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거주 20대 남성 NSW에서 확진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2차 감염이 계속 확산하면서 주경계를 맞대고 있는 NSW와 남호주가 전염 차단을 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빅토리아주는 12일 273명의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10일(금) 288명, 11일 216명에 이어 3일 연속 200명싹 이상 증가했고 7일 연속 100명씩 이상을 기록했다. 또 12일 멜번 거주 70대 남성이 숨지면서 호주 전체 사망자가 108명(빅토리아주 24명)으로 늘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멜번 전역과 맬번 북부 미첼 샤이어에 이동금지(stay-at
지난 주말인 11일(토) NSW 중북부 그라프톤(Grafton) 인근 해변에서 서핑을 하던 15세 소년이 대형 백상어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 당국은 인근 해변을 폐쇄하고 드론과 제트 스키를 사용해 이 일대를 수색했다. 11일 오후 미니워터(Minne Water) 출신의 15세 마니 하트 데빌(Mani Hart-Deville, 사우스 그라프톤 고교 10학년생)이 울리 해변(Wooli Beach)에서 상어에게 심하게 물려 숨졌다. 그는 상어에게 허벅지를 물린 후 주변 서퍼들의 도움으로 육지로 옮겨진 후 치료를 받았
14일 강우량 최대, 16-17일부터 점차 갤 듯 10일(금)부터 약 7일동안 시드니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상된다. 12일(일)부터 15일(수) 나흘동안은 강풍 및 폭우가 예상된다. 기상대는 다음 주 뉴캐슬부터 울릉공 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총 강우량이 100mm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일라와라 등 일부 지역에는 총 200mm의 호우가 예상되면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대는 시드니에 13일(월) 45mm, 13일(화) 70mm, 15일(수) 20mm 정도의 비가 내린 후 점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
환기, 배관구조, 세탁실, 승강기 등 공유.. 전파 경로 다양 75명 확진.. 3천여명 입주자 급속 확산 우려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2차 감염 확산에서 우려되는 것 중 하나는 3천명 이상의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멜번의 정부임대주택 아파트단지가 새로운 ‘집단 감염지’가 된 것이다. 록다운 5일째에 접어든 노스 멜번과 플레밍톤 소재 9개동의 고층 아파트단지에서 8일 현재 확진자는 75명이다. 입주자 수천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03년 홍콩에서 발생한 사스(SARS) 사태에서 아파트 배관 구조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된 사례
“금융절벽 직면 피하도록 도울 것” 호주 은행들이 모기지 융자 상환을 최대 4개월 추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9월 융자 상환 유예가 끝나면 ‘금융 절벽(financial cliff)’에 봉착할 상황이 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은행업계가 고객들에게 추가로 시간적 여유를 주기로 한 것이다. 이같은 연기 결정에는 최근 빅토리아주의 바이러스 재확산과 이를 억제하기위한 멜번 록다운 조치도 고려됐다. 지난 3월 호주의 주요 은행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피해를 입은 가계와 기업들을 돕기 위해 융자 상환을 최대 6개월
코로나 사태 악화.. 100년만에 첫 조치 발동 '서비스 NSW' 승인 받고 14일 격리해야 코로나 사태로 7월 8일 자정부터 NSW와 빅토리아의 주경계가 100여년 만에 폐쇄됐다. 빅토리아주에서 NSW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은 사전에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허가증은 승인 후 14일 동안 유효하다. 8일까지 약 12만5천명이 승인을 받았다. 마크 풀러 NSW 경찰청장은 9일(목) 0시 1분부터 주경계의 모든 도로를 봉쇄할 것이며 첫단계(72시간 동안)에는 유연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누가 주경계를 넘을
학력 평가에서 11학년 성적, 자기 소개서 등 반영 산불과 코로나바이러스로 불이익을 받은 고교생들이 대학에 특례로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번 주 NSW대학은 사회 경제적 취약 계층으로 분류된 11, 12학년생들에게 조기 특례 입학을 허용하는 ‘게이트웨이 (Gateway)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놨다. UNSW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과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당한 가정의 고교생 자녀들에게 수시 입학 기회가 제공한다.대학은 우선적으로 피해가 심한 400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례 입학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며 신청 학생들의
“홍콩 보안법 광범위 해석 가능” 호주 외교부(DFAT)가 7일(화) 중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거주 목적 등으로 방문하는 호주인들에게 중국 정부로부터 예기치 않게 체포될 수 있다며 ‘임의의 구금(arbitrary detention)’ 가능성을 경고했다. 외교부는 지난 7월 2일 홍콩에 거주하는 10만명의 호주인들과 중국 정부 관할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호주인들에게 “홍콩 보안법이 광범위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중국 및 홍콩 경찰은 “홍콩 독립을 지지하는 구호, 깃발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7일부터 보안법 위반으로
멜번 정부임대아파트 거주자들 겨냥 ‘독설’ 퍼부어 극우 성향의 정치인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연방 상원의원이 TV 프로그램에서 멜번의 코로나 재확산과 관련해 정부임대주택 거주자들과 이민자들을 겨냥한 과격 비난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원내이션(One Nation) 당대표인 핸슨 의원은 6일(월) 채널 나인의 아침 프로그램인 투데이쇼(Today Show)에 출연해 “멜번의 정부임대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영어를 배우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보건 수칙을 따를 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
7월 첫 주 시드니, 멜번 약 $1.10 여행 제한 조치와 세계적인 공급 과잉으로 지난 4월 호주 5대 도시의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코로나 팬데믹으로인한 록다운으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국제 유가 하락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시드니,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1.02를 기록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이 가격은 1991년 5월 가격 감시가 시작된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경쟁적으로 공급 물량을 늘리면서 국제 기준 유가가 급
5일 빅토리아 74명 신규 확진, 1명만 귀향자 호주의학협회(AMA)가 멜번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 각 주와 준주에서 준비하는 규제 완화를 일시적으로 멈출 것을 촉구했다. 토니 바톤 AMA 회장은 4일(토) 빅토리아주에서만 1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팬데믹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 있다는 증거라며 “멜번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사회 전염이 통제될 때까지 다른 주들도 코로나-19 규제 완화 속도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일(일)도 전국적으로 9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중 74명이 빅토리아주에서
4월 이후 19명 숨진 곳, 시설 다시 폐쇄 NSW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지 중 하나였던 시드니 서부의 양로원에서 최근 4명의 노인들이 독감 증세를 보여 시설이 다시 폐쇄됐다. 호주 성공회 교단 소속 복지기관인 앵글리케어(Anglicare)가 운영하는 뉴마치 하우스(Newmarch House) 요양원은 지난 6월 19일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더 이상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4명의 의심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NSW 보건 당국은 4명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요양원은 올해 초 한
ATO는 8000명의 기업체에게 메일을 보내 일자리 유지 보조금(JobKeeper payments) 관련 추가 증빙 서류를 요구했다. 사업체는 최악의 경우 이미 지급된 보조금을 반납해야 될 수도 있다.월요일 (7월 2일) ATO는 일부 기업체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작년 세금 신고(tax return) 자료나 매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14일 안에 답변을 요구했다. 적절한 증빙 서류가 제출되지 않으면 일자리 유지 보조금 지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명시했다.ATO는 이메일에서 “단순한 실수를 저지른 경우에는 이미 받은 보조금을 되갚을 필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면서 임대주택 보유자들은 세무 신고 때 공제를 신청한다. 2018-19 회계연도에 216만명 이상의 주택 보유자들이 임대 공제를 신청했고 액수가 474억 달러에 달했다. 합법적 절세를 하려면 다음과 같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1. 부동산 구매 후 초기 보수비(Initial repairs)가장 쉽게 빠지는 실수는 주택 구입 후 초기 보수비를 즉각적인 공제로 신청하는 것이다. 부동산 매입 당시 존재했던 손상이나 결함을 수리하는데 사용한 비용은 지출이 아니라 추가된 자산으로 보기 때문에 공제를 신청할 수 없다.
부동산 인지세 폐지, 시티혼잡세 신설 건의 NSW 주정부가 의뢰한 NSW 재무관계 검토(Review of Financial Relations) 보고서가 7월 1일 공개되면서 향후 세제 개혁에서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직면한 현 시점이 조세 개혁을 단행하는데 최적기라는 주장도 나온다.데이비드 소디 전 텔스트라 회장이 책임을 맡은 이 보고서는 NSW의 조세 개혁을 위해 15가지를 제안했다. 보고서 공개 후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재무장관은 “호주는 매우 운이 좋은 나라이지만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그 행운
구매처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프라이스라인, 슈퍼마켓 순 로이 모건 리서치(Roy Morgan Research)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동안 호주인(14세 이상) 824만명(인구 39%)이 종합 비타민, 프로폴리스 등 건강 보조제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795만명보다 구매 인구가 늘었지만 인구 증가율을 감안하면 비율은 다소 감소했다. 여성의 46%인 488만명이 최근 건강 보조제를 구매했다. 남성은 33%인 336만명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성별 격차는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났지만 특히 25세
NSW-UTS대 2019년 5천명 조사 결과“급여회복 행정심판 도입해야” 건의유학생의 4명 중 3명이 일을 하면서 법정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4명 중 1명은 시급 $12 이하의 형편 없는 저임금을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의 최저임금은 7월 1일 새 회계연도(2020-21)부터 시급이 $19.49에서 $19.84로 35센트, 주급으로는 $740.80에서 $753.80으로 $13 오른다. 코로나 여파로 인상률은 1.75%로 낮게 조정됐다. NSW대학과 UTS대학이 지난해 5천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주 정책 불확실성 해소 시급” 촉구 호주의 유명 싱크 탱크가 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을 통해 경제를 재건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기후변화 싱크탱크인 ‘비욘드 제로 이미션(Beyond Zero Emissions, 이하 BZE)’은 ‘백만개 일자리(Million Jobs)’라는 프로젝트를 런칭하면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앞으로 지역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기업들과 협력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호주 경제 회복이 친환경 사업 투자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았다.에이탄
“빅토리아 주정부 정보 전달 소홀” 비난론도 나와 빅코리아주 보건 책임자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을 비영어권 이민자들에게 돌리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최고의료자문관(CHO)은 “이민자들 중 일부는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출신국(country of origin)의 소셜미디어나 친구들로부터 얻는 사례들이 있다. 이를 통해 퍼지는 음모론도 방역에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빅토리아 보건부는 “커뮤니티 감염 확산이 대가족 모임과 연관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6월 중 신규 확
연방 정부 “집행은 주/준주 정부 책임” 홈빌더 지원금제도(HomeBuilder scheme)가 정부 발표 후 3주가 넘도록 시행되지 않고 있어 의문을 낳고 있다. 연방 정부는 지난 6월 4일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본인 소유 주택을 개조하거나 신축하는 경우, 2만5천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이 제도를 시행할 책임은 각 주와 준주에 있는데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와의 파트너십 협정이 아직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계약을 체결한 곳은 타즈마니아와 남호주 뿐이다.퀸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