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4대 은행 지원 방안은?[연방] 수재민 성인 1천불, 아동 400불 지원13주 단기소득지원 신청 가능[NSW] 중소기업, 1차산업 생산자 13만불 무이자 대출 NSW 상당 지역과 퀸즐랜드주 남동부 지역이 역대급 수해(홍수)로 큰 피해를 당했다. 강물 수위가 아직 내려가지 않아 홍수 위험이 여전하다. 연방정부 와 주정부, 호주 4대 은행이 최근 폭우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연방 정부스콧 모리슨 총리는 21일 홍수 피해가 큰 NSW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 재난지원금(AGDRP: Aust
기독교인 68.1% → 44% 24.1%↓‘종교 없다’ 26% → 45.5% 19.5%↑ ‘나는 종교를 갖고 있다’고 밝힌 호주인의 비율이 지난 20년 사이 크게 줄어들었다.23일 설문조사/마켓 리서치 기업인 로이 모건(Roy Morgan)은 "지난 2003년 호주 인구의 거의 4분의 3(73.2%)이 종교를 갖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2020년말 이 비율이 53.4%로 크게(거의 20%가량) 줄었다“고 발표했다. 로이 모건은 지난 20년동안 호주인의 종교, 가치관 등을 매년 조사해 왔다. 올해 연
겨울철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주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상반기 호주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200만 명 더 많은 인원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독감과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독감 예방주사 접종자가 급증한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손 위생 관리의 생활화, 학교 폐쇄 덕분에 지난 한 해 독감 진단 및 사망률이 대폭 감소했다.올해 독감 예방주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Q&A로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QLD 대학 온라인 학술토론회 호주와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정치 학자들인 개러스 에반스(Gareth Evans) 교수와 문정인 교수가 제시하는 한반도 평화해법에 대한 온라인 학술 토론회 실황이 동영상으로 공개됐다.이번 동영상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호주 퀸즐랜드 주립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소장 정재훈 교수)와 4차례에 걸쳐 공동 개최한 온라인 학술 세미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것이다. 90분 강연회의 중요 내용을 요약 편집(14분)한 동영상에는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오세아니아 활동가 웨비나 열려 호주의 일본군성노예제 연구자인 캐롤라인 노마 로열멜번공과대학교(RMIT) 교수가 20일 ‘파푸아뉴기니(PNG)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호주의 국가적 책임’이란 주제로 20일 웹세미나를 통해 강연을 했다. 호주, 뉴질랜드, 한국 지역 활동가 20여 명이 참가했다. 3-7월 웨비나 참가 단체는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연대, 멜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인권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뉴질랜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등이다.노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맥도널드 ‘산업별 기본고용제도’ 의존 지난 주 상원에서 연방 정부의 노사관계 옴니버스 개혁안의 핵심 조항들이 거부된채 사실상 졸속으로 법안이 통과되자 많은 인력을 고용하는 패스트푸드 대기업들이 단체협상제도(enterprise bargaining system)로 복귀 가능성을 배제했다.도미노 피자(Domino's Pizza Enterprises)와 라이벌인 맥도널드(McDonald's)는 근로자들이 현행 산업별 기본고용제도(industry award systems)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20
제한된 의료서비스로 ‘스트레스’ 가중 가족 등 주변 ‘축하 기회’ 박탈산후 우울증 사례도 첫 코로나 환자가 보고된 지 벌써 1년 3개월이 지났다. 록다운으로 세상이 잠시 멈춰 버린 것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새생명의 탄생으로 사회에 활력을 주고 있다.2020년 코로나 베이비들이 태어난 환경은 이전과는 달랐다.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퍼지고 일상 활동의 제약을 받으면서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환경도 달라졌다. 국경이 폐쇄돼 부모나 가족이 있는 출신국에서 출산을 원했던 산모들은 이를 포기해야 했다. 긴급한 상황이
월튼 AWU 위원장 "장기적,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개선 필요” 주요 노동조합들이 호주 농장(원예) 업종에서 횡행하는 ‘성과급 임금 착취’를 근절하기 위해 노동당을 압박하고 있다.노조의 압박 목적은 관련 산업에 대한 의회특검(로열커미션) 지지, 88일 비자 제도 폐기, 과일 및 야채 수확자에 대한 성과급이 아닌 일률적 최저 임금 보장 등을 법적으로 채택하기 위해서다.오스트레일리안 워커스 유니온(AWU), 운송노조(TWU), 소매유통업근로자연맹(SDA) 등은 이 정책들을 담은 노동당 정강정책 개정안을 이번
퇴역 군인들의 자살 관련 의회특검(royal commission into veteran suicides) 발의안이 22일 하원에서 통과됐다. 이 발의안은 여당내 일부 퇴역 군인 출신들이 주도했다. 자유당의 개빈 피어스(Gavin Pearce)와 필립 톰슨(Phillip Thompson) 의원은 의회에서 감정적인 지지 발언으로 통과를 유도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앞서 “이 발의안을 반대하지 않지만 영구적 조사위원회(permanent inquiry) 신설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회에서 최종 통과되면 의회특검 신설 여부는 정부
BOCSAR, 공정성 관련 추가 연구 계획 호주 사법기관의 구속영장 심사에 있어 원주민 피의자가 비원주민보다 불리하다는 범죄 통계 결과가 공개됐다.NSW 범죄통계조사국(BOCSAR)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범죄 혐의를 받는 원주민 용의자에 대한 보석 거부율이 비원주민보다 높았다. 이 연구는 경찰과 법원의 구속영장심사 50만 건을 분석한 결과로, 피의자의 전과 기록과 범죄의 심각성, 인구학적 특성(나이, 성별, 원주민, 사회경제적 지위) 등이 구속 여부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중 가
정부 “안전장치 없이는 추진 불가” 결론 연방 정부가 가정폭력 대응책으로 마련하려던 ‘피해자의 퇴직연금 조기인출 허용’ 법안을 더는 추진하지 않을 계획이다.해당 안건은 부부나 동거 관계 사이에서 이뤄진 폭력 범죄 피해자를 위한 일련의 지원방안 중 하나로 2018년에 처음 제시됐다. 본인의 퇴직연금 계좌에서 최대 1만 달러까지 조기인출을 허용해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하지만 취지와 달리 가정폭력 가해자에 의해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위협해 연금 인출을
시장전문가 “고객체험,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 있어”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고수해오던 독일계 슈퍼마켓체인 알디(Aldi)가 드디어 온라인 사업에 뛰어든다.23일 알디는 곧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해 우선 자사의 시그네쳐 상품인 ‘스페셜 품목’(Special Buys)과 주류 판매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알디의 톰 다운트 호주 CEO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호주의 쇼핑트렌드를 바꿔놓았다.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하면서 전자상거래가 미래 슈퍼마켓의 필수로 자리잡고있다”라며 특별 품목을 우선으로 추후 다른 품목도 추가
럭비 리그 스타였던 제리드 헤인(33, Jarryd Hayne)이 22일 성폭행 혐의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헤인은 지난 2018년 9월 30일, 26세 여성을 그녀의 뉴캐슬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NSW 지법(District Court)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12명의 배심원단(남성 7명, 여성 5명)은 2건의 동의 없는 강압적 성교 행위(aggravated sexual intercourse without consent)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다. 그는 5월 6일 뉴캐슬 지법에서 형량 판결을 받는다. 유죄 판결 후
“의사당 내 기도실은 ‘성관계 장소’로 활용” 폭로 모리슨 총리 “문제된 직원 해고” 강경 비난 캔버라의 연방 의사당 내 여성 하원의원 사무실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정부 직원(staffer)의 이미지와 영상이 내부고발자에 의해 22일 유출돼 또 충격을 주고 있다.익명의 내부고발자는 복수의 언론을 통해 “몇몇 자유-국민 연립 여당 직원들이 페이스북 메신저 그룹을 만들어 음란한 이미지와 영상을 서로 공유했었다”고 폭로했다.그는 "이런 저급 문화는 변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목소리를 높여 그것을 기록에 남길 때"라고 채널 10뉴스(T
호주, 생물보안법상 NZ ‘여행금지령’ 해제싱가포르와도 ‘여행 버블’ 논의 중.. 다음은 한국, 일본 호주와 뉴질랜드 간 ‘양방향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이 곧 현실화죌 것으로 기대된다.22일 제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호주인들의 ‘비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며 본격 시행일시를 오는 4월 6일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호주 정부는 호주에 최소 14일 체류한 호주인이라면 누구나 뉴질랜드로 출국할 수 있도록 ‘긴급생물보안법’(emergen
산업디자이너, 배달기사 ‘회복탄력성’ 높아호주에서 5년 뒤 취업 보장률이 가장 높은 전문 업계은 보건복지(health and welfare) 부문인 것으로 조사됐다.호주 국가기술위원회(NSC)가 최근 공개한 ‘산업고용전망’(Industry Employment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 국가장애보험제도(NDIS) 관련 수요,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육아 문제 등이 향후 5년간 보건복지 부문에 25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전국 일자리 수는 2025년 11월까지 약 7.8%(99만1,600개)
해외 거주 호주인들 강한 불만, 실망감 나타내 빅토리아주는 22일로 23일 연속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 제로 행진을 이어갔다. 미완치 환자도 단지 1명으로 수치상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거의 퇴치 직전 단계(near-elimination)에 도달했다. 그러나 멜번에 도착하는 국제선 항공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계속 중지 상태다. 멜번 공항의 해외 귀국자 격리 호텔인 홀리데이 인(Holiday Inn at Melbourne airport) 호텔 근로자의 코로나 감염을 계기로 국제선 도착을 중지하고 있다. 호주 정부 해외 귀국자 호텔 격
“히긴스 성폭행 신고 경찰 수사 방해 가능성 때문에” 총리내각실 필 게트젠스(Phil Gaetjens) 실장이 호주연방경찰(AFP)과 논의한 이후에 의회 의사당 내 성폭행 의혹에 관련된 조사를 잠시 중단했다.전 자유당의 장관 비서였던 브리트니 히긴스(Brittany Higgins)는2019년 의사당에 있는 장관(린다 레이놀즈 당시 방위산업 장관) 집무실에서 다른 남성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충격을 주고있다.스콧 모리슨 총리는 총리실의 은폐 의혹이 제기되자 게트젠스 실장에게 총리실 직원 중 누가 이 사건을 언제, 얼마나
“국내 최저가 항공사로서 성장 기회 충분” 콴타스 그룹의 젯스타(Jetstar) 항공이 정부의 ‘반값 항공료’ 지원책으로 예상되는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항공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는 최근 싱가포르와 일본 기지에서 에어버스 A320 기종 7대를 들여왔으며 향후 몇 달 안에 3대가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 국내의 코로나-19 회복속도가 호주만큼 빠르지 않아 항공기 지원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새 에어버스 10대 중 4대는 이미 광산업 종사자들의 항공 이용 수요가
시기 적절성 논란, NBN.호주우체국.ASIC 등 포함 11개 연방 정부 부처와 공기업 근로자들이 2020년 12월까지 1년 반동안 거의 1억 달러 상당의 보너스를 지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과도한 보너스 잔치(largesse)’를 벌인 해당 공사에는 전국광통신망공사(NBN Co,),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 기업 감독 당국인 호주증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 Investments Commission: ASIC)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 킴벌리 키칭(Kimber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