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다운 장기화 경제 피해 막심, 정신건강 위험" 경고이견 보이는 ‘서호주, 퀸즐랜드 주총리들’ 압박 호주의 최고경영자 80명이 연방 정부와 주/준주 정부 수장들에게 코로나-19 재개방 로드맵의 경로를 그대로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BCA(Business Council of Australia: 호주경제인협회)가 1일 발표한 공개서한(사진 참조)에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다른 나라처럼 사회를 개방하고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삶이 점점 필요해질 것"이라며 연방-주/준주 총리 화상회의(national cabinet)가 합
20년간 남성 1.6년, 여성 2.2년 증가 이민 유입 감소, 국경봉쇄로 퇴직 이유 줄고 나이든 파트타임 근로자 증가 국제적 추세 최근 발표된 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 45세 근로자들은 대략 64.5세 때 은퇴가 예상된다. 예상 퇴직연령이 2008-09년 글로벌금융위기(GFC)의 회복 당시와 같아졌다.2020-21년 시드니 남성의 평균 예상 퇴직 연령이 65.3세로 높아졌다. 남성은 늦춰진 반면 여성은 64세로 변동이 없다. 2001년 남성의 예상 퇴직연령은 여성보다 2.1년 길었다. 그러나 20년 후 이 격차가 1.3년으로
캐나다, AZ•화이저•모더나 교차 접종 승인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 후 화이자 2차 교차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보건 당국은 “최근 AZ 1차 접종자들 사이에서 2차로 화이자 접종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교차 접종보다 동일 백신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가 더 높다. 그러니 AZ 2차 접종 예약을 취소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호주인들이 AZ보다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이유는 AZ 백신과 관련된 부작용인 ‘희귀 혈전증’(TTS)의 위험 때문이다. AZ
연방정부, 접종률 80% 달성하면 해외여행 허용 예상 NSW 정부가 시드니에 취항하는 국제선 입국 허용 인원 한도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1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다음 주부터 해외 입국 수용인원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연방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NSW를 통해 호주 입국이 가능한 국제선 승객은 매주 750명, 하루 107명가량이 된다.이 같은 방침은 NSW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0월 중순까지 접종률 70%, 11월 말까지 80%를 달성해 크리스마스철엔 자
심장질환 발병률 크게 낮아져 “작은 움직임도 매일 반복 중요” NSW와 빅토리아, ACT(수도권 준주)의 코로나 장기 록다운으로 호주 인구의 절반 이상이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지내고 있다. 광역 시드니는 집 반경 5km로 외출(식료품 구매, 병원/약국 방문 등)이 제한돼 있다. 산책조차 집 반경 5km와 하루 1시간으로 규제를 받는다. 이처럼 움직이기가 더욱 힘들어진 요즘 개인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상 생활의 노력이 더욱 절실한 시기다.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개별적인 꾸준한 운동이 삶의 질이 크게 좌우된다.매일 15분 운동을
레이놀즈 장관 “경비 급증 추세” 경고 국립장애인보험제도(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Scheme: NDIS) 경비가 예상보다 급속 증가하면서 2년 안에 메디케어 예산을 초과할 것이라고 린다 레이놀즈 NDIS 장관이 전망했다. 그는 30일 6PR 라디오 대담에서 “관련 경비가 통제되지 않을 경우, 2년 안에 메디케어 경비를 초과할 것이다. 5개월 전 우리는 NDIS 예산이 3년 안에 메디케어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현재 상승세를 감안하면 2년 미만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민간 장애인서비스단체인 NDS(
6개월 전 “절대 환불 불가” 주장 호주 최대 가구가전 유통체인 하비노만(Harvey Norman)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1년동안 8억4140만 달러의 세후 영업이익(statutory profit after tax)을 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무려 75%나 껑충 뛰었다. 주식 배당금은 35센트로 46% 상승했다. 하비노만은 잡키퍼(Jobkeeper wage subsidy) 명목으로 2200만 달러를 정부로부터 지원 받았는데 최근 6백만 달러를 환불했다.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 이처럼 많은 지원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비난 여론이
주정부 “원주민 백신접종은 연방정부 책임” NSW 서부 원주민 거주지역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해 우려되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이미 18개월 전 원주민 보건단체로부터 NSW 오지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경고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아리 마 원주민 보건센터(Maari Ma Health Aboriginal Corporation)는 2020년 3월 켄 와이어트(Ken Wyatt) 연방 원주민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NSW 서부 경계(Far West) 지역의 원주민 커뮤니티가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브
지난 겨울철 160년래 5번째로 ‘따뜻’ 호주 동부는 올해 유독 온화하고 건조했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에는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31일 호주 기상대(BOM)의 장기 전망에 따르면 올 봄철에는 호주 남부 및 동부 지역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아 홍수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으나 밤에 구름이 끼는 날이 많아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올 겨울철 시드니 강수량은 200mm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 6~8월 강수량의 3분의 2에 해당한다. 반면, 시드니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은
ACT 재판가면 최대 $3,200 부과 가능반려동물용 안전벨트 및 이동장비 사용 권장 반려동물을 데리로 차를 탈 때, 운전자와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할 규정이 있다.우선, 호주 도로교통법 297조 항에따라 ‘사람 또는 동물을 무릎에 앉히고 운전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반려동물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창문으로 머리를 내미는 등 운전자 또는 다른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하는 경우도 위법에 해당한다. NSW에서 동물을 무릎에 태우고 운전하다 적발되면 벌금 $425와 벌점 3점이 부과된다. 스쿨존(s
중환자실 환자 150명 중 127명 백신 미접종 상태 NSW에서 8월 31일(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1,116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를 기록했다. 빅토리아주는 120명, ACT준주는 26명을 기록했다. NSW에서 해외 귀국자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만7,922명이 됐다.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 발병이 시작된 6월 16일 이후 NSW에서 2만2,308명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50-80대 여성 4명이 추가로 숨졌다. 80대 여성(시드니 남서부)이 로얄프린스알프레드병원에서, 60대 여성(시드니 서부)은 콩코드병원에
호주 총리, 미 대통령, 레이디 가가 등 유명인들 방문 한국계 미국인 스타쉐프 데이빗 장 “XO 피피조개, 세계 최고의 요리” 호평 “가족 사업 ‘더 센추리’와 ‘XOPP’ 전통 이어갈 것” 시드니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중 하나인 ‘골든 센추리’(Golden Century)가 30여 년간의 영업을 중단하고 최근 법정관리(administration)에 들어갔다. 코로나 록다운의 여파로 두 달 넘게 영업난을 겪은 결과다.1989년에 출범한 정통 광둥 음식점인 골든 센추리에 대한 우리의 기억은 따뜻한 환대와 심야 영업, 신선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음식배달 산업에게 호재인 가운데 급증한 수요를 등에 업고 수백 개의 점포를 새로 늘린 도미노피자(Domino’s)가 이 기세를 몰아 대규모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뉴스닷컴에 따르면, 도미노는 2020-21년 285개의 신규 점포를 개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새로 연 점포는 30개다. 이 해에 기록한 10.7%의 네트워크 성장률은 기업의 3~5년 전망치인 7~9%를 뛰어넘는다. 닉 나이트(Nick Night) 호주・뉴질랜드 도미노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에서 2028년까
탈레반이 집권한 아프가니스탄을 빠져나오지 못한 가족을 둔 아프간계 호주인들이 비자 사기범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 폭로는 고국을 탈출한 아프간인이 록다운으로 인해 호주 정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아프간 난민을 돕고 있는 재정착 전문가 패리스 아리스토틀(Paris Aristotle)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황급히 아프간을 빠져나온 난민들이 카불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인해 취약해져 있으며 정신적인 외상을 입은 상태”라면서 “이민대행인을 사칭하여 가족 비자를 빌미로 8,000달러에서 1만 5,000달러를
“감사 후 비적정 업체 공개 및 벌금 부과 조치” NSW에서 ‘가장 위험한’(most risky) 건축승인사(building certifier)로 선정된 업체들이 감독 당국의 집중 조사를 받게 된다. 데이비드 챈들러 NSW 빌딩 커미셔너는 “시드니와 울릉공, 뉴캐슬, 트위드 헤드 등에서 부실시공이 의심되는 59개 건축사업과 연관된 11개 승인업체 대상으로 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건축승인사들은 이제 숨을 곳이 없다”라며 “공사 중 경비를 절감하는 개발자나 건설업자는 추후 결함 보수에 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
서튼 CHO "발병 안정화 불구 제로 여부 불확실“ 30일(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빅토리아주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76명을 기록했다. 미완치 감염자(actice cases)가 841명인데 70% 이상이 40세 미만이다.브렛 서튼(Brett Sutton) 최고보건자문관(CHO)은 “빅토리아주의 델타 변이 발병이 안정화되고(stabilising)있지만 코비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unsure)”고 말했다. 그는 “억제 전략(aggressive suppressio
호주의학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AMA)가 “서호주 병원 시스템은 이미 한계에 직면한 상태이며 텔타 변이 발병 대처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30일 경고했다. AMA는 “모델링 결과, 서호주는 델타 변이 발병이 시작될 경우 NSW 보다 3배 빠른 속도도 감염이 전파될 것으로 우려된다. 다른 주보다 백신 접종률이 낮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호주의 1차 접종률은 49.82%, 2차 접종률은 31.10%다. 전국에서 1차 접종률이 50%를 넘지 못한 유일한 주다
서비스오스트레일리아 관리, 2월부터 소급 적용 법적 위험 털어낸 재계 '직장내 접종' 탄력 붙을 듯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무과실 피해보상 제도'(No Fault COVID-19 Indemnity Scheme)가 시행된다. 이 제도로 직장 내 백신 접종 의무화 논쟁이 일단락돼 작업장에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28일 "코로나-19 백신 보상 청구 제도 (COVID-19 Vaccine Claims Scheme)가 호
콜스 최첨단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도심물류센터 통해 ‘신속배송’ 서비스 강화 코로나 록다운이 지속하면서 슈퍼마켓의 온라인 식품 배송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팬데믹이 호주를 강타했을 때 콜스와 울워스는 순식간에 압도당했다.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면서 배송 지연이 발생했고, 도움이 필요한 고객(shoppers with special needs) 대상의 우선 배송 정책으로 온라인 서비스가 5주간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양대 슈퍼마켓체인인 콜스와 울워스는 주문형(on-demand) 배달 플랫폼과 제휴해 문제해결에 나섰
143명 중환자실, 58명 인공호흡기 의존 NSW에서 30일(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1,164명을 기록했다. 해외 귀국자 중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만6,820명이 됐다.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 발병이 시작된 6월 16일 이후 NSW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2만1,20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환자 중 3명이 숨졌다. 9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과 50대 여성(시드니 남서부)이 켐벨타운병원에서, 80대 남성(시드니 시티)은 세인트빈센트병원에서 숨졌다. 6월 중순 이후 NSW에서 96명이 숨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