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금융사기 혐의, 실종 후 신체 일부 발견 ASIC "민사소송 진행위해 형사 고발 철회"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가 투자자들의 맡긴 돈 수천만불을 착복한 사기 혐의를 받고 나서 종적을 감춘 시드니 여성 멜리사 캐딕(Melissa Caddick, 49)에 대한 형사 고발을 취하했다.캐딕의 잘린 발과 운동화가 지난 2월 21일 NSW 타스라(Tathra) 남쪽에 있는 본다 해변(Bournda Beach)에서 발견된 지 5주 이상 지난 시점이다.캐딕은 당국이 작년 11월 시드니 동부 도버하이츠(Do
ABC 단독보도 “의회 질의시간 섹스팅 메시지 보내”“의사당 와서 성관계하면 1천불 줄 것” 등 포함 NSW 국민당 소속인 마이클 존슨 주의원(Nationals MP Michael Johnsen)의 한 성매매 여성(sex worker)을 상대로 한 성매수 파문이 충격을 주고 있다. ABC 방송은 인터뷰를 통해 “어퍼 헌터(Upper Hunter) 지역구의 존슨 의원이 2019년 9월 이 여성에게 의사당의 사무실로 와서 성관계를 하면 $1,000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또 의회 질의 시간(Question Time) 중 이 여성에게
바이런베이 파티 참석.. 전염 확산 우려 29일(월) 저녁을 기준으로 퀸즐랜드에서 8명의 지역사회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추가됐다고 퀸즐랜드 보건부가 30일 오전 발표했다. 이날 퀸즐랜드의 신규 감염자는 10명으로 지역사회 8명, 해외 귀국자 2명(호텔 격리 중)이다. 퀸즐랜드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총 16명이며 날짜별로는 3월 13일 1명, 26일 1명, 27일 1명, 28일 1명, 29일 4명, 30일 8명이다. 현재 퀸즐랜드 병원에는 78명의 미완치 환자들(다수가 해외 귀국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8명은 모
일반의 참여로 공급 가속화, 3월 목표치의 15% 수준 호주 코로나-19 백신접종 누적 건수가 50만을 돌파했다.백신접종 5주차인 지난 28일(일)을 기준으로 호주에서 54만1,761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각 주/준주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에서 33만9,423건, 일반의(GP) 병원에서 11만9,796건, 노인요양소에서 8만2,542건이 접종됐다.지난주 예방접종 1b 단계 돌입과 동시에 합류한 일반의들의 참여가 접종률 증가에 크게 일조했다.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반의는 4월 말까지 4,000
올해 부활절 연휴(4월 2-5일)를 맞아 4월 1일(목)부터 5일(월)까지 닷새동안 NSW에서 이중벌점 도로안전 캠페인 기간(double demerit periods)이다. 이 기간 중 과속, 운전 중 휴대전화 불법 이용, 안전벨트 미착용, 오토바이 헬멧 없이 탑승은 이중벌점이 적용된다.휴대전화 감시카메라(Mobile Phone Detection Cameras)가 작동 중이며 이 기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된 운전자는 $349의 벌금(스쿨 존에서는 $464 벌금)과 10점(demerits) 감점 처벌을 받는다.
3월 13일 의사 → 26일 정원관리사 전염 경로 추정 브리즈번에서 지난 26일(금)부터 28일(일) 밤까지 나흘동안 7명의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하자 퀸즐랜드 주정부는29일(월) 오후 5시부터 3일동안 브리즈번 광역시(Greater Brisbane)의 스냅 록다운을 결정했다. 브리즈번 광역시는 약 180만명의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다. 29일 오전 아나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지난 밤사이 10건의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보고됐다. 이중 4건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라고 발표했다. 그는 다른 주/준주 정부에게
연방정부가 의사당의 IT 및 이메일 접속 차단을 초래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의회 직원들은 27일(토) 정오쯤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이메일, 달력, 연락처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접속에 장애를 겪었다. 때에 따라서는 30시간 이상 이용이 불가능했다.앤드루 해스티(Andrew Hastie) 국방 차관(Assistant Minister for Defence)은 "이 문제는 외부의 제공자와 관련 있다. 이 문제가 감지되자마자 예방 차원에서 정부 시스템 연결이 즉각 차단됐다"고 28일 밝혔다.그는 "호주사이버안보
작년 8-10월초 단속된 운전자들 불만 표출“감속 경고 표지판 안보여 부당 적발” 시드니 시티 동부 지역인 다링허스트(Darlinghurst)의 옥스퍼드와 크라운 스트리트(Oxford and Crown streets) 교차로에 설치된 과속 및 적색신호등 단속 카메라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만이 크지만 작년 후반 적발된 경우 예외없이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주정부가 확인했다.이 교차로의 문제는 동쪽 방향으로 제한속도가 지난해 6월부터 시속 50km에서 40km로 줄었는데 적절한 경고와 변경 표시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이를 모르
최소 114명 사망 추정 … 어린이, 청소년도 총격에 숨져 호주, 한국, 미국 등 12개국 합참의장이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합참의장들은 28일(호주 시간) 성명에서 "미얀마 군부 및 경찰이 비무장 시민에게 가한 치명적 무력 사용을 비난한다"고 밝혔다.성명은 "군대는 국제 표준을 따라 그들이 복무하는 시민을 해치지 않고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미얀마 군부가 폭력을 중단하고 미얀마 시민에게 잃은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
우버이츠 무려 30% 비용 부과 ‘폭리 횡포’ 호주의 스타트업이 우버이츠(Uber Eats)와 딜리버루(Deliveroo) 등을 대체할 음식배달 플랫폼이 되기를 꿈꾼다.니디드(Kneaded)는 소규모 요식업체들이 더 공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음식배달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AGFG(Australian Good Food Guide)의 지원을 받는다.니디드의 차별점은 수수료 없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다. 이 플랫폼을 고른 식당이나 카페 업주는 주문 당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 없이 주문 수익의 10
틱톡 동영상 25만뷰 조회 “흔하진 않아도 언제든 생길 수 있는 일” 유의 당부 서호주 퍼스에서 한국계 동포 부부가 방사선병원에서 백인 호주 여성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태아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임신한 아내와 캐닝배일(Canning Vale) 방사선 센터에서 찾은 동포 제이 신(Jay Shin)은 한 중년 여성이 자신들에게 인종적 비방과 폭언을 퍼부었다고 밝혔다.대기실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며 휴대폰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네 나라로 돌아가라”(go back to your own country)는 한 여성의 말이 들
19일경 감염 후 한 주동안 일한 듯 브리즈번시티카운슬 요양원, 병원 등 방문 금지 25일(목) 퀸즐랜드에서 지역사회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보고됐다. 퀸즐랜드 보건부는 브리즈번 20대 남성(26)이 25일 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재넷 영(Jeannette Young) 퀸즐랜드 최고보건자문관은 “브리즈번의 스태포드(Stafford)에 거주하는 이 남성 정원관리사(landscaper)는 22일(월)부터 증세를 보였으며 25일(목) 눈다 호흡기병원(Nundah respiratory clinic)에서 검사를 받아 당일
격리시설 내 PPE 규정, 수화물검사 강화 빅토리아 호텔 격리시설 관리 문제로 중단됐던 국제선 입국이 다음 달 8일 재개된다.25일 빅토리아 정부는 최근 집단감염의 원인이자 멜번 3차 봉쇄까지 초래한 호텔 환풍기(ventilation)를 전면 보수 중에 있으며 부활절 연휴 이후 4월 8일부터는 해외 입국자들을 다시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멜번 홀리데이 인(Holiday Inn), 파크 로열(Park Royal) 등의 격리시설에서 문이 열리고 닫히며 생긴 실내 공기압 차이, 낙후된 객실 컨디션, 냉방기구
홍수 후에는 땅을 잃은 곤충들이 집에 들어와 피난처를 삼을 수 있다. 곧장 살충제를 뿌려 퇴치할 수 있지만 생태계를 위해서는 그전에 침입을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홍수가 일어나면 동물들은 더 건조하고 높은 지대로 서식지를 옮긴다. 특히 거미, 바퀴벌레, 절지동물의 일종인 노래기와 같은 무척추동물들이 인가와 그 주변에 찾아들 수 있다.그중에는 사람에게 크게 위해한 동물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독성을 가진 거미 중 하나인 호주 깔때기 거미(Australian funnelweb)다.또한 비는 모기, 메뚜기, 달팽이와 같은 동물
결혼∙장례식∙가정방문 등 각종 인원 제한 해제식당 등 실내업소 방문 시 ‘QR 체크인’ 필수지난 4주 지역사회 감염 4건 그쳐 지난해 NSW에서 코로나 규제 관련 정부 행정명령이 발효된 지 12개월 만에 드디어 대부분의 인원 제한 규제가 해제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현재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권장’ 단계로 조정된다. 오는 3월 29일(월) 오전 12시 01분부터 아래와 같이 규제가 완화된다.- 결혼식∙장례식 인원 제한 ‘해제’- 합창 및 댄스 장소 및 인원 제한 ‘해제’
정부 및 4대 은행 지원 방안은?[연방] 수재민 성인 1천불, 아동 400불 지원13주 단기소득지원 신청 가능[NSW] 중소기업, 1차산업 생산자 13만불 무이자 대출 NSW 상당 지역과 퀸즐랜드주 남동부 지역이 역대급 수해(홍수)로 큰 피해를 당했다. 강물 수위가 아직 내려가지 않아 홍수 위험이 여전하다. 연방정부 와 주정부, 호주 4대 은행이 최근 폭우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연방 정부스콧 모리슨 총리는 21일 홍수 피해가 큰 NSW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 재난지원금(AGDRP: Aust
기독교인 68.1% → 44% 24.1%↓‘종교 없다’ 26% → 45.5% 19.5%↑ ‘나는 종교를 갖고 있다’고 밝힌 호주인의 비율이 지난 20년 사이 크게 줄어들었다.23일 설문조사/마켓 리서치 기업인 로이 모건(Roy Morgan)은 "지난 2003년 호주 인구의 거의 4분의 3(73.2%)이 종교를 갖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2020년말 이 비율이 53.4%로 크게(거의 20%가량) 줄었다“고 발표했다. 로이 모건은 지난 20년동안 호주인의 종교, 가치관 등을 매년 조사해 왔다. 올해 연
겨울철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주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상반기 호주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200만 명 더 많은 인원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독감과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독감 예방주사 접종자가 급증한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손 위생 관리의 생활화, 학교 폐쇄 덕분에 지난 한 해 독감 진단 및 사망률이 대폭 감소했다.올해 독감 예방주사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Q&A로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QLD 대학 온라인 학술토론회 호주와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정치 학자들인 개러스 에반스(Gareth Evans) 교수와 문정인 교수가 제시하는 한반도 평화해법에 대한 온라인 학술 토론회 실황이 동영상으로 공개됐다.이번 동영상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가 호주 퀸즐랜드 주립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소장 정재훈 교수)와 4차례에 걸쳐 공동 개최한 온라인 학술 세미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것이다. 90분 강연회의 중요 내용을 요약 편집(14분)한 동영상에는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오세아니아 활동가 웨비나 열려 호주의 일본군성노예제 연구자인 캐롤라인 노마 로열멜번공과대학교(RMIT) 교수가 20일 ‘파푸아뉴기니(PNG)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호주의 국가적 책임’이란 주제로 20일 웹세미나를 통해 강연을 했다. 호주, 뉴질랜드, 한국 지역 활동가 20여 명이 참가했다. 3-7월 웨비나 참가 단체는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연대, 멜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인권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뉴질랜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등이다.노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