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정부, 호주 첫 수소차 ‘현대 넥쏘’ 20대 올해 운영 계획 호주 에너지 대기업들이 현대자동차(Hyundai)와 함께 수소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에너지 대기업인 제미나(Jemena)와 코어가스(Coregas)는 시드니 북서부 맥쿼리파크(Macquarie Park)에 위치한 현대 수소 충전소에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공급하는 양해각서 (MOU)에 서명했다.맥쿼리파크의 현대차 호주법인(법인장 허준행)에 위치한 이 충전소는 호주 유일의 영구 수소차 충전소이다. 브리즈번, 멜번, ACT에서도 충전소 건설 계획이 있
기상청 “주중 갠 후 주말 다시 비” 예보 지난 주말 200mm 이상의 폭우로 NSW 남부 해안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다. 모유라(Moruya)와 서섹스 인렛(Sussex Inlet), 나우라(Nowra) 지역은 강물이 범람하면서 1천여 가구 이상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NSW 재난청(SES)은 숄헤이븐(Shoalhaven)강의 수위가 오르자 테라라(Terara), 이스트 나우라(East Nowra), 워리지 (Worrigee)와 노스 나우라(North Nowra) 거주 일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SES
8일(토) 시드니 북부 혼스비병원 응급실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접촉자들을 확인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또 남서부 캠벨타운의 버닝스 직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 주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보건부에 따르면 혼스비병원 응급실 직원은 6일(목)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응급실에서 근무했다. 이 직원이 환자와 접촉하는 중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교대 후 몸이 좋지 않아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검사를 받았다. 8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또 다른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빅토리아 4단계 록다운 여파 감안한 계획 수정 보조금은 예정대로 단계적 감액 10월부터 기업의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이하 잡키퍼) 신청 자격이 완화된다.연방 정부가 빅토리아주 팬데믹 상황이 악화되면서 잡키퍼 신청 자격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에서 오히려 완화하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지난 7월 21일 스콧 모리슨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잡키퍼를 2주 $1500에서 $1200로 줄이고 신청 자격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10월 이후부터 4-6월, 7-9월 두 분기 동안 매출이 크게 감소한 기업을 대상으로 잡키퍼를 지원할
금융권, 개인 파산보다 회생 지원 선호모기지 상환유예, 임대료 조정 노력 필요 파산 관련 ‘채무동의’ 서비스 유의해야 NDH(national debt helpline) 무료 서비스 권장 9월 말로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구직보조금(JobSeeker)의 금액이 줄어들고 대상도 축소된다. 금융권의 6개월 모기지 상환 유예도 종료된다. 코로나 2차 감염 확산 분위기 속에 재정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재정위기에 처한 가정은 다음과 같은 지원 방안을 이용해 볼 수 있다. 모기지 상환유예(Mortg
읽기 능력을 갖추지 못한 채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비율이 위험 수준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이 문제가 교육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능력의 문제라고 주장한다.지난 해 NSW 7학년 학생의 15%가 국가의 읽기 능력 최소 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고교 과정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일부 7학년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8세-9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문맹 퇴치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초등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캠페인(Primary Reading Pledge campaign
일부 시드니 시민들 공사 반대 청원 NSW 정부가 시드니하버 지하를 관통하는 제2 하버터널 공사를 위해 협력할 민간 기업을 찾고 있다.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공사에 야당뿐 아니라 일부 지역 주민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NSW 정부는 로젤(Rozelle) 인근 버치그로브(Birchgrove)에서 웨이버튼(Waverton)과 노스 시드니(North Sydney)를 잇는 6.5km 길이의 웨스턴 하버 터널(Western Harbour Tunnel)을 짓기 위해 민간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확인했다.
빅토리아주 외 다른 지역도 가능, 8월 5일부터 신청 스콧 모리슨 총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가격리(self-isolation)를 해야 하는 근로자를 위해 2주 $1500의 재난급여(disaster payment)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14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병가(sick leave)를 사용할 수 없고 구직 보조금(JobSeeker)이나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에 접근할 수 없는 빅토리아 거주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정부는 재난 급여가 빅토리아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주의 근로
생일 파티, 마스크 미착용 등 규정 위반 빅토리아주가 이번 주부터 코로나 비상조치 4단계가 선포한 후 위반자 단속이 대폭 강화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170건의 벌금 고지서가 발급됐다. 벌금액수로는 25만달러에 해당한 다.지난 2일(일) 오후 6시부터 시행된 재난 사태(state of disaster) 명령에 따라 멜번 광역시에서는 야간 통행이 금지됐다.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출근이나 의료, 돌봄, 운동의 이유가 아니라면 외출을 할 수 없다. 운동이나 생필품 쇼핑을 위한 외출도 거주지로부터 5km 이내로 제한됐다.
교육부 장관 “표현의 자유 보호해야” 촉구재학생 25% 점유하는 중국 유학생 ‘큰 영향력’ 행사 댄 테한 연방 교육부 장관은 NSW 대학에게 표현의 자유 보장을 촉구했다. 이는 이 대학이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 트윗을 게재한 후 중국 학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트윗을 삭제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UNSW 트위터 공식 계정은 지난달 31일 인원감시기구 (Human Rights Watch) 호주 지부장인 일레인 피어슨 법대 강사(adjunct lecture)를 인용해 홍콩의 인권 사항에 관심을 촉구하는 기사를
원주민 대표들 “대체로 만족.. 도약 필요” 호주 연방-주/준주 정부들이 원주민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16가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2008년 케빈 러드 정부(노동당) 때 수립된 ‘격차 줄이기’(Closing the Gap) 목표를 완전히 재설정한 것이다.새로운 협정은 여야 모두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연방 정부, 주/준주 및 지방 정부들이 모두 함께 서명했다. 호주 원주민 대표 단체들이 목표를 개발하는데 참여했으며 이들도 협정에 서명했다.스콧 모리슨
변두리 개발 ‘베드타운’ 우려 제기 호주 수도인 ACT(켄버라)의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아파트 건축을 늘리면서도 도시 외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교외에 신규 주택을 대량 공급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ACT의 인구는 앞으로 20년 동안 17만명 증가해 2041년 약 58만9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매일 12채의 집을 지어야 한다.2018년에 발표된 ACT의 도시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이미 개발된 지역에 다세대 주택을 지어 더
하락 후유증 1-2년 지속.. 정상화 5년 걸릴 것 코로나 사태 여파로 호주에서 유학생비자 신청자가 3분의 1이상 격감했다.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말까지 (2019-20회계연도) 전체 학생비자 신청건수는 33.5% 감소했다. 유학생 국적별로는 중국인 약 20%, 네팔인 61%, 인도인 47%씩 줄었다.이는 연간 40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주는 호주 유학시장이 코로나 사태(국경 봉쇄)로 큰 타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인도와 네팔 유학생들에 대한 의존도가 큰 소규모 대학과 직
연례 AUSMIN ‘국방.보건 협력’ 합의페인 호주외교 ‘국익 관점 독자적 결정’ 강조 호주가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South China Sea)에서 ‘항해의 자유 훈련(Freedom of Navigation Exercises)’에 계속 참여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정중히 거부했다.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린다 레이놀즈 국방 장관은 29일(호주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호주-미국 외교안보 연례회담(AUSMIN)에 참석해 양국의 외교 및 국방분야의 협력 강화를 합의하면서도 남중국해에서의 군사 작전에 대해서는 이
교사, 운동선수, 방송인 등 면제 7월 23일부터 빅토리아주의 코로나 위험 지역인 멜번 광역시와 미첼 샤이어(Michell Shire)에서는 외출 시 안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이유 없이 미착용하는 경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생소하다는 점에서 일부 혼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으로 멜번시와 미셸 샤이어의 근로자들은 업무 중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직종은 학교 및 어린이집 교사, 방송인, 프로 운동선수 등 세 가지뿐이다. 어린이집과 학교
“정부의 기존 의사소통 방식 실패”소수민족그룹내 ‘영향력 인물’ 협조 필요 이민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더 쉽게 걸리고 타인에게 병을 전파하는 비율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는 그 원인으로 정부의 의사소통 실패를 꼽았다.호주 코로나 보건 및 연구 자문위원회(NCHRA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영어권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속한 이민자들이 공중 보건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놓치기 쉽고 통계적으로 만성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성이 더 크고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FWC 3개월 유효 명령권 발동 노사 감독기관인 공정근로청(FWC)이 요양원 보호사(aged care worker)등 특수 직종 종사자들에게 추가로 2주간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도록 27일 긴급 명령(urgent ruling)을 내렸다. 이 조치는 29일(수)부터 3개월간 유효하다.이로써 특정 직종에 종사하면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증상이 있는 근로자들은 급여를 받으면서 최대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특별 유급 휴가 대상자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의사들이다.이 조치는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일선 근로자들에
BHP·우드사이드·블루스코프철강, NAB.오스트레일리안수퍼 등 호주의 에너지/자원 대기업들과 금융권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carbon neutral)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호주 최대의 LNG 기업인 우드사이드(Woodside), 세계 최대 광물그룹인 BHP, 철강 기업 블루스코프 스틸(BlueScope Steel)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제조 기업들과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내셔날호주은해(NAB), 국내 최대 퇴직연금펀드 중 하나인 오스트레일리안 수퍼 등의 유명 금융 기업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
“거리두기 불가능한 근본적 취약한 노동 환경 때문” 코로나 2차 감염 확상으로 진통 중인 빅토리아주에서 육가공업 종사자들 중 감염자가 300명에 이른다. 이는 요양원과 학교를 제외하고 단일 업종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인데 그 이유와 관련해 육가공업 노동 환경의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현재 세다 육가공(Cedar Meats)에서 111건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콜스에 포장육을 납품하는 회사인 SRS(Somerville Retail Services)와 관련된 감염 사례도 80건에
지붕 태양열판으로 100% 재생 에너지재생 자재, 식기 사용 계획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널드가 호주에 진출한지 50년 만에 1천번째 지점을 냈다. 특히 신규 지점은 맥도날드의 첫번째 친환경 지속가능(sustainable) 식당으로 만들어진다.맥도널드는 올해 말 빅토리아주 멜튼 사우스(Melton South)에 지점을 내기로 하면서 건물 건축에 재생 자재를 사용하고 지붕에 설치될 태양광 패널을 통해 100% 재생 에너지로 운영할 계획이다.보도자료를 통해 남은 커피 가루를 비료 삼아 양상추를 기르고 플라스틱 식판은 주차장 범퍼와 놀이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