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스트우드 K문화센터에서 ‘시니어 캘리그라피 작가 전시회’가 열렸다. 시니어 캘리그라피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전시한 신인 시니어 작가들은 올해 2월부터 캘리그라피 수업을 꾸준히 들어온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날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소개한 작가는 김문희(78),지나 송(66), 제시카 박(62), 율리아나 변(61)으로 총 4명의 시니어들이다. 김문희 시니어 작가는 딸이 치매예방을 위해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권유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전시회를 열게 된 소감을 묻자 “1월부터 시작해서 7개월동안 수업을 들었다.
지난 2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에벤에젤미션(대표 차민정, 이하 에벤)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Rhodes Foreshore Amphitheatre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캐나다 베이 카운슬 시의원 앤드류 퍼거슨(Andrew Ferguson)의 환영사로 시작된 페스티벌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 장애인 약 40여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25명, 그리고 방문객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공연과 각종 프로그램을 즐겼다. 에벤에서 준비한 공연에 총 6명의 장애인 가수가 공연을 펼쳤다. 그 중에는 블라인드 성악가인 커스틴도 무대에
윤광홍 전 한인 회장이 제5대 한국자유총연맹 호주지부 회장에 취임했다.지난 4일 (월) 한국자유총연맹 호주 지부회는 캠시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호주 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이 날 행사에는 강석호 연맹 총재를 비롯해 이태우 시드니 총영사, 오혜영 한인회장, 스콧 팔로우 NSW 주 상원의원 (전 스트라스필드 시장), 백낙윤 전 한인회장, 조기덕 전 한인회장, 김서원 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손호현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지부 회장등이 참석했다.윤광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년 전 32대 한인회장으로 취임했을 때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고
시드니주총영사관 주최로 지난 25일 NSW 주립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커리어 페어에서 여러 전문 분야의 9명 멘토와 참가자들간의 풍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조성용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직업을 선택하고 결정하는데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목적을 소개했다.커리어 페어는 ▲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재외동포 차세대간 교류 및 협력 촉진과 유대관계 형성 ▲ 재외동포 대학생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 및 전문가들과의 정보 교류 ▲ 차세대들의 동포사회참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Strathfield Latvian Hall에서 월드 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 시드니 지회 10대 조용운 지회장 휘하 사업분과위원회 주최로 2023년 '옥타 장터 (OKTA Market )'가 개최되었다. 한국문화 및 상품을 호주 마켓에 소개하고, 옥타회원들의 비지니스 활성화 및 글로벌 마케터 지사화 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호주 내 한인단체장 및 총영사관 재외동포선거청 등 한국정부기관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을 의의로 진행되었다. 한인단체장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K-Beauty, K-
제롬 락살 베넬롱 MP는 한인 회관 재계약과 관련해 계약 내용을 한인회에 유리하게 바꾸고 싶어하는 오회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오혜영 한인 회장은 에핑에 위치한 제롬 락살 베넬롱 MP를 찾아 한인 공동체가 직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오혜영 회장과 제롬 락살 MP는 우선 이스트우드 문화 센터 관련하여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락살 의원은 문화 센터 건립안이 최초 발의될 때 라이드 시의 시장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전히 그 곳에 센터가 건립되는 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라이드 시가 센터의 건설 비용을 다
대일항쟁기에 빼앗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 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7일(금)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이란 주제로 거행됐다.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김형, 이하 광복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시드니 총영사 와 교민단체장 및 교민원로 들과 학생,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제9회 청소년 민족캠프 발표회로 진행됐다. 식전공연 에서는 민족캠프 출신으로 구성된 K-Pop팀(SIRIUS) 의 공연으로
지난 20 일 시드니 제일교회(이어진 목사 담임)에서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이하 시교협) 제 39 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다. 제 39 대 시교협 임원으로는 회장 송상구 목사(시드니 예일교회), 부회장 성은창 목사(시드니 반석침례교회), 서기 임성택 목사(시드니 창성교회), 부서기 정진갑 목사(허스트빌 평강교회), 회계 박종철 목사(시드니 복된교회)가 선출되었다.신입 회원으로는 김세현 목사(선한장로교회), 이지훈 목사(큰빛교회)가 가입하였다.송상구 신임 회장은 한호일보에 보낸 서신을 통해 “시교협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호주협의회의 서정배 회장이 “통일의 불씨를 북반구까지 날려 보내자”라고 외치며 손에 든 횃불로 나무더미에 불을 붙이자 커다란 불길이 어둠 속으로 솟아올랐다. 참석자들은 서로 손을 잡고 모닥불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고 돌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나무더미에 붙여 놓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글이 빼곡히 적힌 종이들이 불티가 되어 바람에 날려 하늘로 올라갔다. 2023년 11월 18일(토) 호주 시드니에서 차로 90분 거리에 있는 웹스 크릭 목장에서 평통 호주협의회가 주최한 청년위원 워크샵 ‘
호주한인공익재단(Korean Australian Community Support: KACS, 이사장 승원홍)이 주최한 2023 KACS 한국 방문 연수생 연말 모임(KACS Alumni Gathering)이 지난 11월 9일(목) 맥쿼리파크 소재 현대차 호주법인 (법인장 이태화 상무) 1층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모임에는 연수생 약 20명과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했다.KACS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동안(2020, 2021년 코로나 사태로 2년간 중단) 매년 시드니대 등 호주 대학 미디어전공 학생(4학년생 또는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태우)은 동포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NSW주정부(Multicultural NSW)와 공동으로 2023년 11월 16일(목) 오후 2시30분부터 Multicultural NSW 청사 회의실(파라마타 소재)에서 "한인 동포사회 대상 NSW주 다문화 보조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NSW주정부가 다문화 커뮤니티의 축제와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Multicultural NSW의 보조금 담당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볼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될
‘2023 초등 교육 우수성 상(Excellence in 2023 Early Childhood Education Awards)’에서 카스(CASS) 차일드 케어 센터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2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1일 시드니 웬트워스 소피텔 호텔(Sofitel Wentworth Hotel )에서 진행된 ‘유아 교육 우수성 상’은 해당 분야에서의 교육적인 프로그램 혁신을 통해 어린이 돌봄에 대한 탁월한 기여를 한 개인과 단체, 그리고 프로젝트에 수여한다. 카스 센터가 수상한 두 카테고리에서 캠시 센터는 ‘대도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권진)은 지난 2023.10.20.(금) 「중등부 학생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Korean Speech Contest)」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본 대회는 지난 2014년 중단된 이후, 호주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등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난해 8년 만에 재개되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지난 10월 16일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8명의 비한국계 학생들이, ①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②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한국말, ③내가
‘한국 지적 장애인을 위한 건강 지식 향상 (Health Literacy Program for Korea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워크샵이 약 25명의 지적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이나 장애인 분야 관련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로즈 커넥션(The Connection, Rhodes)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지적 장애인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 지식 증진을 통한 건강 향상을 목표로CESPhn(Central and Easter
시드니동부 보건네트워크(Central and Eastern Sydney Primary Health Network: CESPHN) 지원으로 카스(CASS)가 주관한 ‘지역사회 예방접종 인식 증진(Building community vaccination awareness)’ 프로젝트가 중국과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문화 커뮤니티의 어린이 및 시니어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을 포함한 다문화 커뮤니티의 COVID-19을 포함한 백신 접종률이 현저히 저조한 상황 속에서 ‘백신 접종에 대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권진)은 지난 10.14(토)에 제90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이 6개주 (NSW, QLD, VIC, SA, WA, ACT주) 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한국어능력시험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와 한국어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매년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공인시험으로서, 호주는 시드니한국교육원이 주관•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한차례 10월 중순에 시행한다.올해는 멜번한국어학교 시험장과 시드니한인천주
지난 17일, 뉴사우스웨일즈(NSW) 아트 갤러리에서 국경절 행사가 개최되었다. 약 200명의 주요 참석자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NSW 주정부 대표로 앤드류 벨(Andrew Bell) 부주지사, 린다 볼츠(Lynda Voltz) 의원과 자유당의 마크 스피크맨(Mark Speakman) 의원을 비롯한 주한 한국 총영사 및 주요 주정부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행사는 주한슬 책임프로듀서(2GB)의 진행으로, 양국의 국가 제창과 이태우 주시드니 총영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태우 총영사는 "한국과 호주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발
2024년 4월 10일 실시할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드니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기현)가 지난 10월 13일 출범하였다.시드니총영사관재외선관위는 10월 13일 첫 위원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시드니총영사관 관할구역의 재외선거 관리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하였다.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설치하는 기구로, 재외투표소 운영 등 투표관리를 비롯하여선거범죄 예방•지도반을 편성하여 위법행위 안내•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재외투표관리관이 수행하는 선
베넬롱을 지역구로 둔 제롬 락살이 정치에 관심이 있는 한인 2세 학생들에게 인턴쉽 등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화요일 (17일) 20대 초중반의 2세 한인 청년들 9명이 캔버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제롬 락살 등 5명의 연방 하원들과 만나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가량 이어졌다.미래세대 정치 넥서스 프로그램 (Future Generation Political Nexus) 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 제롬 락살 MP (Bennelong)을 비롯해 하원 노동당 원내 대표인
라이드 시 CEO 웨인 라이랜즈 (Wayne Rylands) 가 주 정부 LSCA (Local Small Commitments Allocation)그란트 40만불 신청을 거부한 것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LSCA는 NSW 주 정부가 지난 선거에서 자당 소속 시의원 후보들의 공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정부는 노동당이 패배한 선거구에 대해서도 자당 후보의 공약 달성에 이 지원금을 할당했다.라이랜즈 CEO가 거절한 주 정부 그란트는 이스트우드 주차장 상단에 지어질 커뮤니티 센터에 대한 디자인 및 계획 지원금으로 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