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제 18차 세계 한인차세대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2015년 11월 2일부터 6일간 서울과 제주에서 열린 이 대회는 오대양육대주에서 선발된 한인공동체의 젊은 인재 90여명이 모여 자신만의 ‘한민족 정체성’을 찾는 노력들을 나누고 재외한국인만의 공감대와 한국인의 자긍심을 재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호주동아일보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온 5명의 청년대표들과 함께 대회의 의미와 해외 한인차세대 활동에 따른 이슈를 짚어보고 대양주 한인사회의 미래를 전망해 봤다. 참석자는 김석원 호주동아일
We have just passed the beginning of November which is famous for several reasons.In the Christian churches, November 1 is All Saint’s day, a day when those canonized, that is elevated into official sainthood, usually by the Roman Catholic or Eastern Orthodox churches , are honoured, just as we hono
According to Bernard Salt, “only rich people can afford to live on Manhattan island and everyone else lives out in Brooklyn.” I Googled it and Brooklyn is only about 30minutes by subway from Manhattan. Not very far at all. Manhattan prices are sky high and only the wealthy can afford them, Brooklyn
In this column last week we considered the scope for infrastructure and other major projects as a means of lifting the global economy out of the doldrums. The column this week looks at possible financing mechanisms to get such projects off the ground. The first mechanism could apply to those advance
지난주에는 대학 공동 지원서의 두 번째 에세이 프람트를 어떻게 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프람트를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세 번째 에세이의 주제는 “어떤 신조나 사고방식에 대해 도전을 했던 때를 돌이켜보라. 무엇이 그런 행동을 하도록 만들었는가? 같은 상황이 또 와도 다시 같은 결정을 내리겠는가?”입니다. 어떤 에세이 문제에 대해 답을 하든지 결국 에세이를 쓰는 학생에 대해 잘 표현하는 일이 중요한 것임을 기억하며 프람트를 잘 분석해 보기로 합시다. 우선 도전을 한 ‘그 어떤 신조나 사고 방식’은 아주
울긋불긋, 왁자지껄! 대강당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뒤섞이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독일 전통 의상을 입은 동료 선생, 한복을 입은 나 그리고 인도 전통의상인 사리(Sari)를 입은 리타를 선두로 우리는 흥분과 에너지가 넘치는 도가니 속에 빨려가듯이 강당으로 들어섰다. 개량한복이어서 그런지 옷을 입는데 단 몇 분 걸렸던 나에 비해 인도 수학선생 리타는 오늘 아침 사리를 입는데 한 시간이 걸렸다고 남편 타박을 했다. 보통 인도에서는 엄마가 도와주는데 호주에서는 하는 수 없이 남편의
- 작가 : 서명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시드니지부 회원)- 제목 : 꽃- 촬영장소 : 캔버라 ‘꽃 축제’(Floriade 2015) - 목젖이 보이도록 게걸스럽게 웃는 아낙네의 모습으로 활짝 펴 있는 꽃.
농가에서 태어나 농가로 시집가남편보다 더 많은 들일을 했던 정애,퍼주는 일도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겠냐며손수 지은 농산물을 넘치도록 퍼주었는데안타깝게도 사십 줄에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다오랜만에 찾은 친구 보는 둥 마는 둥마루에 올라온 닭이나 쫓다가 먼 산이나 보다가느닷없이 밥 달라 투정을 부리더니그럼 잘 있어 밥 잘 먹고눈물로 돌아서는 나를, 저기요 불러고무신 한 켤레를 찾아와 내게 내밀었다그것은 수년 전 내가 선물했던 것어찌된 일이었을까 십여 년이 지나서도 나는그 일, 어제 일처럼 궁금하고 눈물이 난다고무신을 신은 누
지난주에는 대학 공동 지원서의 첫 번째 에세이 프람트를 어떻게 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프람트를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에세이의 주제는 “실패는 후에 성공의 초석이 될 수 있다. 실패를 경험한 때나 사건을 기억해 보라. 그 실패가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그 실패를 통해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이 주제는 지원서에서 부각해야 하는 면과 상반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학 지원서에 온갖 성공 스토리와 업적, 공헌을 다 긁어 모아 적어도 모자랄 판에 실패담을 거론하다니
생후 1년 동안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여러 번의 급성장 시기를 겪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기들에게 마사지는 꼭 필요하다. 어느 엄마도 스킨십을 안 하지는 않지만 기왕 하는 스킨십으로 아기 성장통을 완화시켜주면 좋고, 부모와의 애착에 도움이 되면 좋기 때문에 유아마사지의 방법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유아마사지를 하는 기본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한다. - 급성장통 완화를 위한 오일마사지아기가 유난히 더 우는 시기가 있는데, 많은 엄마들은 이 때 아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힘들어 한다. 아기에게
- 작가: 김경숙(시드니 영상회 회원)- 제목: 발산- 촬영장소: 싱가포르의 섬 센토사의 실로소 Beach- 설명: 일본에서 온 고교생 수학여행단, 몇 명의 남학생들이 웃옷을 벗어젖히고 젊음을 발산하고 있다.
My latest hobby is drawing the faces of my friends. I don’t call myself an artist; rather a copyist. For I take photographs of my friends, transfer the photograph to my computer where I can enlarge it and crop it to remove unnecessary detail. I can alter the brightness or the contrast to make copyin
What impact has the reduction in the availability of money to purchase investment property had since it was introduced by APRA in June/July 2015? Historically availability of money has been linked to property price growth however Government Policy has the ability to shape the market through policy.
In this column last week, I attempted to summarize the state of the global economy (weak and not improving) and put forward some suggestions as to how the current mediocre performance could be improved. One of these possibilities is investment in infrastructure and other major construction projects.
몇 주 전에 공동 지원서와 에세이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 조기 지원이 임박한 현 시점에서, 상담하는 학생들의 에세이를 읽어보면 글 자체는 좋지만 프람트와 포커스가 빗나가게 쓰는 경우들이 종종 발견됩니다. 답을 아무리 잘 써도 문제와 동떨어진 내용이라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이 고생해서 쓴 에세이 하나를 읽는 데 3분 정도 할애하는 입학 사정관들이 에세이 문제에 답을 잘 썼나를 본다는 뜻은 아닙니다. 에세이를 통해 학생에 대해 어떤 인상을 받는지가 물론 중요하지요. 그러므로 프람트에
가끔은 아무 이유 없이 땡땡이를 치고 싶을 때가 있다. 성실하게 잘 해오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지만 그 달콤한 맛을 일찍 경험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과외 공부를 했었는데 비가 억수처럼 내리던 어느 날이었다. 길을 잘 찾아 가다가 공부할 장소 가까이 오자 갑자기 가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갈 곳도 없었다. 그 때 유일한 오락이라는 것이 만화방에 가서 만화를 보는 것이었다. TV도 흔치 않았던 시절이라 만화책을 몇 권 보면 TV를 볼 수 있는 표를 주었다. 한창 만화 삼
요즘 한국방송이나 신문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한류’가 아닌가 한다. 위키 백과를 찾아보면 “한류(韓流)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포함한 한국과 관련된 것들이 대한민국 이외의 나라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을 뜻한다”라고 풀이하고 있다. ‘한류’라는 단어는 1990년대에 한국문화가 아시아권에서 드라마를 통해서 문화적인 영향력을 미치면서 등장한 신조어이다. 한류는 2000년대로 들어서며 K-Pop을 주도하는 아이돌그룹의 음악이 급상승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전 세계로 퍼져나간 한국 대중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말하고
Sometimes what we say tells us more about who we are than about anything we may be describing.The other day I looked up quotations about time. They were very illuminating and many rather amusing. So I suggest you pause for a moment and think about how you would define ‘time’. Sit down and see how ma
Sydney was rated an Alpha ++ city in 2005 by the Global and World Cities research group (GaWC). Alpha cities included London and New York, and Alpha+ cities were Hong Kong, Paris, Tokyo and Singapore. This rating for Sydney was primarily based on the city’s provision and connectedness of consumer se
The international economy is in the doldrums and, if anything, is worsening. Commentators from institutions, banks and fund managers are facing the choice of being truthful and hence adding to the gloom, or putting the best connotation on the situation to prevent further gloom. Economics is a very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