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회계연도 호주의 영주권 이민자 유입(permanent migration intake)이 현재의 16만명에서 19만5천명으로 3만5천명 늘어난다.클레어 오닐(Clare O’Neil) 내무장관은 1-2일 캔버라의 연방의사당에서 열리는 일자리 밋 기술 서밋(jobs and skills summit)의 2일차(2일) 회의 중 이를 발표했다.이같은 이민 쿼타 증가는 산업계의 심각한 인력 부족에 대응한 조치다. 서밋 참석자들 대부분이 연간 이민 쿼타를 20만명으로 4만명 증원하도록 요구했다.호주는 2010년대 중반 이민 쿼터를
클레어 오닐 내무장관이 2022-23 회계연도 이민 쿼터를 19만5천명으로 종전보다 3만5천명 늘린다는 발표 후 앤드류 자일스 이민장관은 2일 비자 심사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종전보다 대기 기간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연방 총선 후 현재 약 90만명이 호주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항목별 대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임시 기술 비자(temporary skilled visa) 발급 기간 5월 53일에서 7월 42일로 감축 ▲ 스폰서십 신규 사업(new businesses for sponsorship) 승인 37일에서 1
요식업계와 식품업계는 9월 1-2일 열리는 ‘일자리 및 기술 서밋(Jobs and Skills Summit)’에서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대한 분명한 해결책을이 제시되기를 고대하고 있다.푸드밤(Foodbomb) 공동설립자 조쉬 골번(Josh Goulbur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요식업계와 식품업계의 현재 위기는 직원 부족 탓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고 “만약 일자리 서밋이 이민 상한제를 진지하게 다루지 않는다면 요식업과 식품 산업들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할 사람이 없어서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서 차질이 발생했고,
호주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민 정책이 호주 경제의 핵심 쟁점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9월 1-2일 연방 의사당에서 열리는 일자리 및 기술 서밋(Jobs and Skills summit)을 앞두고. 앤소니 알바니지 정부는 향후 5년간 부족한 10개 직업을 발표했다.10개 직업에는 이민을 준비하는 한인들이 많이 고려하는 등록간호사(Registered Nurses), 요리사(Chefs)가 포함됐다.정부는 유아보육교사(Early Childhood Teachers), 보육사(Child Carers),
연방정부가 비자 발급 속도를 올리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앤소니 알바니지는 총리는 기술 이민의 확대는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한 방편일 뿐이라고 말했다.매트 킨(Matt Kean) NSW 재무장관은 22일 오전 디 오스트레일리안에 쓴 기고에서 연방정부에게 인력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요구했다.킨 장관은 “연방정부가 특정 부족 직군의 기술 이민 비자 발급 수를 일시적으로 확대하고 저숙련 직군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킨 장관은 “노조가 이주 근로자 수를 제한하려는 것은 당연하지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해 추방 위기에 놓였었던 타밀(Tamil) 출신 가족이 4년간의 분투 끝에 영주 비자를 손에 넣었다.두 자녀를 둔 나데스 무루가판(Nades Murugappan)・프리야 나다라자(Priya Nadaraja) 부부는 노동당 정부가 들어선 후 브리징 비자를 받아 6월부터 퀸즐랜드주 빌로엘라(Biloela)에서 살고 있다.나데스는 2012년, 프리야는 2013년에 스리랑카 내전을 피해 난민 보트를 타고 크리스마스섬을 거쳐 호주에 도착했다.두 사람은 호주에서 결혼해 두 딸을 낳았고, 빌로엘라에 정착했다. 하지만 전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학생 비자 발급이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 18개월 이상 비자를 기다리고 있는 신청자만 수백 명에 달한다.최근 SBS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14만 4,400건 이상의 학생 비자 신청서가 내무부에 묶여 있다.해외에서의 학생 비자 신청 건수는 7만 4,700건인데, 이중 650건 이상이 내무부에 접수된 지 18개월이 지났다. 3분의 1은 2개월이 넘었다. SBS와의 대담에서 녹색당의 이민 담당인 닉 맥킴(Nick McKim) 상원의원은 “유학생 비자 발급에 18개월 이상, 경우에 따라서는 몇 년
호주 정부가 신규 농업비자 제도(new agriculture visa scheme)를 통해 베트남 농부를 호주로 유치하도록 베트남과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프로그램은 특히 여름 농산물 수확기에 인력 부족을 타개하기위해 호주 인근 남태평양 도서국 국민들에게 임시 취업 비자를 발급하는 기존의 태평양 호주 노동력이동제도(Pacific Australia Labour Mobility (PALM) Scheme)를 보완하는 제도로 작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농업, 축산업, 임업, 수산업 등에서 임시 노동(국제관계) 403 비자(Te
호주의 임시 기술이민제도가 ‘부족 직업’이 아닌 ‘임금 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멜번의 싱크탱크 그라탄연구소(Grattan Institute)는 최근 발표한 ‘임시 기술이민 조정’(fixing temporary skilled migration) 보고서를 통해 “임시 후원 비자를 직종에 상관없이 고임금 근로자에게 발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용주가 근로자의 호주 체류를 최대 4년간 후원하는 현행 ‘임시 기술부족’(Temporary Skilled Shortage) 비자를 ‘임시 기술자’(Temporary Skill
호주 정부가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을 돕기 위해 3개 임시비자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최근 알렉스 호크 이민•시민권•이주서비스•다문화 장관이 407과 408 그리고 467 임시비자에 대한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유학생에게 허용된 근로시간을 늘리고 숙련기술 대학원 비자 소지자에겐 체류 기간을 24개월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연방 정부 기금으로 운영되는 노인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겐 6~12개월 비자 수수료를 면제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숙련기술 인력들이 호주에 잔류할 수 있도록
작년 말 비자 발급 및 인력 유입 계획 무산 외무부 “인니 등 동남아시아국들과 논의 중”농촌과 지방의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신설된 ‘농업 비자’(new Australian Agriculture Visa)가 외무부 장관의 승인 지연으로 아직 본격적인 시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데이빗 리틀프라우드 농업부 장관(사진)은 “당초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비자 발급이 완료되기로 예정됐으나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외무부 장관이 올해 초에는 논의를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그는 “고용주들과 인력업체 등과는 이미 협의가 끝
21일 국경 전면 개방, 관광산업 재기 기대“중국과의 무역 분쟁 및 외교 갈등과 상관없이 중국인 관광객이 호주로 몰려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한다.”스콧 모리슨 총리는20일 멜번 기자회견에서 “21일부터 해외 관광객이 호주에 입국하는데 최근 양국간 말싸움(recent rhetoric)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이 있다”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대해 모리슨 총리는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호주는 중국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 각국의 관광객과 유학생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국가라고 확신한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중국, 일
야당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료 제공” 촉구 호주에 입국하는 유학생과 백팩커가 당분간 비자 신청비를 환불받을 수 있다. 호주의 여러 산업이 봉착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고육책이다.모리슨 정부는 19일부터 8주 안에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12주 안에 입국하는 워킹홀리데이메이커 비자 소지자에게 비자 신청비를 환불해 주겠다고 발표했다.내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학생비자(500비자)의 비자 신청비는 $630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417비자)・워크 앤 홀리데이 비자(462비자) 등 워킹 홀리데이 메이커 비자 신청비는 $49
조코비치 멜번 호텔 며칠 억류로 호주 실태 재부각 “무려 9년 동안 호주에 억류됐지만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의 이 발언에 인권 옹호자들이 발끈했다.멜번 칼튼의 파크 호텔(Park Hotel)에는 망명 지원자 7명, 난민 신청자 25명이 무기한 구금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이 호텔에 노바크 조코비치가 며칠동안 억류되면서 호주의 국경 정책이 국내외에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17일 2GB 라디오 인터뷰에서 모리슨 총리는 “멜번 파크 호텔에 수백만 달러를 들여가며 9년간 난민을 억류한 것이 어떻게 용인될 수 있느냐?”는
정부의 국경 완화 불구 구인 전망 암울 “견습생은 충분하지만 기술인력은 부족” 장기간 심각한 기술 부족을 겪고 있는 미용업계가 정부의 우선 기술 이민 직업군 목록(PMSOL, Priority Migration Skilled Occupation List)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호주미용협회(Australian Hairdressing Council)와 호주소매인협회(Australian Retailers Association)가 미용 산업계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PMSOL에 미용 직종을
‘한국 무비자방문 복귀 발표’ 기대감 커져 기술이민자와 유학생 등 호주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들이 언제 호주 입국이 허용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카렌 앤드류스(Karen Andrews) 내무장관은 주말 한 인터뷰에서 “호주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2차)이 85%를 넘으면서 이제 이민 유입(migration intake)을 확대하는 것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특히 기술인력이 절대적으로 호주에 필요하다. 가능한 빠르게 이들이 호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발표가 임박했다(imminent)”고 말했다. 22일(월) 오후 발표
생산성, 노동시장 참여율 거의 불변결국 이민통한 인구 증가 유일한 해결책 NSW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민자 정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말이 종종 들린다.주정부는 팬데믹 기간동안 경험한 부족한 노동력과 인구감소를 보충해야 되기 때문에 향후 연간 약 40만명씩 5년간 총 200만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극단적일만큼 공격적인 이민자 수용 정책을 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는 3P 이론에 근거한다고 설명한다. 경제학자들은 경제성장을 어떻게 이루는지에 대해 각자 다른 이론을 가지고 있지만 호주 재무부가 수용한
프라이든버그 재무 “연말 전 유입 희망” 호주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안에 기술이민자들의 입국이 가능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9일 호주의 백신 접종률(16세 이상 기준)은 1차 80.6%, 2차 89.4%을 기록했다. NSW는 1차 93.9%, 2차 89.9%를 기록했다, 국경 개방 후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그 직계 가족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백신률 80%를 넘긴 NSW(시드니)와 빅토리아(멜번)를 통해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반면, 기술이민자와 유학생 입국은 허용되지 않아 일부 기업
생산가능인구 증가율 1.6%→1% 감소 예상 호주의 대표적인 경제단체 중 하나인 호주상공회의소(ACCI)는 팬데믹 여파로 인한 기술 부족을 막기 위해 향후 5년간 기술 이민자를 연간 20만 명으로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ACCI는 19일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과 짐 차머스 야당 재무담당 의원과 함께 한 화상회의에서 2050년까지 호주의 경제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10대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 Ratings)는 코로나 펜데믹이 이민 부문에 끼친
인권위, 법률단체 “비자 취소 불구 이의제기 봉쇄 우려” 반대 연방 정부의 이민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비자를 취소당한 이민자들은 이유도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호주를 떠나야할 수도 있다.가디언지(The Guardian) 호주판에 따르면, 현재 의회 정보・안보공동위원회에 상정된 '이민 및 시민권 법개정안'(Migration and Citizenship Legislation Amendment)의 입법 논의가 연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정부가 외국 사법기관과 호주 정보기관의 기밀 정보(protec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