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지역감염 12일 연속 제로 행진 빅토리아 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NSW에 대한 주경계를 닫았다. NSW의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빅토리아 보건당국이 12일(월)을 기준으로 NSW와 ACT를 ‘레드존’(고위험지역)으로 분류했다. 레드존에서는 빅토리아 주민과 면제대상자 외에는 아무도 방문이 허용되지 않는다. 빅토리아 주민과 면제대상자 또한 빅토리아 도착 즉시 2주간 격리해야 한다.12일 기준 NSW 1일 신규 확진자는 112명을 기록했다. 이중 34명은 감염상태에서 지역사회에 머물
77명 중 52명 시드니 남서부 거주자들 집중 NSW에서 10일(토) 오후 8시까지 77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 전날 50명보다 무려 27명이나 증가한 이 수치는 지난 1년동안 최다 단일 기록이다. 지난 6월 16일 본다이집단감염(the Bondi cluster)이 시작된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는 566명으로 늘었다. 시드니 남서부 90세 할머니가 리버풀 병원에서 숨졌다. 백신 미접종자인 이 할머니는 가족을 통해 감염됐으며 1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할머니의 사망은 지난해 12월 이후 NSW에서 첫 코로
불법 모임 관련 시민들 신고 늘어 광역 시드니 일대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6일 연속 증가 추세인 가운데 록다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보건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에 대한 시민들의 신고가 늘고 있다. 록다운 기간 중 간병인 등 예외 조항 외 일체의 방문이 금지됐지만 여전히 파티 등 몰래 불법 모임(illegal gatherings)을 갖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NSW 경찰은 9일 167건의 공중보건명령(public health orders) 위반 사례를 적발해 벌금 통지서(infringement n
44명 중 29명 시드니 남서부 및 서부 거주 6월 16일 이후 439명, 본다이집단감염 관련 285명 광역 시드니 일대의 코로나 록다운이 9일로 2주를 지나고 10일부터 3주차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8일(목)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NSW의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44명으로 지난 14개월 중 단일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날 38명도 8일까지 최대였다.6월 16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는 439명으로 늘었다. 이중 본다이집단감염(he Bondi cluster) 관련이 285명이다. 43
쇼핑 가구 당 1명 제한, 상점 구경 금지장례 인원 10명 제한 등 2주 록다운에도 불구하고 NSW의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주정부가 록다운 지역인 광역 시드니와 일대(블루마운틴, 센트럴코스트, 울릉공, 쉘하버)를 대상으로 7월 9일(금) 오후 5시부터 규제를 강화했다.추가 규제 강화는 다음과 같다:* 야외 공중 모임 인원 2명 제한(같은 가구 식구 제외) * 운동과 야외 리크리에이션 활동시 집에서 10km를 벗어날 수 없고 해당 지자체 안에 머물러야 한다. 다른 가구 구성원들 픽업 등 차량 공유 금지(n
파루키 상원의원 “왜 남서부만 차별?” 항의스포마세인 교수 ‘공권력 과잉 집행’ 우려 100명 이상의 경찰이 시드니 남서부 일대에 배치돼 보건 규정 준수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 이같은 이례적인 공권력 동원은 시드니 남서부와 서부에서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자 주정부가 이를 억제하기위해 결정한 조치다.9일 44명의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 중 21명이 시드니 남서부, 8명은 시드니 동남부, 7명은 시드니 서부 지역 거주자들로 밝혀졌다. 8일 38명 중 21명이 시드니 남서부 거주자들이었다. 데이비드 엘리어트 NSW 경찰
2년 조사 착수 … 첫 중간 보고서 내년 8월 발표 예정 오랫동안 유가족들이 염원했던 '현역∙퇴역 군인 자살 의회특검(Defence and Veteran Suicide Royal Commission)'이 드디어 출범했다.스콧 모리슨 총리는 8일 이 왕립위원회의 위임사항(Terms of reference)을 발표하면서, 닉 칼다스(Nick Kaldas) 전 NSW 경찰청 부청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전 퀸즐랜드주 고등법원 법관 제임스 더글라스(James Douglas) 변호사(QC)와 정
희귀 혈전증 76명.. 남성 36명, 여성 40명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세 번째 사망자가 호주에서 발생했다. 8일 호주 식품의약처(TGA)에 따르면 AZ 백신을 맞은 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이 발생한 서호주 출신 여성(61)이 사망했다. 지난 4월과 6월에 숨진 NSW 40대, 50대 여성에 이은 세 번째 사례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AZ 관련 희귀 혈전증 판정 사례는 총 76건이다. AZ 백신을 접종한 인구는 약 500만여 명으로 TTS가 발생할 확률은 6만5천 명당 1명, 사망
7월 170만, 8월 450만 회분 도착 예정 미국의 수출규제로 수급에 차질을 빚었던 화이자 백신 물량이 추가로 확보됐다.8일 호주 정부는 미국계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기존의 3배에 수준에 달하는 백신 물량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 19일부터 매주 약 100만 회분의 백신이 호주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호주는 지난달 초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권장 연령을 50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화이자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 빅토리아, NSW
쇼핑센터•슈퍼마켓 등 팝업 클리닉 운영 제안접종률 가속화 및 집단면역 형성 기대 연방정부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기업들로 하여금 자체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7일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올해 말경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면 기업 자체적으로 사내 클리닉을 운영해 직원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주 대표 최고경영자 30인과 화상회의를 가진 후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일반병원, 약국과 더불어 가능한 많은 접종 장소를
베트남, 중국, 중동계 등비영어권 소수민족 집중 거주 지역 6-7일 21건, 8일 신규 38명 중 21건 발병 여러 가족들 연쇄 감염 “가족/친인척 방문 자제해야” 주총리 간곡 호소 “현재 시드니의 코로나 감염 확산 추세가 페어필드, 켄터베리-뱅크스타운, 리버풀의 시드니 남서부 3개 지자체(LGAs)에 집중되고 있다. 이 지역 110개 동네(suburbs) 주민들에게 반드시 집에 머물고 철저하게 이동을 제한하도록 거듭 당부한다. 감염이 계속 확산되면 이 지역을 상대로 강력한 규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6, 7일 감염 사례 중 21
페어필드•리버풀•뱅크스타운 ‘외출 자제’ 호소베레지클리안 주총리 “책임감 갖고 행동해야” NSW 주정부가 현재의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록다운 없이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생활방식을 모색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록다운 한 주 연장이 발표된 7일, 브래드 해자드 NSW 보건부 장관은 주정부의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력에 대해 “최대한 확산을 억제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지 않고 독자적 행동을 계속한다면 부득이하게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 하는 시점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
“조기 사망 요인 등 ‘무형의 비용’도 무시 못해”2020 스캔론재단 “중국.중동.수단계 부정적 견해 가장 높아”최근 호주 10대 청소년들 (약 7명)이 아시아계 학생 3명(여학생 2명, 남학생 1명)을 집단폭행했다. 3일 데일리메일이 동영상을 통해 폭행 장면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남부 이날라(Inala)의 한 쇼핑센터 야외 주차장에서 벌어진 이 폭행 사건은 한국에도 보도됐다.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레딧(Reddit)에 처음 공개됐는데 영상을 본 누리꾼의 반응은 다소 분분했다. 이 집단폭행은 인종차별
최다 사고 지역 센트럴 코스트, 레이크 맥쿼리 맹견 분류종 152마리 불과, 293마리 안락사 처분 지난 한 해 동안 NSW에서만 수천 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와 레이크 맥쿼리(Lake Macquarie), 퀘인비얀(Queanbeyan) 지역에서의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NSW 지방정부청(Office of Local Government)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총 4,359건의 개 물림 사고가
주당 20만명 접종 가능, 현재 공급의 2배 NSW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시드니와 울릉공 지역에 대규모 예방접종센터 3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신규 접종센터는 시드니 CBD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와 시드니 남서부 맥쿼리 필드(Macquarie Fields)의 글렌쿼리 타운 센터(Glenquarie Town Centre), 울릉공 크라운 스트리트(Crown Street)의 데이빗 존스(David Johns) 건물에 마련될 예정이다.시드니 올림픽 파크 접종센터에 이은 헌터 지역
규정 안에서 가능한 활동.. 스트레스 완화 도움 편지쓰기로 잊고 지냈던 지인들과 관계복원 가능 록다운으로 가장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아마 어린이들일 것이다. 밖에서 한창 뛰어놀아야 하는 시기에 외출금지령 때문에 집에서 머물러야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일 것이다. 더욱이 이번 시드니 록다운은 겨울 방학 기간과 겹쳤다. 아이들에게 집안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고스란히 부모의 몫이 됐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는 대부분 집안 청소는 포기할 수밖에 없을 수 있다. 집안 청소를 하는 대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한
7일 NSW 신규 감염자 27명 광역시드니와 울릉공, 블루마운틴, 센트럴코스트, 쉘하버 지역의 록다운(6월 26일 시작)이 당초 9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16일(금) 자정까지 한 주 연기됐다. 7일 오전 NSW 주정부는 “6일(화) 오후 8시까지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27명을 기록했다”면서 록다운 한 주 연장을 발표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6일 오후 비상 내각회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들여 록다운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 정부는 향후 며칠 안에 록다운 종료와 관련된 세부 계획(e
부정 수령한 돈으로 아파트 3채 매입 수십만 달러의 장애인 지원 급여를 부정 취득해 부동산 투자에 사용한 빅토리아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5일 빅토리아 법원에 따르면 국가장애보험청(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Agency)에 허위로 급여 지원금을 청구해 34만2,940달러를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미첼 란드리(23, 사진)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란드리의 사기 행각은 2018년 6월에 시작됐다. NSW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익명의 장애인 가정에서 집안일, 정원 가꾸기 등으로 1천 시간 이상 일한 것처
버컴힐스 요양원 2명, 로즐랜드쇼핑센터 2명 늘어 6일(화)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NSW에서 27명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추가됐다. 6월 16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는 357명으로 늘었다. 이중 본다이 집단감염(the Bondi cluster) 관련이 264명이다. 25명은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인데 68명은 이들의 접촉자들이다. 현재 NSW 병원에 37명이 입원 중이며 이중 7명은 중환자실(ICU)에 있고 2명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7일 신규 감염자 27명 중 18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연관됐고 이중 7명은 가족
NSW의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비주거 시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뒤로 이를 거부하는 고객을 상대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공중보건 질서를 따르지 않는 이들의 짜증과 분노가 애꿎은 가게 직원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비즈니스NSW(Business New South Wales)는 “상점 업주들과 직원을 향한 고객의 공격성 정도가 심해서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rattled)"고 밝혔다.비즈니스NSW의 제인 라버티(Jane Laverty)는 "내가 들은 몇몇 상황에서 직원들은 의도적으로 불러일으켜진 적대감에 직면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