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4도어 쿠페 '스팅어(Stinger·사진)'가 2017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양산 승용차 부문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북미국제오토쇼의 공식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어워즈'를 통해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 공개된 40여 양산차종 가운데 최고의 디자인을 인정받은 것이다.양산차 중 스팅어 외에 아이즈온의 상을 받은 차량은 렉서스의 LS(최고 실내 디자인상), y쉬보레 트래버스(승합차 부문 최고 디자인상), BMW 5시리즈(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 디자인상) 등이다. 기아차의
호주에서 최초로 개발된 ‘스스로 운전하는 승용차(self-driving car)’가 5일(수) 빅토리아에서 공개됐다. 독일의 다국적 기업 보쉬(Bosch)와 120만 달러를 투자한 빅토리아 주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는 9개월 이상 45명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빅토리아도로국(VicRoads)과 교통사고위원회(TAC: Transport Accident Commission)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 차는 운전석에 누군가 앉아야 하지만 운전자의 도움 없이 차가 스스로 주행을 하도록 고안됐다.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차체에 보
현대차 신형 엘란트라(Elantra)가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호평을 받으며 호주에 첫 선을 보였다. 현대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김철환)은 6세대 신형 엘란트라를 26일 호주 시장에 출시했다. 24, 25일 타스마니아에서 열린 기자단 시승식에서 신형 엘란트라의 디자인과 승차감에 대해 훌륭하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속도가 높아져도 안정적이고 꾸준한 주행감은 여전했다. 평소 준대형급 이상에서나 느낄 수 있는 균형감과 안정감이다.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한 뒤 지난 25년간 전 세계에서 1000만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
“호주 무인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 11월 7일은 호주의 도로에서 무인자동차(driverless car)가 첫 운행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되게 됐다.애들레이드 외곽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완전 무인자동차인 볼보(Volvo) XC90가 론스데일(Lonsdale) 인근의 애들레이드 남부 고속도로(Adelaide’s Southern Expressway) 7km구간을 시험 운행하는 데 성공했다. 호주 내 첫 선을 보인 볼보의 무인자동차가 훈련된 담당관의 감독 하에 자동 차선 유지,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daptive cruis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자동차인 연료전지 승용차를 호주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35퓨얼셀(Fuel Cell)을 호주에 도입하며 맥쿼리파크 본사에 태양광 수소 재충전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안 맥팔레인 연방 산업과학부 장관은 “호주에 도입되는 최초의 배기가스 제로 자동차다. 호주의 미래 교통 연료 다변화를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소와 같은 연료는 호주의 교통 수요를 충족하고 탄소 배출을 낮추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의
한국타이어가 2015 호주포뮬러4챔피언십의 공식타이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호주포뮬러4챔피언십에 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를 공급하게 된다. 2015 호주포뮬러4챔피언십은 7월 10일 퀸즐랜드 타운스빌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총 7라운드에 걸쳐 슈퍼카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경기를 주최하는 호주모터스포츠연맹(CAMS)의 유진 아로카 대표는 “호주포뮬러4와 한국타이어가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으로 대회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국타이어가 3세대 뉴 아우디 TT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뉴 아우디 TT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뿐만 아니라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에까지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럭셔리 스포츠카는 일반타이어에 비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번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또 다른 성과가 되고 있다. 또 스포츠카의 본고장인 유럽지역의 프리미엄 모델에 공급함에 따라 한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폭스바겐의 인기차종 폴로(Polo) 해치백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 신차용 타이어는 자동차가 공장에서 출시될 때 장착되는 타이어로서 이를 공급하는 타이어업체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상징성도 부여된다. 이번에 폭스바겐 폴로에 공급되는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ES01 KH27’이며 185/60 R15 규격 제품이 장착된다. ‘에코윙 ES01 KH27’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
운전자라면 누구에게나 반갑지 않은 상황이 있다.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타이어 펑크일 것이다. 꼼짝없이 발이 묶이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해야 하는 수고를 동반하고 고속 주행 중 펑크가 날 경우에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이렇게 반갑지 않은 상황을 안전하게 대처해주고 사고 위험성을 낮춰주는 타이어가 있다. 바로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Run-flat) 타이어이다. 런플랫 타이어는 원래 타이어의 갑작스러운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탄생했다. 차량 주행 시 코너링 등으로
기아자동차 프로씨드가 2014년 호주 국제디자인상 자동차부문 ‘굿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5월 28일 발표된 2014 호주 국제디자인상은 호주굿디자인협회(Good Design Australia)가 주관하는 호주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프로그램이다. 호주 및 해외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산업부문별 디자인상 수상작을 선정하며 혁신성, 형태, 기능, 품질, 안전성 등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올해 디자인상은 자동차, 테크놀러지, 소비재, 중장비. 건축물, 의학/과학, 스포츠
모터스포츠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세계 정상급 자동차 경주 대회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세계 3대 그랜드 투어링 대회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DTM에 2011년 시즌부터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2016년까지 D
택시운전면허를 갖고 있지 않은 운전자가 주로 우버(Uber)라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자가용으로 저가에 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NSW주 택시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구글로부터 지금까지 2억50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은 우버는 시드니와 멜번에서 택시 이용을 원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번 주부터는 카풀(자동차를 여러 사람과 함께 타는 것) 시장까지 확대해 공식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서는 '로우 코스트'(low cost), 해외에서는 '우버엑스'(UberX)라고 불린다.우버의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독일 명차 BMW 4시리즈 쿠페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공급한다.이로써 한국타이어는 BMW에 1,3,5 시리즈와 X5, 미니(MINI)에 이은 6번째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BMW 4시리즈 쿠페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는 BMW 3,5시리즈에 먼저 공급된 제품으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검증된 기술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다.퍼포먼스와 내구성, 에너지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하
닛산차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포뮬러1(F1) 레드불 레이싱팀과의 파트너십 체결 후 오프로드의 새로운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인피니티는 2014년형 모델에 ‘Q’ 명명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모든 모델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세단, 쿠페, 컨버터블 모델은 모델명 앞에 ‘Q’를, SUV와 크로스오버 모델은 모델명 앞에 ‘QX’를 붙인다. Q 혹은 QX 뒤에 붙는 두 자리 숫자는 해당 차량 영역 내에서의 서열을 표시한다.인피니티 QX70는 인피니티 FX를 새롭게 부르
글로벌 선도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글로벌 3D 및 PLM솔루션 전문기업 다쏘시스템과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표준화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성능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개발 리드타임을 최소화함으로써 개발 시간은 줄고 품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또 현재 추진 중인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와 국내 최대 타이어 주행시험장
기아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조상현)이 19일 호바트에서 현지 자동차 전문기자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유럽형 해치백 프로씨드 GT 출시 기념 시승식을 가졌다.기아차는 고성능 유럽 전략형 모델로 개발된 프로씨드 GT의 호주 출시를 통해 호주 내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호주 시장에 출시된 프로씨드 GT는 1.6리터 터보-G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고, 일반형 GT와 고급형 GT-Tech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또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4가지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조상현 기아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회사 이미지 향상과 제품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가져온다. 올해 창립 73주년을 맞은 한국타이어는 호주에서 각종 스포츠 경기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다.한국타이어 호주법인(법인장 박현민)은 호주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NRL 럭비대회와 현대 A리그 축구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이 대회들을 적극 후원하며 마케팅을 하고 있다.5월 4일 여름 시즌 경기를 마감하는 현대 A리그는 승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현재 '브리즈번 로어' 뒤를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가 바짝 뒤쫓고 있
[2014-02-28 15:56:00] 두 대로 분리되는 자동차가 나왔다?얼핏보면 한 대의 멋있는 SUV차량으로 보이지만 앞쪽이 분리되면서 경차 한 대가 새로 탄생하는 느낌을 주는 차량.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것 같지만 실제로 독일의 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내놓은 콘셉트 디자인이다.이 차량은 어떻게 쓰일까?혼자나 둘이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때는 경차로 쓰다가 가족 여행이나 친구들끼리 여행을 갈 때는 뒷부분을 끼워(?)가면 대형 SUV로 변한다.마치 큰 차량안에 차 한 대를 실어놓은 듯한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분리가 된다. 어찌됐든 차량
기아차가 쏘울의 2세대 신형 모델 ‘올 뉴 쏘울(All New Soul)’을 호주 시장에 출시했다.기아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조상현)은 지난 13일 ‘올 뉴 쏘울’의 호주 런칭을 기념하며 자동차 전문기자 30여 명을 초청해 시드니-울릉공 구간에서 시승식을 가졌다.조상현 기아차 호주법인장은 시승식 인사말을 통해 “‘올 뉴 쏘울’은 기아자동차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아이콘 브랜드로서 호주에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쏘울의 첫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76만여 대가 판매됐다”고 소개했다.기자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올
기사입력 2014-02-14 16:24:00 기사수정 2014-02-14 16:42:33 사진=해당 영상 캡쳐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에 쓰나미 현장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이달 9일 브라질 남단의 항구도시 리오 그란데(Rio Grande)의 카지노 해변(the Praia do Cassino)에서 촬영됐다. 쓰나미로 인해 사람들의 소지품이 떠내려 오는 가운데 파도가 주차 구역까지 밀려들어와 차들을 덮치는 바람에 해변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장난감처럼 널브러져 있다. 자동차를 원래 자리로 돌려보려고 사람들이 서로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