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지세 폐지, 시티혼잡세 신설 건의 NSW 주정부가 의뢰한 NSW 재무관계 검토(Review of Financial Relations) 보고서가 7월 1일 공개되면서 향후 세제 개혁에서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직면한 현 시점이 조세 개혁을 단행하는데 최적기라는 주장도 나온다.데이비드 소디 전 텔스트라 회장이 책임을 맡은 이 보고서는 NSW의 조세 개혁을 위해 15가지를 제안했다. 보고서 공개 후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재무장관은 “호주는 매우 운이 좋은 나라이지만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그 행운
‘프리덤 렌드’ 2.17% 최저 변동금리 호주 금융시장에서 2% 미만의 홈론 고정금리 상품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지난달 29일 타즈마니아 신용금고(mutual)인 뱅크 오브 어스(Bank of Us, 우리들 은행)는 1.99% 금리의 ‘플렉시 디스카운트(Flexi Discount)’ 홈론을 출시했다. 자가주거용 매입자를 대상으로 첫 1-3년동안 이 금리를 제공한다. ‘원금 + 이자 상환’이며 계약금의 10% 이상을 소유해야 한다.수수료 등을 감안한 실질 금리(comparison rates)는 1-3년동안 각각 2.78%, 2.71%
두 도시 약 6만명 줄어, 임대비 대폭 인하 코로나 사태로 호주의 유학생들이 급감하면서 시드니와 멜번의 임대주택 소유주들이 한 달 평균 약 6천만 달러로 추산되는 소득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중국 부동산포털 주와이(Juwai)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학생들이 서둘러 귀국하면서 시드니, 멜번의 임대 수입이 각각 3천만 달러씩 줄어든 것으로 추산했다.지난주 빅토리아대학교 산하 미첼연구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멜번의 유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3만291명 줄었고 시드니의 유학생은 2만9815명 줄었다. 조지 치미엘 주
이너 시티는 유학생 줄어 ‘공실률’ 급등 코오로직(CoreLogic)의 주택 임대시장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전반적 임대 수요가 크게 줄었지만 시드니와 멜번의 임대주택 광고는 4월보다 5월 소폭 증가했다. 시드니 전체 임대주택 물량 중 5월 4.5%가 광고돼 4월 4.3%보다 0.2% 증가했다. 멜번도 3.2%에서 3.6% 상승했다. 멜번의 3.6% 광고는 3천채 이상을 커버하는 물량이다. 5월 시드니와 멜번의 임대주택 광고가 증가한 반면 다른 주도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같은 두 도시의 임대주
코로나 셧다운, 유학생 귀국 등 임대수요 추락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과 유학생 등 임시 체류자들의 대거 귀국으로 5월 시드니 시티(CBD, 우편번호 2000)의 공실률(vacancy rate)이 16.2%로 치솟았다. 1년 전(2019년 5월)의 8.1%보다 정확하게 2배 악화됐다. 시드니 다음으로 공실률이 높은 주도는 브리즈번 CBD(우편번호 4000)로 13.3%를 기록해 전년 동기 4.5%에서 3배나 폭등했다. 멜번 CBD(우편변호 3000)의 공실률은 9.3%로 전년 동기 2.2%보다 4배
지난 주말(6월 13-14일) 시드니 주택 경락률이 69.5%로 상당히 양호한 기록을 세웠다. 멜번은 57%로 시드니보다 크게 낮았다. 시드니에서는 449채가 경매 예정이었는데 46채는 경매가 취소(withdrawals)됐고 259채 중 경락률이 약 70%로 보고됐다. 멜번에서는 410채가 경매 예정이었는데 37채가 취소됐고 272채 중 57%의 경락률이 보고 됐다. 시드니 최고가 경락 매물은 동부 패딩턴(Paddington) 플린톤 스트리트(24 Flinton Street)의 3베드룸 단독 주택으로 낙찰 예정가인 380만 달러에
100층 아파트 9월 고층 내장 마무리지상 200m 높이 스타버스트 실내 수영장 2개 멜번에 멀티플렉스가 신축 중인 오스트레일리아 108(Australia 108)이 지상에서 319미터(100층) 높이로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타워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멜번 사우스뱅크(Southbank)에 신축 중인 이 건물은 최근 최고층의 천장 공사를 끝내 높이를 인정받았다. 2015년 11월 시작된 신축 공사는 최종 마무리에 약 5년 정도 걸린다. 최고층인 100층 전체가 지난 2015년 4월 중국 사업가 부호에게 약 2500만 달러에
코로나 사태로 충격을 받은 건설업계의 고용을 증진하기위한 목적으로 연방 정부가 도입한 홈빌더 지원안(HomeBuilder scheme)이 일부 엉터리 빌더들(dodgy builders)로부터 악용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호주 정부는 자가주거용 주택을 신축 또는 개보수(15만 달러 이상)하는 경우 2만5천 달러를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약 6억9천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NSW의 건설업자 브로커인 빌더 파인더즈(Builder Finders)의 라이넷 만치아멜리(Lynette Manciameli)
건설업 고용 촉진 목적지원금 집값 75만불 이하 신축 해당 15~75만불 개보수 대상, ‘오너빌더’는 제외 공사 후 집값 150만불 미만이어야 호주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침체에 빠진 건설업을 돕기위해 주택 신축 또는 15만 달러 이상 규모로 집을 개보수(substantially renovate)하는 경우, 주택 소유주들에게 2만5천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이 구제안의 주목적은 예상되는 건설 수요 하락을 방지해 건설업 종사자들의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2만5천달러의 지원금(grants)을 받는 자가 주거용 주택 소유
“2차 감염 사태 터지면 20-30% 폭락 가능”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앞서 20%에서 30%+ 의 집값 하락 예측이 나왔지만 호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경제학자 중 한 명인 쉐인 올리버(Dr Shane Oliver) AMP 캐피탈의 수석경제분석가 겸 투자전략 책임자는 “일자리유지보조금과 구직수당 등 정부의 구제안 덕택에 호주 집값이 20-30% 폭락할 가능성은 낮다. 호주에서 2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second wave)가 발생하면 이 폭락 예측이 맞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약 350만명이 일자리유지보조금 혜택을 보고
호주중앙은행(RBA)이 2일 이사회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로 동결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호주 경제가 코로나 사태의 셧다운 충격을 예상보다 잘 견디고 있다(withstanding)”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성공적인 억제 덕택에 긍정적인 재정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경제는 1930년대 경제대공황(Great Depression) 이후 최대로 위축되면서 경제 여파가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며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다. 그런 반면 침체의 폭이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고 근로자들의 노동 시
멜번, 시드니 등 하락폭 큰 편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호주 전역의 집값이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은 편으로 아직 본격적인 여파가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 시장분석 업체인 코어로직(Core Logic)의 발표에 따르면 호주의 주택과 아파트의 중간값이 557,818달러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 달 전 대비 0.4% 하락한 것이다.팀 롤리스 코어로직 연구팀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취약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월평균 주택 가격이 0.5% 이하로 떨어진
호주 정부가 7월부터 신축 주택 구매자에게 최소 2만 달러의 보조금(cash grants)을 제공하는 건설업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경제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가 1일 보도했다. 건설업계의 유력한 로비단체인 호주마스터빌더협회(Master Builders Australia: MBA)는 호주 정부에게 신축주택 보조금(new home grants scheme)으로 당초 4만 달러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AFR지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보조금은 첫 내집 매입자(f
핫스팟팅 테리 라이더 “코로나 여파도 가장 작은 편” 부동산 투자 유망지를 선정하는 전문가인 핫스팟팅(HotSpotting: www.hotspotting.com.au)의 테리 라이더 (Terry Ryder) 창업자는 남호주 주도 애들레이드를 코로나 이후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질 미래의 혁신 도시로 꼽았다.장기 성장세의 요인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 시장의 강세, 셧다운 기간 중 공실률, 지역경제 특히 기존의 고용 성장률, 인구 증가 요인, 인프라스트럭쳐 지출 등 5개 요인을 비교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지역 경
호주에서 경제적 충격이 올 경우 대체로 대도시 부동산의 등락 폭이 지방 부동산 시장보다 큰 편이다. 충격(가격 하락)이 큰만큼 회복 속도가 늦다는 의미다. 지난 5년 동안에도 그런 추세였다. 부동산 중개업체 피알디는 NSW, 빅토리아, 퀸즐랜드, 타즈마니아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지방(affordable regional areas) 도시를 분석해 ‘회복력이 빠른 지방(PRD Resilient Regional Areas)’ 12개를 선정했다. 5개 선정 기준(selection criteria)을 토대로 회복력이 가장 견고한 12개
수려한 전망의 워터프론트 대지 3133평방미터 파라마타 강변에 수려한 전망을 제공하는 브렉퍼스트 포인트(Breakfast Point)의 랜드마크인 블랙스미스 워크숍(Blacksmiths Workshop)이 730만 달러에 매각됐다.보존대상(heritage building)인 이 건물(123 Peninsula Drive)의 매각은 중개업소 레이 화이트 커머셜 웨스턴 시드니(Ray White Commercial Western Sydney)가 매입 의향서 제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탁 트인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워
낙찰률 안정세 조짐.. 집값 큰 영향 없어 지난 3월 25일부터 호주 부동산 중개인들은 일시적으로 오픈하우스(open property inspections)와 현장 경매(on-site auctions)가 금지됐고 예약제 인스펙션과 온라인 경매로 전환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경매 취소 물건(withdrawn properties)이 기록적 증가했다. 3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대도시 경매 물건 중 46%가 취소됐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전 비율인 5.7%의 5배 높은 수준이다.5월부터 오픈하우스와 현장 경매
“시티 지역 일자리 격감, 유학생 등 썰물 여파” 부동산관련 연구회사인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는 4월 전국의 임대주택 공실률(residential rental vacancy)이 2.6%로 3월 2.0%보다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국에서 세입자가 없는 빈 임대 주택은 8만8,668 가구에 해당한다. 노던테리토리 다윈을 제외하고 모든 주도에서 빈 임대 주택이 늘고 있다. 공실률 최대 상승 지역은 대도시의 CBD와 홀리데이 마켓 연관 지역이다. 시드니 시티는 거의 14%에 육박했고 멜
SQM리서치 “임대료 하락, 건설 경기 침체 가능” 경고 코로나 사태 여파로 시드니 도심의 임대용 아파트 공실률(residential rental vacancies)이 급등했다. 유학생과 관광객, 방문객의 감소와 에어비엔비(Airbnb) 물량이 쏟아져 들어온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부동산시장 통계회사인 SQM 리서치에 따르면 시드니 지역 전체의 4월 임대주택 공실률은 3월보다 두 배 늘어난 13.8%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시드니 CBD의 공실률도 한달동안 5.7%에서 11.3%로 올랐다. 이는 임
“저금리 기조 등 정부 정책 시장 회복에 큰 도움” 코로나 사태로 호주 부동산 시장도 전반적인 매기 하락 조짐을 보이면서 침체되고 있다.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 10-30% 집값 폭락 예상이 나왔지만 매매 현장에서는 이와는 다른 예측이 나왔다. 주요 부동산 중개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리맥스 오스트레일리아(RE/MAX Australia)의 마이클 데보렌(Michael Davoren) CEO의 전망을 요약했다. 이 전망은 인터넷 부동산 전문지 프포퍼티 옵저버(Property Observer)에 개재됐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