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명 감염상태 지역사회 머물러, 43명 부분 격리 40대 여성, 90대 남성 숨져.. 6월 중순 이후 38명 사망 NSW의 델타 변이 감염이 악화일로다. 12일(목)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390명의 지역사회 신규 감염을 기록하면서 또 다시 단일 최다기록을 세웠다. 신규 390명은 거주지역별로 시드니 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138명과 시드니 남서부 123명으로 67%를 차지했다. 그 뒤로 시드니 시티 47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32명, 시드니 남동부 30명, 시드니 북부 7명, NSW 서부
콜벡 상원의원 문제점 시인 연방 보건부가 호주에서 취약 공동체에 속하는 비영어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정보를 8주동안이나 업데이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부는 영어 외의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 정보를 8주 만에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했다. 6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는 이 정보가 두 달 동안 수정되지 않다가 이번 주가 돼서야 갱신된 것.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8월 12일(목)이었다.보건부 웹사이트 참조: https://www.health.gov.au/resources/translated리차드 콜
‘귀가 명령’ 무시한채 수일간 여러 장소 방문헌터 뉴잉글랜드지역 확진자 77명.. 록다운 연장 경찰이 최근 NSW 헌터(Hunter) 지역 록다운 사태를 초래한 혐의로 시드니 서부의 한 여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NSW 경찰에 따르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어기고 시드니에서 뉴캐슬(Newcastle)을 방문한 21세의 여성은 두번씩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수일 동안 헌터 지역을 활보하며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7월 29일(목) 뉴캐슬 인근인 카디프역(Cardiff Station)에서 오팔카드 검사를 하는 경찰에
지역사회 신규 확진 10-12일 사흘연속 300명 넘어 62명 중환자실, 29명 인공호흡기 의존6월 중순 델타 변이 발병 이후 36명 숨져 NSW는 11일(수)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345명을 기록했다.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한주동안 감염자는 6일 291명, 7일 319명, 8일 262명, 9일 283명, 10일 356명(NSW 단일 최다 기록), 11일 344명, 12일 345명이다. 지난 7일동안 2,200 명으로 하루 평균 약 314명을 기록했다. 빅토리아는 하루 평균 20명, 퀸즐랜드는 10
헌터 뉴잉글랜드 록다운 한 주 연장NSW 내륙 서부도 감염 확산 위험 12일 NSW의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345명을 거주지별로 구분하면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120명, 시드니 서부 85명, 시드니 시티 61명, 헌터 뉴잉글랜드 25명, 네피안 컴벌랜드 24명, 시드니 남동부 19명, 시드니 북부 7명, NSW 서부 2명 순이다. (2명 불분명)통계에서 보듯 감염 지역이 시드니 남서부와 서부에서 점차 인접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헌터 잉글랜드지역의 감염이 늘고 있고 NSW
화이자와 모더나의 차이점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Pfizer) 백신에 이어 9월부터는 모더나(Moderna) 백신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델타 백신 확산으로 NSW와 빅토리아주가 동시에 록다운되는 어려운 상황이 되자 호주 정부가 뒤늦게 백신공급을 다양화하고 있다. AZ백신 공급에 과도하게 집중했던 호주는 부작용(희귀성 혈전현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백신 접종률이 부진했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접종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더나 공급은 가속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일한 mRNA(메신저 리보핵
33% 화이자 백신 선호, 여성 > 남성8월 4-7일 1527명 성인 대상 설문 호주인들 사이에서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경향이 6개월 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만 원활히 공급된다면 12월 이전에 접종률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뉴스코프 계열인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지’가 8월 4-7일 18세 이상 호주 성인 1,52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의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1%만이 백신 접종을 단호히 거절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86%는 백신을 이
록다운을 시행한 주정부는 이 봉쇄 조치에 영향을 받은 기업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신속하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주정부마다 지원금의 요건과 규정이 제각각이라, 기업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호주 비즈니스 전문 매체 스마트컴퍼니(SmartCompany)는 “각 주정부가 사업체들을 록다운과 같은 불확실성으로 밀어넣으려면, 경영주들이 예산, 운영, 인원 등의 계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명확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NSW는 록다운 첫 3주에 대하여 기업의 현금 흐름을 확보해주기 위해 사업 지원금 명목으로 7,5
정부, 강경 대응으로 확산세 조기 억제 ACT(호주수도권준주)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사례가 발생하자 준주정부가 긴급 록다운 행정명령을 발령했다.12일(목)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Chief Minister)은 “지역사회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오늘 오후 5시부터 7일간 봉쇄 정책을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바 장관은 “이번 확진자 발생은 지난 1년 내 ACT가 직면한 최대 공중보건 위험”이라며 “현재의 시드니 확산세를
규모가 작은 중소 기업들은 연방정부가 지급할 코로나-19 사업지원금(COVID-19 business support payments)에 대한 세금을 납부할 필요 없게 됐다.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투명성 조항을 추가하려던 시도가 무산된 후, 상원에서 재무법 개정안[The Treasury Laws Amendment (COVID-19 Economic Response No.2)]이 통과됐다.이 법은 기업이 받은 코로나-19 지원금을 '비과세・비면제 소득'(non-assessable non-exempt
의대시험 낙제 불구 졸업증명서 위조.. 경찰 조사 NSW 공립병원에서 의사 자격이 없는 20대 여성이 무려 8개월이나 의사 행세를 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뱅크스타운-리드컴 병원(Bankstown-Lidcombe Hospital)에서 근무해온 27세 여성의 의사 면허증 위조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그는 의대생 시절 최종 시험에서 낙제한 이후 졸업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병원 대변인은 “그의 사기 행각은 업무와 관련된 적합성 평가를 위해 추가 서류 제공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라며 “위조 사
지난 10년동안 범죄 조직과 고액 노름꾼들의 돈세탁 묵인 또는 방조 등의 위법 행위로 카지노 라이센스가 박탈될 위기에 놓인 크라운 리조트는 향후 상당수의 집단소송(class actions)을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상습 노름꾼(wager addict) 중 한 명인 아메드 하스나(Ahmed Hasna)가 크라운 카지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장에서 하스나는 “크라운이 나의 도박 중독(gambling addiction)을 이용해 내가 돈을 빌려 도박을 계속하도록 부추겼다. 나에 대한 매우 비양심적 행위(unconsc
캐나다 접종률 6월초 6% 그쳐모더나 공급 올인 → 8월 9일 62% 급증호주 8월 100만정, 연말까지 1천만정 확보 계획 모더나 영하 ‘20도 냉동’ 보관 가능영하 70도의 화이자보다 공급 용이미국 델타 변이 감염효과 모더나 76%, 화이자 42% 호주 정부가 델타 변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를극복하기위해 정부는 백신 접종을 대폭 늘리는 방안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호주에서 접종 백신은 거의 대부분 아스트라 제네카(AZ)이다. 종전까지 문제는 50세 미만의 젊은 층이 AZ백신의 부작용(혈소판 감
모리슨 “기술개발 병행돼야” 미온적 대응 입장 고수 예상보다 빠른 '지구온난화'로 인한 전 지구적인 '기후재앙'을 경고하는 국제기구의 보고서가 경종을 울렸다. 기후 정책에 미온적인 호주도 더 강하고 잦아질 폭염, 가뭄, 산불, 홍수 등 극단적 기후 현상의 예외가 아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2021∼2040년 안에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섭씨 1.5도 상승할 것이라는 내용의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를 9일 발표했다.
62명 중환자실 입원, 29명 인공호흡기 의존 NSW에서 8월 10일(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34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356명(단일 최다 기록)과 비슷한 수준이다. 30대 남성(시드니 북부)이 노던비치병원에서, 9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이 콩코드병원에서 숨졌다. 90대 노인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30대 남성은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SW에서 6월 중순(델타 변이 감염 시작) 이후 34명이 숨졌고 작년 팬데믹 시작 이후 사망자는 91명으로 늘었다. 신규 344명 중 115
전문인력 양성, 임금 인상, 서비스 질 개선 등 필요 노인 요양 부문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주경제개발위원회(CED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 요양 업계에서의 인력 부족 규모가 10년 뒤엔 11만명, 2050년엔 4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수요는 급증한 반면 공급에 대한 제약이 지속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의 포괄적 노력 부족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됐다. 공급에 대한 제약요소로는 저임금과 열약한 교육환경, 경력개발의 기회 부족, 사회의 부정적
접종 ‘권유’는 가능, 의무화는 불가“법제화 통한 일률적 규제 필요” 고용주에게 직원의 백신 접종 여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는 고용주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취지의 지침을 9일 발표했다. 호주정보위원회(Office of Australian Information Commissioner)가 공개한 정부 지침에 따르면 고용주는 안전한 직장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근로자의 예방접종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단, ‘합리적 조치’(re
멜번 서부 캐롤라인스프링스 스퀘어쇼핑센터 확진 늘어 11일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의 빅토리아 주정부(노동당)는 12일 종료 예정인 현재의 록다운을 19일(목) 자정까지 한 주 더 연장했다. 빅토리아주는 10일(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20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를 기록했다. 빅토리아주의 미완치 감염자는 118명이다. 신규 20명 중 5명만이 감염상태에서 격리를 했고 6명은 지역사회에 머물렀다. 20명 중 10명이 멜번 서부 캐롤라인 스프링스(Caroline Springs)의 스퀘어쇼핑센터와 연관됐다. 남호주대의 아드리안
의회서 ‘기업 액수 공개법안’ 부결시켜 센터링크가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 수급자 1만 1,000여 명에게 과다지급된 보조금을 정부에 되갚으라고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다. 연방정부가 일자리유지보조금을 수령하고 막대한 이익을 남긴 대기업들으로부터 돈을 회수해야 한다는 요구에 저항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Services Australia)는 10일 상원에서, "소득지원금과 일자리유지보조금 수입을 검토를 마친 후 납세자 1만 1,771명에게 총 3,280만 달러를 변제하라는
“환불 및 보상 등 시정명령도 불이행” 수년간 논란이 되어 온 이동통신업체들의 초고속 인터넷(NBN) 과대•허위광고 혐의가 결국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9일 감독 기관인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국내 대형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텔스트라(Telstra), 옵터스(Optus), TPG가 느린 인터넷 속도와 비싼 요금제로 소비자들을 기만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CCC가 승소하면 3개 이동통신사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ACCC 측은 “이동통신사들이 소비자 기만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