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속도 하향 조정, 홍보 부족” 비난 봇물8개월간 과속∙신호 위반 무려 3만7천건 적발도로 규정 속도를 낮춘 지역에서 과속카메라를 이용한 무분별한 단속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주정부가 벌금 부과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드니 시티 지역인 다링허스트(Darlinghurst)의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와 크라운 스트리트(Crown St) 교차로에 설치된 신호 위반 및 과속 카메라를 통해 하루 300대 이상의 위반 차량이 적발됐다. 지난 9월 한 달에만 총 15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해당 구
크레이그 포스터 전 사커루스 주장 주도 운동 확산이너웨스트 시작, 시티 및 웨이벌리도 합류 드니 시티카운슬(City of Sydney)이 반인종차별 운동에 동참해 곳곳에 이를 알리는 표지판을 세울 방침이다.22일 린다 스콧 시의원이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지지하는 발의안을 제출했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사커루스(Socceroos) 주장 출신이자 현 SBS 방송 해설위원인 크레이그 포스터(Craig Foster)가 주도하는 ‘인종차별은 환영하지 않는다’(Racism Not Welcome) 캠페인을 지지하기로 했다.이 캠페인은 지난해
미디어 아닌 호주 정부, 기업 홈페이지도 차단 후 복구 소동 호주 정부의 '뉴스 미디어 협상 법안(News Media Bargaining Code)'을 거부한 페이스북이 18일부터 호주 뉴스 콘텐츠를 일방 차단하는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호주 정부는 “세계적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콘텐츠 비용을 지불하도록하는 이 법안의 입법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강경하게 맞받아쳤다.페이스북은 18일 오전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별도의 공지를 하지 않고 호주 뉴스 콘텐츠에 대한 접속을 일방적으로 차단했다. 그동안 호주 정
신축 와이옹, 거네다 바이런, 캠지 순 로열여성병원 26위, 캠벨타운∙리버풀∙그리피스 하위권 NSW 소재 병원을 이용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체로 대도시 공립병원보다 지방 소규모 분만병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NSW 보건정보국(NSW Bureau of Health Information) 자료에 따르면 NSW 54개 병원 중 임산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최근 신축한 와이옹(Wyong) 병원으로 분만 진료 부문에서 종합만족도 100%를 기록했다.거네다(Gunnedah), 바이런(Byro
“퍼레이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불가능”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앤작데이(Anzac Day) 시가행진이 일부 주도에스는 취소됐다. 2021년 앤작데이 4월 25일은 4월 마지막 일요일이다.멜번(빅토리아주)에 이어 호바트(타즈마니아)도 올해 퍼레이드 취소를 결정했다. 각주 재향군인회(RSL) 지회들은 다른 주도에서 규모를 축소해 퍼레이들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앤작데이 새벽 추모(dawn service)와 헌화 행사는 축소 진행된다. 로버트 딕 타즈마니아 RSL회장은 “퍼레이드에서 사회적 거
명암 엇갈린 ‘펜데믹 고용시장’ ABS 2020년 2~11월 일자리 비교“사회적 접촉 여부, 재택근무 가능성 주요 요인” 통계국(ABS)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사회적 접촉 금지와 재택근무가 크게 늘어나면서 직업별 수요 증감에도 큰 차이를 보였다.이 기간동안 가장 큰 고용 증가를 기록한 직종은 다음과 같다:데이터베이스(DB) 및 시스템관리자, ICT보안전문가 22,772명비즈니스 및 시스템 분석가, 프로그래머 12,206명 오피스 매니저, 프로그램 관리자 11,096명반
핸드폰 앱 등 '접종 증거'도 제시해야 고용주의 요구 관련 ‘논란’ 예상대면 접촉 필요한 직종 '의무화' 가능 22일(월)부터 호주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모든 개인접종 정보가 ‘호주접종등록부(Australian Immunisation Register: AIR)’에 기록되도록 이번 주 해당 법규가 강화됐다.정부는 또 핸드폰의 앱을 통해 ‘백신 접종 증거(proof of vaccination)’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항공 여행, 경
보건부 ‘한국어정보’ 개설 호주 정부는 식약청(TGA)이 승인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 백신 공급을 앞두고 비영어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안심하고 순서대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연방 보건부 웹사이트에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안내를 하고 있다.▲ 한국어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ealth.gov.au/node/182942월 22일부터 예방 접종을 받을 그룹 순서는 다음과 같다. 〈그룹 1a (단계 1a)〉검역 격리 및 경계선 근로자일선에서 위험에 노출되는 의료 종사자,
“치졸, 무례하다” 호주 이용자들 비난 쇄도 호주 정부와 협상을 해오던 페이스북이 18일부터 호주 이용자들에게 뉴스 콘텐츠 접속을 제한하는 일방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호주인 이용자들은 “치졸하다”, “무례하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호주 뉴스를 차단하며 “뉴스는 제공 콘텐츠의 4% 미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페이스북의 호주 공영 ABC뉴스, 유력지 시드니모닝헤럴드(the Sydney Morning Herald),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영국 BBC을 클릭하면 "No p
연방 법원이 연구개발(R&DF) 투자에 세제 혜택을 주는 제도를 악용한 세무자문가와 관련 회사에 약 2,300만달러의 벌금 폭탄을 안겼다.12일 연방 법원은 폴 엔조 보기아토(Paul Enzo Bogiatto) R&D TI 자문가에게 651만달러, 그와 관련된 회사인 류세이(Ryusei), 람다 체이스 회계사(Lambda Chase Chartered Accountants), 람다 체이스 서비스 (Lambda Chase Service)에 각각 651만달러, 601만달러, 365만달러 등 총 2,268만달러의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이
페이스북 “가짜뉴스 강경 대응” 천명 호주 음식경연 리얼리티쇼인 MKR(My Kitchen Rules)의 전 심사위원이었던 유명 쉐프 피트 에반스(Pete Evans 사진)가 지난해 페이스북에 이어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도 폐쇄당했다.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백신과 관련한 음모론적 주장을 펼쳤기 때문이다.17일 페이스북은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에반스가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유에 대한 자사 규정을 위반했다며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영구 폐쇄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코로나 가짜뉴스, 허위사실 등을 공유하는
화이저 1차, 3월 이후 AZ 백신 공급 호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시작이 다음주 22일부터 시작된다. 이미 70여개국이 접종을 시작했다. 호주는 상대적으로 좀 늦은 편이다. 이와 관련해 중소 기업이 알아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14만2천명 접종분의 화이자 백신이 벨기에에서 항공편을 통해 15일 시드니공항으로 이송됐다. . 화이저에 이어 두번째로 영국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공동 개발한 백신도 16일 호주식약청(TG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에게만 접종된다. 그렉
모리슨 총리 사과 후 대책 발표.. “사후약방문” 비난 레이놀즈 장관 전 비서 ‘동료 성폭행’ 폭로 파문 확산 스콧 모리슨 총리가 2년 전 의회 의사당에서 벌어진 전 자유당 여성 보좌관의 성폭행 의혹을 부적절하게 처리했던 사실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의사당 내 직장 문화를 재검토하겠다고 16일 밝혔다.그러나 이 발표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일을 그르친 후에 잘못을 고치려는 시도 의미)’이며 졸속 대응책이란 지적과 함께 이런 사건을 처리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지금까지 없었다는 점에서 비난이 커
리모컨, 장난감 등 영유아 안전 위협 인식해야 연간 건전지 삼키는 사고로 24명 중상 2015년 여름, 생후 14개월 된 벨라가 버튼 모양의 리튬 배터리를 삼키고 무려 19일 동안 고통을 견디다 결국 숨졌다. 그간 병원을 네 차례나 찾았지만 의사들의 반복된 오진이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벨라가 고열과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해 처음 응급실을 찾았을 때 병원에서는 장염일 뿐이라며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 후 음식을 거부하고 혈변까지 보여 다시 병원을 방문하자 이번에는 요로감염을 진단했다. 증세가 지속되면소 병원을 또 찾
경찰, 알버리 공급책임자 추정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수영(접영)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스콧 밀러(Scott Miller, 45) 전 호주대표선수가 마약밀매 혐의로 지목돼 충격을 주고 있다.밀러는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16일(화) 시드니 이너웨스트 지역인 로젤(Rozelle)에 위치한 자택에서 촛불 속에 숨겨놓은 2백만 달러 상당의 마약이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경찰은 밀러가 마약을 액체 상태에서 얼음(ice bar) 형태로 만들어 NSW와 빅토리아 주경계 도시인 알버리(Albury)에 마약
빅토리아주 린지 폭스, 퀸즐랜드주 존 와그너와 논의 중 호주 부호 2명이 코로나 격리시설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도로운송 부호인 린지 폭스(Lindsay Fox)는 그의 기업 린폭스(Linfox)가 소유하는 멜번 외곽 아발론공항(Avalon Airport)에 코로나 격리시설을 신설할 수 있다고 빅토리아 주정부에게 제안했다. 아발론공항은 멜번 시티에서 약 55km 떨어져 있다. 폭스는 이곳에 해외 귀국자 최대 1명을 격리할 수 있는 시설을 신축하는 아이디어를 연방과 빅토리아주 정부 관계자들과 논의 중인데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5회 종신형 복역 중 계속 ‘무죄’ 주장 2009년 시드니 북서부 노스 에핑(North Epping) 주택가에서 발생한 ‘린 일가족 5명 몰살 사건’의 범인으로 가석방 없는 5번의 종신형(five life sentences)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로버트 시(Robert Xie)가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교도소에서 비디오 링크를 통해 법정에 출두한 시는 고법 재판에서 기각 판결이 내려지자 머리로 손을 감쌌다.의 아내 케이시 린(Kathy Lin)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채 재판을 방청했는데 시가 고법 기각 후
2년 전 동료 남성 보좌관에게 ‘원치 않은 성관계’ 강요당해 2년 전 캔버라의 연방 의사당내 장관 집무실에서 일하던 장관의 비서(staffer)로 일하던 24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하며서 정치권에 충격을 주고 있다.뉴스닷컴(news.com.au)은 “지난 2019년 3월경 린다 레이놀즈(Linda Reynolds) 당시 국방산업장관실에서 근무하던 한 남성 보좌관이 미디어 비서로 근무했던 동료 브리트니 히긴스(Brittany Higgins)를 장관 집무실로 데려가 성폭행한 의혹이 있다”고 15일
친모, 여동생, 이복 남동생 처참하게 피살 지난 2018년 서호주에 큰 충격을 던진 ‘엘렌브룩(Ellenbrook) 일가족 3명 피살 사건’의 가해자인 ‘정신분열증 청년이 결국 형사법상 무죄 판결을 받고 정신병원에 억류되도록 결정됐다.현재 21세인 틴컴 피터슨-크로프트(Teancum Petersen-Crofts)는 2018년 7월 15일 이른 아침 퍼스 북부 엘렌브룩의 브릿스톤 크레슨트(Brixton Crescent) 소재 집에서 어머니 미쉘 피터슨(48, Michelle Petersen)과 여동생 벨라(15, Bella), 이복
국민보건 부정적 영향 우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호주통계청9ABS) 자료에 따르면 주류 도매상은 2020년 1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19년 보다 26.7%(33억 달러) 급증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2018~2019년 기간 중 주류 판매는 1억 9500만 달러 늘었다. 이는 2019~2020년 증가액의 6%에 불과하다. 알코올연구교육재단(Foundation for Alcohol Research and Education) 의 카테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