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적 장애인을 위한 건강 지식 향상 (Health Literacy Program for Korean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워크샵이 약 25명의 지적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이나 장애인 분야 관련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로즈 커넥션(The Connection, Rhodes)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지적 장애인들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 지식 증진을 통한 건강 향상을 목표로CESPhn(Central and Easter
시드니동부 보건네트워크(Central and Eastern Sydney Primary Health Network: CESPHN) 지원으로 카스(CASS)가 주관한 ‘지역사회 예방접종 인식 증진(Building community vaccination awareness)’ 프로젝트가 중국과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문화 커뮤니티의 어린이 및 시니어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을 포함한 다문화 커뮤니티의 COVID-19을 포함한 백신 접종률이 현저히 저조한 상황 속에서 ‘백신 접종에 대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권진)은 지난 10.14(토)에 제90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이 6개주 (NSW, QLD, VIC, SA, WA, ACT주) 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한국어능력시험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와 한국어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매년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공인시험으로서, 호주는 시드니한국교육원이 주관•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한차례 10월 중순에 시행한다.올해는 멜번한국어학교 시험장과 시드니한인천주
지난 17일, 뉴사우스웨일즈(NSW) 아트 갤러리에서 국경절 행사가 개최되었다. 약 200명의 주요 참석자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NSW 주정부 대표로 앤드류 벨(Andrew Bell) 부주지사, 린다 볼츠(Lynda Voltz) 의원과 자유당의 마크 스피크맨(Mark Speakman) 의원을 비롯한 주한 한국 총영사 및 주요 주정부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행사는 주한슬 책임프로듀서(2GB)의 진행으로, 양국의 국가 제창과 이태우 주시드니 총영사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태우 총영사는 "한국과 호주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발
2024년 4월 10일 실시할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드니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기현)가 지난 10월 13일 출범하였다.시드니총영사관재외선관위는 10월 13일 첫 위원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시드니총영사관 관할구역의 재외선거 관리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하였다.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설치하는 기구로, 재외투표소 운영 등 투표관리를 비롯하여선거범죄 예방•지도반을 편성하여 위법행위 안내•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재외투표관리관이 수행하는 선
베넬롱을 지역구로 둔 제롬 락살이 정치에 관심이 있는 한인 2세 학생들에게 인턴쉽 등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화요일 (17일) 20대 초중반의 2세 한인 청년들 9명이 캔버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제롬 락살 등 5명의 연방 하원들과 만나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가량 이어졌다.미래세대 정치 넥서스 프로그램 (Future Generation Political Nexus) 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 제롬 락살 MP (Bennelong)을 비롯해 하원 노동당 원내 대표인
라이드 시 CEO 웨인 라이랜즈 (Wayne Rylands) 가 주 정부 LSCA (Local Small Commitments Allocation)그란트 40만불 신청을 거부한 것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LSCA는 NSW 주 정부가 지난 선거에서 자당 소속 시의원 후보들의 공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정부는 노동당이 패배한 선거구에 대해서도 자당 후보의 공약 달성에 이 지원금을 할당했다.라이랜즈 CEO가 거절한 주 정부 그란트는 이스트우드 주차장 상단에 지어질 커뮤니티 센터에 대한 디자인 및 계획 지원금으로 라이드
매년 한글날이 되면 두 눈을 반짝이며,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사람이 있다. 강병인 멋글씨가이다. 인터뷰에 앞서 어떤 호칭이 가장 적절한지 물으니 그는 ‘멋글씨가’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멋글씨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보통 사진가, 미술가라고 많이들 부르지않나. 용어에 대해 설명하자면 전통 서예를 영어로 ‘캘리그라피’라고 번역해서 사용해왔다. 90년대 말부터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분야가 생기는데 전통 서예와 어떻게 차별을 할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캘리그라피를 차용해서 썼었다. 그런데 캘리그라피가 예술,디자인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김형)가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2빅3일에 걸친 제9회 청소년 민족캠프의 일정을 합숙교육으로 콜라로이 센터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권진)과 공동주관한 이번 민족캠프는 김영 학생이 학생대표로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덕 부총영사의 축사와 최성환 민주평통 수석 부회장의 격려사로 입소식을 마치고 참가학생 46명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 문화, 인성, 통일 관련 교육을 한정태 라이드 카운실 부시장, 레오니드 페트로프 ANU 교수, 김대철 경원대학 명예교수, 독립기념관 노지은 학예사 등 9명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은 「2023년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 한국방문 연수」를 2023.9.19(화)부터 9.28(목)까지 9박 10일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NSW주의 교장(감) 등 총 16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을 방문한 호주 교장(감)들은 한국의 교육 현장을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산업시설을 견학하였다. 동 연수는 호주 내 학교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한국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한국어 채택 등 양국 간 교육 교류에 도움을 주고자 시드니 한국교육원에서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사업이며, 참가자 체재비 전액은
매년 한글날이 되면 두 눈을 반짝이며,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사람이 있다. 강병인 멋글씨가이다. 인터뷰에 앞서 어떤 호칭이 가장 적절한지 물으니 그는 ‘멋글씨가’로 불러달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멋글씨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보통 사진가, 미술가라고 많이들 부르지않나. 용어에 대해 설명하자면 전통 서예를 영어로 ‘캘리그라피’라고 번역해서 사용해왔다. 90년대 말부터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새로운 분야가 생기는데 전통 서예와 어떻게 차별을 할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캘리그라피를 차용해서 썼었다. 그런데 캘리그라피가 예술,디자인 영
지난 월요일 (28일) 맥쿼리 파크의 거버너 호텔에서 크리스 민스(Chris Minns) 뉴사우스웨일스 (NSW) 주 총리를 비롯해 여러 유력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기념 행사( Moon Festival Celebration)가 있었다.이 날 행사에는 크리스 민스 뿐 아니라 제롬 락살(Jerome Laxale) 베넬롱 연방의원,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 신임 회장, 김미희 시드니 문화원 원장, 송강호 라이드 시의원, 한상봉 한호일보 사장, 쳉셍왕 (Cheng Sheng Wang) 중국 영사 등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는 베넬롱의 연
제21기 민주평화통일 호주협의회(회장 서정배) 출범식이 9월 25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소피텔 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출범식에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등 호주 전역을 넘어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에에서도 자문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고상구 민주평통 아태지역 부의장, 이태우 주시드니총영사를 포함하여 약 15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 21기 호주협의회 사업계획 심의의결, 제 21기 민주평통활동방향 보고의 순서로 식이 진행되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장을 함께 수여받고,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달링허스트에 위치한 호주디자인센터(Australian Design Centre)에서 시드니 크라프트 위크(Sydney Craft Week Festival)가 개최된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시드니 전역을 대상으로 열리며, 현대 공예품뿐만 아니라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고 현지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2년마다 열리는 MAKE Award가 함께 개최된다. ADC가 주최하는 이번 어워즈는 호주 공예 및 디자인 분야에서 예술가들이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
한정태(Daniel Han) 시의원이 라이드시 부시장으로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신임 부시장이 된 한 시의원은 라이드시에서 20년 넘게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라이드시를 활기차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아왔다.한 시의원은 "동료 시의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일은 큰 영광이며, 라이드시를 위해 더욱 봉사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의원은 이스트우드 한인마을 지정, 업타운 그란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화요일(26일) 밤, 라이드 시의원들은 한 시의원의
라이드 시가 최근 NSW 주 정부의 이스트우드 커뮤니티 센터 설계 지원비 40만 달러수령을 거부했다. 이스트우드 커뮤니티 센터 건립 진행은 3월 지방 선거 당시 노동당의 공약 내용이기도 해 주 정부가 이에 대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취재에 의하면 라이드 시의회에서 다수당인 자유당은 이스트우드 커뮤니티 센터 건립이 시의 여러 사업 중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또 전임 노동당 정부의 방만한 예산 운영으로 시의 살림이 어려워진 점도 꼬집는다. 그러나 주정부가 제공하겠다고 나선 40만 달러 지원금은 센터 설계
지난 토요일 (23일) 있었던 시드니 한인회 회장 선거에서 오혜영 한호문화재단 대표(회장), 신정구 변호사(부회장)가 당선되었다. 오 후보측은 총 유효표 2,746 중 837 표를 얻어 3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 옥상두 후보(758표) 와는 79표 차.이날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스트우드, 스트라스필드, 리드컴, 캠시 한인회관 4곳에서 실시되었다. 무효표 13표를 포함한 총 투표 수는 총 2,760으로 당초 선관위가 예상했던 5천 명 내외보다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투표소별 투표자 수는 이스트우드 투표소
1. 개인사 관련호주에 이민 오게 된 배경거제도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거제도에서 공부한 후,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부산과 거제를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큰 꿈을 품기 시작했다. 서울로 대학을 가게 되면서 해외에 나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유학의 꿈을 점점 키워갔다. 대학을 졸업하면 바로 유학을 가려고 계획했지만 그때는 이루지 못했고, 결혼도 하게 되어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는 동생의 형이 호주에 살고 계셨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에 호주도 영어권이니 유학을 가는것이 괜찮겠다는 생
1. 개인 사관련호주에 이민 오게 된 배경어릴 적부터 배움에 욕심이 있었고, 유학을 가고 싶었다. 한국에서는 조선일보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숙모가 미국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하기가 힘드니 호주로 가는게 어떠냐고 추천을 해주셨다. 호주는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더라, 그래서 알지도 못하는 호주에 유학을 오게 된 것이다. 원래의 계획은 호주에 잠깐 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공부를 시작하고, 현재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했고 호주에 정착을 하게 된 것이다. 호주에 정착하면서 겪은 어려웠던 일어려운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