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거식.폭싱증 문의 57% 폭증 호주 최초의 식생활 장애(eating disorder) 케어센터인 ‘완디 네리다’(Wandi Nerida)가 퀸즐랜드의 선샤인 코스트에 문을 연다.이 케어센터는 연방정부의 6,300만 달러 예산지원으로 설립될 전문클리닉 7곳 중 첫 번째 병원이다. 자선단체 나비재단(Butterfly Foundation)이 소유 및 운영하며, 섭식장애 환자들이 거주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3개 병상 규모에 최첨단 병원 시스템 구조를 갖춘 생활치료시설이다.데이빗 콜맨 정신건강 및 자
“인력 대체, 고부가가치의 호주산 켈피 인기 상종가” 최근 열린 온라인 작업견(working dog) 경매에서 양몰이개 켈피(kelpie) 한 마리가 3만5,200달러에 낙찰됐다. 해당 경매 행사의 역대 최고가인 2만2,200달러, 국내 기록 2만5,000달러보다 1만 달러 이상 높은 가격이다. 작업견 판매액으로 세계 최고 신기록이기도 하다.최고가에 낙찰된 켈피 ‘후버’(Hoover)를 경매에 올린 사람은 빅토리아 서부 에덴호프(Edenhope)의 데이비드 리(David Lee)이다. 2년 4개월 된 후버
“매주 2만회분 백신 공급 예상” NSW 정부가 홈부시(Homebush) 올림픽 파크에 이어 센트럴 코스트 레이크 맥쿼리(Lake Macquarie)에 두 번째 대규모 백신접종센터를 구축한다.주정부는 8일 레이크 맥쿼리의 구 버닝스 웨어하우스(Bunnings Warehouse) 건물에 NSW 2호 집단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매주 최대 2만 회분의 백신을 보급해 역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레이크 맥쿼리 접종센터는 7월 중순 개소 예정으로 간호사 100여 명과 약사 25명, 지원인력 200명이 고용
시드니는 11위로 밀려 남호주 주도인 애들레이드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3위로 올라섰다. 애들레이드는 이 순위에서 항상 1, 2위를 다투던 멜번을 제쳤고, 수년간 5위 안에 들었던 시드니도 제압했다.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은 전 세계 140개 도시의 의료, 문화, 환경, 교육, 치안, 사회 기반 시설 등을 수치화하여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긴다.코로나-19 탓에 2년만에
위조방지 ‘홀로그램’ 기술 적용, 입출국시 활용 기대 호주에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코로나-19 인증서(COVID-19 digital certificate)’ 발급이 시작됐다. 팬데믹 이후 안전한 일상 복귀를 도울 중요한 티켓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연방정부의 마이거브(myGov) 또는 메디케어(Express Plus Medicare) 앱을 이용하는 호주인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면 앱으로 ‘백신 인증서’가 자동 발급된다. 디지털 인증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Services
판사, CEO, 광산엔지니어 등 톱10 포진 국세청(ATO)의 2018-19년 세금 기록을 토대로 호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톱 10 직업 리스트에서 전문의와 의사가 1-6위(4위 제외)를 휩쓸었다.이 통계는 국세청(ATO)이 발표한 2018-19년 1,470만명의 호주인 세무신고를 토대로 한 것이다. 외과전문의 연평균 수입이 $394,000 이상이었고 마취전문의(anaesthetists)가 $386,000, 내과전문의(internal medicine specialists)가 $304,700로 뒤를 이었다. 외과전문의는 2010
어퍼헌터 보선 앞두고 “광산업 보호 큰 소리”선거 승리 후 “환경 이슈, 주민들 강력 반대” 굴복 양국 FTA ‘투자자-국가 분쟁(ISD)’ 저촉 여부 검토해야 NSW 개발기획, 산업 및 환경부(Department of Planning, Industry and Environment : 이하 DPIE)가 주에서 유일한 신규 석탄광 개발프로젝트인 홈 광산(Hume Coal)의 개발승인을 거부하라고 최종 승인 결정 기구인 독립계획커미션(Independent Planning Commission: IPC)에 권유했다. ‘거부 권유’ 이유는
숨진 52세 NSW 여성 AZ 백신 혈전부작용 추정 호주식약청(TGA)이 10일 주간 발표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 4건의 혈전 부작용 사례(blood clot cases)가 추가됐으며 이중 한 건의 사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NSW의 52세 여성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straZeneca vaccine) 접종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에서는 40건 이상의 AZ 백신 혈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는데 사망은 두 번째다. 빅토리아주는 예정대로 11일(금)부터 멜번 광역시의 코로나 록다운 조치를 점진적으로 해제할
평년 기온보다 5~10도 낮을 듯 10, 11일 NSW에 25년 만의 강추위가 몰아쳤다.기상청에 따르면 남극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으로 인해 10일(목) NSW 서부 낮 최고기온은 10도, 동부 지역은 11도를 기록하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NSW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특히 NSW 중부 내륙 스콘(Scone) 지역의 아침 기온은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강한 남서풍과 소나기를 동반한 이번 추위는 11일(금)까지 이어져 일부 지역은 기온
이번 주말부터 14일(월) 영국 여왕 생일(공휴일)까지 사흘 황금 연휴를 앞두고 주도마다 휘발유 가격 변동이 다를 것으로 전망됐다. 호주 최대 자동차 보험회사 NRMA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주도는 브리즈번이다. 리터당 평균 168센트로 도매가격보다 40센트나 높다.지난 몇 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리터당 170센트까지 치솟았던 시드니에서는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속도는 느리지만 향후 며칠간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캔버라와 다윈은 리터당 140센트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말 동안 큰 변동은 없을
6월 14일(월) 여왕 생일(Queen's Birthday) 공휴일이 포함된 12-14일 연휴(long weekend)를 맞아 NSW와 ACT준주(캔버라)에서 6월 11일(금)부터 14일(월)까지 나흘동안 이중벌점(double demerits)이 적용된다.이중벌점은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오토바이 운전자 헬멧 미착용이 적용 대상이다. 이 기간 중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349 벌금(스쿨 존에서는 $464 벌금)과 10점 벌점이 부과된다.
나에게 맞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체중, 식단 관리하는 것 가장 중요“주변 시선, 편견 중시할 필요 없어” 멜번 여성 젠 브레이(40, Jen Bray)는 수년동안 다이어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지만 요즘은 체중감량을 시도하지 않는다. 그는 9살부터 소아비만으로 체중 관리가 요구됐다. 9살부터 칼로리를 계산하는 방법,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음식을 제한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특히 치즈와 빵은 먹지 않도록 교육받았다.그는 체중 감량에 많은 돈을 투자했고 살을 뺄 수 있도록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체중이 줄어들수록 사람들에
21건 살인음모 적발, 마약 3.7톤 혐금 등 4500만불 압수 호주연방경찰(AFP)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3년의 공조 끝에 벌인 사상 최대 규모의 범죄 소탕 작전으로 호주 범죄조직원 수백 명을 체포 기소했다.AFP, 주/준주 경찰 4000여 명이 '아이언사이드(riornside)'로 불리는 이 비밀 작전에 투입된 결과, 호주 전국에서 525개 범죄혐의로 224명의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경찰은 21건의 살인음모를 적발하고, 무려 3.7톤의 마약을 압수했으며, 4500만 달러의 현금과 재산을 압류했다.남
교통 편의성 장점이 ‘록다운 통제 장애물’ 실내행사 및 사교 즐기는 문화적 특성도 한 몫AFL 경기 4-5만명, NRL 1-2만명 큰 차이 호주 여러 지역 중에서도 특히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이 빈번하며 또 확산이 제대로 억제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빅토라아주는 호주에서 유일하게 현재 4차 록다운 중이다.다음은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인구학적, 이동성, 문화적 등의 측면에서 빅토리아와 NSW의 주요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우선, 빅토리아는 호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주이다. 1
헤럴드, 디 에이지 제소.. 양측 치열한 법적 공방 예고 호주군 특수부대원 출신으로 군 최고훈장(빅토리아십자훈장: VC) 수훈자 벤 로버츠-스미스(Ben Roberts-Smith)가 그에게 전쟁범죄와 가정폭력 혐의가 있다는 언론 보도로 47만 5000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아프가니스탄전쟁 참전 용사인 그는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있었던 6건의 아프간 민간인 및 포로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와 외도했던 여성을 캔버라 호텔의 한 객실에서 주먹으로 가격했다는 폭행 의혹도 제기됐다.그는 20
코로나 감염자 유전체 검사(genomic sequencing) 결과를 통해 멜번 서부 지역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Delta variant of COVID-19) 감염은 스리랑카를 출발해 지난 5월 8일 멜번에 도착한 40대 남성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도착 당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호텔에 격리됐으며 재검사 후 5월 23일 격리에서 해제됐다.빅토리아 보건 당국은 이 남성으로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NSW 남부 저비스베이에서 휴가를 보낸 멜번 가족(아동 2명 포함한 4명)에게 전염됐는지 여부를 추적 중이
무게 94kg 세계 최대, 현재 금 시세로 350만불 가치 서호주의 퍼스화폐주조국(Perth Mint)이 ‘킹 헨리(King Henry)’ 별명이 붙은 세계 최대 금 암석 표본(gold rock specimen)을 3백만 달러로 구입했다.94kg의 이 암석은 1400 온스(ounce: 약 39.2kg)의 금이 함유된 것으로 추산되는데 현재 금 시세로 환산하면 거의 350만 달러 상당이다. 이 금 암석은 2018년 아버지의 날(Father's Day) 서호주의 캄발다(Kambalda) 인근 금광인 베타 헌트 광산(Beta Hu
연방 정부 '노인요양원 우선' 결정,, 장애인단체 강력 비난 호주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당초 계획보다 많이 지연된 가운데 특히 별도의 거주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조차 백신 접종률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상원 예산심의위에서 최근 보건부는 “거주 시설에 있는 장애인 2만2,285명 중 약 3500명 1차 접종을 했고 35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355명은 1.6%에 불과하다. 이 회의에서 리차드 콜벡(Richard Colbeck) 노인복지 서비스 장관(Aged Care Services Ministe
10일 자정 멜번광역시 록다운 종료 예상 8일(화) 빅토리아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2명 늘어나 총 83명이 됐다. 2건 모두 기존 감염사례와 연관됐다. 1명은 멜번 서부 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된 아동으로 노스 멜번 초등학교(North Melbourne Primary School) 학생이다. 앞서 감염된 2명 학생들과는 다른 학년생이다. 이 학교 접촉자들은 그룹 1(Tier 1) 접촉자로 분류돼 반드시 검사를 받고 2주동안 격리해야 한다. 다른 1명은 아케어 메이드스톤(Arcare Maidstone) 노인요양원 감염자의
호주 금융범죄감독기구가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NAB), 크라운 리조트(Crown Resort), 더 스타 엔터테인먼트(The Star Entertainment), 스카이시티 엔터테인먼트(SkyCity Entertainment)를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호주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Australian Transaction Reports and Analysis Centre: AUSTRAC, 이하 오스트랙)는 이 네 기업이 자금세탁방지 및 반테러금융법(Anti-money laundering and Counter-Ter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