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방침 크게 후퇴, 이번주 의회서 최종 결론 날듯 구글과 페이스북과 콘텐츠 사용료 지불에 대한 협상 중인 호주 정부가 상당한 양보를 하면서 신설 미디어법을 수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스콧 모리슨 총리와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지난 2주동안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 미디어 협상 법안에 관해 구글, 페이스북과 고위급 회담을 가져왔다.호주 정부와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디지털 플랫폼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하는 새 미디어법을 두고 강경 대치했었다.그러나 시드니모닝헤럴드
빅토리아주의 5일 예정인 스냅 록다운은 17일(수) 밤 11시 59분 종료 예정이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록다운 결정은 최고보건자문관(Chief Health Officer)의 자문에 따르는데 15일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17일 종료와 관련해 “추가 감염 사례가 매우 낮은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아직 확인하기에는 이르다”라고 말했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2월 26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지난 2주동안 빅토리아주의 지역사회 감염 현황은 4일(1명), 8일(1명), 10일(2명), 11일(2명), 12일(5
국내 14명, 해외귀국자 2명 등 총 16명 감염 17일(수)까지 5일동안 스냅 록다운이 들어간 빅토리아주는 14일(일) 지역사회 감염자 2명과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여성과 다른 가정의 3살짜리 아기가 지역사회 감염자들인데 두 명 모두 멜번 공항의 홀리데이인(Holiday Inn) 격리 호텔 집단감염 관련이다. 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이중 14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이고 2명은 해외귀국자다.지난 2주 빅토리아주의 지역사회 감염 현황은 4일(1명), 8일(1명), 10일(2명),
확산 조짐에 주전역 강경 조치 결정4개 예외 외 외출 금지, 집 방문 금지 빅토리아 주정부가 격리 호텔인 멜번공항의 홀리데이인(Holiday Inn at Melbourne Airport)에서 시작된 코로나 감염이 12일 현재 13명으로 늘어나자 빅토리아주 전역에 5일동안 ‘스냅 록다운’ 조치를 이날 결정했다.록다운은 13일(토)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7일 밤 11시59분까지 닷새 동안이다. 생필품 구매(essential supplies), 간병 활동(care and caregiving), 운동, 필수 근무 4가지 외 외출이 금지된
최씨, 유엔 및 호주 대북제제 위반 인정검찰, 대량파괴무기 관련 2개 혐의 취하 유엔과 호주의 대북제제 법규 위반 혐의를 인정한 동포 최창환(62, Chan Han Choi)씨는 3월 19일 재판에서 유죄와 연관된 형량 판결일이 결정될 전망이다.11일(목) NSW 고법 재판에서 검찰측의 제니퍼 싱글 법정변호사(Crown Prosecutor Jennifer Single SC)는 2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최씨를 형량 판결 때까지 다시 롱베이교도소(LongBay Jail)에 수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크리스틴 아담슨(Justice C
생산성위원회 경고, 연방 및 각주/준주 대응 촉구 생산성위원회(Productivity Commission)는 “호주가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수자원 정책을 현대화하지 않으면 물 부족 현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생산성위원회는 11일 국가수자원계획(National Water Initiative)을 검토한 보고서 초안을 발표했다. NWI는 지난 17년 동안 연방, 주 및 준주의 수자원 관리와 도시, 농업, 환경 등을 지도한 정책 구상이다. 생산성위원회는 NWI에 대해 “사용 기한이 다 됐다”는
[스마트컴패니] 설문 63% ‘포스트 코로나 전략’ 성장 선택 2020 년 코로나 팬데믹이 강타하면서 많은 중소 기업들이 휘청거렸지만 사업의 성장과 반등의 기회를 찾는 경영자들의 갈구를 꺾지는 못했다. 사업 축의 전환을 뜻하는 경제용어 ‘피봇(pivot)’의 부상은 팬데믹으로 세상의 표준이 재편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적응하려는 기업들의 흔적이다.호주 디지털 비즈니스 포털 스마트컴패니(SmartCompany)의 설문조사 결과, 중소 기업들은 다음과 같이 ‘성장’에 낙관적이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기후변화 우려 ‘친환경 제품’ 선호‘가성비’ 높은 자사 브랜드(PB) 인기 급증 지난 1년 소비자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이 호주를 비롯 세계의 소매업 판도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시장분석업체 IRI는 일용소비재(FMCG) 전망보고서에서 팬데믹 기간에 나타난 현상으로 2021년에도 지속될 주요 소비 동향으로 온라인 쇼핑 급성장과 자사 브랜드 제품의 부상, 친환경 제품 선호도 증가 등 3가지를 꼽았다.IRI의 알리스타 리스우드 아태본부 CFO는 “지난해 최악의 산불 피해와 홍수, 코로나 팬데믹 등 몇 달동
도미넬로 장관, 락살 시장 등 내빈 40여명 참석 지난 1월 개점한 벤디고 은행 이스트우드지점 개설 축하 리셉션이 8일(월) 데니스톤볼링스포츠클럽에서 열렸다. 코로나 상황으로인해 내빈 약 40명이 초대됐다.벤디고 본점의 존 카빈(John Carvin) 전국 커뮤니티개발(National Community Development) 책임자를 비롯한 본점 관계자들과 이스트우드 지점의 이상균 이사장, 서니 쳉 이사, 박종훈 이사(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장) 등 이사진(7명), 정종민 지점장 등 지점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지점 공
검찰, 대량파괴무기 관련 2개 혐의 취하 동의 동포 최창환(62, Chan Han Choi) 씨가 10일(수) 재판에서 7개 혐의 중 2개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2개 혐의에 대해서 기소를 취하하기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지에 따르면 최씨는 북한을 위해 2017년 8~12월 사이 무기와 자원을 중개하려고 협상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유엔 대북제제법 위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또 북한산 석탄과 철광석을 인도네시아로 , 이란산 원유를 북한 대신 매입하려고 한 시
지난 2주 지역사회 확진 7명 중 빅토리아 6명 해외귀국자를 격리하던 멜번 공항의 홀리데이인 호텔(Holiday Inn Melbourne Airport)의 코로나 집단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다. 11일 2명(12일 통계 포함)이 추가돼 총 10명으로 늘었다. 9일에 이어 10일 각각 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9일 확진자 2명은 호텔 근무자와 격리를 마친 해외귀국자다. 10일 확진자 2명은 공항 호텔과 연관된 접촉자들도 이중 한 명은 하수 집수장(wastewater catchment) 시설을 방문했다. 빅토리아 보건부는 선버리(Sun
해외입국자 5명, 호텔 직원 3명 등 감염자 10명 한 달 가까이 지역사회 감염자 0명을 기록하던 빅토리아에서 4일 이후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 확인, 감염경로 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1일 빅토리아 보건당국은 멜번 공항 인근에 있는 홀리데이 인(Holiday Inn) 호텔 격리시설과 관련해 지금까지 총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홀리데이 인에서 격리 중이던 3인 가족, 다른 해외입국자 3명, 검역 관리 요원 1명, 룸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도모”업소 입장 및 주류 판매 마감 시간 연장 시드니 도심 유흥가의 심야영업을 제한하는 ‘록아웃법’(lockout laws)이 마침내 폐지된다.9일 NSW 주정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킹스크로스(Kings Cross) 지역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록아웃법을 오는 3월 8일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작년 1월 킹스크로스를 제외한 전 구역에서 해당 법이 폐지된 지 일 년 만이다.이번 조치에 따라 새벽 1시 30분 이후에도 업소에 입장할 수 있으며
두 자녀 가정 생활비 1주 평균 $1173주거비 식비 교통비 순 맞벌이 부부 수입 17% 육아비 지출 자녀 12년 교육비 1명 당 공립 $6만8천, 사립 $48만7천 출생아가 급격히 줄어드는 ‘베이비버스트’(baby bust)의 거센 파도가 호주도 위협하고 있다. 줄곧 하향곡선을 그리던 호주 출산율이 코로나 직전 사상 최저치로 뚝 떨어졌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1.66명으로 하락한 것.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격리생활이나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제2의 베이
연간 보험료 $99~400, 최대 100만불 보장‘사이버불링’ 익명 신고 전화 1800 55 1800 사이버 공간에서 당한 왕따 피해를 보장하는 새로운 보험상품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자녀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많은 아이들이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상에서 괴롭힘을 당할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러한 온라인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사이버 왕따’(cyber-bullying) 보험이 호주 최초로 출시됐다.미국에서 처음 소개된 이 보험은 검색엔진이나 소셜미디어상 피보험자를 타깃으로 한 유해
페인 호주 외교장관 “인권 등 국제 규범 충족 요구” 반박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혐의로 중국계 호주인 언론인 쳉 레이(Cheng Lei)를 공식 기소한 중국 정부가 “이 사건에 간섭하지 말라”고 호주 정부에게 경고했다.중국 정부는 관영 CCTV의 영어방송 채널 CGTN에서 활동한 유명 비즈니스 앵커우먼 쳉 레이를 ‘국가 기밀 해외 불법 유출 혐의’로 지난 5일 기소했다. 그녀가 억류된지 거의 6개월만이다.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은 8일 “호주 시민권자 쳉 레이가 6개월의 구금 끝에 2월 5일 중국에서
콴타스/젯스타, 버진과 시장 경쟁전 가열 시드니-멜번 편도 항공권이 불과 $49, 비즈니스석은 $199.택시 값보다 싼 항공료는 호주 국내선항공사 렉스(Rex)가 3월 한달동안 사용 가능한 시드니-멜번 편도 특별 할인 가격이다. 반드시 2월 말까지 예약을 해야한다. 편도 가격을 $79에서 $49로, 비즈니스석은 $299에서 $199로 할인했다. 이 요금에는 여행용 트렁크 23kg, 휴대할 수 있는 가방 7kg, 기내 음료(refreshments on board)가 포함된다. 렉스는 코로나 상황 변동으로 비
신차 0.6% 점유.. 세계 평균 7분의 1 수준 호주 정부가 2일 발표한 호주도로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 줄이기 위한 계획이 몹시 실망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논란이 됐던 전기차 보급을 유도하기 위한 ‘소비자 인센티브’는 배제됐다. 스콧 모리슨 정부가 전기자동차를 실제로 필요로 하는지 의문일 정도라는 불만이 터져나온다.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은 시대의 트렌드가 된 친환경 패러다임을 강화하는 선에서 전기차에 집중하는 모양세다. 전기차 부문에 220억달러, 자율 주행차에 7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원주민.체육계 인사들 공개 편지로 ‘사퇴 촉구’ 유명 방송인 에디 맥과이어(Eddie McGuire)가 멜번의 호주식풋볼클럽 콜링우드풋볼클럽(Collingwood Football Club: CFC) 회장직에서 23년 만에 물러났다. 그는 9일(화) 회장직 사퇴를 발표했다. 맥과이어의 퇴진은 “CFC가 오랜 기간동안 구조적인 인종차별(systemic racism) 문제에 직면했지만 시정되지 않았고 이사회, 클럽 운영진, 선수들조차 이 문제 개선을 등한시해왔다”는 실태 보고서가 지난 주 발표되면서 결정된 것이다.맥과이어는 보고서 발표에
애들레이드 버블티숍 급여 요구한 여종업원 폭력 휘둘러 파문 ‘수습(trial)’이라는 핑계로 법적으로 보장된 임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하지 않는 불법 사례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ABC방송은 시골의 한 로드하우스(roadhouse)에 취직한 커플인 앨리스와 그레이엄이 겪은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 애들레이드 차이나타운의 버블티숍 ‘펀 티(Fun Tea)’에서 여성 종업원을 수습 기간 급여를 요구하며 언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 남성이 여성의 얼굴을 후려치고 발로 배를 차는 등 야만적 폭력을 휘둘러 공분을 야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