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퍼 매트 존스(Matt Jones)가 8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안 골프 클럽에서 열린 호주 오픈 골프에서 269타(-15)로 남아공 루이스 우수투이젠(Louis Oosthuizen, 270타)의 맹추격을 한 타 차이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존스(67, 65, 68, 69)는 2015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호주 오픈 챔피언이 됐다. 2010년 브리티쉬 오픈 우승자인 우수투이젠은 파 5인 1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마지막 날(8일) 타수를 5언더로 크게 줄이며 총 14언더로 존스에게 바짝 따라 붙었다. 존스는 18번홀에
“믿을 수 있고 영어로 교육하는 기관에서의 학위, 취업에 도움” “리드컴 TAFE에서 자격증 코스 2(certificate 2)를 마쳤는데 다음 단계 코스(certificate 3)를 하려면 다시 레벨 테스트를 받아야 하나요?”“통역 코스를 위한 IELTS 시험 성적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IELTS시험 성적은 몇년 동안 유효한가요? 그리고 전체 코스 비용은 얼마인가요?”지난 12월 2일(월) 오전 10시 반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남태평양 도서국인 사모아가 나라를 휩쓸고 있는 홍역(measles)으로 인해 정부를 폐쇄하고 공무원 인력을 전염병에 대처하도록 재배치했다. 국민 20만여명의 작은 나라인 사모아에서 현재까지 4000건의 홍역이 발병했고 사망자가 53명에 이른다. 영아와 어린이가 특히 홍역에 취약하며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자 53명 중 48명이 4세 이하이다.말리에데가오이(Tuilaepa Sailele Malielegaoi) 사모아 총리는 2일 부모들에게 증상이 있는 아이들을 병원으로 데려오라고 호소했다. 그는 “아픈 아이들에 대해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
호주인 7명 중 1명 이상이 불면증(insomnia)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부분병으로 진단받지 않았거나 다른 질병(심장병, 당료, 우울증 등)과 관련된 수면 장애 정도로 치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수면건강재단(Sleep Health Foundation)이 2,0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호주 성인의 60%가 일주일에 3회 이상 최소한 하나의 불면증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재단이 26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병리학적 불면증(chronic insomnia disorder)에 해당되는 14.8%의 대부분은 질병으로 진단
간식 절반 25% 이상 함유, 최대 63.4%제품 라벨에 ‘무설탕’ 표기로 소비자 기만 시중에 판매되는 유아용 건강 간식이 일반 정크푸드보다 더 많은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공개됐다.호주 비만연합(Obesity Coalition)이 57종의 유아용 과자 제품을 조사한 결과 거의 절반이 25%가 넘는 당분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키딜리셔스(Kiddylicious) 브랜드의 랍스베리맛 크리스피 티들러(Raspberry Crispie Tiddlers)는 무려 63.4%의 설탕을 함유했다.이 같은 당분
주정부 약물 사망 잇따르자 ‘법규 강화’ 추진 NSW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들(music festivals)이 주정부의 간섭이 과도하다고 비난하며 행사 취소 등 으름장을 놓고 있다.2018년 9월부터 올해 연초까지 NSW 뮤직 페스티벌에서 6명이 약물 관련으로 숨졌다. 이에 주정부는 NSW에서 열리는 90개 뮤직 페스티벌 중 약 11개를 고위험군(high risk)으로 분류해 허가 조건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응급 의료진, 안전요원, 관객 식수 제공 등 안전 관리 계획(safety m
우클라 “실제 다운로드 기준 61위 불과” 반박 호주 국영 기업인 국립광통신망(NBN Co: National Broadnband Network)이 의뢰한 인터넷 속도 조사에서 호주의 브로드밴드 속도가 OECD 회원국 중 현재 17위라고 발표되자 논란을 빚고 있다. 조사를 담당한 알파베타(AlphaBeta)는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NBN 공사가 2020년 완료되면 13위로 순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NBN Co의 스티븐 류(Stephen Rue) 사장은 “이 보고서는 OECD 국가들 중 호주가
주호주 중국대사 “호주 경제 성공 중국에 감사해야”“호주는 자국의 경제적 성공에 대해 중국에 고마워해야 한다는 점을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 호주와 중국 사이에 보다 큰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쳉 징예(Cheng Jingye) 주호주 중국대사는 10월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하루 전인 9월 30일 호주 언론과의 대담에서 훈계성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 달 스콧 모리슨 총리가 미국 방문 중 연설에서 “중국은 더 이상 개발도상국이 아니다. 세계 경제 2위국(G2)으로서 기후변화에 제 역할을 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 “중국
여성 심장병 사망률 유방암의 3배 호주인 35세 미만에서 심장 돌연사로 숨지는 사례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드니대 심장병 전문의이자 심장재단(Heart Foundation) 연구위원인 크리스 셈세리안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2016년 이후 갑작스럽게 심정지(심장마비)로 사망한 35세 미만 젊은층 490명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약 25%만이 관상동맥질환을 앓았다. 다른 25%는 심근경색증, 심장 박동 장애 등 유전적 질환을 물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사망자의 40%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게다
21개 부지 매입.. 900억불 호주 시장 공략 박차울워스.콜스.알디 긴장, 업계 판도 변화 예상총매출 1030억불, 호주 전체 보다 560억불 더 많아 독일계 거대 슈퍼마켓그룹인 카우프랜드(Kaufland)가 2021년 호주에서 첫 매장을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간 900억 달러 규모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해 이미 호주 전역에 21개 부지를 구매했다. 카우프랜드는 호주에서 콜스와 타겟 중간 위치로 위상을 설정했다. 매장당 약 2-3만개의 물품 구비하고 연 매출 목표는 4600만 달러다.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부에
NSW 보육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 중 바이러스성 위장질환(viral gastro) 사례가 급증하면서 보건부가 “자녀들이 아플 때는 유치원에 보내지말고 나을 때까지 집에서 보호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가스트로(gastro)는 위장염(gastroenteritis)의 준말로 구토와 설사, 열, 복통, 두통 및 근육통을 동반한다. 키에라 글래스고 NSW 보건부의 위장병 관리자는"지난 8월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최소 820명, 직원 165명이 감염되었으며 100여개의 보육 센터가 위장 바이러스를 보고했다"면서" 이는 8
호주 의약품안전청(TGA)이 최근 유방 보형물 임플란트(이하 임플란트) 수술로 인한 희귀암 발병 가능성 때문에 임플란트 금지를 제안한 이후 많은 여성들이 임플란트 제거를 요청하고 있다.호주 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이하 TGA)은 "지난 7월 여러 종류의 유방 보형물 임플란트를 금지할 것을 제안한 이후, 유방 보형물 제거 요청이 거의 3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유방 임플란트와 희귀암 관련서에서의 희귀암이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ALCL)’으로 인구 5만명 당 한명 정도
암 사망원인 1위 ‘폐렴’ 이어 2위 점유 가능 호주 혈액암 발병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치솟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주목된다.비영리 자선단체 백혈병재단(Leukaemia Foundation)은 유방암과 폐암, 대장암 등의 발병률 및 치사율과 비교했을 때, 혈액암이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치명적인 암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혈액암이란 혈액이나 골수, 림프 등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백혈병 유형 약 40여종, 림프종 약 50여종 등 다양한 하위 유형으로 치료가 복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역대 최초의 ‘호주 혈액암에
35% 모기지/임대비, 26% 에너지, 21% 식품비 지목 호주의 금융권 상품 비교 웹사이트인 파인더 닷컴(www.finder.com.au) 설문조사 결과, 호주 총인구 2,540만여명 중 약 58%인 1,450만여명이 돈 걱정을 하면서 지내는(living with money worries) 것으로 밝혀졌다.호주 인구 5명 중 1명 비율인 19%는 재정 상태에 대해 극심하게 걱정(extremely worried)하는 수준이었다. 절반이 약간 넘은 55%는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는다(somewhat stressed)’는 수준이었다
대졸자 48% “기회 생기면 해외 이주” 홍콩의 정치사회적 불안이 12주(약 3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호주를 포함한 외국으로 이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홍콩은 런던, LA, 싱가폴과 함께 수만영의 호주인들이 체류하는 국제 상업 중심지 중 하나다. 실제로 홍콩인들의 호주행 이민도 늘고 있다. 2018년 홍콩에서 외국으로 이민을 간 7,600명 중 거의 1/3인 2,400명이 호주에 정착했다. 홍콩 이민 중개 에이전트인 존 후 이민 컨설팅(John Hu Migration Consulting)의 존 후 대표는
유통업계 ‘게임 체인저’ 가능성 예의 주시 호주의 유명 백화점인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 DJ)가 시드니와 맬번 소재 10개의 BP(브리티쉬 페트롤리움) 주유소 체인점에 식품 매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27일 전격 발표했다. DJ와 BP는 6개월 안에 협업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식료품 편의점을 도입할 계획이다. DJ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장점을 살려 약 350개 이상 품목의 식품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굳이 백화점을 가지 않고 편리하게 출퇴근을 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상이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링컨 센터 등 초청 공연 판소리에 재즈 접목한 공연 화제 유명 소리꾼들 중에서도 ‘폭풍 명창’으로 불리는 배일동 명창이 ‘우리 말과 소리의 뿌리’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9월 6일(금) 저녁 한호일보 대강당에서 갖는다. 배 명창은 매년 타즈마니아와 멜번에서 호주 출신의 재즈 드러머 사이먼 바커(Simon Barker), 트럼펫 연주자 스콧 팅글러(Scott Tinkler) 등과 공연을 가져왔다. 또 호주 전국 재즈 음대 학생들과의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벌써 호주 음악인들과의 공연이 13년째다
“설사, 구토 등 증상”, 요식업. 식품관련 조사 중 NSW 보건부가 지난 6월부터 시드니와 ACT에서 발생한 간염 A형 감염자 모두가 한국계로 밝혀짐에 따라 한인 커뮤니티에 ‘A형 간염 주의보’가 긴급 발령됐다. 시드니웨스트미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동포 의료인 변영건 박사(Dr Roy Byun, 세균학)는 23일(금) 한호일보에 이를 제보하면서 "최근 발견된 8명의 간염 A형 감염자가 모두 한국계로 확인됐다. 최근 한국에서 A형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호주로 오는 사람들로부터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비키
“예방 접종은 자신과 주변 보호 최선의 방법”이번 주말 강풍과 폭설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호주 전국에 걸쳐 ‘독감 비상’이다.최근 휩쓸고 있는 치명적인 독감으로 퀸슬랜드주 거주 35세여성이 남편과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남겨두고 사망해 이번 겨울 독감은 한 번 걸리면 젊고 건강해도치명적인 상황을 피해가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남편 다니엘과의 사이에 어린 세 자녀(11세, 9세, 7세)를 둔 자신타 포울즈(Jacinta Foulds)는 브리스번의 서쪽에 위치한 투움바에서 네일 아티스트로 일하던
NSW 벌금 $344, 벌점 5점 부과 차에 탄 채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해 가져가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에서 휴대폰으로 결제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에 많은 이가 당혹감을 표출했다. 지난 2일 빅토리아 경찰은 페이스북에 ‘패스트푸드점 드라이브 스루에서 휴대폰으로 결제해도 될까?’라는 주제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약 5만1,000명의 투표자 중 65%가 찬성, 즉 과반수가 “괜찮다”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경찰의 답변은 달랐다.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행위는 교통법 위반이며 $484의 벌금과 4점의 벌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