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셰프는 호주에서도 큰 인기와 화제를 모으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도 2012년 국내에서 도입해 마스터 셰프 코리아(Masterchef Korea 3)라는 이름으로 올해로 3회째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3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상금과 함께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7천여 명이 도전한 가운데 영예의 톱으로 뽑힌 인물은 호주 윌리엄 블루 요리학교를 졸업한 올해 나이 만 28세 청년 최광호 씨였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응모 당시 그의 프로필 직업란에는 무직이라는 글자를 썼었다. 하지만대회가 끝난 후 무직이란 단어에는 점하
호주 한인 이민 역사는 이제 반세기를 넘어섰다. 그 동안 앞만 보고 달려 온 이민 1세대는 이제 한숨을 돌리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현재를 자축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보다 객관적으로 교민사회가 어디까지 왔는지 되돌아볼 필요성을 느낀다. 호주동아일보는 호주 한인사회가 정치와 문화 면에서 어디에 와 있는지, 또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다루는 대담을 3회에 걸쳐 다룬다. 이 기획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재정 지원으로 완성되었다. - 편집자주 (지난주에서 이어짐) 한인 정치인이 느끼는 한계 한인 사회가
주택대출중개회사 모기지초이스(Mortgage Choice)가 최근 발표한 ‘2014 첫주택구입자 설문조사’ 결과는 ‘평균적인’ 호주 첫주택구입자들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에서 첫주택구입 예상시기(나이)를 묻는 질문에 43.1%의 응답자가 30-39세를 선택했다. 18-29세라는 대답이 33.4% 나왔고, 40-49세가 16.9%, 50세 이상이 6.6% 나왔다. 주택을 배우자나 애인과 함께 구입할 것이라는 비율이 65.6%였고, 본인 단독 구입이 28.6%였다. 나머지는 다른 가족이나 동료와의 공동구입을 계획하고 있었다.
호주의 주택가격 성장률이 세계 주요 20개국(G20)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주택가격은 2014년 6월 기준 연간 10.1% 상승했다. 이는 G20 중 터키, 영국, 브라질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터키는 주택가격 성장률이 연간 14%로 가장 높았다. 영국이 11.6%로 두 번째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브라질은 10.8%로 3위였다. 나이트프랭크의 미셸 치시엘스키 이사는 “G20 국가 다수가 한해 동안 주택가격이 올랐지만
광역 시드니에서 서부 지역은 주택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으로 여겨지지만 지난 10년간 임대료 성장률은 시드니 전체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윈번대학(Swinburne University) 캐서린 헐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시드니 서부 교외지역들의 지난 10년간 임대 및 매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대료 성장률이 80% 후반에서 최고 125%에 달했다. 시드니 전체 평균 임대료 상승률인 51.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윌리파크(Wiley Park) 지역의 임대료는 10년간 125% 올라 현재 주당 약 450달
작년 크리스마스에 호주인 친구에게 시드니에서 트레인을 타고 도심을 벗어나 놀러 갈 수 있는 지역을 추천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 친구가 강력하게 추천해 준 장소가 바로 워이 워이(Woy Woy)였지요. 시드니 시티에서 센트럴코스트&뉴캐슬(Central Coast & New Castle)행 트레인을 타고 워이 워이역으로 가거나 자동차로도 한 시간 이내면 도착한다는 곳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산에 둘러싸인 커다란 호수들이 끝없이 펼쳐진다는 점과 제가 매우 좋아하는 호주 별미 음식인 피쉬앤칩스가 기막히게 맛있는 유명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도
미국의 보딩스쿨에 한국, 특히 중국인 유학생이 많이 지원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사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 사이에서도 보딩스쿨에 지원하는 사례는 많이 있다. 입학 지원에 필요한 서류들과 표준 시험 외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필수로 요구하고 있는 것이 학생과 부모의 인터뷰인데 인터뷰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요즘은 전화 인터뷰 혹은 스카이프를 통한 영상 인터뷰를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학교를 방문하고 인터뷰를 하는 것은 분명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 보딩스쿨에 입학하려는 학생이 지원하는 학교에서 1,2시간 거리에만 살아도
새들아 밤 삼경(三更)이 지난 이 시간에 그렇게도 애절히 울부짖느냐? 무엇 때문에 그렇게 애달파 하느냐? 너희들도 우리와 같이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분단국의 서러움을 탄식하느냐? 우리 모두는 수많은 노래 중에서 ‘통일의 노래’를 늘 부르고 있단다. 우리의 국토는 남과 북이 심한 이념의 차이로 금이 가고 딱 막혀 있단다. 어떤 의사들도 반백년(半白年)이 넘도록 바로잡을 수가 없구나! 이렇게도 밤낮으로 아파서 신음하는 이 모습을 아무도 고쳐주는 신통한 선각자가 없구나! 그래서 이렇게 긴긴 세월 눈물만 흘리고 있을 뿐이란다. 자유로운 새들
리더의 인재관 리더로서 세종의 인재관은 조선 왕조를 반대한 정몽주와 길재 등에 대한 예우에서 잘 나타난다.“나라를 건국할 때에는 따르는 자에겐 상을 주되 이를 어기는 자에겐 죄를 주는 게 마땅하다. 하지만 수성할 때는 절의를 다한 신하에 상을 주어 신하들의 절의를 장려해야 한다"면서, 정몽주를 비롯해 길재의 절의를 표창했다. 이로 인해 정몽주는 조선조 사회에서 절의를 상징하는 인물로 추앙되었으며, 그의 가문 역시 충절 가문으로 치켜세워졌다. 리더로서 세종의 인재발굴과 활용은 집현전에서 절정을 드러낸다. 집현전! 이름만 들어도 가슴
The Korean Consul-General Lee Whie-jin made his speech at 2014 Korean Australian Young (KAY) Professional’s Symposium on November 14. The symposium where the main topic of conversation was leadership and multiculturalism was hosted by KAY Leaders and the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KOWIN).
Legislation to extinguish 16 Petroleum Exploration Licence Applications (PELAs) has been passed by the NSW Parliament. NSW Deputy Premier Troy Grant and Minister for Resources and Energy Anthony Roberts announced that the Petroleum (Onshore) Amendment (NSW Gas Plan) Bill 2014 had passed. “It has pas
My theme of edibles continues. For those of you who frequent my column, you know the past few weeks have been largely dedicated to telling you about food. This last weekend, I received another question about consumables, this time about energy drinks. Red bull, Hot 6, Monster, Amp, Rockstar, Burn, F
Australia has just finished a crowded week during which most of the levers of international power were transferred to embassies in Canberra, planes on tarmacs in Queensland and hotel rooms in Brisbane. The Brisbane G20 meeting sought relevance in a world in which warnings about economic downturn, re
My son who is a mathematician tells me that 87.5% of statistics are made up on the spur of the moment. He didn’t inform me of his authority for this figure. It reminded me of a story about Sir Robert Menzies, one of our longest serving Prime Ministers. He asked an assistant to provide him with stati
Local residents and drivers are invited to give feedback and their thoughts on whether the community would support a weekend clearway along Parramatta Road between North Strathfield and Ashfield. The NSW Government has released a new Clearways Strategy this year, aiming to ease congestion on Parrama
$664 million will be invested in NSW public schools to assist students with the greatest need, NSW Premier Mike Baird and Education Minister Adrian Piccoli announced on Thursday. The NSW Liberal and Nationals Government is making massive investments in public education for the particular learning ne
Twitter co-founder and Chairman, Jack Dorsey, has visited Korea on Tuesday and stayed for two days. After he entered Korea at 11 am, he had a real-time question and answer (Q&A) session with Korean users on Twitter for an hour via Korean broadcasting SBS. He also had an interview with JTBC News Room
봄이다.시드니의 봄은 자카란다 꽃으로 한층 풍성해진다.봄비가 오면 보라 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자카란다 낙화를 보면서 왠지 모를 아쉬움에 한숨도 짓는다.‘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져도 날 생각 하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매창은 19세에 선비 유희경을 만났고 2년 후 이별하면서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시조로 남겨 꽃잎이 흩날리는 봄이면 어김없이 '이화우' 싯귀를 떠올리게 한다.고국의 봄은 배꽃, 벚꽃, 살구꽃, 복숭아꽃으로 장식된다면 호주의 봄은 단연 자카란다(Jacaranda) 꽃이다
“호주 주택가격은 적정가격에 근접, 유일한 예외 지역은 멜번” 주택가격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의 투자자 활동 억제 조치가 호주중앙은행이 예상한 것보다 더 큰 타격을 호주 경제에 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선임 경제학자 글렌 레빈(Glenn Levine) 씨는 호주중앙은행이 주택가격 상승이 소비자 지출에 미치는 충격을 과소평가하는 구식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주택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어떤 조치이든지 중앙은행이 예상하는 것보다 소비자 지출과 경제를 더 크게 악화시킬 것
세계적인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는 호주가 중국인에게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곳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여행전문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최근 조사에서 호주는 중국 관광객의 선호 여행지 17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립 어드바이저의 중국 공식 홈페이지인 다오다오닷컴(daodao.com)에 따르면 2013년 9월에서 2014년 9월 사이 중국인들은 아시아를 제외한 장거리 여행지로 호주보다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UAE, 독일 등을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씀씀이가 큰 중국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