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연금업계 너무 높게 은퇴 소득 추정” "나는 몹시 두렵다. 충분한 연금을 모으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80세까지 일을 해야 할 것이다."아시아계 여성 유미 리(56, Yumi Lee)가 ABC방송에 한 말이다. 10년 안에 은퇴할 예정인 그는 수년간 해외에서 일했지만 호주에서 연금은 1만 달러도 모으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노후가 불안하다.ABC방송의 '2021년 전국여론조사’(Australian Talks National Survey 2021)'에 따르면 호주인 10명 중
인구 10만명 당 106명 비율, 여성이 남성의 5배 44%가 15세 미만, 남성 36% 10세 미만73%만 1년 안에 경찰 신고.. 다른 범죄 93% 여성 6%, 남성 16% 20년 후 신고 33% 가족(FDV) 관련 가해자10세 미만 남성 피해자 60% 20년 지나 고발 2019년 경찰에 기록된 성폭행(sexual assault) 피해자가 2만6,892명이고 이중 약 4분의 3인 73%(1만9,606명)는 피해 발생 1년 안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형태의 폭행은 최소 93%가 1년 안에 경찰에 신고됐다. 15
로보뎃 시행 당시 주무 장관은 스콧 모리슨 현 총리“실책으로 막대한 국고 손실 초래” 연방법원이 호주 정부의 부채 징수 프로그램 ‘로보뎃(Robodebt)’이 막대한 실패를 초래했다고 비판하며 피해자에 대한 무려 18억 달러 규모의 합의를 승인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가 장관시절 도입한 로보뎃의 행정 실책으로인해 엄청난 국고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로보뎃은 복지 수혜자가 받은 복지 수당의 적절성을 알고리즘으로 검증하여 초과지급분에 대한 채무 통지서를 개인에게 고지하는 자동 징수 프로그램이었다.하지만 로보뎃의 오류로 수십만
‘AAT 29개항 문제점’ 지적 완전 무시2015년 사회보장장관으로 실책 강행집단소송 패소로 ‘막대한 국고손실’ 초래빅토리아주가 최근 4차 록다운으로 인한 멜번의 피해 중소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을 연방 정부에게 요청하자 스콧 모리슨 총리는 "스냅 록다운은 주정부의 책임"이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와 관련, 저명한 경제학자 겸 금융 저널리스트인 앨런 콜러(Alan Kohler)가 이를 비판하는 글을 기고했다. 그러자 한 정부 각료가 콜러에게 연락해 "연방 정부도 동정심을 갖고 있다! 우리도 (사태를) 공감하고 있다"라는 항의
보건부 “60대 남성 ‘델타변이’ 감염” 발표 4번째 의심 사례(버컴힐 40대 남성) 확인 중 16일 시드니 동부 본다이 거주 60대 남성(공항 리무진버스 운전기사)과 그의 아내를 포함한 3명의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자가 NSW에서 나왔다. NSW 보건부는 “이 남성이 코로나 텔타 변이(Delta strain)에 감염됐으며 유전체 검사를 통해 미국발 바이러스 변이와 일치한다”고 발표했다.이 부부는 감염 상태에서 동부와 노스 라이드 등 여러 장소를 방문했다. 본다이정션의 웨스트필드쇼핑센터와 센터 안에 있는 극
제조.항공.방위.농경제.물류.보건.교육 등 중점주정부 ‘인도-태평양 하이테크 허브’로 육성 계획20만명 고용 창출 기대 NSW 주정부의 시드니 남서부 신도시 브래드필드(Bradfield)의 건설이 15일부터 시작됐다. 시드니하버브릿지를 구상한 호주 유명 엔지니어 존 브래드필드(John Bradfield)의 이름에서 유래된 신도시 브래드필드는 광역 시드니에서 세 번째 시티 센터가 건설된다. 브래드필드시는 시드니 서부 신국제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Airport).이 시작되는 남서부의 브린
강의 콘텐츠 결합한 실내자전거 7월 중순 호주 출시 운동기구 3천불, 월 구독료 $59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미국에서 홈트레이닝 열풍을 몰고 온 피트니스 관련 기업 펠로톤(Peloton)이 다음 달 호주에 상륙한다.2012년 1월 홈트레이닝 앱으로 시작한 펠로톤은 2014년 온라인 스피닝 강의 콘텐츠를 결합한 첫 실내자전거 상품을 개발했다. 자전거 앞에 스크린이 달려있어 강의 영상을 보며 운동할 수 있는 방식이다. 휴 잭맨과 우사인 볼트, 리처드 브랜슨 등 여러 유명인이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펠로톤은 201
호주인 49% 이민자 배경출입국 통제로 개인적 불편 감수하며 지내‘해외 부모 초청 거부’ 관련 비난 폭증 모리슨 총리 영국서 펍 방문 사진 올리자800여명 비난 댓글 쇄도 “우린 국내에 갖힌 포로.. 당신만 예외냐?” 분노 시드니에서 사는 남미 이민자 수산나 가르시아(Susana Garcia 위 사진)는 출산을 앞두고 어머니의 호주 방문을 손꼽아 기다렸다. 지난해 3월 콜롬비아에서 호주에 올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록다운으로 인해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어머니가 비행기를 타기 바로 하루 전날 호주 정부의 국경 폐쇄가 전격 발표된 것.
18일부터 규제 부분 완화 16일 빅토리아주에서 5명의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추가됐다. 해외 귀국자를 포함한 미완치 코로나 감염자는 현제 55명이다.15일 오후 발표된 2명은 이너 멜번 소재 사우스뱅크 아파트단지(Southbank apartment complex outbreak)의 접촉자들이다. 다른 2명은 킹스파크 아파트단지(Kings Park Apartment Complex)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나머지 1명은 백신 접종을 받은 간호사였다. 감염자가 발생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에게는 2주 격리 조치가 전달됐다.
원칙론 vs 동정론.. ‘무루가판 가족’ 체류 법원 최종 결정 3년 전 비자가 만료된 이후 ‘강제 추방 가처분’으로 크리스마스섬 난민수용소에 억류되어온 타밀(Tamil) 일가족이 퍼스에 임시 체류할 수 있게 됐다.알렉스 호크 이민부 장관이 추방 위기에 놓인 스리랑카 출신 무루가판(Murugappan) 가족에게 장관 재량권을 행사해 둘째 딸 타르니카(4)가 병원에서 치료받는 동안 퍼스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폐렴에 걸린 타르니카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바람에 패혈증까지 일으켜 수용소에서 급히 퍼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정부 폐기 정책 4년 단축 추진 서호주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호주에서 최초로 일회용 커피컵을 제거하는 관할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13일 서호주 정부가 올해 말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와 빨대, 포크, 나이프, 음식 포장 용기 등 대부분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6개월간의 유예기간 이후 규정을 마련해 단속할 방침이다.이어 2022년 말까지 일회용 커피컵과 뚜껑, 채소봉투(produce bag), 미세플라스틱(microbead), 플라스틱 면봉 등의 사용을 중단하
15일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없어 남호주대(University of South Australia)의 아드리안 에스터만(Adrian Esterman) 전염병 학자(epidemiologist)는 2주동안 멜번광역시를 중심으로 록다운 조치를 취한 빅토리아주가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다.그는 “록다운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을 크게 제한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델타 변이(Delta variant)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을 차단했고 감염자들의 추적이 가능한 시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다른 주들도 비슷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경우,
팬데믹 기간 거식.폭싱증 문의 57% 폭증 호주 최초의 식생활 장애(eating disorder) 케어센터인 ‘완디 네리다’(Wandi Nerida)가 퀸즐랜드의 선샤인 코스트에 문을 연다.이 케어센터는 연방정부의 6,300만 달러 예산지원으로 설립될 전문클리닉 7곳 중 첫 번째 병원이다. 자선단체 나비재단(Butterfly Foundation)이 소유 및 운영하며, 섭식장애 환자들이 거주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3개 병상 규모에 최첨단 병원 시스템 구조를 갖춘 생활치료시설이다.데이빗 콜맨 정신건강 및 자
“인력 대체, 고부가가치의 호주산 켈피 인기 상종가” 최근 열린 온라인 작업견(working dog) 경매에서 양몰이개 켈피(kelpie) 한 마리가 3만5,200달러에 낙찰됐다. 해당 경매 행사의 역대 최고가인 2만2,200달러, 국내 기록 2만5,000달러보다 1만 달러 이상 높은 가격이다. 작업견 판매액으로 세계 최고 신기록이기도 하다.최고가에 낙찰된 켈피 ‘후버’(Hoover)를 경매에 올린 사람은 빅토리아 서부 에덴호프(Edenhope)의 데이비드 리(David Lee)이다. 2년 4개월 된 후버
“매주 2만회분 백신 공급 예상” NSW 정부가 홈부시(Homebush) 올림픽 파크에 이어 센트럴 코스트 레이크 맥쿼리(Lake Macquarie)에 두 번째 대규모 백신접종센터를 구축한다.주정부는 8일 레이크 맥쿼리의 구 버닝스 웨어하우스(Bunnings Warehouse) 건물에 NSW 2호 집단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매주 최대 2만 회분의 백신을 보급해 역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레이크 맥쿼리 접종센터는 7월 중순 개소 예정으로 간호사 100여 명과 약사 25명, 지원인력 200명이 고용
시드니는 11위로 밀려 남호주 주도인 애들레이드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3위로 올라섰다. 애들레이드는 이 순위에서 항상 1, 2위를 다투던 멜번을 제쳤고, 수년간 5위 안에 들었던 시드니도 제압했다.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은 전 세계 140개 도시의 의료, 문화, 환경, 교육, 치안, 사회 기반 시설 등을 수치화하여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긴다.코로나-19 탓에 2년만에
위조방지 ‘홀로그램’ 기술 적용, 입출국시 활용 기대 호주에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코로나-19 인증서(COVID-19 digital certificate)’ 발급이 시작됐다. 팬데믹 이후 안전한 일상 복귀를 도울 중요한 티켓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연방정부의 마이거브(myGov) 또는 메디케어(Express Plus Medicare) 앱을 이용하는 호주인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면 앱으로 ‘백신 인증서’가 자동 발급된다. 디지털 인증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Services
판사, CEO, 광산엔지니어 등 톱10 포진 국세청(ATO)의 2018-19년 세금 기록을 토대로 호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톱 10 직업 리스트에서 전문의와 의사가 1-6위(4위 제외)를 휩쓸었다.이 통계는 국세청(ATO)이 발표한 2018-19년 1,470만명의 호주인 세무신고를 토대로 한 것이다. 외과전문의 연평균 수입이 $394,000 이상이었고 마취전문의(anaesthetists)가 $386,000, 내과전문의(internal medicine specialists)가 $304,700로 뒤를 이었다. 외과전문의는 2010
어퍼헌터 보선 앞두고 “광산업 보호 큰 소리”선거 승리 후 “환경 이슈, 주민들 강력 반대” 굴복 양국 FTA ‘투자자-국가 분쟁(ISD)’ 저촉 여부 검토해야 NSW 개발기획, 산업 및 환경부(Department of Planning, Industry and Environment : 이하 DPIE)가 주에서 유일한 신규 석탄광 개발프로젝트인 홈 광산(Hume Coal)의 개발승인을 거부하라고 최종 승인 결정 기구인 독립계획커미션(Independent Planning Commission: IPC)에 권유했다. ‘거부 권유’ 이유는
숨진 52세 NSW 여성 AZ 백신 혈전부작용 추정 호주식약청(TGA)이 10일 주간 발표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 4건의 혈전 부작용 사례(blood clot cases)가 추가됐으며 이중 한 건의 사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NSW의 52세 여성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straZeneca vaccine) 접종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에서는 40건 이상의 AZ 백신 혈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는데 사망은 두 번째다. 빅토리아주는 예정대로 11일(금)부터 멜번 광역시의 코로나 록다운 조치를 점진적으로 해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