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이를 스카이넷이라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통제하고 있는 중, 인간을 적으로 느끼고 핵전쟁을 일으켜서 인간을 파멸시킨다. 이는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스토리입니다. 어쩐지 많이 익숙하지 않으세요?요즘 최신 트렌드는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고, 얼마 전 알파고는 가장 복잡한 로직을 가진 바둑에서 인간을 압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채팅봇인 ‘테이’는 인간대량 학살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해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이미 군사적인 목적으로 인공지능 연구가 일찍부터 발전해왔으
이번 회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아본다.현재 인공지능은 우리와 매우 가까운 곳에서 우리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우린 매일 구글서치로 필요한 정보를 간단히 찾고, 쇼핑몰에서 쇼핑을 할 때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으며, 각자의 스마트폰은 개인비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들어가 있다.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반 개인비서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가 애플의 시리(Siri)다. 시리는 음성인식 기반 검색 및 실행 서비스인데, 명령이 내려지면 그 명령을 해석하여 거
지금까지 연재된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알파고, 빅데이터, 머신러닝, 딥러닝 등 현재의 최신 기술 트렌드는 사실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알파고는 영국의 딥마인드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한 바둑 시스템이다. 인공지능이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인지 이미 60년이 지났지만, 최근 머신러닝, 특히 딥러닝을 통한 학습법을 통해 인공지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됐다.이전엔 컴퓨터에게 컴퓨터가 알 수 있는 기호나 정보를 부여해서 인간과 같은 사고능력을 갖도록 노력했지만 인간에게는 학습과 경험을 통해 습득한 정보로 기
2016년 3월 9일은 인공지능이 역사에 방점을 찍은 날로 기억될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세돌의 우승을 예상했으나 결과는 알파고의 4:1 승리였다. 이번 세기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알파고는 구글이 4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딥러닝을 연구하는 ‘딥마인드’ 연구소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슈퍼컴퓨터급의 어마어마 한 하드웨어 CPU 1202과 GPU 176개를 쓰는 분산형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드웨어만 대략 100억원 정도다. 몸값(2014년 상금) 14억의 천재 바둑기사와 몸값 100억원의 컴
요즘 신문이나 뉴스에서 빅데이터(big data)란 단어를 자주 듣습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정보로 이용하려는 노력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주민들의 성별/주소/가족사항 등을 데이터 바탕으로 여러가지 분석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이용해, 전국에서 가장 평균수입이 높은 도시는 서울이 아니라 울산이라는 것도알 수 있고, 현재 대통령후보 선출 중인 미국에서 누가 가장 유력한 후보인가를, 연령층과 살고있는 도시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가 등 많은 정보를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그럼 빅데이터란 무엇일까요
요즘 많은 메스컴들에서 사물 인터넷( IoT - Internet of Things)과 만물인터넷(IoE - Internet of Everything)에대한 이야기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 중에는 벌써 우리 일상생활에 접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사물인터넷인지 만물인터넷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세상을 사물인터넷 세상이라 부른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인터넷과 연결된 사물들이 사물 간의 연결 뿐 아니라 인간과도 연결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것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상
IT하면 떠 오르는 게 무엇일까? 아마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다. 일례로 25년간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가 가장 흔히 듣는 부탁이 “우리 컴퓨터가 좀 이상한데 봐줄래요?” “스마트폰에 유용한 앱을 추천해줘요” 등이다. 하지만 필자가 가장 오래 종사해 온 분야는 네트워킹이라 불리우는 인터넷을 연결하는 장비나 이에 관련된 서비스를 만드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분야이다. 즉 현실은 그렇게 오랫동안 IT에 종사해 왔지만 본인 역시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는 분당 150타 이상으로 SM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