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GP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2022년 제1회 K-줌마(ZUMA) 패션쇼’ 모델 선발 오디션이 5일 킹스발레학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디션에서 총 67명의 지원자 중 9월 5일까지 1차 합격과 2차례에 걸친 트레이닝을 통과한 27명이 최종 모델로 선발됐다. 나이와 신체 사이즈를 불문하고 다양한 개성을 지닌 호주 동포 여성들이 참가해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최종 오디션에 합격한 모델 27명은 10월 29일(토)에 로즈에서 열리는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2022 K-ZUMA 패션쇼 행사에서 런웨이 업체로 참여
호주 한인 사회의 대표적 동포 기업 중 하나인 ‘제마이 홀딩스’의 이숙진 CEO(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부의장)가 ‘2022 장보고 한상 어워드’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일 '제7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심사위원 회의를 열고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장보고 한상 어워드' 대상은 승은호(80)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 회장이 수상했다.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최경주 KJ재단 이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이마태오 말레이시아 KMT그룹 회장, 산업통산
금산에 인삼산업이 발달하게 되자 1981년 삼장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화합형 축제로 금산인삼제가 시작되었다. 이후로 발전을 거듭해오던 금산인삼축제가 1996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금산인삼축제의 발전과 더불어 금산인삼의 효능과 약리 작용이 과학적으로 검증되면서 건강을 찾아, 청정 자연을 찾아, 금산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 및 2020~2021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 2010년
지난 8월 27일(토) 멜번 소재 빅토리아 한인회관에서 만찬을 겸한 차세대 지도자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 강정식 주호주 대사, 이슬기(엘리자베스 리) ACT 야당 대표, 스티브 디모홀로스 빅토리아 주의원, 현광훈 대양주한인회총련 회장 등 내빈을 포함해 약 120명이 참석했다 호주한인총연합회(회장 김진성)가 주관하고 빅토리아주 한인회(회장 박응식)가 주최한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주호주 한국대사관, 주 시드니 총영사관, 주 호주대사관 멜번분관,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행사 전날 호주총연 소속 각 지역 현 한인회장단의
정전협정 70주년(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 이숙진)가 추진하고 있는 참전용사의 한국전 회고 영상 3탄이 공개됐다.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된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19살에 뉴질랜드군에 자원입대한 직후 해군에 배치돼 한국전에 파병된 뉴질랜드 참전용사 다니엘 힐리히 예비역 장교. 힐리히 씨는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안기종)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군 작전의 특성상 한국전쟁 당시 한국인들과의 실제 접촉은 거의 없었지만, 전쟁 발발 반세기 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많은 것을 배우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류병수 전 31대 시드니한인회장이 지난 8월 25일(목) 오전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75세. 유가족으로 부인 류성숙씨와 1남1녀(류민천, 류민혜씨)가 있다.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은 코로나 후유증, 폐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드니한인회장 장으로 28일까지 한인회관에 빈소가 차려졌고 30일(화) 오전 10시반 한인회관에서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이날 12시30분 로크우드 공원묘지에서 하관 예배가 예정돼 있다.1947년 5월 서울 출생인 고인은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근무했다. 1987년 10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Beautiful Koreans, 평화를 꿈꾸다’를 주제로 8월 16-19일까지 서울여의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나흘동안 여러 나라에서 온 한국계 재외동포 정치인들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신념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주고자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올해 포럼에는 13개국 70명의 한인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캐나다 최초의 한인 의원이자
미국 푸드트럭 열풍의 주역인 로이 최(Roy Choi)가 9월 시드니를 방문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셰프인 그는 푸드 트럭 코기를 몰며 한국식 타코를 팔아 일약 유명해졌다.최 셰프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시드니 시티 더 록스(The Rocks)에서 개최되는 ‘돈 훌리오 푸드트럭 축제’(Don Julio Food Truck Fiesta)를 위해 호주의 대표 푸드트럭 업체들과 협업할 예정이다.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요식업에 뛰어들기 전 철학 공부부터 로스쿨까지 안 해본 것이 없다. 2008년 미국 LA에서 한국 음식과 멕시코 음식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인 상가 밀집 지역의 경기가 죽어 모두 힘들어하는 상황입니다. 시의회에 입성하자마자 새로운 돌파구로 코리아타운 지정을 추진해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열린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한 한정태(43)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라이드시 시의원은 지난 1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의 첫 코리아타운으로, 한인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한류 팬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한 시의원은 지난해 정계에 입문해 12월
제 77주년 광복절인 8월 15일(월) 시드니 시티 한복판인 마틴플레이스(Martin Place)에서 태극기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두 손에 들고 흔들며 나라의 광복과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알리는 ‘해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드니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버스킹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한국의 광복절 행사와 더불어 전쟁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는 자선 행사
시드니의 동포 경제인단체 중 하나인 콜링맨(CBA: Calling Businessman Association, 회장 차영익)이 주최 및 주관한 새 연방 노동당 정부의 장차관 및 의원 5명 초청 행사인 ‘호주 정책道 아십니까?’가 10일(수) 저녁 에핑클럽에서 성료됐다. 5월 연방 총선 전 노스라이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인 밀집 지역구인 베네롱-리드 지역구 여야 후보 정견 발표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는 에핑클럽에서 디너를 제공하는 유료 행사($140)였지만 준비한 테이블(110석)이 만석이 됐고 준비한 자리 이상으로 예매되는 성황
시드니의 한인 변호사들이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을 중심으로 한 호주 동포들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해온 ‘한인커뮤니티법률서비스(Korean Community Legal Service: KCLS)’가 창립 11주년을 맞이했 다. 지난 2011년 3월 홍경일 변호사(현 H&H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최단비 변호사(현 연방 검찰청 검사), 크리스 유(현 제네시스 캐피탈 파트너) 3명이 시드니총영사관의 지원을 받으며 법률서비스 기관인 메릭빌법률센터(MLC)와 함께 6개월의 파일롯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그해 8월
‘한국 빵집’을 소재로 통해 호주 동포들의 생활 스토리를 담아낸 이유극단((대표 강해연)의 창작 연극 ‘서시’가 지난 달 31일 호평 속에 공연을 마쳤다. 주말 총 4회 공연에 약 70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이중에는 비한국인 관객 30여명과 청각장애인 관객들도 포함됐다. 한국어와 수어로 이루어진 공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와 한글 자막이 제공됐다.서시에서 시니어 배우들의 농익은 연기와 황혼의 도전이 빛을 발했다. ‘향란’역을 맡은 정옥 배우는 70대가 되어 인생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는 무대였다. ‘금희’ 역을 맡은 박은순
7월 27일(수) 오전 시드니 시티의 무어파크에 소재한 NSW주 한국전참전비에서 한국전쟁 정전 69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마가렛 비즐리 NSW 주총독과 말콤 웰스(Brigadier Malcolm Wells DSC) 호주군 참모총장,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를 비롯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콜롬비아, 터키 등 참전국 영사단, 호주 한국전참전용사 및 한인사회 대표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각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행사는 호주군 전통 추모 방식에 따라 △환영인사 △추모시 낭독 △찬송 △기도 △호주군 참모총장 기념
7 월 23 일(토) 리드컴 소재 한인성당 한글학교에서 열린 우수상(Achievement Award) 시상식에 마크 코어 NSW 다문화 장관이 직접 참석해 학생과 교사, 학부형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시드니총영사관의 오현영 재외동포 담당 영사와 김혜영 한호문화교류협회 회장이 초청 인사로 참석했다.축사에서 코어 장관은 “NSW주에는 300개 이상의 다문화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140여개의 언어가 주말 학교를 통해 가르쳐지고 있다. 시드니는 다문화 언어 교육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다문화 도시”리고 소개했다.
10주 진행 금융아이큐 퀴즈 시상식 겸해 시드니 부동산 회사 비전 애셋 그룹(Vision Asset Group: 대표 리디아)이 지난 22일 채스우드의 제니스센터에서 비전에셋 토크앤쇼 및 금융아이큐 퀴즈 시상식을 80여명이 참석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측은 지난 10주동안 페이스북, 한호일보, 아이탭 등 교민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채널을 활용하여 금융아이큐를 높이는 10개의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한인 75명이 참여했다.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 매주 $20 상당의 e-바우처를 제공했다. 10문제 모두
호주 동포사회에 최초의 전문 캐스팅 컴퍼니 (Agency) 가 탄생했다.2014년부터 매년 두 세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온 호주한인극단(AKTC)의 임기호 대표가 7월 '호주한인캐스팅컴퍼니(AKCC: Australia Korean Casting Company)'를 오픈했다. 호주한인캐스팅컴퍼니(AKCC) 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기호 대표는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전속 계약의 개념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인 아티스트들을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래서, 이 일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시작을 하게 되었다. 호주한인
마크 코어(Mark Coure) NSW 다문화 겸 시니어 장관은 지난 7일(목) 열린 한인 동포들과의 미팅에서 주정부의 다양한 다문화커뮤니티 지원금과 시니어 카드의 활용성 등을 설명했다. 코어 장관은 “정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은 정책 구상에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종종 만나 의견을 교환하자”고 말했다.리드컴 성 요아킴 성당 커뮤니티 홀에서 한호 문화교류협회(AKCEA: 회장 김혜영)가 주최한 이 모임에 동석한 넬라 홀 스트라스필드 시위원은 “스트라스필드 지역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스트라스필드시에도 지원금이 있으
극단주의(extremism)와 괴변, 억지, 가짜 뉴스가 판치는 요즘 세상에서 효율적인 대화의 기술은 ‘능력’으로 인정 받는다. 대화나 토론에서 다른 사람들의 주장을 잘 듣고 나의 요점(논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영향력을 갖는 것이다. 이런 설득력 있는 대화의 기술을 터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굿 아규먼트(Good Arguments: 좋은 토론)’를 호주 동포 서보현(28, Bo Seo) 씨가 최근 미국에서 출간했다. 서 씨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 했던 10살 때 가족(서원교•박진경 척추병원 원장)과 함께 호주로 이민해
신임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대양주총연) 회장으로 현광훈 민주평통 브리즈번지회장이 선출됐다. 대양주총연은 6월 25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2022년 온오프라인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10대 회장(임기 2년)을 선출했다.대양주총연은 호주,뉴질랜드, 피지, 솔로몬제도 등 대양주 9개국 29개 한인회가 소속돼 있다. 현 회장은 “대양주총연의 설립취지에 맞게 대양주내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위한 각 지역 한인회 및 한인회장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캔버라 한인회장, 퀸즐랜드주 24, 25대 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