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쿼터도 축소.. 당분간 신청 감소 지속 예상 호주 시민권 신청자가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이민부에 따르면 2018-19 회계연도에 접수된 시민권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42% 감소한 1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의 신청 수는 8,255건으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호주이민법무사협회(Migration Council of Australia)의 칼라 워셔 회장은 신청부터 승인까지 2년 가까이 걸리는 장기 대기시간을 시민권 신청자 감소의 주요인으로 지적했
살인과 폭력이 핵심 장르인 슈팅게임에서 인명 치료와 국제 원조가 미션인 게임 옵션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250만 명의 이용자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협력하여 제작한 라이프런(liferun) 모드를 발표했다.라이프런은 지난 1월 19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San Antonio)에서 열린 팍스 사우스(Pax South)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됐다. ‘생명을 구하라, 포트나이트를 이겨라’라는 기치의 라이프런에는 포트나이트 기존의 살상 미션이 존재하지 않는다.대신 게이
우한 폐렴에 대한 세계적인 공포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큰 충격에 빠졌다. 29일 호주종합주가지수(All Ords)는 7098.40포인트(p)로 어제 104.78 p(-1.46%)가 빠진채 개장했다. 아직 7천 포인트 선은 무너지지 않았다. 반면 200대 우량지수(S&P/ASX 200)는 96.04p(-1.35%) 추락하며 6994.50p로 7천p가 무너졌다. 호주달러도 미화 67.60센트로 약세를 보였다. 호주 증시가 휘청한 것은 중국이 호주의 최대 교역국이라는 점과 연관이 있다. 또 중국 대만 홍콩은 춘제 연휴로 길게는 다음달 초까
“감기 증상과 비슷.. 사망률 낮아 다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 시 가장 위험한 대상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로 파악되고 있다. 제임스 쿡 대학 전염병 의사인 존 맥브라이드 교수는 "어떤 환자가 사망 위험에 처할지 추측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여전히 많은 의문점과 해결책에 대한 해답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의 감염 위험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는 중국의료기관에서 제공한 정보를 근거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이전부터 해소 천식 등 호흡기 질환으로 심한 호흡 곤란
한국 3062명 10위, 올해 시민권법 발효 71주년 1949년 호주 시민권이 도입된 이후 5백만명 이상이 호주 시민권을 취득했다. 2020년 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데이는 호주 시민권 취득 71주년이 된다. 국적 및 시민권법 1948(Nationality and Citizenship Act 1948)이 시행된 첫 해인 1949년 35개 출신국 2,493명이 호주 시민권 받았다. 당시 출신국 톱 5개국은 이탈리아, 폴랜드, 그리스, 독일, 유고슬라브인들 순이었다. 그로부터 약 70년이 지난 2018-19년 127,674명이 호주
올해 1월 26일 오스트레일리아데이(Australia Day)는 일요일인 관계로 27일(월)이 대체 공휴일이 되면서 토~월요일 사흘이 연휴다. 지난해도 토요일과 겹쳐 월요일이 전국적인 공휴일(national public holiday)이 됐다. 공휴일과 일요일 영업 규정은 주별로 다르기 때문에 고용주인 경우 해당 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업종과 어워드(award: 근로기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공정근로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에 문의해 자문(무료 서비스)을 받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근로
“품질 & 디자인 탁월”.. 10년간 두 자릿수 성장 행진호주 최초 ‘7년 워런티’ 도입 자신감 과시 국내 생산 중단 GM홀덴 ‘판매 급감’ 존재감 상실 호주 신차 판매에서 2019년은 2011년 이후 가장 저조했던 한 해였다. 기아차(6위)는 2019 톱 10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5년 연속 판매 기록을 갱신했고 10년 전 판매량보다 3배 늘었다. 2006년부터 기아차 본사가 호주 판매를 직접 관리한 지 10년만인 2016년 톱 10에 다시 진입했다. 2011-14년 기간 중 판매가 부진했지만
유통 대기업 호주 시장 철수 결정.. 구체 이유 미공개 독일계 소매유통 대기업인 카우프랜드(Kaufland)가 지난 몇 년 동안 추진해온 호주 시장 진출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시가총액 1700억 달러 상당의 모기업 슈와르츠 그룹(Schwarz Group)이 소유한 카우프랜드는 2001년 호주 진출 후 성공한 알디(Aldi)보다 더 큰 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창고와 물류센터 등의 용도로 5억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했고 약 200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준비를 해 왔다. 그러나 22일(수) 직원들과 시설 개발회사 관계자들
호주 보건부 “백만 개 P2 마스크 주문” 초기 확진자 300명에서 540건, 사망자 3명에서 6명, 23일 17명으로 급증하면서.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우한(Wuhan) 폐렴’의 최신 통계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우한 폐렴 공포가 전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호주 보건 당국이 백만 개의 새로운 P2 마스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제레미 맥널티 NSW 보건부 디렉터는 "호주에서는 그동안 산불로 인해 P2마스크가 부족했다. 중국 대이동 민족 설을 앞두고 호주에도 중국 여행객
시드니대학교는 임신부의 지방 섭취가 자녀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놓았다.고지방을 섭취한 임신부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인생 전반을 통해 심장병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의 영양학자인 마이클 스킬톤 (Michael Skilton) 교수는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을 밝히면서도 “임신부의 지방 섭취가 자녀의 심장병 및 암 발병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지난 주 미국 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논문에서 스킬톤 박사가
개인의료보험을 사용하는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진료 항목에서는 NSW 환자 부담금이 다른 지역보다 40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정부가 720만 달러를 투자해 개설한 전문의 진료비 비교 웹사이트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지역별 환자 부담금 차이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NSW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으려면 메디케어 보조금과 개인의료보험 보조금을 제외하고 개인이 평균 $650를 부담해야 한다. 이는 타즈마니아의 $30 부담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고관절 교체 수술의 경우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즉 ‘우한(Wuhan) 폐렴’ 환자가 급증하면서 세계적으로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호주 보건당국은 "호주는 아직 안전하다"고 밝혔다. 브렌든 머피 보건부 최고 의료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사태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아직 경보를 발령할 필요없다”고 밝히면서 “호주는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해외에서 들어올 때 발견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확립되어 있다. 또 항공사에게 이미 열, 땀 또는 오한을 포함한 전염병 징후를 보이는 승객을 즉시 보고하도록 지
웬트워스폴 가게 주인 “언론 과장 보도로 더 타격 받아” 남한 면적(천만 헥타르)을 잿더미로 만든 호주 산불. 지난 10일(금) 산불이 휩쓸고 간 현장인 블루마운틴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남한면적 이상을 삼킨 산불의 규모를 가늠이라도 하는 가운데 과연 기후변화가 가져온 위기를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현장이 전해주는 메세지'를 통해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취지에서였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블루마운틴은 호주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국립공원 중 하나다. 연중 방문객들로 넘쳐나는
이스트우드 주차빌딩 내년 완공 추진멜번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됐다라이드시-종로구 우호협력 체결윤광홍 시드니한인회장 취임 한호일보는 지난 주(13일자) 2019 호주 10대 뉴스에 이어 이번 주 한인사회 10대 뉴스를 선정 보도합니다. 올해는 멜번 한인여행사 임금 갈취 파문 외 큰 부정적인 뉴스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습니다. - 편집자 주(註) #1 이스트우드 주차빌딩 확정내년말 완공 예정.. 동포사회 숙원 이뤄호주 최대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이스트우드 한인상권의 중심임 로우 스트리트 이스트(Rowe Street East) 라
NSW에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장염이 유행하면서 12월 한달간 거의 550명의 어린이가 장염에 걸린 것으로 보고됐다.올해 12월 1일부터 중순까지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장염은 86건에 이르는데 이는 작년 12월 한 달 총 발생 건수인 22건의 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아동뿐 아니라 어린이집 직원 140명도 장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12월 중순까지 장염 증세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2,557명으로 이는 지난 5년 같은 기간 평균보다 29% 높은 것이다. 이 중 거의 4분의 1의 환자가 5세 이하의 어린이였으며 644명이 장염으로 병
NSW 일부 치과의사들 방문 진료 등 직접 나서 호주치과협회(ADA)는 65세 이상의 국민 중 치아가 완전히 상한 사람이 25%에 달하며 65% 이상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건 당국이 노인의 치아 건강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요구했다.ADA는 요양원 실태를 조사 중인 의회 특검(로열커미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노령 인구의 치아 질병으로 인한 비용이 매년 7억 5천만 달러”라고 밝혔다.ADA의 케이틀린 매튜스(Kathleen Mathews) NSW 회장은 요양원 시설의 불충분한 치아 관
장기 가뭄에 사상 ‘최악의 산불’ 위기모리슨 정부 ‘미온적 대응’ 비난 봇물2019년에는 연방 총선(5월)과 NSW 선거(3월)를 비롯 사회 각계에서 여러 이벤트(뉴스 소재)가 있었다. 이중 한호일보 지면(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이탭을 통해 보도된 기사를 중심으로 2019년 주요 뉴스를 정리했다. - 편집자 주(註) #1 불타는 NSW, 숨 막히는 시드니산불, 서울 44배 2만7천 평방Km 태워가옥 720여채 전소, 3명 사망모리슨 “기후변화와 관련 없다” 여론 뭇매10월 1일부터 시작된 NSW 산불 시즌동안 12월
노스시드니 와링가 프리웨이(Warringah Freeway)부터 캐슬 크랙(Castlecrag)을 경유해 발골라(Balgowlah)와 시포스(Seaforth)로 연결될 7km 구간의 비치 링크 로드 터널프로젝트(Beaches Link road tunnel project)를 건설하기위해 발골라 골프클럽 인근 더들리 스트리트(Dudley Street)의 약 31-35채 주택이 강제 수용될(acquired) 전망이다. 아직 환경영향평가서(environmental impact statement)가 공개죄지 않았지만 주정부의 교통부 관계자들
농업부, 노린재 발견 시 즉시 신고 당부 수천 대의 자동차와 중장비를 실은 대형 화물선이 ‘노린재’(stink bug) 때문에 입항이 거부됐다.7일 브리짓 맥켄지 연방 농업 장관은 “검역 결과 선박 안에서 대량의 노린재가 검출돼 화물 하적을 허용하기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해당 화물선에는 3,500대 이상의 자동차와 중장비를 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화물선에서 발견된 갈색무늬 노린재(brown marmorated stink bug)는 위협을 받았을 때 악취를 풍겨 ‘방귀 벌레’라고도 불리는 해충으로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웨스트팩의 외환 송금 스캔들로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브라이언 하처(Brian Hartzer) 전 CEO는 예기치 않은 사임 때문에 거의 1300만 달러를 손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6일부로 공식 사퇴하면서 270만 달러를 받았다. 임기 만료로 인한 사퇴가 아니라 오스트랙 스캔들(Austrac scandal)에 책임을 지는 문책성 사임인 관계로 성과급과 주식 옵션 등 약 1260만 달러 상당을 포기(forgo)해야 했다.그러나 하처 전 CEO는 약 320만 달러 상당의 웨스트팩 주식을 직간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