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세.. 130세대 중 61채 매각 추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드니의 인기 지역인 에핑의 한 신축 개발아파트가 채권단 손에 넘어가면서 절반가량이 급매 처분(fire sale)될 상황에 놓였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31일 보도했다. 에핑에 최근 완공된 130세대 아파트단지 엘라이스(Elysee)는 클리프 로드(Cliff Road)와 칼링포드 로드(Carlingford Road)의 코너 지점에 위치해있다. 이 아파트의 개발회사는 ‘곤든(Gondon)’으로 불리는데 중국인 개발업자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69세대를
광역 브리즈번(Greater Brisbane) 아파트값이 지난해 12월 분기(10-12월) 5% 하락, 연간 -7.9%로 17년래 최대 폭락세를 나타냈다. 도메인(Domain) 집값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0-12월 분기의 아파트 중간 가격은 약 37만 달러로 2013년 가격 수준이 됐다. 브리즈번 단독 주택 가격은 10-12월 분기 0.2% 하락했다. 연간 0.1% 상승으로 중간 가격은 약 56만6천 달러를 기록했다. 도메인의 선임 연구분석가인 니콜라 파월 박사(r Nicola Powell)는 “광역 브리즈번의 집값 성장세는
호주 수도인 켄버라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6.1% 하락했다. 집값 통계회사인 도메인(Domain House Price Report)에 따르면 켄버라의 아파트 중간 가격은 41만3천 달러로 분기별(10-12월)로는 3.6%, 연간 6.1% 떨어졌다. 간 하락폭은 20년래 최대다.단독주택은 12월 말 현재 약 73만9천 달러를 기록, 거의 변동(+0.1%)이 없었다도메인의 선임 분석가인 니콜라 파월 박사는 호바트와 애들레이드 다음으로 상승세를 보여 온 주도인 켄버라는 시드니와 멜번 보다는 적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새로운 인지세 면제가
전문가들 “경제 이치 모순이지만 현실” 최근 주택시장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NSW 일부 지역의 땅값은 상승했다.NSW 토지 감정평가원(Valuer General)에 따르면 작년 7월 기준 지난 1년간 부동산시장에 나온 전체 주택매물 중 약 66%의 가격이 5% 하락한 가운데 땅값은 4.4% 올랐다.토지 가치는 정부의 과세 규정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공적 토지 감정평가원의 독립적인 평가에 따라 토지세가 책정되기 때문이다. 가치가 높을수록 토지세가 인상된다.또 토지세는 주정부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로 정부 기관인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가 ACT 단독주택 집값이 2019년 6.1%, 2020년 4.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파트는 2019년 3.3%, 2020년 4.6%로 예측됐다. 집값 상승세의 주요 배경은 노동 시장 및 인구 성장률 강세다. 2018년 ACT 주택시장의 집값은 단독주택 5.5%, 아파트 2.9%씩 올랐다. 투자 강세와 더불어 인구 증가는 2017년 2.2%로 2012년 이후 최고 성장률을 나타냈는데 순 해외 이민(net overseas migration)이 주도했다. 단독주택
호주 최대 아파트 건설회사인 메리튼이 골드코스트의 서퍼즈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해변에 신축 예정인 75층 맨션아파트 ‘오션(Ocean)’의 완공 전 분양(off-the-plan) 매입자들에게 개발회사 융자(vendor financing)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회사가 매입자에게 융자를 하는 이유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 승인을 받는 것이 어려워졌고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기 때문이다. 메리튼의 융자 조건은 고정 금리 3.1%에 매입가격 90%까지 3년 만기다. 이는 종전 메리튼의 2년 만기 최대 80% 융자 조건보다
아파트 얼우드, 던다스, 라우즈 힐 등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부 시드니 주거용 임대비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따라 세입자들은 좋은 가격과 조건을 위해 여러 곳을 비교하면서 협상을 하고 있다. 도메인의 2018년 12월 분기 임대보고서(Domain Rental Report)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주택의 중간 임대비는 주당 $540로 1.8% 하락했다. 이는 10년 만에 첫 하락세다. 물론 임대비가 여전히 두자리 수 상승한 곳도 있다. 단독 임대비 상승률아 가장 높은 지역은 쿠지(Coogee) 23.40%($1,370), 콜라로
지난해 멜번 주택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매물(home hangover) 약 3만6천채가 2019년으로 이월됐다. 지난해 11월말 매물이 43,727채였는데 집주인들이 팔기를 거부하며 상당수가 시장에서 사라졌다. 에스큐엠 리서치(SQM Re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매수인의 기대치(seller expectations)에 미치지 못한 집값 하락과 경락율 침체가 이처럼 팔리지 않은 매물이 급증한 이유다. 2017년에서 2018년으로 이월된 팔리지 않은 매물은 약 2만9천채였다. 약 7천채가 늘어난 셈이다.SQM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
주택가격 통계회사인 코오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2월 전국 집값은 1.4% 하락했다. 이는 1983년 이후 최대 월별 하락이었다. 1년 동안 4.8%(단독은 3.6%, 아파트는 5.2%) 하락했다.시드니 단독은 1.9% 하락했고 10-12월(4/4분기) 석달 동안 4.2% 떨어졌다. 2018년 시드니는 10.0%, 멜번은 9.1% 하락했다. 코어로직 통계에 따르면 시드니 단독 중간가격은 $918,130, 아파트 중간가격은 $711,501로 각각 하락했다. 멜번은 단독 중간가격이 $751,246, 아파트 중간가격이 $541
크레몬, 울라라 등 9개 동네는 두자리수 올라 지난해 시드니 단독주택이 평균 10%선에서 하락했다. 10년래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9월 분기(7-9월)를 기준으로 지난해 중간 가격은 6.5% 떨어져 25년래 최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도메인(Domain) 집값 통계에 따르면 시드니 동네 중 약 1/3 가량인 99개 동네(suburbs)는 하락세와는 달리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n house price)이 상승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했다. 9개 동네는 기록상 10% 이상 올랐다. 한 예로 시드니 남부 블레이크허스트(Bla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최근 분석(2019 Moody's Analytics)에서 새해 브리즈번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분석 보고서는 “브리즈번은 서비스 분야의 강세로 2012년 이후 가장 강력한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17, 2018년 브리즈번 단독주택 가격은 꾸준히 상승한 반면 아파트는 둔화됐다. 향후 2년 동안 퀸즐랜드 주택시장은 보합세 또는 소폭 상승세를 보일 것이지만 아파트 시장은 가격 정점 이후 공급이 둔화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퀸즐랜드 주택 시장이 세가지
호주 부동산의 하락세가 2019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경제 분석 기관인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 's Analytics. 이하 무디스)는 7일(월) “그동안 시드니와 멜번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주도해왔지만 올해 멜번은 평균적으로 6% 정도 하락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2018년 4.8% 하락한 큐 (Kew), 캠버웰(Camberwell), 호손(Hawthorn ) 등 멜번 동남부 지역은 올해 11.2% 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또 “시드니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3.3% 하락할 것이지만, 블랙타운은 오히
아틀라시안 공동창업자 캐논-브룩스 부부 모기지 없이 매입 시드니 포인프 파이퍼(Point Piper)의 하버프론트 맨션 페어워터(Fairwater)가 지난해 9월 매매가 1억 달러(추정)로 호주 최고가 단독 주택 매매 기록를 세웠다. 호주 토종 소프트웨어기업인 아틀라시안(Atlassian)의 공동 창업자인 마이크 캐논-브룩스(Mike Cannon-Brookes)와 아내 애니(Annie)가 새 주인이 됐다. 또 다른 공동 창업자 스콧 파쿠하(Scott Farquhar)는 앞서 이웃집인 엘레인(Elaine)을 매입한 바 있어 두 공동
대출 규제로 매입자, 개발업자들 큰 타격 금융권 특검(케넷 헤인즈 위원장)의 최종 보고서가 내년 2월경 정부에 제출될 예정인 가운데 은행과 보험사들의 비리가 공개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이미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호주 4대 은행을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들도 대출 기준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이자만 갚던 모기지 상환에서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아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여파로 주택 매입자들과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오지 홈론(Aussie Home Loans) 창업자인 존 사이몬드(Joh
첫 내집 매입자들(FHB)의 홈론 시장 점유율이 10월 18.1%로 2012년 후반 이후 6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9월 18%에서 0.1% 상승했고 지난 1년 동안 14.9% 올랐다. 지난 12개월 동안 약 11만4천건의 첫 내집 매입자들이 홈론을 대출 받았다. 전국 평균 홈론 금액은 9월 38만3900달러에서 10월 38만6300달러로 2.2% 상승했다. 코먼웰스은행 증권(CommSec)의 라이언 펠스만 분석가는 “내집 매입자들이 집값 하락에 힘입어 점차 활동적으로 홈론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체
호주 대도시의 주택경락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6주째 40%대에 머물고 있다.코어로직(CoreLogic)의 사전 집계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택의 평균 경매낙찰가율(경락률)이 45.3%로 전주 대비 2.7% 하락했다.이는 경매 매물 총 2614건 중 약 70%에 해당하는 1829건을 집계한 결과로 추가 보고 결과에 따라 최종 수치가 40%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전주의 경우 사전집계 47%에서 최종 41.3%로 확정되면서 2011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년 전에는 매물 건수가 더 많았지만 최종 경락률은 59.
선진국 경제협의체인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가 10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호주 주택시장은 2017년 후반부터 집값 하락세를 기록하며 향후 연착륙(soft landing) 조짐을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 폭락(hard landing)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OECD는 이어 “급격한 주택 가격 하락으로 경제성장 위축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호주 금융감독기관들이 만약의 폭락 사태에 대비를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OECD는 또 “호주 감독기관들은 금융권 특검 이후 책임감과 투명성, 금융기관들 사이의 경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포털 서비스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finder.com.au)는 “시드니와 멜번 집값이 15-20%씩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ANZ은행이 전망했다”고 밝혔다.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는 부동산 전문가들과 경제학자들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15명(71%)이 이같은 예측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파인더 닷컴 닷에이유의 그래함 쿡 인사이트 매니저(Insights Manager)는 “ANZ은행은 시드니와 멜번은 단독주택 중간 가격에서 각각 14만5천달러와 11만8천달러씩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20% 폭락할 경우 시드니 중
타즈마니아 주도인 호바트의 평균 집값이 서호주 주도인 퍼스를 능가했다.주택가격 통계회사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11월 호바트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48만6천 달러, 퍼스는 47만5천 달러를 기록했다. 호바트가 1만1천 달러 상승한 반면 퍼스는 3천 달러 하락했다. 아파트 중간 가격은 퍼스(37만2천 달러)로 호바트(36만6천 달러)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주도별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시드니 93만5천 달러를 선두로 멜번 76만9천 달러, 켄버라 66만9천 달러, 브리즈번 54만2천 달러, 다윈 51만 달러, 애들레
호가 하락 등 구매자 유치 경쟁 치열 지속된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과 연말 연휴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시드니 부동산 매물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부동산시장 연구기관 SQM 리서치(SQM Research)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드니 주택시장에 나온 매물 리스트가 4만 건에 육박한다. 이는 전년 대비 20.4% 급증한 것으로 지난 11월 한 달에만 무려 7.5% 늘었다.매매 실적은 부진한데 신규 물량이 추가돼 그 수가 부지기수로 늘고 있는 양상이다.과잉 공급으로 조급해진 주택 판매자들 사이에서 구매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