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라이더 “팬데믹 불황 거부, 강한 회복력” 2020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시드니 부동산 시장은 ‘팬데믹 불황(pandemic recession)’을 거부했다. 시드니 주택시장은 팬데믹에 강력 저항(stubborn resistance)하면서 지난 12개월동안(특히 9월 이후) 단독주택 중간 가격이 상승했다. 부동산시장 전문분석가인 테리 라이더(Terry Ryder) 핫스팟팅 닷컴 닷에이유(hotspotting.com.au) 대표는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에 발표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0년 호주 주요
호주중앙은행(RBA)이 대출 기준을 강화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저금리가 촉발한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자칫 주택 구매자들이 재정 적자에 빠지거나 과도한 부채를 떠안을 위험이 감지되기 때문이다.RBA는 팬데믹에 의한 경기침체를 저지하기 위한 양적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작년 11월 3일 기준금리를 사상 죄저치인 0.1%로 낮췄다. 당시 필립 로우(Philip Lowe) RBA 총재는 적어도 3년 동안은 금리가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디 에이지와 시드니모닝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RBA는 기록적인 저금리가 초래할 영향들을 조사
이너 시티 ‘세입자 시장’, 지방 ‘집주인 시장’ 호주 양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의 이너 시티는 2020년 코로나 사태(국경봉쇄)로 인해 임대 아파트 수요가 크게 줄면서 임대비가 평균 10% 떨어졌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에 따르면 아파트 임대비는 시드니 10.3%, 멜번 8.7% 하락했다. 단독주택 임대비는 시드니 -7.6%, 멜번 -4.8%를 기록했다. 지난해 호주 평균 임대공실률(rental vacancy rate)은 2.2%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 2차 감염 악화로 111일동안 록다운이 지속됐던 멜번의
“멜번, 시드니 이너 시티 아파트는 침체” 호주인 3분의 2(66%) 가량은 지금이 집 매입에 좋은 시기(a good time to buy property)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교 플랫폼 파인더(Finder) 닷컴이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비율은 코로나 팬데믹이 처음 강타했던 지난해 4월 42%였고 2019년 중반 이후 최고 수준이다.작년 4월 44%가 가격 상승을 예측했고 18%만 하락을 전망했다. 파인더의 그래함 쿡 국제전망 담당은 “소비자들이 주택시장
코로나 여파 불구 집값 전국 평균 3% 올라 코로나 사태로 호주 부동산 시장에서 ‘지방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부동산 가격 통계 회사인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인한 큰 경제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호주 대도시 집값이 평균 3% 상승했다. 지방은 지난해 12월까지 1년동안 6.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대도시 상승률(2.0%)을 크게 능가했다. 지방이 대도시 집값 상승률을 추월한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코로나 사태로 지방이 반사 이익을 보고 있다. 특히 대도시 주변 1-
반경 20km 이내 그랜빌, 길드포드 최저.. 파라마타 인접 장점 시드니 시티에서 반경 10km와 20km 사이에서 가장 싼 주택을 살 수 있을 지역은 어디일까?도메인(Domain)에 따르면 아파트는 시드니 CBD에서 대략 8~10km 떨어진 남서부 지역인 힐스데일(Hillsdale), 켄터베리, 안클리프(Arncliffe), 애쉬필드(Ashfield), 글레이스빌(Gladesville)의 중간 가격(median)이 최하 60만6천 달러에서 71만2천 달러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단독주택은 안클리프, 크로이든파크, 템피, 뉴타운, 얼
11월 신축 주택 매매가 15.2% 급증하며 1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호주주택산업협회(HIA)가 5개주를 대상으로 집계하는 월별 신축주택매매 통계는 단독주택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올해 9~11월 석달 매매가 전년 동기 대비 41.1%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별로는 서호주 108.8%를 선두로 남호주 57.6%, 퀸즐랜드 34%, 빅토리아 22.2%, NSW 20.7% 순이었다. 이 통계는 지난 11월 29일 발표된 홈빌더(HomeBuilder) 2만5천 달러 지원 계획 이전의 수치로 홈빌더 지원 연장(201년
2차 감염 억제 성공.. 경제 성장 재시동 단독주택 오름세, 아파트 소폭 하락내년 ‘매도인 시장’ 전환 추가 상승 전망 1930년대 경제대공황 이후 코로나 사태가 초래한 최악의 경제 불황(corona virus recession) 속에서도 호주 주택가격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호주 집값이 최소 10%에서 20%, 일부는 30%선까지 폭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호주 집값의 저력은 경제전문가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 글로벌금융위기(GFC) 직후 폭락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간 것처럼 이번
주택시세 분석회사인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1월 호주 집값이 0.8% 올라 10월에 이어주도 중에서는 캔버라와 다윈(11월 각각 1.9%)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호바트(1.4%), 애들레이드(1.3%), 퍼스(1.1%), 멜번(0.7%), 브리즈번(0.6%), 시드니(0.3%) 순이다.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분기별로는 1.1%, 연간으로는 3.1% 상승했다. 지역별로 양분하면 전국 주도(Combined Capital)는 11월 0.7%, 분기별로는 0.7%, 연간 2.4% 올랐다. 지방(Combined
주택시세 모니터 회사인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1월 21일까지 호주 5대 도시의 집값이 평균 0.4% 올랐다. 퍼스(0.7%), 애들레이드(0.6%), 멜번(0.5%), 브리즈번(0.4%), 시드니(0.2%) 순으로 월별(3주 동안) 상승률을 나타냈다.쿨라바 캐피탈(Coolabah Capital)의 크리스 조이(Chris Joye) 사장은 “호주 주택가격은 6개 주도에서 9월부터 종전의 하락 또는 정체에서 상승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3월 이후 6개월 동안 소폭 시세 조정기를 거친 셈이다. 10월은 2차 감염으로 인
보조금, 상환 유예 등 주택시장 안정화 요인 자가주거자들(owner-occupiers)이 주도한 주택 시장 회복세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이 내년 호주 대도시 집값이 약 9%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종전의 하락 예측을 변경했다. ANZ 은행의 펠리시티 에멧(Felicity Emmett)과 애들레이드 팀브렐(Adelaide Timbrell) 이코노미스트는 “대도시 주택가격이 코로나 록다운 기간인 4월 이후 소폭 하락 후 10월경 정체 상태를 보인 뒤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강세는 자가주거자들이 주도하고 있
집값의 약 4%, 비쌀수록 금액 커져 100만불 약 4만불, 200만불 약 9만5천불 부담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재무장관이 이번 주 예산안을 발표하며 주택매입자가 부담하는 큰 비용인 인지세(stamp duty)를 연간 토지세(annual land tax)로 대체하자는 제안을 했다. NSW에서 주택 매입인지세는 대략 4%선이다. 시드니 중간 단독주택 가격 115만 달러에 대한 인지세는 약 $46,176이다.집값이 비쌀수록 인지세 부담이 늘어난다. 첫 내집매입자는 집값이 80만 달러 미만인 경우 인지세가
호주에 대형 주상 복합 아파트 단지 건설로 유명한 빌버지아 (Billbergia) 그룹의 로즈 센트럴 (Rhodes Central) 1, 2 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올 해 12월 이미 첫 아파트 입주자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가 입점이 완료된다.39 층과 25층의 두 타워는 주상 복합 단지로 145m에 높이를 보이는 로즈 센트럴 1,2 단지는 로즈 지역에 최고층 아파트로 로즈 워터 사이드 지역에 마천루가 되어 최고의 시티뷰와 하버뷰를 제공한다.39층 최고층에 20m 크기의 대형 일광 반사 장치 (heliostat)를 설
시드니 0.1%, 브리즈번 0.5%, 멜번 -0.2% 10월 멜번을 제외한 호주 주요 도시의 집값이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이는 5개월 연속 하락 후 첫 반등이다. 부동산 시세정보업체인 코어로직(CoreLogic)의 통계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10월 주택 중간값(median value)은 지난달 대비 0.4% 상승한 55만 9,254 달러였다.다윈, 애들레이드, 호바트, 캔버라 지역의 집값은 각각 1% 이상 올랐다. 팀 로리스 코어로직 연구소장은 “10월 아파트 가격은 약세를 보였지만 단독주택 가격이 오르
멜번 코로나 규제 완화 매물 증가 예상 지난 주말 시드니 주택 경매 낙착률(auction clearance rate)이 74%로 양호한 상태를 나타냈다. 이 경락률은 도메인(Domain) 통계로 경매 대상 712채 중 551채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지난 주말 시드니 최고가 경매 주택은 시드니 동부 본다이(Bondi)의 앵글시 스트리트(Anglesea Street) 소재 5베드룸 단독주택으로 520만 달러에 매각됐다. 이 집은 5년 전 230만 달러에 거래된 후 대대적인 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로직(CoreLogic)
멜번의 유서 깊은 음악공연장 겸 스포츠 이벤트 행사장 등으로 이용된 페스티벌홀(Festival Hall)이 시드니의 대형 교회 중 하나인 힐송교회(Hillsong Church)에게 2330만 달러에 매각됐다. 힐송교회 창설자인 브라이언 휴스톤 목사는 유튜브 포스팅을 통해 “주님의 은혜(By God's grace)로 이 공간을 매입했다”면서 “그동안 힐송 멜번교회는 임대공간을 전전했다. 페스티벌홀은 대대적인 수리 후 힐송 멜번의 시티 예배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홀에서는 비틀즈 등 세계적인 유명 그룹들이 공연을 했다
펜데믹 이후 멜번 도심 임대비 16.2% 폭락 ABS(통계국)에 따르면 8월 홈론 융자에서 투자용 대출의 비중이 23.5%로 역대 최하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10년 평균은 36.1%였다.호주 주택시장의 투자 활동은 모기지 대출 규제가 강화된 2015년 초반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반짝 상승세 이후 다시 정체됐다.이같은 임대 하락의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다. *집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에 향후 가격 상승(capital gains) 가능성 감소*주택 신축 증가로 임대 수익률 하락*최근 글로벌 팬데믹으로 임대시장 직격탄을
‘너~무 다른 모습’ 일부 매입자들 분노 시드니 남부 도시인 울릉공(Wollongong) 중심지에 거의 완공 단계에 있는 아파트 단지 ‘파크 온 플린더스(Parq on Flinders)’가 논란을 빚고 있다. 완공 전 분양(off-the-plan) 모델과 현재의 모습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이 아파트는 5년 전 ‘대담한 건축설계와 탁월한 마감(bold architectural design and fine craftsmanship)’을 셀링 포인트로 강조하며 대대적으로 광고했다. 그러나 완공 마무리 단계인 현재 그때 약속했던 중요 강
올해 7개월 비교 “팬데믹 기간 중 36% 가격 하락 호주에는 각주/준주의 주도인 8개 대도시와 7개 주별 지방 시장(regional markets)으로 15개의 부동산 시장이 있다. 지난 7개월동안 15개 시장의 월별 거래를 비교한 결과(monthly market results)는 105개인데 이중 36%는 펜데믹 기간 중 네거티브(가격 하락)를 기록했다. 호주 양대 시장인 시드니와 멜번을 제외하면 월별 결과 중 30%만이 네거티브였다. 이는 3-9월 기간 중 다수의 시장(70%)이 포지티브(가격 상승) 결과를 보였다는 의미다.
첫 내집매입자 37% 급증 8월 주택매입자 대출이 급증 추세를 보였다. 재융자(refinancing) 외 신규 융자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8월 홈론 대출은 전국 평균 29% 급증했다. 주별로는 NSW 29%, 빅토리아 24%, 퀸즐랜드 34%, 서호주 27%, 남호주 34%, 타즈마니아 39%, ACT 36%, 노던테리토리준주(NT) 33%였다.정부의 지원 확대로 첫 내집매입자 숫자는 지난해 보다 37.4% 급증했다. 8월 투자용 대출이 9.3%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수준에는 여전히 미달됐다. 의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