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 23 일(토) 리드컴 소재 한인성당 한글학교에서 열린 우수상(Achievement Award) 시상식에 마크 코어 NSW 다문화 장관이 직접 참석해 학생과 교사, 학부형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다. 시드니총영사관의 오현영 재외동포 담당 영사와 김혜영 한호문화교류협회 회장이 초청 인사로 참석했다.축사에서 코어 장관은 “NSW주에는 300개 이상의 다문화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140여개의 언어가 주말 학교를 통해 가르쳐지고 있다. 시드니는 다문화 언어 교육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다문화 도시”리고 소개했다.
10주 진행 금융아이큐 퀴즈 시상식 겸해 시드니 부동산 회사 비전 애셋 그룹(Vision Asset Group: 대표 리디아)이 지난 22일 채스우드의 제니스센터에서 비전에셋 토크앤쇼 및 금융아이큐 퀴즈 시상식을 80여명이 참석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측은 지난 10주동안 페이스북, 한호일보, 아이탭 등 교민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채널을 활용하여 금융아이큐를 높이는 10개의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한인 75명이 참여했다. 정답을 맞춘 사람들에게 매주 $20 상당의 e-바우처를 제공했다. 10문제 모두
호주 동포사회에 최초의 전문 캐스팅 컴퍼니 (Agency) 가 탄생했다.2014년부터 매년 두 세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온 호주한인극단(AKTC)의 임기호 대표가 7월 '호주한인캐스팅컴퍼니(AKCC: Australia Korean Casting Company)'를 오픈했다. 호주한인캐스팅컴퍼니(AKCC) 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기호 대표는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전속 계약의 개념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인 아티스트들을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래서, 이 일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시작을 하게 되었다. 호주한인
마크 코어(Mark Coure) NSW 다문화 겸 시니어 장관은 지난 7일(목) 열린 한인 동포들과의 미팅에서 주정부의 다양한 다문화커뮤니티 지원금과 시니어 카드의 활용성 등을 설명했다. 코어 장관은 “정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은 정책 구상에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종종 만나 의견을 교환하자”고 말했다.리드컴 성 요아킴 성당 커뮤니티 홀에서 한호 문화교류협회(AKCEA: 회장 김혜영)가 주최한 이 모임에 동석한 넬라 홀 스트라스필드 시위원은 “스트라스필드 지역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스트라스필드시에도 지원금이 있으
극단주의(extremism)와 괴변, 억지, 가짜 뉴스가 판치는 요즘 세상에서 효율적인 대화의 기술은 ‘능력’으로 인정 받는다. 대화나 토론에서 다른 사람들의 주장을 잘 듣고 나의 요점(논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영향력을 갖는 것이다. 이런 설득력 있는 대화의 기술을 터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굿 아규먼트(Good Arguments: 좋은 토론)’를 호주 동포 서보현(28, Bo Seo) 씨가 최근 미국에서 출간했다. 서 씨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 했던 10살 때 가족(서원교•박진경 척추병원 원장)과 함께 호주로 이민해
신임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대양주총연) 회장으로 현광훈 민주평통 브리즈번지회장이 선출됐다. 대양주총연은 6월 25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2022년 온오프라인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10대 회장(임기 2년)을 선출했다.대양주총연은 호주,뉴질랜드, 피지, 솔로몬제도 등 대양주 9개국 29개 한인회가 소속돼 있다. 현 회장은 “대양주총연의 설립취지에 맞게 대양주내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위한 각 지역 한인회 및 한인회장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캔버라 한인회장, 퀸즐랜드주 24, 25대 한인회장
중세시대의 철갑투구 같은 육중한 수중장비를 착용하고 뉴기니, 솔로몬 제도의 바다 속과 서울의 한강과 황해도 예성강 밑바닥까지 샅샅이 뒤지며 작전을 수행했던 한국전 참전 호주 해군의 전설적 UDT 대원의 일생이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에 의해 영상으로 제작됐다. (영상 연결하기: https://bit.ly/3y2NmGt)이번 영상은 정전협정 70주년(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 이숙진)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록관 제작 작업의 세번째 작품이다. 이번에 소개된 호주한국전 참전용사 윌리엄 피츠제
토요일인 6월 25일 시드니 무어파크(Sydney Moore Park)에 위치한 NSW 한국전 참전기념비(Korean War Memorial Park) 앞에서 한국전 발발 72주년 추모 행사가 열려 한국전에서 희생한 참전 용사를 기리는 묵념과 헌화식이 진행됐다.대표 헌화를 한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재호주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백낙윤) 회원들, 재호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방승일) 회원들, 강흥원 시드니한인회장,
장편영화 ‘하로동선’과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를 연출한 김시우 감독과 호주촬영감독 데미언 비비가 함께 만드는 한호 합작영화 ‘시드니 선셋’에 출연할 배우를 호주에서 모집한다.‘시드니 선셋’은 호주에서 태어나 호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아들과 오랜 이민 생활로 호주인처럼 살아가는 엄마, 호주 사회에 겉돌며 적응하지 못하는 아빠가 살면서 부대끼는 이야기다.하이스쿨의 아들이 형사사건에 휘말리면서 가족과 세대의 갈등, 차별과 편견, 이민자 사회의 고단한 삶이 녹아있어 많은 동포들이 공감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토리다. 6월 오디션, 9-10월 크
골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2회 이상 우승한 호주 여성 골퍼 클럽에 합류한 이민지(현재 세계 랭킹 3위)는 이제 세계 랭킹 1위를 넘어 ‘커리어 그랜드슬램(career grand slam)’을 넘보고 있다. 다음 도전 여정은 6월 23-26일 메릴랜드의 콩그레셔날(Congressional)에서 열리는 여자PGA 챔피언십(Women's PGA Championship), 7월 21-24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컵 방어전이다. 이어 8월 4-7일 스코틀랜드 뮈어필드(Muirfield)에서 브리티시 여자오픈(Women's British
호주한인복지회(AKWA, 회장 이용재)가 지난달 26일(목) 저녁 홈부시 웨스트의 아서스트리트(B1/161 Arthur Street)에 마련된 신사옥에서 이전 기념 행사를 가졌다. 복지회의 신사옥은 아서스트리트의 창고 단지에 있는 2층 건물로 1층(약 150 평방미터)은 약 100명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회관이고 2층(150 평방미터)에 사무실이 마련됐다. 은행 융자 70만 달러를 이용해 170만 달러로 이 건물을 구입했다.이용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회가 자체 건물(사무실)을 보유하게 되면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뉴카슬 한글배움터(교장 오세옥)가 주관한 가족 캠프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던곡(Dungog, NSW)의 한 캠프장에서 성료됐다. 올해 캠프에는 학생과 가족 45명과 이수경 교사 등 3명, 총 48명이 참석했다. 2000년 설립된 뉴캐슬 한글배움터는 한때 한인 입양아가 약 60%를 차지했지만 그 숫자가 줄어 현재 입양아 2가족 외 학부모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연례 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21회였다. 오세옥 교장은 “오랫동안 매년 행사를 운영해오다 보니 참가자들 모두가 한 가족처럼 느껴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시드니기념식이 18일(수) 저녁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란 구호가 붙은 기념식은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와 최진혁 시드니한인회 부회장(강흥원 회장은 한국 방문 중), 이용재 호주한인복지회장, 임의석 월드옥타 시드니 지회장, 이수길 호주민주연합 상임고문 등 주요 단체장 등 1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최진혁 한인회 부회장(사회)의 개회 선언 후 4명의 학생들이 태극기와 호주 국기를 들고 입장하면서 기념식이 시작됐다. 국민의례 후 순국열사와 5.18 영령을 기리는
호주 한인사회 여성 장로 1호로 한인교회의 성장에 기여를 해 온 박미자 장로(82, 시드니 성결교회)가 17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시드니 한인회장을 역임한 제마이 홀딩스 그룹 창업주 이재경 회장의 부인이다. 고인의 장녀는 민주평통 이숙진 부의장(아시아 태평양지역회의)이고 차녀는 이미진 톱뉴스 대표이다. 유가족으로 장남 이형진 외 2남 3녀와 손주 6명 및 증손자 1명을 남겼다.고인은 호주의 첫 여성 민주평통위원(5기, 6기)으로 위촉돼 활동했으며, 전국체전 호주대표팀 단장(2003년), 재호주 한국부인회 초대 회장 등을
14일(토) 호주밀알선교단(단장 김민현, 이하 호주밀알)이 주최한 ‘호주한인장애인 Festival’에 360여명이 참가하면서 성료됐다. 시드니새순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됐다. 2007년부터 호주한인장애인들을 위해 활동을 시작한 호주밀알은 2019년부터 페스티벌로 확대했는데 팬데믹 기간을 거쳐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됐다. 호주밀알은 매주 토요일 30여명의 장애,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토요문화학교’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댄스, 연주, 노래, 수어찬양
시드니한인작가회(Sydney Korean Writers Club)가 최근 11번째 동인지 〈시드니문학을 발간하면서 7일(토) 에핑클럽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2002년 1집 동인지가 나온 이후 20년동안 11집이 발간됐다. 동인지의 1-5집은 〈시드니수필로, 6집부터는 〈시드니문학〉제호로 발간되고 있다. 2018년 10번째 동인지 발간 후 코로나 팬데믹 2년을 포함해 약 3년반 후 11집이 출간됐다. 동인지 11집 〈시드니문학〉에는 곽숙경 회원 등 14명의 수필 3편씩 52편이 수록됐다. 이효정 상임고문의 짧은 소설 3편(진
호주에 온지 불과 몇 주 밖에 안 된 것으로 알려진 4명의 한국인 20대 여성 워홀러들(backpackers)이 13일(수) 오후 5시반경 퀸즐랜드 하이웨이에서 세미트레일러와 충돌하는 큰 교통사고로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는 퀸즐랜드 남동부 스탠쏘프(Stanthorpe)와 워윅(Warwick) 사이의 더 서밋(The Summit) 하이웨이에서 발생했다. 농장이 많은 스탠쏘프는 브리즈번에서 약 220km 거리이며 NSW와 퀸즐랜드 경계 인근 지역이다.ABC 보도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가 남쪽 방향으로 하이웨이에 진입을 시도하다가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은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완화하는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사람이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영주할 목적으로 국적회복허가를 받는 경우에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연령을 현행 만 65세에서 만 55세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복수국적 허용 연령 완화는 그동안 재외동포사회에서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제활동에서 은퇴하게 되는 시점인 만 65세 이후부터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것은 해외 각지에서 인적・물적 기반을 구축한 동포들을 활
2022년 하모니데이(Harmony Day)를 맞아 커뮤니티 안에서 다문화 행사를 통해 화합을 증진하며 호주 사회 소속감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열린 ‘Harmony Together(함께 화합하며)’ 행사가 성료됐다.3월 27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리드컴 소재 세인트 요아킴 가톨릭교회 홀(St Joachim Catholic Church Hall, 2 Mills Road, Lidcombe)에는 약 200명의 주민들이 모여 한국, 중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케냐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보면서 함께 오찬을 하며 즐거운 시
지난 23일 오프닝 기념 행사를 가진 이스트우드 로우스트리트-이스트 공용주차빌딩이 28일(월)부터 본격 이용되기 시작했다. 2시간 무료이며 2시간-2:30은 $3, 2:30-3시간은 $5 등 비용이 부과된다.146대의 2시간 무료 주차장이 증설됨에따라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었던 이스트우드 한인상권의 주차 문제가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드시가 시 소유 부지에 약 1천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완공했다.이스트우드 한인사업자들은 주차빌딩 오프닝을 기념하면서 28일(월) 라이드 시의원들과 미팅을 갖고 로우스트리트-이스트 코리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