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대형 주상 복합 아파트 단지 건설로 유명한 빌버지아 (Billbergia) 그룹의 로즈 센트럴 (Rhodes Central) 1, 2 단지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올 해 12월 이미 첫 아파트 입주자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가 입점이 완료된다.39 층과 25층의 두 타워는 주상 복합 단지로 145m에 높이를 보이는 로즈 센트럴 1,2 단지는 로즈 지역에 최고층 아파트로 로즈 워터 사이드 지역에 마천루가 되어 최고의 시티뷰와 하버뷰를 제공한다.39층 최고층에 20m 크기의 대형 일광 반사 장치 (heliostat)를 설
트럼프 집권 4년 오랜 전통 미디어 급성장 아이러니“여론조사 또 틀려.. 예측 효용성 없어” 2020년 미 대선은 올해 가장 많은 이슈를 남기고 있는 뉴스 중 하나이다. 선거 캠페인만큼 흥미로웠던 점은 미디어(전통적인 언론 매체와 소 미디어 플랫폼 모두)가 선거 이슈를 어떻게 다루었는가 하는 점이다.선거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서 선거를 훔치고 있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낼 때 ABC, CBS, NBC 등은 방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트위터 등 인터넷 플랫폼들도 부정선거와 불법 개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돌
포터 법무 2017년 ‘호텔 바 키스 장면’ 다수 목격 텃지 이민장관대행 “불륜 행동 후회” 사과 성명 턴불 전 총리 “당시 장관 임명 전 경고했다” 크리스천 포터(Christian Porter) 법무장관이 지난 2017년 켄버라의 공개적인 장소에서 다른 장관실에 일하던 한 여성 과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이민부 장관 대행인 알란 텃지(Alan Tudge) 인구장관의 불륜 사실도 공개됐다.9일(월) ABC 탐사 프로그램 는 “포터 장관이 2017년, 캔버라의 한 호텔 바(b
“훈련받은 전문가들 위기 극복 큰 도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섣불리 고금리의 ‘제3 금융권’에 눈을 돌리기에 앞서 무료 재무 상담을 받아 보도록 권유된다. 비영리 단체 호주재무상담(Financial Counselling Australia: FCA)이 관리하는 구세군 모니케어(Moneycare) 팀과 전국 채무상담 헬프라인(National Debt Helpline)은 재무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마우라 앵글(Maura Angle) FCA 대표는 작년에 비해 문의 회수가
현행 노동법 ‘긱 이코노미’ 종사자 ‘사각지대’ 방치피고용인 아닌 ‘독립하청근로자’.. 일체 혜택 없어 최근 3개월 동안 음식 배달 일을 하다가 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지만 산재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지난 9월 헝그리 판다(Hungry Panda)의 배달원 시아준 첸 (Xiaojun Chen)과 우버 이츠(Uber Eats)의 데데 프레디 (Dede Bredy)가 배달 중 사고로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어 지난 주에도 도어대쉬(DoorDash) 배달원 초우 카이 쉬엔 (36, Chow Khai
노동당 앤드류 리 의원 9일 의회 제출 케빈 러드 전 총리 주도 “뉴스코프 개입 차단해야” 호주 미디어 업계의 독점을 방지하고 여론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의회특검(royal commission)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역대 최대 규모인 50만 1876명(11월 4일 자정 기준)의 서명을 받아 하원에 제출됐다.노동당 앤드류 리(Andrew Leigh) 하원의원은 9일(월) 하원에 청원서를 상정하면서 “호주에서 언론은 위축되어 있고 극도로 소수가 독점을 하면서 언론인수는 크게 줄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32.5% 구간 연수입 9만 → 12만불로 확대 조정모리슨 정부, 코로나 사태 불황 극복위해 계획 앞당겨 모리슨 정부가 예고한 세금 감면 조치가 11월 16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율 구간 조정은 당초 2022년 중반 도입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황을 탈출하기 위해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32.5%의 소득세율이 적용되는 구간이 연소득 9만달러에서 12만 달러로 늘어난다. 세율 19% 구간은 연소득 3만 7천
4.5% 변동금리 적용, 펜션과 동시 수령 가능2주당 $750 받으면 15년 후 약 42만불 상환 수년간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연방정부의 주택담보 연금 대출(Pension Loan Scheme: PLS)을 신청한 노년층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 여파로 은퇴자금이 고갈되고 금리가 하락하면서 PLS를 통해 수입을 창출하는 노년층들이 늘고 있는 것.PLS는 노인 연금 수령 연령의 호주 시민들에게 자가 보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일정한 금액을 연금 형식으로 지급받는 대출 제도를 말한다. 연방 정
2018년 법 제정 후 첫 기소, AFP.ASIO 1년 수사빅토리아주의 동남아시아 중국인 커뮤니티의 유명 인사 중 한 명인 두옹 디 산(65, Duong Di Sanh)이 호주 정부의 해외개입방지법(foreign interference law)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2018년 법이 만들어진 후 첫번째 적용 사례다. ‘써니 두옹(Sunny Duong)’이란 이름으로 불린 이 남성은 중국이 해외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다.호주연방경찰(AFP)은 이 남성이 외국의 간섭 행위에 개입하고 도움을 준 혐의로
2019년 시드니에 PBH 설립, ‘엘레멘텔’ 브랜드로 공급프라이스라인, 현대홈쇼핑 등 통해 판매 중내년 상반기 울워스, 케미스트웨어하우스 등 2500개 매장 확대 계획한국에서 불고 있는 ‘유산균 건강 보조제 열풍’의 중심에 유명 제약회사인 종근당이 있다. 최근 종근당은 제품 ‘락토핏’으로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과 '2020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한호일보는 지난해 호주에 진출한 종근당의 호주 법인 ‘퍼시픽 블루 헬스(Pacific Blue Health)’의 김종
윤리 경영으로 고객의 신뢰 커져 사업 성장.신뢰, 가장 중요한 가치 확신”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는 10월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사업을 윤리적으로 운영하면 수익률이 7% 증가한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온라인 뉴스매체 스마트콤패니(SmartCompany)는 호주에서 윤리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4명의 사업가를 소개했다.#1. 미셸 아키디노(Michelle Akhidenor) 팟케스트 방송인 더 피어스 프로젝트(The Peers Project)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 “올해 초 인종차별반대시위
“트럼프 이기면 미국 이전과 영원히 다른 나라될 것”“바이든 당선되면 다자주의 회복 기대, 중국 견제는 계속” 미국 대선이 극도의 혼란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호주시간)까지 선거인단(264명 확보)에서 우세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승리에 임박했다는 축제 분위기인 반면 도널드 트럼프 진영은 우편 투표 개표에서 나타난 막판 뒤집기에 선거 부정이 있다며 개표 중단과 재검표 등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는 우편 투표 문제를 대법원까지 가져가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호주도 동맹국인 미국의 대선 결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질 수
지난 주 시드니 소재 한 학교에 협박 메일을 보낸 10대 소년이 ‘모방범죄 혐의’로 기소됐다.지난 10월 29일 노스시드니 남자 고교(North Sydney Boys High)에 협박성 메일을 보내 HSC 시험 중이던 학생들을 대피하게 한 용의자의 신원이 파악된 것. 그동안 경찰은 다른 학교에 전달된 30개 협박 이메일과 이번 건은 출처가 다르다고 밝혀 왔다.사이버범죄수사대 형사들은 용의자를 특정한 후 4일 오전 7시 시드니 남부 한 주택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이를 통해 10대 소년의 휴대 전화와 컴퓨터가 압수됐고 용의자가 체포
스노위수력발전 93만불 등 280만불 ‘돈 잔치’지난해 정부 투자기업(공기업) 경영진 중 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은 사례가 최소 2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임원은 연봉의 무려 두 배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받았다.2019-20년 100개의 공기업 재정 보고서 분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공기업 임원은 광통신망 회사인 엔비엔(NBN Co)의 스티븐 루(Stephen Rue) 최고경영자로 1년동안 보너스 117만 달러를 포함해 총 3백만 달러를 받았다. NBN Co가 작년 고위 임원들
11일 컨퍼런스에서 호주의 ‘탄소중립 선언 거부’ 비난 호주 연방 하원의원인 아담 밴트(Adam Bandt) 연방 녹색당 대표가 호주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세우도록 한국이 호주를 압박하는 경제적 수단을 취해달라고 촉구했다.밴트 대표는 지난 11일, 캔버라의 한국대사관에 초청을 받아 한국 국회의원들과 영상으로 대화를 나눴다. 밴트 대표는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호주에서) 기후 행동(climate action)에 대한 대중적 지지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재 주요 은행과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총리도 비난 가세, 야당 “모리슨 정부 내로남불” 꼬집어 고가 시계 선물 스캔들로 궁지에 몰린 크리스틴 홀게이트가 2일(월)자로 호주우체국(AP) 최고경영자(CEO) 직책에서 물러났다. 그는 좋은 실적을 낸 경영진에 선물하기 위해 고가 시계를 구입한 결정으로 인한 파문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가 그녀를 비난하며 공식적인 조사를 요구한지 2주 만이다. 모리슨 총리에 이어 폴 플레쳐 통신장관도 '고가 시계 스캔들'을 조사하라고 요구했다.AP는 2018년 3개 주요 은행과 수익성 높은 계약을 성사시
시드니 0.1%, 브리즈번 0.5%, 멜번 -0.2% 10월 멜번을 제외한 호주 주요 도시의 집값이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이는 5개월 연속 하락 후 첫 반등이다. 부동산 시세정보업체인 코어로직(CoreLogic)의 통계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10월 주택 중간값(median value)은 지난달 대비 0.4% 상승한 55만 9,254 달러였다.다윈, 애들레이드, 호바트, 캔버라 지역의 집값은 각각 1% 이상 올랐다. 팀 로리스 코어로직 연구소장은 “10월 아파트 가격은 약세를 보였지만 단독주택 가격이 오르
“논리력보다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초점” 내년부터 셀렉티브스쿨 입학시험의 일반능력(General Ability: GA) 테스트가 ‘사고력(thinking skills) 테스트’로 대체된다. 전문가들은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에 익숙한 학생들이 유리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매년 약 1만5천명의 6학년 학생들이 응시하는 셀렉티브스쿨 시험은 40분짜리 객관식 시험 3개(수학, 독해, 일반능력)와 20분짜리 작문 시험 1개로 구성돼있다.NSW 교육부의 개편안에 따르면 2021년부터 독해와 작문 시험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수
아-태 지역 대상.. 중국 영향력 증대 견제 포석도 호주 정부가 향후 3년 동안 동남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5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스콧 모리슨 연방 정부는 그동안 바누아투(Vanuatu)와 피지(Fiji) 등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호주 주변 도서국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에 대해 우려해 왔다. 주요 구호단체들도 “팬데믹 이후 아태 지역 280만명이 하루 불과 $2로 살아가야 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마리즈 페인 호주 외교
경찰장관 “최대 10년 징역 처벌” 경고 이번 주 NSW 수십개 학교에 발송된 폭탄 협박 이메일이 동유럽에서 왔다고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가 밝혔다.그는 “27일(화)과 28일(수) 이틀 동안 30여개의 학교에 발송됐던 협박 이메일이 해외로부터 왔다고 경찰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이 협박 이메일로 HSC 시험을 치르던 학생들이 교내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많은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었다.29일(목) 오전 노스시드니 남자고교(Noth Sydney Boys High School)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