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 휴무 후 2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도시 주택 경매가 강세를 보였다.주택 시세 통계회사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지난 8-9일 주말 시드니는 428채, 멜번은 401채의 주택이 경매돼 각각 시드니 80%, 멜번 75%의 경락률(auction clearance rates)을 기록했다. 애들레이드를 제외한 대도시의 경매 물건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켄버라는 현수준을 유지했다.코어로직의 케빈 브로간(Kevin Brogan) 경매 해설가는 “2019년 후반부터 경락율과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산불
시드니 남쪽의 서던 하일랜드(the Southern Highlands) 소재 로버트슨(Robertson)에 있는 ‘빅 포테이토(the Big Potato)’가 세워진 2천 평방미터의 대지가 92만 달러에 다시 시장에 나왔다. 현재 소유주 헤더와 닐 테이트(Heather and Neil Tait) 부부는 2014년 45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 옆에는 테이트 부부의 슈퍼마켓용 부지가 12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와있다. 빅 포테이토 조형물은 영화 베이브(the Babe) 세트를 유치했던 감자 농부 짐 마우거(Jim Mauger)가 지난 7
ACT 경제 양호 배경.. 수요 5년래 최고 전국에서 개인 소득이 가장 높고 실업률이 최저(가장 양호한)인 켄버라의 주택 수요가 5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 전문예측회사 핫스팟팅(Hotspotting: hotspotting.com.au) 설립자인 테리 라이더(Terry Ryder)는 켄버라는 전국 주도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도시로 지목했다. 핫스팟팅의 분기별 설문조사 결과, 수요 상승 지역(suburbs)이 종전 18개에서 32개로 증가했다. 켄버라 지역의 약 2/3가
1월 시드니와 멜번의 집값(단독)이 각각 1.5%, 1.4%씩 올랐다. 지난해 12월 시드니는 단독 2%, 아파트 1% 상승했다. 멜번은 단독 1.7%, 아파트 0.9% 올랐다. 두 도시는 지난 6개월 동안 매달 1% 이상 상승했다.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2019년 1-6월 주도 평균 3.8% 하락했지만 7-12월에는 7.0% 상승했다. 팀 로리스(Tim Lawless) 연구 책임자는 “계속된 저금리, 대출 상환능력 평가(borrower serviceability assessments) 완화, 총선 후 부동산 세제 안
시장 임대비 80% 부과 예정 호주 굴지의 연금펀드회사인 퍼스트 스테이트 수퍼(First State Super)가 2억 달러 투자의 일환으로 호주 주요 도시에 저렴한 주택을 마련하기위해 멜번 시티(CBD)에서 약 6km 지점인 무니 폰드((Moonee Ponds)에 55가구 아파트를 신축했다. 신축 무니 폰드 아파트는 로얄멜번병원(Royal Melbourne Hospital), 로얄아동병원(Royal Children's Hospital), 피터 맥컬럼 암센터(Peter MacCallum Cancer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내셔날호주은행(NAB)는 호주 집값이 평균 2020년 약 4%, 2021년 2.5% 상승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NAB의 주거용 부동산 지수(Residential Property Index)는 2019년 후반 상승세로 지난 6년동안 가장 양호했다.NAB의 알란 오스터(Alan Oster) 경제전문가는 “이같은 상승예측은 계속되는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양호한 실업률, 시드니와 멜번의 인구 성장 지속이 주요 배경이다. NSW와 빅토리아주가 상승을 주도할 것이다. 향후 집값이 2017년 최고 정점기를 넘어설
도메인 전문가 “4-6월 안에 반등” 예측 시드니에서 살기 좋은 동네로 선정됐던 지역의 집값이 일 년 새 수십만 달러 하락했고 시드니 주택 가격(중간값) 이하로 떨어진 곳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30일 부동산 정보회사 도메인 그룹의 주택가격보고서(Domain House Price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된 ‘시드니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Domain Liveable Sydney) 총 569곳 중 12위를 차지한 울라라(Woolahra)의 단독주택 중간값이 12월 기준 지난 일 년간 무려 50만1,887
ACT만 주택 에너지 효율성 공개 의무.. 전국 확대 촉구 태양열 발전, 열 차단제, 이중 창문 등 집에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설을 한 경우, 집값을 최대 10% 더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릉공대학의 지속가능건축연구소(Sustainable Buildings Research Centre) 산하 다니엘 달리(Daniel Daly) 연구원은 호주와 해외 연구를 비교 분석한 결과, 에너지 절약 등급이 높은 경우(higher energy saving rating) 최대 10%정도 양호한 시세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호주에
금리 인하 전망, 첫 매입자 보증 수요 ↑ 코먼웰스은행(CBA)의 가구지출의향(Household Spending Intentions: HSI) 지표가 기록적으로 상승했다. CBA의 마이클 블라이스(Michael Blyth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자동차,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지출에서 주택시장으로부터 파급된 부의 효과(wealth effect)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2019년 후반기의 집값 상승세가 2020년 전반기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택신축 승인같은 지표가 상승하면서 주택 구매의향도 상승한
침실 3개 또는 4개가 있는 대형 아파트가인기 매물로 주택시장에 재등장하고 있다. 큰 아파트가 뒷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대체하는 이 현상은 대도시의 지가 상승이 주원인이다. 또 유닛(침실 1, 2개 소형 아파트)은 더 이상 시티나 주변에서 독신자, 젊은 커플, 성인 자녀들이 분가한 빈둥지족들(empty-nesters)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의미다. 종전에는 침실 3개 또는 4개 아파트는 펜트하우스 또는 서브 펜트하우스 전용이었지만 지금은 가족용 아파트로 적합한 옵션이 되고 있다. 호주 부동산 대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PCA(Prop
지난 해 아파트 임대료가 건설 호황 시기에 지어진 물량 공급이 계속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서는데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부동산 전문 회사 도메인(Domain)의 2019년 10-12월 분기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유닛(아파트 포함) 임대료의 중간 값이 3.8% 하락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와 비교할 때 약 $40 낮은 가격이다.시드니 도심에서 남서쪽 45km에 떨어진 오란 파크(Oran Park)의 임대료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 지역 유닛 임대비 중간값은 24.5% 하락해 한
도메인 5개항 강조, 신뢰할 수 있는 세입자 인상 중요 호주 여름의 주택 시장은 일반적으로 매우 분주한 시기이다. 이 기간 학생들은 대학 입학을 준비하고 직장인들도 새로운 일터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 웹사이트 도메인(Domain)은 임대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현직 부동산 관리인들의 입을 통해 정리했다.1. 신청서를 꼼꼼하게 작성하라.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신청서에 일부 내용을 빈칸으로 두는 것은 나쁜 인상을 남긴다. 밀슨스 포인트에서 부동산업을 운영하는 케이
“계절적 편차 큰 수익 최대 장애” 단점도 일부 중산층을 중심으로 홀리데이 하우스(휴가지 별장)를 소유해서 평생동안 재무 안정성을 보장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홀리데이 하우스 시장이 커지면서 휴가 지역에 집을 구매한 후 관광객들에게 주택을 임대하여 소득을 얻기 원하는 투자자가 많아지는 것이다.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2019년 3월 기준으로 지난 1년동안 3억 8600일을 휴가지에서 보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0%가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여행객들이 숙박비로 소비한 금액은 74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
시드니, 멜번 각각 5.3% 상승세 견인 호주 주도의 집값은 지난해 연평균 3.0% 오른 반면 지방은 0.5% 하락하면서 전국적으로 평균 2.3% 상승했다.집값 통계 회사인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호주 양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이 각각 5% 선으로 상승세를 견인했다. 그 뒤로는 호바트 3.9%, 켄버라 3.1%, 브리즈번 0.3%, 애들레이드 -0.2%, 퍼스 -6.8%, 다윈 -9.7% 순이다.분기별로는 10-12월 시드니가 6.2%, 멜번은 6.1% 올라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스크와이즈 부동산 리서치(RiskWise Property Research)가 호주를 인구 10만명 이상 88개 권역(SA4 areas)으로 구분해 조사한 집값 비교 결과, 퍼스 아파트는 지난 5년 20% 하락해 현 시세가 2008년 수준에 머물렀다. 55개 권역이 단독 또는 아파트 또는 두 개 모두 현재 시세가 5년 전보다 낮거나 동일했다. 55개 권역 중 26개의 단독 시세가 10년 전보다 낮았다. 지난 10년 동안 집값이 가장 많이 추락한 곳은 브리즈번에서 북서부로 930km 떨어진 광산촌인 다이사트(Dysart)로 무려 77
단독 중간가격 100만불 예상 올해 시드니 주택가격이 평균 10% 상승하고 올해 2월 시드니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 house price)이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부동산 정보 분석 회사인 코어로직(CoreLogic)은 9일 공개 예정인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현재 시드니 단독의 중간 가격은 97만4천 달러, 유닛 중간 가격은 74만6천 달러로 집계됐다.시드니 단독의 중간 가격은 2017년 7월 106만 달러로 최고점에 찍은 후 2019년 6월 86만5천 달러까지 떨어졌다. 금리 인하
3/4분기(7-9월) 호주 주도의 집값은 평균 약 2.2%~2.4% 상승했다. 상승률이 호주 통계국(ABS)은 2.4%였고 집값 통계회사인 코어로직(CoreLogic)의 상승률은 2.2%였다. 2개 통계는 집계 방식과 조사 기간의 미묘한 차이에 따라 약간 다르다. ABS는 추출 표본방식(stratified median methodology)인 반면 코어로직은 통계학의 회귀 시리즈(hedonic regression series)를 이용한다. 시기적으로는 코어로직 방식이 보다 적절하며(more timely) 분기보다 월별 표본조사라는
시드니를 24시간 움직이는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시티 업소의 심야영업 규제를 폐지한(킹스크로스는 제외) 가운데 시드니 시티(CBD)의 고도제한(building heights)이 330m로 높아질 전망이다.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과 롭 스토크스 NSW 개발기획 장관은 이에 합의했다. 시드니 CBD의 고도는 1981년 이후 상한선에 변화가 없었다. 고도제한 상향 조정은 프랭크 사토와 루시 턴불 전임 시장들이 추진했던 ‘리빙 시드니’ 개념(Living Sydney philosophy)에 상충되는 것이다. ‘리빙 시드니’
일몰조항 계약 취소하면 피해 보상 자재 변경 시 해약 또는 보상 청구 가능 냉각기간 연장 등 허점 보완 2019년 12월 1일부터 적용되는 양도절차법(the Conveyancing Act)에 따라 NSW에서 신축 아파트의 분양전 매매(off-the-plan sales) 과정에서 매입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확대됐다. 주정부가 새로 발표한 변경 사항에 따르면 개발업자의 변경 사항 의무 공지(disclosures), 냉각기간(cooling-off periods) 연장, 계약금 보관(holding of deposits), 일몰 조항(suns
홈론 전문회사인 모기지 초이스(Mortgage Choice)의 통계에 따르면 고정금리 홈론(fixed rate home loans)이 모기지 시장에서 인기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전체 홈론 중 14% 점유에 그쳤다. 80% 이상의 대다수가 변동 금리(variable rates) 홈론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정 금리는 2018년 10월 모든 홈론의 25%를 점유했었다. 그러나 올들어 호주중앙은행(RBA)이 3회 기준 금리를 인하(0.75%)했고 내년 초반 추가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고정금리 홈론 수요가 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