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8일(토) 오페라 하우스 공연 결정호주교육문화 전문기업 INCOEC과 호주동아일보가 공동으로 기획하는 세시봉 친구들 호주 공연이 내년 2월18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INCOEC은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등 세시봉 친구들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갖기로 계약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세시봉'은 1960-70년대 인기를 모았던 서울 충무로의 음악감상실로 이곳에서 활약하던 송창식 윤형주 조영남 김세환을 '세시봉 4인방'으로 통칭한다.지난해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재조명 열풍을 불러일으켰다.오페라 하우스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협연에 나선다. 함춘호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명으로 꼽힐 정도로 실
호주의 그렉 차머스(Greg Chalmers)가 호주 오픈 골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낚았다.차머스는 지난 13일 시드니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골프 대회 최종일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13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98년 호주 오픈 우승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거둔 PGA투어에서의 우승이다. 그는 3라운드 선두를 달리던 존 센덴(John Senden)과 막판까지 치열한 다툼을 벌였지만 센덴의 마지막 18번홀 버디 퍼팅이 홀컵을 스치고 지나가면서 1타 차이로 우승컵을 거머쥐게 됐다. 타이거 우즈는 11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또한 한국선수로는 최준우가 1오버파를 쳐 합계 1언더파로 공동 29위, 호주교포인 이원준이 6오버파를 쳐 합계
NRL(National Rugby League)에 출전하는 호주 프로 럭비 리그팀 중 하나인 ‘웨스츠 타이거’(Wests Tigers)가 배리 오파렐 NSW주총리에 이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2012년 명예회원(Ultimate Gold Wests Tigers Membership)으로 맞았다.‘웨스츠 타이거’는 사회 명사나 세계 유명 운동선수에게 명예회원을 수여함으로써 가족 같은 유대감을 느끼고 홍보 효과도 얻고 있다. 현대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이인철)은 현재 웨스츠 타이거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10일부터 시작된 ‘호주 마스터스대회 프로암’ 경기 참가로 시드니를 방문한 타이거 우즈는 지난 8일 ‘웨스츠 타이거’의 윙(winger)인 로우트 투키리(Lote Tuqiri) 선수와 배
NSW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SW)는 11월 12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피카소(Picasso) 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파리의 피카소 국립박물관과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의 개인 소장품의 협조를 얻어 피카소의 조각, 회화, 판화, 스케치 등 150여 점의 걸작을 직접 시드니로 들여 왔다. 이번 ‘피카소전’은 세계의 우수한 전시를 호주에 소개하는 시드니 국제아트시리즈의 일환으로 호주예술전시협회(Art Exhibitions Australia)와의 공조로 이뤄졌다.이번 전시회는 피카소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파리의 피카소 국립박물관에 의해 기획된 국제 전시회로, 특히 2008년 이후의 피카소 작품은 마드리드, 동경, 모스코바,
?재호주광복회 17일 창작연극 '3S, 서울-사이공-시드니’ 공연8일 밤 쏟아지는 비를 뚫고 도착한 곳은 스트라스필드에 위치한 시드니한인연합교회. 9시가 넘은 시간에 주변은 암흑과 정적으로 뒤덮였지만 환하게 불밝힌 교회 안은 연극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었다.이달 17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제 7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행사’에서 막을 올리는 창작연극 ‘3S, 서울(Seoul)-사이공(Saigon)-시드니(Sydney)’의 막바지 연습이 한창이었기 때문이다.연극 3S는 재호주광복회(회장 황명하)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차세대 한인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 순국선열의 날 캠시 오리온센타에서 성공리에 선보인 공연 ‘역사 속으로, 사람 속으로’에 뒤이은 창작극이
한인사회의 척박한 문화시장에 음악으로 등불이 되기 위해 결성된 ‘칸토4유(Canto4u)’가 오는 20일 오후 5시 노스브리지 유나이팅교회(186 Sailors Bay Road, Northbridge 2063)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칸토4유’의 멤버인 소프라노 이승윤, 테너 진정철, 테너 임형선은 모두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수학했다. ‘칸토4유’에서 ‘칸토’는 이탈리아말로 ‘노래’란 뜻으로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의미이다.?2010년 12월 노래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자 결성된 ‘칸토4유’는 이번 공연에서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 우리나라 민요 ‘경복궁타령’, 이태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을 선보인다. 또한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시드니 해외심포지엄서 강조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정목일)가 시드니에서 해외심포지엄을 열었다.한국수필가협회는 6일 호주한국문학협회(회장 이기순)가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개최한 ‘한국 문학의 밤’ 1부 행사로 ‘제17회 한국수필가협회 해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엔 정목일 이사장을 포함해 한국에서 건너온 24명의 수필가협회 회원과 한인사회의 김병일 시드니한인회 회장, 김영수 시드니한국문화원 원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수필의 소재 찾기와 방법’이란 심포지엄 주제의 강사로 나선 정목일 이사장은 “진정한 문학은 들리지 않는 것, 보이지 않는 것, 생각나지 않는 것을 발견해서 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이사장은 “하늘 아래 땅 위의 모든 대상이 수필 쓰기
지난 2월 은퇴를 번복한 호주의 수영 영웅 ‘인간 어뢰’ 이안 소프(29)가 첫 공식 복귀전을 치르며 3번째 올림픽출전에 시동을 걸었다.소프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수영 월드컵 100m 개인 혼영 경기에 출전했다. 본선 2조 5레인에 배정된 소프는 56초74의 기록으로 핀존 오마르(55초81·콜롬비아)에 이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소프는 본선에 출전한 19명 중 6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피터 만코치(슬로바키아)가 2009년 세운 세계기록(50초76)에 한참 뒤떨어지고 자신의 예선기록(54초82)보다도 뒤처진 성적이다.하지만 소프는 현역 복귀를 발표한 뒤 스위스에서 훈련하면서 체중을 21kg이나 줄여 전성기였던 2004 아테네올림픽 당시보다 3kg이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151회 멜번컵(Melbourne Cup) 경마대회 ‘최고의 말’의 영광은 어디로 갈 것인가? 매년 11월 첫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멜번컵은 세계 최고의 경마대회 중 하나로 올해는 1일 멜번 플레밍턴 경마장이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명마들이 해외에서 참가할 정도로 큰 우승상금이 걸린 이 대회는 오래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기수들과 출마들은 ‘멜번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다. 호주 국민축제로 불리는 멜번컵은 빅토리아주에서는 공휴일로 지정됐고, 24마리의 최고의 말들이 3,200 미터를 달리는 약 3분 동안은 온 호주의 눈과 귀가 TV 화면에 쏠리고 전세계 80여개국에 생중계 된다. 플레밍턴 경마장의 또 하나의 볼 거리는 각양각색
27일 개막한 한국금속공예전 ‘장인정신(Spirit of Jang-in)’에서 국보 188호 천마총 출토 금관과 허리띠가 그 신비스런 모습을 드러냈다.제작 시기는 신라시대(4-5세기)로 금관과 허리띠 이외에도 금 귀걸이, 반지, 팔찌 등 장신구들이 함께 왔으며 이처럼 천마총 출토 금관 세트가 한꺼번에 해외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금관은 높이 32.5㎝의 전형적인 신라 금관으로 머리 위에 두르는 넓은 띠 앞면 위에는 山자형 모양이 3줄,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이 2줄로 돼있어 아름다웠다. 山자형은 4단을 이루며 끝은 모두 꽃봉오리 모양으로 되어있고 금관 전체에 원형 금판과 강낭콩처럼 생긴 옥을 달아 화려하게 장식했다. 금실을 꼬아 늘어뜨리고 금판 장식을 촘촘히 연결하고 금관 밑으로는
?한국 등 해외 작가 대거 참여, 현대차 공식후원오는 11월3일(목)부터 ?20일까지 본다이 비치와 타마라마 베이 인근에서 제15회 본다이 조각전(공식 전시명 ‘Sculpture by the Sea’, SXS)이 개최된다.이번 조각전은 본다이 해변에서 타마라마 베이까지 2킬로미터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조각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조각 공모전으로서 호주와 기타 명성있는 국제 작가들의 작품이 선정됐다.100여 점의 조각작품이 본다이 해변부터 타마라마 베이까지 전시된다. 2010년도 연인원50만명이 관람햇을 만큼 규모있는 행사다.SXS는 1997년 조형예술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기 설립됐다. 전시는 환경과 자연 그리고 역사라는 주제를 ?담고자 한다. SXS는
‘무형문화재 공연’ ‘한국금속공예전’ 열려?한호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호주에서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무대에 오른다.문화재청(청장 김찬)이 주최하고 문화재보호재단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한국의 울림, 아리랑’(Echo of a Millennium)은 한국 전통 민속문화의 우수성을 호주사회에 널리 알리고 중요 무형 문화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의 최고 예인들이 대거 등장하는 화려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공연은 해금으로 연주되는 아리랑의 애닳은 소리로 시작되고 국가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 보유자 조순자 명인이 독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며 국립
한국 남녀 실업팀 호주 국가대표 압도, 이틀간 14경기 중 13경기 승리호주탁구협회(TTA)가 주최한 베네롱컵 탁구대회(Bennelong Cup Test Match)에 초청받은 한국 대표팀이 호주 국가대표팀을 완파하고 승리했다.국가간 친선대회로 출범한 베네롱컵의 초대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은 14, 15일 이틀간 노스라이드 ELS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총 14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한 13경기에서 이겼다. 한국팀이 첫날 7경기 중 6경기를 이겼고, 둘째날 7경기에서 전승한 것이다.한국을 대표해서KGC인삼공사와 포스코파워 남여 실업탁구팀이 출전했지만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은 눈에 띄는 실력차를 드러내며 무릎을 꿇었다.한국은 KGC인삼공사의 김민석, 최기찬, 유훈석 선수와 포스코파워의 윤서원,
라이드市의 최대 행사인 ‘제 20회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이스트우드에서 열렸다.오전 9시15분 스트리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과 학교, 교회 등의 여러 기관들의 공조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스트리트 축제로 벼룩시장, 공연, 문화행사, 패션쇼, 광대 출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축제로 대성황을 이뤘다. 해마다 개최되는 ‘그래니 스미스 페스티벌’의 유래는 18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 지역 주민이었던 마리아 앤 스미스가 우연히 연두색의 작은 사과인 그래니 스미스의 재배법을 발견해 전 세계적으로 이 품종이 유명해지게 됨을 기념하게 된 것. 특히 이스트우드 공원에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9일 한인회관 옆 크로이돈 파크에서 개최된 ‘2011 한국의 날’은 수많은 한인들로 대성황을 이뤘다.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하루 종일 시끌벅적했던 한국의 날엔 약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지만 고령의 어르신들과 어린 자녀의 손을 잡은 가족들이 특히 눈에 많이 띄었다.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 초청 아카시아(AKCA) 음악회 성황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시드니의 밤을 유혹했다.지난 1일과 2일 시드니컨서바토리엄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경희대) 초청 아카시아(AKCA) 음악회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호주인과 한인 클래식 음악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호주인과 한인 300여명이 참석한 1일 공연은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한인 클래식 음악인들의 무대로 펼쳐졌다. 테너 김창환, 소프라노 엄진희, 베이스 김현구, 피아니스트 변은정과 이혜림, 마림비스트 신주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희, 비올라의 칼 리가 연주를 했고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특별 출연했다.이날 특별출연에서 서 교수는 슈만헌정곡, 쇼팽 즉흥 환상곡 등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
멜번 교민들 공연표 못구해 답답10월 12일 멜번에서 열리는 ‘나는가수다' 호주공연에 2,100명 관객이 전원 청중평가단이 된다.전원 무료입장을 하게 되며 표는 인터넷으로 신청한 국내 청중평가단을 포함해 호주 멜번과 시드니 현지 한인회에서 추첨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는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BMK 김연우 이소라 JK김동욱 등 예전 가수 7명과 장혜진 자우림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 김경호 조규찬 등 현재 출연 중이거나 출연할 가수 7명이 함께한다. 방송은 10월 24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이뤄진다.하지만 정작 멜번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공연에서 소외됐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최근 각종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 등에는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는 멜번 현지 주민들의 글이 속속 올
2012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230만 달러(약 26억원)로 결정됐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이는 2011년 대회(220만 달러)보다 10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사상 최고 상금이다.올해 대회별 우승상금은 프랑스오픈 120만 유로(약 18억8천만원), 윔블던 110만 파운드(약 18억8천만원), US오픈 180만 달러(약 19억4천만원)였다.2012년 호주오픈 총상금은 2천600만 달러(293억3천만원)로 책정됐다.이 대회는 1월16일부터 2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권상진 기자
한호수교 50주년을 맞아 파워하우스박물관에서 한국 금속공예전이 열린다.‘장인정신:한국의 금속공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동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문화적 특수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국보 188호인 천마총 금관을 비롯해 국보 79호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 등 한국에서도 관람하기 어려운 국보급 보물들이 대거 전시된다.돈 케이시 파워하우스박물관 관장은 “한호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뛰어난 미술품을 전시하게돼 기쁘다”며 “이 전시회를 통하여 양국이 경제적 뿐만이 아닌 문화적으로도 더욱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김민정 파워하우스박물관 큐레이터도 “이번 전시회는 인류 문명 발달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시드니 콘서버토리움에서 열리는 아카시아(AKCA : Australian Korean Classical Association) 음악회와 관련,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 초청 기자 간담회가 28일 열렸다.한인 언론 매체 기자 10여명과 아카시아 음악회 관계자, 서혜경 교수(경희대 음대)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아카시아의 고은초 단장은 “한·호 수교 50주년 우정의 해를 맞아 기념음악회로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아카시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음악회를 통해 음악인들에게는 힘이 되고 관객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동식 이사장도 “아카시아 연주회를 통해 한인 음악가들의 무대가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