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밀알선교회(단장 김민현 장로, 이하 밀알)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문화학교가 지난 3월 29일 약 50명의 참석자로 가득 자리를 채운 가운데 1학기(TREM1)를 마쳤다. 밀알선교회는 미용 봉사 및 뮤직 테라피, 비블리오드라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육체적인 재활을 돕고 있다.호주 밀알은 매주 토요일 시드니 새순장로교회 사랑부에서 문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4학기 학교 수업 일정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TERM 2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비블리오 드라마테라피 △뮤직테라피
5월 10일(수)-14일(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2023 브리즈번 작가축제(Brisbane Writers Festival, https://bwf.org.au/)’에 한국이 ‘주빈국(Country of Focus)’으로 참여한다. 호주의 문학축제에서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한 것은 ‘브리즈번 작가 축제’가 처음이다. 멜리사 베이츠(Melissa Bates) 축제 CEO는 “올해 중점국가로 선정된 한국은 다양한 문화적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문학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한국 문학의 역동성을 고려하면 올해 중점국가 프로그램은 매우
2021년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호주 공영방송 'ABC me' 에서 어린이드라마 '본 투 스파이(Born to Spy)' 방영 소식이 들려왔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한인 아역 배우들이었기에 호주 한인사회가 큰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기 시작했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영화와 드라마 평점 사이트 IMDB에서는 당시 가장 인기가 높았던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보다 높은 점수인 8.7의 평가를 받았으며, 는 '어린이를 위한 오징어 게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2023년에도 호주한인 다음세대들의 활약은 계속 이어지고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KAAF, 이하 ‘KAAF') 10주년 기념 특별전(Come Find Me: 10 Years of the KAAF)'이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3일 개막돼 31일까지 열리고 있다.이 특별전은 한국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이 KAAF 창립 10주년을 맞아 계묘년을 여는 첫 전시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세대와 경력의 재호 한인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지난 KAAF 미술상 공모전 참가 작가 등 KA
오늘(3월3일) 카프 10주년 기념전시 오픈을 맞이해서 많은 예술가와 관객들 앞에서 인사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마디 인사말을 종이에 적어왔고 읽을 텐데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하는 손승현입니다. 19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며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당시 한국은 사회적 격변과 탐구의 시대였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민주와의 열망과 인권운동이 크게 일어났던 시기이고 사진은 제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은 사회적인 참여를 활발히 하고 있었고
1971년 부산 출생, 중앙대 사진학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예술사진(Fine Art Photography) 전공. 미국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시각예술(Visual Art)로 석사학위(MFA) 취득.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사회인류학 박사과정 중. 한국인을 비롯한 몽골리안의 역사, 사회,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시각예술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북미 원주민 공동체에 깊숙이 들어가 이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해마다 몽골과 북미 여러 곳을 여행하며 주된 작업인 사진작업과 글쓰기를 통하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은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KAAF, 이하 ‘KAAF')과 함께 계묘년을 여는 첫 전시로 ’한호예술재단 10주년 기념 특별전(Come Find Me: 10 Years of the KAAF)'이 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세대와 경력의 재호 한인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지난 KAAF 미술상 공모전 참가 작가 등 KAAF와 인연이 있는 호주 작가들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로, 한호 양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KAAF, 이사장 박덕근, 회장 이호임)이 2023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 초대전시회(COME FIND ME. KAAF 2013-2023)'를 갖는다.10주년 기념 초대전에는 한국 출생 작가 23명과 호주 작가 15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10년동안 KAAF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일부 포함됐다.초대전은 3월 3일(금)부터 시작해 3월 31일까지 한달동안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오프닝 리셉션(3일)에서 독일 출신 작가 캐서린 롱허스트(Katherine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멜번에서 성장하고 70-80년대를 풍미한 세계적 팝스타였던 故 올리비아 뉴튼존(OJN)의 추모식이 26일(일) 빅토리아 주정부 주관으로 멜번아츠센터 헤이머홀(Harmer Hall)에서 열렸다. 그녀는 공전의 히트 뮤지컬 영화 '그리스(Grease)'의 여주인공이었다.추모식 참석을 위해 남편인 존 이스털링(John Easterling)과 딸인 클로이 래턴지가 미국에서 전용기편으로 멜번을 방문했다. 린다 데소 빅토리아 주총독과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도 추모식에 참석했다. 언론인 데이빗 캠벨이 진행한 행사에서 뉴튼존의
대한민국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멜번에서 남동쪽으로 55km 떨어진 그레이터 질롱의 아발론 국제공항에서 열리는 ‘2023 호주국제에어쇼(Australian International Airshow)’에 처음 참가해 호주에서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이 에어쇼는 1992년 시작해 1995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항공우주 전문가와 국방 관련 인사가 참석하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항공산업은 2월 28일부터 참관할 수 있고 일반
2월 12일(일)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MotherTongue, MotherLand(모국어, 모국 땅)’란 타이틀이 붙은 ‘이색적인 공연’이 열렸다.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인 동포 써니 킴(멜번대 교수), 이란, 중국, 네덜란드 출신의 유대인 등 4명의 여성 뮤지션들이 중국 악기 고젱(Guzheng), 이란 전통악기 카만체(kamancheh), 클라리넷, 노래 말로 어머니와 이민이라는 주제로 협업 무대를 만들었다. 여러 나라의 전통악기와 각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서로의 배경은 다르지만 공감하며 어우러지는 공연이었다.동포 한성주 영상감
한국의 신규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월 24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Physical: 100)이 출시 보름 만인 2월 9일 호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한국과 호주를 비롯해 프랑스와 독일, 캐나다, 베트남 등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브라질, 헝가리 등 15개국에서는 2위, 이집트와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11개국에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한국 예능이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정상에 오른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오
‘리바이브(Revive: 소생, 회복 의미)’란 명칭의 새로운 국가문화정책(National Cultural Policy)이 시작된다. 토니 버크 연방 예술부장관은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와 함께 지난달 30일 멜번의 디 에스파이(The Espy) 호텔에서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받은 문화예술분야를 중흥하고 국가적 예산지원 및 자문기구를 개편하는 새 정책을 런칭했다. 발표장에는 다수의 호주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다. 향후 4년동안 2억86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인데 2억4100만 달러는 신규 투자이고 코로나 보험제도(COVID insura
2023년 ‘호주의 날(Australia Day) 다함께(G'day Together)’ 행사가 1월 26일(목) 한호문화교류협회(AKCEA: 회장 오혜영) 주관으로 파이브독 공원(Five Dock Park)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데이 카운슬(National Australia Day Council)을 통해 연방 정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작년에는 버우드파크에서 열렸고 올해는 인근 지역인 파이브독파크에서 성료됐다.주최측은 내빈들과 주민들, 공연단 등 약 1천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NSW 남동부 저비
2022 카타르 피파(FIFA) 월드컵에서 호주 대표팀 사커루를 16강으로 이끈 그래함 아놀드(59, Graham Arnold) 감독이 2026년 월드컵까지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는다.불과 1년 전인 2022년 3월 월드컵 조별 예선전의 부진으로 거의 해고 직전까지 몰렸던 아놀드 감독은 카타르에서 사커루의 선전(11위)으로 호주축구협회(Football Australia)의 제안을 수락하고 계약을 4년 연장했다.사커루는 대륙간 플레이-오프(inter-continental play-off) 경기에서 페널티킥 승부로 극적으로 페루를 제압하
“내 생애 최고의 우승이다” ‘킹 오브 멜번파크(King of Melbourne Park)’ 별명의 노박 조코비치가 마침내 통산 10번째 호주오픈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뒤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우승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우승 확정 후 가족과 매니저, 코치가 모여 있는 관중석 플레이어 박스를 찾은 조코비치는 이내 그곳에서 쓰러져 하염없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다시 경기장으로 내려온 후에도 그의 눈에선 한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일견 감정이 없는듯 느껴지는 그의 외면에 감춰진 지난 1년여간의 깊은 상처를 목격하는 순간이었다. 트
호주의 제이슨 쿠블러(Jason Kubler)와 링키 히지카타(Rinky Hijikata) 조가 2023 호주오픈 남자 복식 결승(men’s doubles fina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쿠블러-히지카타조는 28일 결승전에서 모나코의 휴고 니스(Hugo Nys)와 폴랜드의 잰 지엘린스키 (Jan Zielinski) 조를 2-0(6-4, 7-6 (7-4)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남자 복식 우승 상금 69만5천 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호주는 작년 닉 키리지오스(Nick Kyrgios)와 타나시 코키나키스(Thanasi Kokkinak
‘무결점 플레이어’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명실상부한 '호주오픈의 사나이'인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대회인 호주오픈 우승으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함께 메이저 대회 최다 22회 우승 타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28연승 기록과 호주오픈 10승 기록을 세웠다.조코비치는 29일(일) 멜번파크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3-0(6-3,
호주 공연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3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Young Artist Festival)’이 500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1일(토) 2회에 걸쳐 뱅크스타운 브라이언 브라운 시어터(BRYAN BROWN THEATRE)에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오디션과 심사, 수상을 해왔던 방식이 아닌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연자들과 관람객들이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매
2023년 신묘년을 맞이하여 채스우드에서 새해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윌로비 카운슬에서 주관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19일, 새해 행사가 열리는 Chatswood The Concourse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윌로비 시장 Tanya taylor는 “윌로비 시는 2023년 음력 새해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8마리의 대형 토끼 조형물과 다양한 공연 풍부한 요리들을 맛보고 경험하는 문화적 풍요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