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비율 남성 14%, 여성 20%. 65세 미만 18-20%고용주의 근로자 접종 요구 52% 찬성, 43% “거부권 부여해야” 호주에서 2월 중 시작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뉴스폴(Newspoll)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분명하게 또는 아마도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17%는 접종을 받지 않을 것(No)이라고 반대했고 8%는 ‘모른다(Don’t know)’라고 밝혔다.이 여론조사는 지난 1월 27~30일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권자의 절반에 약간
바릴라로 NSW 부주총리 “호들갑” 직격탄 퍼스에서 격리 호텔 경비원의 코로나 감염으로 서호주가 퍼스 광역시와 인접 지역에 대해 ‘닷새 스냅 록다운’을 결정한 것에 대해 과도한 조치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록다운 이후 매일 1만명 이상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흘 연속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가 없다.스냅 록다운 조치는 서호주 전체 인구 267만명 중 약 75%에 해당하는 2백만명의 거주지에 적용되고 있어 사실상 대부분의 서호주 도심권에 적용되는 셈이다. 록다운 기간 중 퍼스 시민들은 필수 사항 외 외출이 제한된다. 또 외출 시 마스
서호주 코로나 록다운에 산불 ‘2중고’ 퍼스 동부에 통제불가능한 대규모 산불이 악화되면서 3일 오전까지 71채의 가옥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 작업 중 6명의 소방관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비상서비스부 (DFES)의 대런 클램 청장(Commissioner Darren Klemm)은 “아직 피해상황 보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강풍으로 불길이 거세지고 있어 진압에 난관을 겪고 있다. 불길로 80km 반경내 9,000여 헥타르가 불에 탔다. 아
‘정치 기부로 영향력 행사 의혹 ’진실 방어‘ 주장 기각 호주 부호 중 한명인 중국계 사업가인 챠우 챡 윙(Chau Chak Wing)이 ABC 방송 포코너즈(Four Corners) 프로그램을 상대로 제소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했다. 포코너즈 프로그램은 나인 엔터테인먼트(Nine Entertainment)로 인수 통합된 페어팩스 미디어(Fairfax Media)와 공동으로 지난 2017년 ‘권력과 영향력(Power and Influence)’이란 제목의 탐사 취재를 방영했다. 닉 맥켄지(Nick McKenzie) 기자가 5개월
설치 불량, 제조 결함 등 원인 .. 점검 턱없이 부족 감전 사고로부터 소방관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태양열 전지판 안전장치가 지난 3년간 NSW의 옥상 화재 사고를 무려 5배 이상 급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NSW 소방구조대(Fire and Rescue NSW)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양열 전지판 화재로 소방대가 139회 출동했다. 이는 2018년 22건, 2019년 56건에 비해 3-5배 급증한 숫자다. 올해 1월 26일까지 이미 1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대부분의 사고 원인은 직류 아이솔레이터(DC isolato
연방 야당(노동당)이 택배 노동자 등 이른바 ‘긱 이코노미(gig economy) 종사자들의 최저임금 지급 등 고용 권리를 강화하는 노사관계 정책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토니 버크 야당 노사관계 담당의원은 “긱 이코노미 회사들(플랫폼 운영자)이 독립 계약자(independent contractor)의 정의를 남용해 왔다”고 비난하며 최저 임금 보장과 다른 고용 조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통근로자노조(Transport Workers' Union)는 긱 이코노미 종사자들을 위한 최저 기준을 설정할 권한을 가진 감독 기관(
MS 대변인 “공익 저널리즘 필요성 인정” 호주 정부가 구글이 호주의 새 미디어법에 불복한 채 검색 서비스 중단을 단행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bing)으로 그 공백을 메우겠다는 포석을 깔았다.호주 정부는 작년 말,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디지털 플랫폼들이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미디어에 지불해야 한다는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다.그러자 구글은 지난달 열린 연방 상원청문회에서 호주에서 검색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고 사실상 협박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스콧 모리슨 총리는 1일 캔버라의 내셔날
학생용 우선 시범 실시, 추후 전면 확대 계획애플∙삼성페이 결제 시범사업도 추진 중 NSW에서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으로 ‘무선주파수인식’(RFID) 기술을 탑재한 학생용 오팔 태그(tag)가 시범 운영된다.NSW 교통부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깜빡하고 오팔카드를 단말기에 찍지 않고 승∙하차하는 경우를 보완하기 위해 책가방에 매달아두기만 해도 자동으로 ‘탭 온/오프’(tap on/off)가 되는 RFID 태그를 개발했다.새 오팔 태그는 자동차에 부착하는 전자태그(E-toll tag)와 같은
퍼스광역시, 필, 사우스웨스트 ‘코로나 핫스팟’ 지정 2월 1일 주/준주 경계 통제 및 여행 제한 NSW주에서 2주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빅토리아와 퀸즐랜드, 타즈마니아 등에서 닫혀 있던 주경계를 다시 개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호주에서 격리 호텔 경비원 1명의 확진으로 퍼스 광역시와 필(Peel), 사우스 웨스트(South West) 지역은 1월 31일(일) 오후 6시(서부호주 표준시 기준)부터 2월 5일(금) 오후6시까지 5일간 록다운에 들어갔다. 모든 주와
대부분 지불 전 사전 적발.. 35건 처벌, 6건 기소 일자리유지보조금(JobKeeper)을 불법 수령하기 위해 고용주가 '직원 부풀리기'로 허위 청구한 의심 사례가 6천여 건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용주들이 만들어낸 가짜 직원에는 배우자, 수감자, 해외 거주자 뿐 아니라 사망자까지 포함됐다.ABC가 정보자유법(FOI)에 따라 입수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ATO)은 지난해 9월 말까지 직원 부풀리기로 의심되는 5,974건의 임금보조금 청구를 조사했다.이중 3분의 1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보조금 청구를 거절당한
퍼스광역시, 필 지역, 사우스 웨스트 록다운 대상 퍼스의 해외입국자 격리 호텔의 한 남자 경비원이 31일(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서호주에 비상이 걸렸다.서호주 주정부는 오후 6시(서부 표준시)부터 퍼스 광역시, 필 지역(the Peel region), 사우스 웨스트(the South West)를 5일 동안 스냅 셧다운(snap lockdown)한다고 발표했다. 록다운은 31일부터 2월 5일(금) 오후 6시까지다, 사우스 웨스트 해당 도시: 번러리(Bunbury), 오거스타(마가렛 리버(Augusta-Margaret
존슨 총리 “자유 무역 선구자될 것" 영국이 브렉시트(EU 탈퇴) 이후 계획에 따라 2월 1일(현지시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신청한다고 발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EU 탈퇴 1년 뒤 우리는 영국인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호주•브루나이•캐나다•칠레•일본•말레이시아•멕시코•뉴질랜드&bul
경찰 “계획된 잠복 공격 분명” 지난달 30일(토) 밤 11시경 시드니 남부 허스트빌(Hurstville)에서 20대 중동계 남성 두 명이 숨어있던 가해자들로부터 총격을 받아 1명이 숨졌고 1명은 중상을 당했다.사망자는 무스타파 나만(Mustafa Naaman, 29)이며 부상자는 모하메드 압둘 카더(Mohammed Abdul Kader, 23)로 신원을 공개됐다. 이들은 맥마혼 스트리트(Macmahon Street) 소재 주차장에서 흰색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를 타려는 순간 인근에 잠복해 있던 남성들로부터 총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
국제상사중재 관점 중요한 판례, 호주도 주목 2021년 1월 15일, 영국 대법원(UK Supreme Court)은 FCA v. Arch (UK) Insurance & Others 사건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보험계약 약관이 규정하는 영업방해(business interruption)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관해 국제상사중재 관점에서 주목할만한 판결을 내렸다. 한국 법무법인(유) 율촌은 31일 뉴스레터를 통해 이 판결의 중요성을 알렸다.이 사건은 2020년 6월 9일 영국 금융당국인 Financial Conduct Authority (이하
로이모건-우버미디어 공동 조사, 퍼스 -31% 호주 대도시의 코로나 펜데믹 여파와 관련 도심(CBDs) 이동 상황 분석(analysis of movement data) 결과, 2021년 1월 1-15일 첫 2주동안 호주 3대 도시인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CBD의 시민 통행이 50% 이상 감소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도시별로는 멜번 CBD -72%, 시드니 CBD -66%, 브리즈번 CBD -55%, 애들레이드 CBD -35%, 퍼스 CBD -31% 순이었다.로이 모건과 테크놀로지기업 우버미디어(UberM
기독 채널 방송 진행 등 교회 지도급 인사 시드니 교회 목사가 10대 여자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파문이 일고 있다.리버풀 법원(Liverpool)에 따르면 혹스턴 파크(Hoxton Park) 소재 오순절계통 개신교회인 인스파이어교회(Inspire Church)의 존 맥마틴(66∙John McMartin) 담임 목사가 8년 전 시드니 남서부 자택에서 18세 여학생을 상대로 옷 속으로 손을 넣고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맥마틴 목사가 이끌던 인스파이어 교회는 현재 매주 5천여 명의 신도가 찾는
103∙173∙143 비자 대상 1분기부터 적용 연방정부가 국외(offshore) 부모초청비자 발급 요건에 일시적 유연성을 부여할 방침이다.28일 이민부는 호주에 임시로 머물고 있는 오프쇼어 부모 비자 신청자에 대한 국외 체류 조건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출입국 통제 및 국제선 입국 인원 제한 등으로 출국이 어려운 실정을 반영한 결정이다. 기존 이민법에 따르면 호주 밖에서 비자를 신청한 경우 비자 발급 시점에 해외에 체류하고 있어야 한다. 비자 신청 후 호주에 들어와
“잠재적 요주의 대상자 구분 가능” 경고 국세청(ATO)이 주/준주별 차량 등록 통계를 조사해 탈세를 하는 개인과 사업체를 단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TO는 최근 정책 통지(policy notice)에서 2019–20년과 2021–22년 주/준주별 차량 등록 통계를 통해 1인 사업자와 업체 소유주들의 이름과 주소, 사업자번호(ABNs) 등과 차량 유지 주소(vehicle's garage address), 차종과 모델, 매입 인지세 면제 여부 등 대조해 탈세 여부를 조사할 것이
‘팬텀 브랜드’ 마케팅 전략의 귀재‘저렴한 가격 대비 양호한 품질’ 성장 원동력 시장 점유율 3위.. 울워스, 콜스 긴장 딱 20년 전인 2001년 1월 25일, 독일 슈퍼마켓 체인 ‘알디(Aldi)’가 호주에 첫발을 뗐다. 당시만 해도 호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알디는 두 개의 점포로 영업을 시작했다.시드니의 매릭빌(Marrickville)과 뱅크스타운 공항(Bankstown Airport) 매장은 주류 판매점보다 4분 1 정도로 작았다. 900개의 제품만 입고됐고 90%는 호주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브랜드였다.특이하게 알디는
‘침략일 인식’ 계속 상승세.. 격차 18%로 좁혀져1월 25일 성인 1236명 대상 〈로이모건설문〉 호주인의 59%는 1월 26일을 ‘오스트레일리아데이(Australia Day)’ 국경일로 지지하지만 41%는 ‘침략일(Invasion Day)’로 인식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1월 25일(월) 18세 이상 성인 1,236명 대상으로 실시한 로이 모건 스냅 SMS 설문조사 결과다. 이 결과는 현행 경축일 유지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이제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이 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