재호광복장학회의 황명하 이사장은 “지난해 장학회가 호주 정부로부터 자선단체 및 찬조금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DGR(Deductible Gift Recipient)이 승인됐다”면서 바람직한 장학회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장학회는 지난달 19일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에서 장학회 제4차 정기이사회 및 광복회 호주지회와 교육원 간의 교육분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2020도 주요사업은 제6회 청소년 민족캠프(10월 8-10일, 시드니 콜라로이센터), 대학생 3~5명을 선정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기
재외동포재단(한우성 이사장)이 ‘제22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시행한다. 작품 접수기간은4월 1일(수)-5월 31일(일)까지 두달간이며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재외동포 문학상은 올해부터 해외 입양동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입양수기 부문을 신설했다. 이번 공모는 ▲ 성인 부문: 시, 수필, 체험수기 ▲ 청소년: 글짓기(초등, 중•고등 부문) ▲ 해외 입양 동포 및 자녀 대상 입양수기로 나누어 진행된
NSW 경찰이 지난 3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한 개인에게 1천 달러, 사업체는 5천 달러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뒤 지난 주말 시드니 도심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에 있는 한 일식 레스토랑이 규정 위반으로 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이 식당은 지난 주말 영업을 하던 중 적발됐다. 시드니 CBD지역 순찰을 하던 경찰관들은 남성 10여명이 일본 식당에서 포커를 하면서 술을 마시는 장면을 목격했다. 경찰이 식당에 들어서자 남성들은 현장을 도망쳤다. 경찰은 사업주에게 벌금 5천 달러, 식당에 있던 2명의
“자가격리, 재택 근무 증가로 부작용 초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와 자택 근무 등이 증가하면서 가정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의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일부 여성들과 자녀들은 가정 안에서의 폭력 위협이 더 심각한 상태에 처했다. 이와 관련, 호주 정부는 29일(일) "건강 관련 지출 11억 달러에서 가정 폭력을 해결하기위한 지원 서비스 예산으로 1억4천1백만 달러를 할당한다”라고 발표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비필수적 정부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중단되는 동안 가정
울워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집을 떠날 수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본 생필품이 담긴 박스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월)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과 운송업체 DHL이 함께 한다. 무료 배송서비스 박스에는 식사와 간식을 포함한 몇가지 필수 품목이 들어있으며 신청 후 2일-5일 안에 집으로 배달된다. 이 생필품 박스는 내용물의 가격에 상관없이 $80을 부과하는 원가에 제공하는 것으로 울워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이득을 취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100여 개의 울
가족 외 파티.BBQ모임도 불허 26일(목)부터의 ‘ 2단계 봉쇄조치(stage two lockdown measures)’ 시행 하루만에 더 강력한 ‘3단계 조치’가 며칠 안에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각 가정과 사업장은 이에대한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3단계 봉쇄 조치’로 격상된다면 병원, 약국, 슈퍼마켓, 편의점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거래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 밖에서는 가족을 제외한 2인 이상의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 극도로 제한적인 상황의 삶이 한동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강경 조치
스톡스 장관 “생필품 항시 구매 가능” NSW의 슈퍼마켓과 약국, 편의점은 주 7일 24시간 영업이 곧 허가될 전망이다. 25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에 따르면 롭 스톡스 기획 및 공공장소 장관은 “환경계획 및 평가법(the Environmental Planning and Assessment Act)에 대한 수정안이 즉시 발효될 예정이다. 이 수정안에 따라 슈퍼마켓과 약국의 영업제한 시간 규제가 해제된다”고 발표했다. ‘즉시 발효된다’고는 했지만 언제부터 시행된다는 구체적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다. 스톡스 장관은
정부 “호주 약품 공급 상황 양호.. 사재기 불필요” 생필품에 이어 일부 약품까지 사재기 현상이 이어지자 NSW 정부가 처방전 약과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품 구매를 20일(금)부터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약국은 기저 질환자를 위한 처방약의 한달치만, 처방전없이 구입하는아스마 환자용 기관지 확장제 벤톨린(Ventolin)과 진통 해열제인 파라세타몰(paracetamol) 등 처방전없이 구입 가능한 의약품을 1인당 1개로 제한한다.약사들은 어린이 파라세타몰은 여유분을 보관해둘 것을 요청받았다. 폴 켈리
튀김닭 패스트푸드 식당인 KFC 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장안 서비스를 폐쇄하고 드라이브 스루와 픽업 옵션만 제공한다고 지난 17일(화)발표했다. 니키 로슨 오스트렐리아와 뉴질랜드 KFC CEO는 "그동안 코로나 확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왔다”면서 “현재로서는 질병의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영업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드라이브 스루 운영만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로슨 CEO는 "KFC매장 안에서의 식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지만 KFC고객들은 여전히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주문한 음식을 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K
한인 의사들 “한인 커뮤니티 영향 최소화 도울 터”시드니 한인 의사들을 중심으로한 ‘호주 한인 의료자문위원회(Korean Australian Medical Advisory Committee이하 KAMAC)’가 18일(수) 결성됐다. 이 모임의 목적은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실에 기반한 과학 정보 및 보건부의 권장 지침을 호주 한인사회에 제공하는 것이다. 간전문의 이은아(Dr Alice Lee) 박사가 회장, 외과의사인 세바스티안 권(한국명 권창모) 호주한인의사 협회(이하 KAMS) 회장이 부회장을
개장 직후 ‘화장지 팩’ 순식간 동나 할인 슈퍼마켓 알디(Aldi)가 17일(화)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면서 화장지 구매를 위한 고객들이 아침부터 긴 줄 행렬을 만들고 있다.한인 밀집 상권인 이스트우드의 알디 매장도 예외가 아니었다.20일(금) 오전 로우 스트리트 길거리까지 긴 줄이 이어졌고 화장지는 매장 오픈 직후 순식간에 동이났다. 1인당 1팩으로 구매를 제한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인파가 몰려 물건이 사라지는데 몇 분 걸리지 않았다.한 독자는 사진을 찍어 알디 매장에서 벌어진 장면을 한호일보에 보
시드니 북서부 카슬힐의 마이어 백화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매장을 폐쇄했다. 마이어는 3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해당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카슬힐 마이어는 백화점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했으며 확진자 직원과 함께 일한 근무자들은 현재 2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버우드 카운슬이 코로나-19의 펜데믹(pandemic) 선포 후 감염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수의 행사를 취소했다. 카운슬 은 "사회적 거리(social distancing) 유지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카운슬 서비스는 유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직원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확산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실시간 보건 당국과 연락을 취하며 변하는 상황을 커뮤니티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페이커(John Faker) 버우드 시장도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면서 “보건 시스템과 병원, 의사 및 간호사들이 바이러스
작은 교회들 종전대로 진행“ 전염병에서 우리 모두 빨리 자유케 되기를” 희망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해 100명 이상 실내에서 모이는 ‘꼭 필요하지 않은 행사나 집회(non-essential gatherings)’가 18일(수)부터 전격 금지되면서 금지대상에 교회와 사찰, 모스크 등 종교기관들도 이에 포함됐다.시드니 동포사회에서 교인이 수백명 또는 수천명인 일부 대형 교회들도 교회에서의 예배를 그리고 성당과 사찰은 각각 미사, 법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상황은 호주 사회는 물론 동포
호주 성공회의 글렌 데이비스(Glenn Davies) 시드니 대주교는 “100명 이상 집회 금지 정부 방침에 따라 시드니성공회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공개적인 교회 집회를 당분간 중단한다. 온라인이나 다른 소통의 방법으로 서비스제공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회 공동체 뿐만 아니라 고립되고 노인 등 취약한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보건관련 종사자들과 백신 개발 의료인들을 위해서,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늦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사람들에 대한 하
“불안감만 커져”.. 사업자들 ‘울상’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실내에서 100명 이상 및 야외에서 500명 이상 대중 집회 금지'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한 호주 정부의 대처 방안이 강화됐고 시민들의 두려움이 확산되면서 시드니 시티가 텅 빈 유령도시가 되고 있다. 특히 평일 출퇴근 시간에 수천, 수만명이 몰려드는 시드니 시내의 조지 스트리트와 마틴 플레이스 등 CBD(비즈니스 중심지)와 전철역 인근, 오페라 하우스 등 인파가 몰리던 곳들도 깊은 침묵에 빠졌다.
멜번 피터 도허티연구소 “독감 회복 과정과 유사”헌트 보건장관 “백신, 치료제 개발 전환점될 것” “인간 면역체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 물리칠 수 있다”.호주 연구팀이 코로나-19 회복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사실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지에 게재됐다.A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멜번 소재 피터 도허티 연구소(Peter Doherty Institute for Infection and Immunit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심각한 증상을 보
11개 사립, 학부모 압력 굴복.. 온라인 수업 전환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기는 하지만 학교 휴교 조치는 적절하지 않다"는 정부와 학교 휴교 조치를 취한 일부 가톨릭 학교와의 갈등이 고조되자 가톨릭 교회의 앤소니 피셔(Anthony Fisher) 시드니 대주교가 NSW주 11개 가톨릭 학교 휴교 계획을 반대하고 나섰다.18일(수) 스콧 모리슨 총리와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 총리는 "예측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에서의 수업은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전염병 확산이 장기화되
모리슨 총리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코로나-19 사태의 급속 악화로 호주에서도 학교 휴교와 상가 폐쇄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연방 정부는 당분간 셧다운(shut down)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스콧 모리슨 총리 18일(수) 오전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과 같은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1. 호주인 해외 여행금지(Do Not Travel). 기한 제한 없이 4등급 해외 여행금지(indefinite level-four travel ban) 조치 발동. 해외에 출국한 호주인들에게 가급적 조기 귀국 권유. 모리슨 총리는
학교, 대중교통, 쇼핑센터, 건물, 공장 등 예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해 100명 이상 실내에서 모이는 ‘꼭 필요하지 않은 행사나 집회(non-essential gatherings)’가 18일(수)부터 전격 금지됐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00명 이상 집회 금지령은 즉시 발효되어 오늘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지역사회에의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비 조치(precautionary measure)로 16일 500명 이상 행사나 집회 금지를 발표했지만 이틀만에 금지 대상을 실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