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행 4배 급증, 중국 유학생 증가세도 둔화호주에서 공부하는 인도 유학생들의 숫자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 유학 업계에도 큰 파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민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1-12년 호주에 입국한 인도 유학생은 2007-08년에 비해 71%나 줄었다. 호주교육연구협회(Australian Council for Educational Research)는 13일 내놓은 분석 자료에서 인도에서 접수된 대학 교육 이상의 학생 비자 신청서가 거절되는 케이스도 많아졌다고 밝혔다. 2006-07년에는 96%의 성공률을 보였던 인도 유학생들이 학생 비자 취득이 지난 회계연도에는 50% 정도로 급격하게 추락했다는 것. 인도 유학생의 급격한 감소에
11월까지 1186명, 퍼시픽하이웨이와 브루스하이웨이 가장 위험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 기록을 웃돌 것으로 나타났다. 2010, 2011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다시 악화하려는 조짐이 발견된 것이다. 또한 NSW와 퀸즐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는 퍼시픽 하이웨이와 브루스 하이웨이로 조사됐다. 호주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는 교통사고가 연 270억 달러의 손해를 끼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제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률을 30%까지 감소시키겠다고 밝혔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오히려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호주자동차협회 앤드루 맥켈러 이사는
의료보건학, 법학, 경영학 등 대학 지원자 몰려 대입 지원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간호학, 약학, 치의학 등 의료보건학과들이 최고의 인기학과에 포함됐다.총 8만 2399명이 대입센터(UAC)를 통해 내년 대학 입학을 신청했다. 이들 중 NSW 고교 졸업생은 4만 2142명으로 지난해 대비 541명 증가했다.NSW 대입 지원자의 3분의 1 이상이 대입 1지망 선택 학과로 세계 대학 순위 100위권에 포함된 시드니대학과 NSW대학의 학과를 선택했다. 웨스턴시드니대는 경쟁 대학인 뉴캐슬대, 시드니공대(UTS), 맥콰리대를 제치고 차상위 대학의 입지를 구축했다.시드니대학은 의료보건 관련 학과를 전공하려는 지원자가 급증했다고 대변인이 밝혔다. 제1지망으로 약학과를 선택한 지원자는 전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멜번 알토나에 호주 최초의 석유-전기 혼용 하이브리드 엔진 공장을 새로 열었다.첨단 엔진 공장은 4실린더 2.5리터 엔진을 연간 10만 8000개 생산할 예정이며, 이들 중 15%가 하이브리드 엔진이다.맥스 야수다 호주 도요타 사장은 호주는 AR-시리즈 엔진을 생산하는 전세계 4개 국가 가운데 하나라며 “신규 엔진 공장은 호주 도요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호주 도요타는 신규 생산되는 연료 효율적인 엔진의 15% 가량을 말레이시아와 태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엔진 공장 신설을 위해 빅토리아 주정부 보조금과 연방정부의 그린카혁신펀드(GCIF) 자금 6300만 달러를 포함해 약 3억 3000만 달러가 투자됐다.권상진 기자 jin@ho
만족 34% 불만족 63%, 양당 대결 48대 52로 자유국민연립 우세노동당이 양당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국민연립을 48 대 52로 바짝 따라붙었다.닐슨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은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 대결에서 지난달 대비 1%포인트 증가한 48%를 얻었다. 자유국민연립은 1%포인트 떨어진 52%를 나타냈다.당별 일차 지지도에서도 노동당은 1%포인트 오른 35%를 얻은 반면, 자유국민연립은 2%포인트 하락한 43%를 얻었다. 녹색당은 2%포인트 감소한 10%, 무소속은 1%포인트 증가한 6%, 가족제일당은 변함없는 2%, 기타는 1%포인트 증가한 4%였다.업무수행 만족도에서 줄리아 길라드 연방총리는 만족 46%, 불만족 50%를 나타냈다. 만족은 1%
호주 도시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한 도시는 시드니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 간 호주에 진출한 96개의 회사 중 36%가 시드니를 선택해 가장 많았다. 브리즈번 22%, 멜번 20%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멜번이 브리즈번보다 높았으나 하반기 브리즈번이 역전했다. 퍼스는 11.5%, 애들레이드와 캔버라는 2%에 그쳤다.컨설팅 회사인 호프굿가님(HopgoodGanim)의 브루스 험프리스 매니저는 에너지, 자원, 인프라, 농업, 관광 분야에서 강세를 보인 것이 브리즈번의 성공요인이라고 평했다. 멜번에 비해 다양한 분야가 활성화를 이룬 것이 기업유치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시드니가 여전히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는 있지만 기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NSW의 다른 도시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위험하거나 복잡한 상품 투자에 적용, “고객자격시험에 이은 과잉 규제”뱅크시아증권(Banksia Securities), 트리오 캐피털(Trio Capital), MF 글로벌 등이 파산한 영향으로 앞으로 투자자들은 복잡하거나 위험성이 높은 금융 상품에 투자하기 전에 온라인 검증과정을 통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그렉 메드크래프트 회장은 현재의 ‘제품 공개 성명’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드크래프트 회장이 언급한 혁신적인 접근은 “e-learning module”이라는 2시간짜리 테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테스트는 금융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식, 계약 조항 등에 관한 지
호주 소매업자들이 엇갈리는 연말 전망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독립 경제분석기관인 딜로이트(Deloitte)의 보고서에서는 올해 크리스마스 소비가 3년만에 최고에 이를 것으라는 전망이 있는가 하면 웨스트팩에서 실시한 12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4.4% 하락하는 등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할지 난감해하고 있는 것.웨스트팩의 빌 에반스 수석경제고문은 이번 달 소비자 신뢰 지수 하락에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주중앙은행이 금리를 하락하지 않겠다고 한 지난달에는 지수가 오르더니, 정작 하락을 발표한 이번달에는 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에반스 고문은 주택담보대출을 한 사람들의 이번달 신뢰 지수는 올랐고 주택 구입 희망자도 2009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시티은행의 조시 윌리암
“상대방 동의 전에는 장난 전화를 방송할 수 없다”영국 간호사 사망 사건과 연계됐던 2데이 FM의 진행자들이 ‘허가 없이는 장난 전화 컨텐츠를 방송할 수 없다’는 라디오 윤리 규정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진행자였던 마이클 크리스천 씨와 멜 그레이그 씨는 장난 전화에 대한 허가 과정을 모르고 있었다고 말한 바 있어 또 다른 논란이 야기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런던 킹에드워드7세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해 온 살다나 씨는 지난 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살다나 씨는 지난 4일 새벽 2데이 FM 방송 진행자들로부터 결려온 장난 전화에 속아 환자 정보를 유출한 뒤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다. 2데이 FM 관계자에 따르면 사내의 모든 진행자, 프로듀서, 작가들은 '양식-기준(de
NSW/ACT주 주류정책연합(Alcohol Policy Alliance)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향후 3개월간 300여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다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류정책연합은 작년과 같은 패턴이 올해도 반복된다면 향후 3달간 7900건의 폭행사건이 발생해 300명이 숨지고 1만 2천명이 다치는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재단의 마이클 쏜 이사는 정부가 이 연구결과에 대해 조치를 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위험수준의 음주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신분증 스캐너와 마약 탐지견은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고 있지 않다며 정부가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단호한 대응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페어팩스미디어 연구조사에 의하면 거리에 취객들이 많은
올해 대학입학생 34%에게만 직접 영향, 낮은 대입순위 학생도 합격 호주대입순위(ATAR) 점수가 대학 입학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큰 변별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연방 대학교육혁신부 통계 자료는 올해 대입에서 호주대입순위가 입학에 미치는 영향력은 채 34%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학 입학 합격 오퍼의 66%는 대입센터(tertiary admission centre)를 통한 성인 학생(mature-age students)들과 직접 오퍼(direct offer)를 받은 학생들 그리고 유학생이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그룹에서는 호주대입순위 점수가 아주 부분적으로만 작용했다.호주대입순위점수가 고교 졸업생(school-leaver)들의 입학에 주는 영향도 분명하지 않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버틀러 씨 부부는 울워스에 장보러 갔다가 뜻밖의 횡재를 했다. 쇼핑 트롤리를 반납하러 갔다가 앞에 있는 트롤리에 가방이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처음엔 누군가 과일이나 채소를 놓고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힌 버틀러 씨 부부는 가까이 가서 가방을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사업 서류와 함께 총 6만 1천 달러의 현금이 들어있었던 것. 예상치 못한 큰 금액에 욕심이 났을 법도 하지만 이 부부는 곧바로 돈의 주인을 찾아 나섰다. 서류에 쓰인 사업체의 주소를 온라인으로 검색해 보고 집 한 곳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각고의 노력 끝에 이들은 결국 스태포드 경찰서로 이 돈을 가져갔다. 그 지역 사업자가 현금을 잃어버렸다며 경찰서에 신고했기 때문이다. 남편인 폴 버틀러 씨는 자신들이 경
최근 3년간 하락세 종식 예정, 대학별 지원과 정원도 증가호주 대학들이 내년도 해외 유학생 숫자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 달러 강세의 극복과 함께 지난 3년 동안의 유학생 하락세가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시드니대, 모나시대, 그리피스대, NSW대, 커틴대, 머독대 등 주요 대학들은 일제히 해외 유학생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맘 때보다 지원자와 실제적인 입학 정원이 늘어났다는 것. 그리피스대학 크리스 마덴 부총장은 2013년 1학기에 등록할 해외 유학생의 비율이 전년 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시드니대학도 유학생의 숫자가 23% 늘어났다고 밝혔으며, 머독대학 역시 유학생 입학률이 10.5% 올라갔다고 말했다. IDP에듀케이션의 앤드류 톰슨 최고경
‘생물과학, 건강 및 의료 과학, 언어 및 의사소통과 문화’ 활발, ‘사회과학’ 취약호주 대학에서 시행 중인 연구 분야 중 절반 이상의 연구 실적이 세계 평균 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388개에서 18% 증가한 455개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 연방 과학연구부 장관은 “아시아 세기 백서에서 정한 2025년까지 세계 100개 대학 중 10곳이 호주 대학이 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 중임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평했다.그러나 교육 및 인문 과학, 경제, 상업 및 수학, IT 분야 등에서는 호주 대학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호주 대학 중 전체적으로 가장 연구실적이 좋은 학교는 호주국립대(ANU)로 나타났다. 62개 분야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3점을 받아 세계 평균
졸업시험(School Certificate)이 도입된 지 거의 50년 만에 이 시험을 치르지 않고 졸업하는 첫 학생들이 배출된다. 지난 2011년 NSW 교육부가 다음해인 2012년부터 졸업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주에서 인증하는 내신성적인 RoSA(NSW Record of School Achievement)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10학년을 마치고 기술대학(TAFE), 견습 및 수습과정(apprenticeship, traineeship) 혹은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졸업생은 약 1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팜스고교의 에실리 알완(16) 양과 윈저고교의 리스 바렛(16)군은 졸업후 견습생이 될 계획이다. 이들은 NSW 의회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RoSA를 받은 첫 학생들로 기록
많은 어린이들이 셀렉티브 스쿨에 입학하거나 명문 사립학교 장학생으로 진학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셀렉티브 스쿨에 진학시키거나 명문 사립학교의 ACER 장학금 수혜를 위해 수천 달러를 들여 과외 교습활동을 시키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런 추가 교습활동은 대입수능시험(HSC)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제임스루스 농업고등학교나 버큼힐스고등학교, 스케그스달링허스트 등에 진학하기 위함이다.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버큼힐즈고등학교와 포트스트릿고등학교의 경우 4127명의 학생모집에 1만 3365명의 학생이 지원했다.호주학원연합(ATA)의 모한 댈 임원은 NSW학생의 4명중 1명 이상이 셀렉티브스쿨 진학을 위해 개인 교습을 받는다고 언급
차가 주총선 전에 센트럴과 랜드윅 구간 착공, 서큘러키까지 연장NSW 오파렐 주정부의 교통 계획 최종안 발표와 함께 경전철(Tram)이 시드니 시내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NSW 주정부는 다음 주총선 전까지 센트럴과 랜드윅(Randwick) 사이를 잇는 경전철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경전철 노선은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는 센트럴과 서큘러 키(Circular Quay)까지도 확장될 것이 유력하다. 경전철은 NSW 대학 인근의 안작 퍼레이드(Anzac Parade), 랜드윅 경주장, 시드니 크리켓 경기장을 지나게 된다. 터널을 통해 서리힐스를 통과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고위 관계자는 주정부가
NSW 거주민 중 시드니 시민들이 타 지역 시민들에 비해 덜 행복하며 특히 시드니 서부지역거주민들이 가장 행복하지 않다고 데일리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 리서치 기관인 UMR-맥켈연구소 시드니컨퍼런스모니터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시드니 거주민 중 17%만이 ‘매우 행복’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는 NSW 타지역 평균인 24%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전체행복지수에 있어서도 시드니는 56%에 그쳐 타지역 평균인 72%에 한참 못 미쳤다.NSW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피터 벤틀리(Peter Bentley) 멕켈연구소 이사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시드니에 다양한 매력이 있지만 NSW 타지역 거주민들이 훨씬 행복하다고 느낀다”며 “NSW의 주요지역에서 ‘시골 쥐’가
호주의 건강연구소 삶의 질 데이터는 2010년에 아이를 출산한 60세 산모가 그 해 아이를 출산한 폐경기 여성 12명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출산통계연구소의 엘리자베스 설리반 박사는 2010년 기준 약 50명의 여성이 50대에 임신을 했다고 밝히며 중년의 산모들이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는 것을 피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한 임신이었으며 이를 위해 산모는 냉동 정자나 배아를 기증받는다. 60세 이상 여성의 출산은 생식 기술의 발달과 많은 관련이 있다. 45세 이후 출산한 산모는 2001년 297건 대비 2010년 562건으로 약 2배 증가하였다. 설리반 박사는 “보통 여성들이 40대에 접어들면 임신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산모에게 기적처
2016년까지 10억 달러 투자해 면적 25% 재개발 시드니의 명소 달링하버가 호주 최대의 컨벤션 센터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이를 위해 NSW 주정부가 총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12일 데일리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달링하버 북부지역에는 900여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들어서며 상점, 사무실, 수백 가구의 신규 아파트 단지도 조성된다. 프로젝트 전체 과정을 총괄할 인프라스트럭쳐 NSW(Infrastructure NSW)는 공공시설 개발을 앞두고 ‘데스티네이션 시드니’(Destination Sydney)라는 이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데스티네이션 시드니 컨소시엄은 렌드 리즈(Lend Lease), 카펠라 캐피탈(Capella Ca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