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호주에서 생산량을 점차 줄이다 오는 2017년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포드와 홀덴에 이어 도요타마저 호주를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호주 제조업계 전반에 심대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용시장 전문가들은 최대 2만 여 개의 일자리가 연쇄 효과에 따라 사라질 처지에 몰렸다며 위기론을 제기하고 있다.도요타 호주법인은 10일 오후 현지 생산공정을 2017년까지만 운용키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맥스 야쓰다 도요타 호주법인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내린 그 어떤 결정보다 가장 혹독한 결정이었다"고
2016년 부로 호주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지난해 5월 발표한 포드 자동차가 본격적인 철수 작업에 들어갔다. 포드는 올 6월부터 빅토리아 주의 질롱과 브로드메도우스 공장에서 3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웨스 셔우드 포드 대변인은 노조와 직원들 앞에서 이 같이 밝히고 판매 부진이 인원 감축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고 국영 ABC가 6일 보도했다.셔우드 대변인은 “대형 차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팰콘(Falcon), 테리토리(Territory)의 생산을 6월부터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현재 하루 평
[▲사진: cartell.ie] 폐차수준이거나 홍수피해 92% 최다, 딜러통해 구입하면 더 안전” 중고차 구매자들에게 경고음이 울렸다.매주 5000대의 사기성(dodgy) 중고차들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전문가 자료가 나왔기 때문이다.자동차전문 웹사이트 카히스토리(carhistory.com.au)의 통계에 따르면 1월이 중고차 판매가 가장 활발할 시기며 이때 불량품을 구입할 위험도 가장 높다.카히스토리는 연간 판매되는 중고차 가운데 25만여대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어 구매자의 주머니를 털고 잠재적인 위험을 전가한다고 전했다.2
금호타이어가 서호주 퍼스에 8500㎡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개설했다.퍼스 그레이트이스턴하이웨이(Great Eastern Highway)에 인접한 이 물류센터는 15만개 이상 타이어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갖추고, 서호주 지역 금호타이어 유통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회사 관계자는 "서호주에서 늘어나는 타어어 수요를 맞추고 유통망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물류센터 설립이 필요했다"며 "금호타이어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통해 판매 및 출고관리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새 물류센터는 일반 승용차와 SU
안전최고등급 5스타 취득, ‘호주 올해의 차’ 목표 기아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김종우)은 16일 골드코스트에서 현지 자동차 전문기자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형 세라토(한국명 K3) 해치백 출시 기자단 시승식을 가졌다.기아자동차는 연초 세단 모델의 호주 출시에 이어 전략형 모델인 5도어 해치백으로 소형차 시장에 도전하는 것으로, 호주는 세라토 해치백과 같은 소형 해치백 차종이 가장 많이 팔리는 시장 중 하나이다.신형 세라토 세단과 해치백은 호주신차평가단(ANCAP)으로부터 20일 안전 최고등급인 5스타를 받았고, 기아자동차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