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근로법’ 차별 금지 적용 논란 소지 회사가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시할 권한이 있을까? 법적으로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 고용주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원론적으로 고용주는 연방 및 주/준주의 법률과 규정에 따른 법적 근거를 갖춰야 피고용인에게 의무적인 백신접종을 지시할 수 있다.먼저 고용주의 지시가 합법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한다. 공정근로위원회(FWC)는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된 사건에서, 회사가 의학적 근거에 의한 예방 접종 거부를 허용하고, 업종 고유의 특성상 예방 접종이 필요로 한다면 그 지
미완치 환자 NSW 114명, 빅토리아 38명 7일(목) NSW와 빅토리아주 모두 코로나 지역사회 신규 확진이 없었고 퀸즐랜드에서만 1명이 감염됐다. 이날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 중 8명(NSW 6명, 퀸즐랜드 2명, 서호주 2명)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NSW에서는 6일 27,879명, 5일 32,667명이 검사를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4,795명이다.NSW 보건부는 6일 남부 해안가인 허스키슨(Huskisson)과 궐번 인근 내륙 캥가루밸리(Kangaroo Valley)를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으
미래 취업 유망 학과별 대학등록금 책정일부 고속도로 이용료 4% 인상 외국인 투자 규제, 생물보안법 강화 등새해가 시작되면서 대학등록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폐유리 수출, 외국인 투자규제 등 각종 정책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NSW에서 새해 달라진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QR 체크인 ‘의무화’모든 영업장을 대상으로 NSW주 민원서비스부 ‘서비스 NSW’(Service NSW)의 QR 시스템을 이용한 고객 체크인이 의무화됐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상당한 벌금이 부과된다. 다른 여러 민간 QR 업체가 있었지만 접촉자 추적 서비스 수
청년층 재정부담 축소 목적 2020~21년 정부 예산안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개인의료보험의 가족에 포함할 수 있는 ‘부양 자녀’(dependent)의 최대 연령이 기존 24세에서 31세로 크게 상향 조정된다. 장애가 있는 자녀의 연령 제한은 폐지될 예정이다.이는 청년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평생의료보험(LHC) 부가금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인 31세가 될 때까지 부모의 개인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LHC는 연방정부가 2000년 7월 1일에 도입한 제도로 30세가 넘어서 개인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연말부터 시드니에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이 재확산되면서 시티 도심지(CBD) 근로자들의 사무실 복귀 비율이 늘지 않을 전망이다. 시드니 노던비치(아발론)에 이어 크로이든, 베랄라 등 서부 지역에서 신규 감염자들이 늘고 있다. 베랄라 주류판매점 BWS를 방문한 환자가 감염 사실을 모른채 NSW 내륙 서부(브로큰힐)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시드니 상공회의소(Sydney Chamber of Commerce)는 최근 감염 확산과 관련해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이 대부분 종료되는 1월 11일부터 시티 사무실로 출근하는
평균 28일 반복하면 습관형성 가능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계획을 세우며 한 해를 시작한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가장 긴 해를 보내고 여전히 코로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올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장기화된 집콕 생활로 인해 ‘확찐자’로 오른 살(몸무게)을 줄이고 싶다거나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위생 환경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 올해는 거창한 새해 계획 보다는 일상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자 계획을 세우는 것
“백신 공급, 국경개방 등 코로나 상황으로 일정 조정 가능성”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공급이 미국과 영국, 유럽 등에서 점차 시작되자 콴타스가 국제선 취항을 예상보다 빠르게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항공 티켓 예매를 2달 앞당길 계획이다. 콴타스는 미국과 영국행 항공편 예매를 2달 앞당겼고 아시아행은 4개월 늦춰 모두 7월 1일부터 출발하는 티켓을 예매할 예정이다. 콴타스는 앞서 미국과 영국행 노선을 10월까지 중단한 바 있지만 바이러스 백신이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재취항 예정일을 7월 1일로 앞당겼다. 수익성이 높은 런
NSW주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 시행된 첫날인 4일(월) 단속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벌금을 무는 사례가 발생했다.경찰은 이날 3명의 남성이 공공장소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남성(39)은 스트라스필드 소재 식품점에서 에너지 드링크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 절도 및 공무집행방해, 마스크 미착용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됐다.35세 남성은 세븐 힐스(Seven Hills) 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여러 차례 권고한 경찰에게 폭언을 퍼붓는 등 강
호주 에너지안보위원회(ESB: Energy Security Board)가 에너지 전환의 흐름에 발맞춰 호주 전력시장을 신속히 재설계(redesign) 해야 한다고 밝혔다.ESB는 호주 에너지 시장의 전환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장기적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호주정부협의회(COAG)가 설립한 단체로 에너지 안정성, 안보, 경제성을 감독한다.5일 ESB는 를 발표하며 "몇 달 안에 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케리 쇼트(Kerry
야당 “취약층 재정 지원 지속” 촉구일자리유지 보조금(JobKeeper) 이 새해부터 두번째로 삭감된 가운데 시드니와 멜번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야당(노동당)은 최근 지역사회 감염으로 타격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재정 지원을 편성하라고 정부에게 촉구했다.4일 야당 재무담당인 케이티 갤러거 상원의원(Senator Katy Gallagher)은 “정부의 일자리유지보조금 삭감은 연휴 동안 많은 사업체에 가중된, 특히 시드니 일부 지역과 주변 관광지의 사업체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광역시드니, 블루마운틴, 센트럴코스트, 울릉공 해당 ACT(호주수도권준주) 정부가 NSW의 코로나 핫스팟 거주자들의 방문 제한을 1월 13일까지 한 주 연장했다. ACT 거주자가 아니면서 광역 시드니, 불루마운틴, 센트럴 코스, 울릉공 거주자이거나 이 지역들을 방문한 적이 있는 비 ACT 시민들(non-ACT residents)은 예외 없이 캔버라를 방문할 수 없다. 상기 핫스팟을 방문한 ACT 거주자들은 보건당국에 반드시 알려야하고 2주동안 자가 격리(self-isolate)를 해야 한다. 공중보건명령(Public Health D
호주 남성 데이비드(38)는 또래보다 키가 작다(158cm)는 이유로 어릴적부터 놀림과 학대를 받아왔다. 다른 친구들이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고 성장하는데 비해 왜소했던 데이비드는 ‘루저(loser: 패배자. 낙오자)’라는 시선으로 괴로웠다. 이런 시선 때문에 그는 학창시절 끔찍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의 친구들은 그를 괴롭힌 적이 없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친구들은 단순히 농담을 했을 뿐 그에게 상처를 주거나 괴롭힐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데이비드는 “지금도 당시를 떠올리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농담이라고 했지만
3일부터 예식장, 장례식 100명으로 축소 시드니 서부 소재 한 웨딩업체가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해 당국으로부터 5천 달러의 벌금 처벌을 받았다.NSW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토) 시드니 서부 페어필드(Fairfield) 파라디소 리셉션스(Paradiso Receptions) 웨딩홀에 7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업체에 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당시 정부의 코로나 방역 규제에 따른 결혼식장 최대 수용 인원은 350명이었다. 이는 3일부터 100명으로 대폭 축소됐다.데이비드 엘리엇 NSW 경찰 장관은 “예고 없이 파티에 불쑥
웨스턴하버터널 등 유료도로 신축 봇물 지난 1992년 8월 개통된 시드니 하버터널(2.7km 구간)은 18개월 후 이용료 부과(toll concession deed) 30년이 만료된다. 현재 시드니하버브릿지와 터널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운전자들에게 주중 평일 $2.50에서 $4 사이의 이용료를 부과한다. NSW 주정부는 현행 하버터널 이용료를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징수할 것인지 아니면 요금을 없애 무료로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4일 시드니모닝헤럴드지는 “유료도로 이용료가 연간 4% 인상돼 급여 상승률(연간 0.7%
“12월 22-31일 주류판매점 ‘베랄라 BWS’ 방문자 검사 및 격리해야” 2일(토)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NSW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 사례는 지역사회 8명과 해외 귀국자 3명으로 총 11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4,769명이다.8명 중 5명은 베랄라 집단감염(Berala cluster, 현재 13명) 관련이고 2명은 아발론 집단감염(Avalon cluster, 현재 148명) 연관이다. 1명은 울릉공 감염과 관련됐다.이외 3명은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들이다. 보건부는 베랄라 소재 주류
전년보다 서늘했지만, 최저기온은 역대 4위잦은 폭우로 저수율 45%에서 94%로 급증여름철 우기.. 2월 이후 온화한 날씨 예상 지난 2020년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뭄을 해소하는 서늘하고 습한 기후로 바뀌는 해였다. 기온은 전년보다 낮았으나 대체로 역대급 무더운 수준을 유지했고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었다.호주기상대(BOM)가 집계한 2020년 기상 특징에 따르면 ‘인도양 쌍극자’(Indian Ocean Dipole)의 영향을 받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9월 ‘라니냐’(La Nina) 기후로 대체됐다. 라니냐는 적도 부근의 태평양
해외 귀국자 7명 추가 확진 NSW에서 3일(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동안 코로나 지역사회 추가 감염자가 없었다. 그러나 이 시간 이후 4일(월) 오전 11시까지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대 남녀 2명 모두 베랄라 주류판매점 BWS 관련 감염자들이다. 3일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제로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 귀국자 7명이 신규 확진자로 밝혀졌다. 누적 확진자는 4,776명이다.NSW에는 현재 115명이 치료 중인데 중환자실(ICU) 입원자는 한 명도 없다. 지난
ATO, 무자격 신청자 인출 약 10억불 추산 코로나 팬데믹 관련 퇴직연금 조기 인출이 지난 12월 31일 종료됐는데 국세청(ATO)에 따르면 거의 3백만명이 약 360억 달러의 인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청자 3백만명은 근로자의 4분의 1 이상을 의미한다. 신청 액수는 지난 7월 재무부의 예측보다 약간 낮은 규모다, 재무부는 295억 달러를 예측했다가 빅토리아 2차 감염으로인한 록다운이 시작되자 7월 420억 달러로 액수를 늘렸다.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퇴직연금 조기인출은 6개월동안 실직 또는 가족 생활비 충당
연방 정부 산하 공기업 중 하나인 호주우체국(Australia Post)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4월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헤드헌터 이곤 젠더(Egon Zehnder)가 신임 호주우체국 신임 CEO 후보자들을 물색 중이다. 크리스틴 홀게이트(Christine Holgate) 전임 CEO는 대형 은행과의 거래를 계약한 임원들에게 보상책으로 고가 손목시계를 선물하려던 스캔들로 인해 지난해 의회 청문회 조사를 받았고 11월 중도 퇴진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도 이 스캔들과 관련해 의회에서 홀게이트 당시 CEO를 이례적으로 강력 비
시민들 “부끄럽고 실망스럽다” 강력 비난NSW 3일부터 ‘실내 착용 의무화’ 시행, 벌금 $200 NSW 주정부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4일(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본격 시행하자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등장했다.새 마스크 규제가 발효된 첫날인 3일(일) 시드니 본다이 정선(Bondi Junction) 웨스트필드 쇼핑몰에서 수십 명이 참석한 마스크 의무화 반대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마스크를 쓰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라고 쓰인 팻말을 내세우고 북을 치며 ‘나는 노예가 아닌 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