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가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PNG) 총리와 함께 코코다 트랙(Kokoda Track)에서 야영을 하며 하룻밤을 보냈다.알바니지 총리는 이틀간 16km에 달하는 트레킹의 절반을 지났으며, 마라페 총리와 함께 이 상징적인 여정을 함께 했다.안작 데이를 맞아 계획된 이 트레킹은 양국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역사를 기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PNG 수도 포트모르즈비와 오웬즈 코너를 잇는 약 96킬로미터(60마일) 길이의 코코다 트랙은 1942년 일본의 침략 시도 당시 중심 전장이었다. 일본은 호주를 위협하
놓치지 마세요, 가정에너지 리베이트 신청이 곧 마감됩니다.가족 세금 혜택 수령자라면 전기세 납부에 최대 $180까지 보탤 수 있는 2023-24년도 가정 전기세 보조금 수령 자격이 될지도 모릅니다.신청은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밤 11시에 마감합니다.또한 2023-24 회계연도에 전국 에너지 요금 보조 가정 지원금 명목으로 일회에 한해 최대 $500을 일시불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이 지원금뿐만 아니라 기타 리베이트와 지원에 대한 추가 정보는 energy.nsw.gov.au/rebates 에서 볼 수 있습니다.자격 신청 요건
오늘(24일) 발표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조기 금리 조정을 예상한 집주인뿐만 아니라 학자금 부채를 껴안고 있는 290만 명 이상의 호주인에게도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매년 6월 1일로 예정된 HECS-HELP 및 기타 모든 학자금 부채에 적용되는 물가 연동 지수를 결정한다. 통계국(ABS)이 발표한 3월 분기 CPI 데이터를 반영하면, 물가 연동 지수는 약 4.7~4.8%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990년 이후 가장 최고치인 지난해 7.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파인더(Finder)와 모조(M
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돕기 위한 뜻에서 기획되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포함,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주).이민자를 포함, 수 많은 호주인들이 매일같이 우리 사회에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또 자신의 귀한 재능을 기
3월 분기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와 올해 말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적신호가 켜졌다. 통계국(ABS)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소비자물가가 1% 상승하면서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를 기록했다. 경제분석가들은 분기 상승률은 0.8%, 연간 상승률은 3.5%가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ABS 물가 통계 책임자인 미셸 마쿼트는 3월 분기에 물가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2022년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후에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쿼트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이 대부분 계속 상승했
'연결차단권 보장법'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호주인들이 휴가 중에도 업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밝혀졌다.리크루트 회사인 로버트 월터스(Robert Walters)의 연구에 따르면 호주 직장인의 거의 40%는 휴가 중에도 정기적으로 또는 가끔 업무 이메일을 확인하는 등 업무와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휴가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71%의 직원은 '재충전'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64%는 적절한 휴가 수당을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호주 전 사업장에 연결차단권 보장법의 단계적 적
시드니의 연료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점차 하락하고 있다. 안작 데이를 앞두고 가격 사이클의 최고점에 근접하고 있는 도시들도 있다. 지난주 시드니 무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23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현재 일반 무연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215.9센트다. 그러나 NRMA에 따르면 시드니 주유소의 약 40%는 여전히 리터당 222.9센트 이상에 일반 무연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시드니 주유소마다 최대 51센트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저렴한 주오스를 찾아다니며 주유하면 한 탱크에 28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합동 대테러팀은 현재 진행 중인 웨이클리 교회 테러 공격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오늘(24일) 시드니 전역에서 급습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호주안보정보원(ASIO) 마이크 버지스 원장은 이 작전이 지난주 웨이클리 교회에서 16세 소년이 한 주교를 칼로 찌른 사건과 관련있다고 확인했다. 버지스 원장은 "세 기관 및 해당 주의 NSW 범죄위원회와 합동으로 수사하고 있다. 우리 요원들이 합동 대테러팀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번 급습이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내일 열리는 안작 데이 기념식과는 무
호주안보정보원(AISO)과 호주연방경찰(AISO)의 수장들이 기술 및 소셜 미디어 기업에 온라인 사용자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라는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마이크 버지스 ASIO 원장과 리스 커쇼 AFP 청장은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공동 연설을 통해 거대 기술 기업이 법 집행에 보다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소셜 미디어 기업은 시드니 본다이 정션 칼부림 사건과 시드니 교회 주교 공격 사건에 대한 선정적 콘텐츠와 잘못된 정보를 신속하게 삭제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호주 온라인안전위원장은 메타, 엑스(옛 트
연방정부가 2024년 센터링크 지급액 6% 인상을 승인함에 따라 수급자들은 지급액에서 매주 20달러를 더 얹어 받게 될 예정이다. 청년 수당은 격주 19.10달러에서 41.40달러, 오스터디 지원금은 격주 32.40달러에서 41.40달러 오른다. 또한 자녀가 없는 21세 이상의 개인을 위한 장애인지원연금은 격주 27.40달러에서 40.70달러까지 지급액이 인상될 예정이다.메디케어 안전망 한도액도 인상되어 환급을 받기 전에 본인 부담 의료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메디케어 보장액은 복지혜택카드(concessional card)를 소지한
전국에서 도로 사망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됐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정부가 비공개하고 있다고 자동차 업계는 비판한다.호주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3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8.2% 증가한 1,286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주는 뉴사우스웨일스주로, 1년 동안 사망자가 33%나 증가했다(364명).그 뒤를 이어 빅토리아주는 13%(291명), 노던준주는 21%(45명) 전년 대비 도로 사망
호주 정부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유해 콘텐츠 규제 문제를 두고 맞붙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엑스(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를 "오만한 억만장자"로 낙인찍었다.어제(22일) 저녁 연방법원은 엑스에 호주 전자안전위원장이 삭제를 지시한 시드니 아시리아 교회 칼부림 사건 장면이 담긴 게시물을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전 세계에서 차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주 전자안전위원장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메타와 엑스 등에 웨이클리 교회 관련 자료를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메타는 이를 이행했지만, 엑스는 법정 권한을 넘어
빅토리아 주정부는 멜버른에 두 번째 안전 주사실(safe injecting room) 설치한다는 계획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고 오늘(23일) 발표했다. 재신타 앨런 주총리는 "위치가 걸림돌이었으며, 지역사회의 요구와 균형을 이루는 적절한 장소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그 대신 주정부는 9,511만 달러 규모의 '주 전역 실행 계획(statewide action plan)'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 계획에는 날록손 조제기 20대에 대한 자금 지원, 과다복용 예방 및 대응 헬프라인 시범 운영, 플린더스 스트리트의 유랄라 건물의
시드니에 사는 10살 소년 마일스 밥콕은 주말 동안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행동을 보여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마일스와 그의 아버지 그레이엄은 패들보드를 타던 중 물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긴박한 상황이었지만 마일스는 이 여성을 구조하는 내내 침착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레이엄은 구조 과정에서 마일스의 빠른 판단력과 침착함을 강조하며 아들의 행동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마일스는 그 여성을 발견한 사람이었고, 보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저에게 물속으로 들어가서 그녀를 구하라고
호주 대형 슈퍼마켓의프로모션 라벨이 쇼핑객을 혼란스럽게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소비자단체는 지적한다. 대표적인 소비자단체인 초이스(CHOICE)의 조사 결과, 소비자 4명 중 1명은 특정 프로모션 가격표가 진짜로 정상가에서 할인된 가격인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이스는 1,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울워스, 콜스, 알디 매장에서 사진으로 촬영한 가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 조사에서 많은 응답자가 특정 품목이 할인이 아닌데도 할인 중이라고 잘못 생각했으며, 다른 응답자 중 상당
경찰은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자담배 단속 작전을 펼쳐 약 50만 개의 전자담배를 압수했다. 이 작전은 4월 17일 웨스트 멜버른의 한 건물에서 범죄 조직이 불법 담배 제품을 밀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계획됐다. 빅토리아 경찰은 압수된 전자담배의 시가는 1,50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마틴 오브라이언 경찰 차장은 지난 1년 동안 불법 담배 시장의 조직 범죄 활동의 동력이 됐으며, 이에 따라 여러 중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년 10월에 출범한 태스크포스 루나는 이러한 범죄 네트워크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18세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브리즈번 버스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재연 조사를 위해 오는 일요일(28일)에 CBD의 한 도로를 폐쇄할 예정이다. 희생자 티아 캐머런 3월 8일 출퇴근 시간대에 브리즈번 도심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연석에 부딪혀 벽에 부딪힌 후 사망했다. 브리즈번 시장인 애드리안 슈리너는 사고 차량을 철저하게 조사했으나 현재까지는 버스가 고장 났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슈리너 시장은 오늘(23일) 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계적 고장이나 기술적 결함은 없었다"고 말했다. 브리즈번 교통 당국은 사고 발생 한
토레스 해협에서 사망한 16세 소년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4미터 악어가 안락사됐다.퀸즐랜드 당국은 지난주 목요일 오후 한 섬에서 10대 소년의 시신이 발견된 후에 소년을 습격한 악어 수색에 나섰다. 시신의 상처가 악어에게 물렸을 때 나타나는 상처와 유사했다. 이 비극은 케언스에서 북쪽으로 900킬로미터 떨어진 사이바이섬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보트가 고장 난 후에 발생했다. 사망한 소년과 13세 소년은 배애서 나와 해변으로 헤엄쳐 왔다. 해안에 거의 다 왔고 물은 허리춤에 오는 수준이었는데 16세 소년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호주인의 '내 집 마련' 꿈이 집세와 집값의 상승에 "짓밟히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45,000개 이상의 임대물을 검토한 후 호주 앵글리케어의 임차 여력 보고서는 호주의 현재 주택 시장이 역대 최악이라고 선언했다. 오늘(23일) 발표된 이 보고서는 "도달 불가능한 소유권과 감당할 수 없는 임대료 사이의 불가능한 선택은 안전한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을 짓밟고 있다"고 지탄했다.보고서는 "이것은 호주의 새로운 표준"이며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앵글리케어는 전국 공실률은 사상 최저치인 0.7%를 기록하고, 평균
한 10대가 뉴사우스웨일스(NSW)의 '게시 및 자랑 금지법(posting and boasting law)'에 따라 기소된 첫 번째 용의자가 됐다. 이 15세 소년은 다수의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시드니 북서부 두랄(Dural)의 한 주택에서 페라리 등 고급 차량을 절도한 혐의로 하루 만에 두 번이나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토요일(20일) 보석이 거부되어 오늘(23일) 파라마타 아동법원에 출두할 예정인 15세 소년은 15건의 무단 침입, 14건의 차량 절도, 보석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이 소년은 지난 3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