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사 관련호주에 이민 오게 된 배경호주에 오게 된 것은 1986년이다. 아는 지인이 잔디밭에 밥풀이 떨어져도 다시 주어 먹을 수 있는 좋은 나라가 있다고 했다. 그 곳이 호주였다. 당시에는 교민이 많지 않고 개척하는 정신으로 오게 되었다. 비좁은 한국보다 넓은 땅에서 살고 싶었다. 당시 첫째 딸이 3살, 둘째 딸이 한 살이었다. 결혼한 지 4년 만이었다. 당시에는 신앙의 힘으로 어디를 가나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에서 삼익에서 일했는데 그 것이 인연이 되어 멜버른의 피아노 숍에서 7년 일하고
지난 18일 (화요일) 이스트우드 종갓집에서 재호주 유권자 연대 출범식이 있었다. 이 날 발족식에는 조혜정 재외선거 영사를 비롯해 유권자 연대 공동 대표인 전 백승국 대양주 세계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전 형주백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발대한 유권자 연대는 내년 3월 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재외 선거에 대한 교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투표를 독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체의 소개 및 경과 보고를 맞은 김주완 사무총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전체 재외 국민 투표자 중 호주에서 투표한 인원이 3.3%
지난 16일, 재호주 대한체육대회에서 주최한 제104회 전라남도 목포 전국체전 후원의 밤이 한인회관에서 약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료했다. 사전행사로 K-Pop 공연과 라틴 탱고 댄스, 그리고 뮤지컬, 발레공연 순서가 있었다. 이어서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전국체전 출전 팀 소개, 그리고 104회 전국체전의 단장인 안병운 (퍼스지회장)의 체육회기 인계식이 진행되었다.재호주 대한체육회 신필립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인원으로 선수, 임원, 관람단 총 150명이 참석한다고 발표하며 “매달색깔이 중요하지만
한호일보는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다자간 선거에 대한 교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현안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는 특집 기사를 연속으로 내보내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각 후보들의 세대 별 공약에 대한 답변을 모아 지면에 싣는다. 후보간 형평성을 위해 4번부터 역순으로 답변을 실었다.한인타운 지정 및 NSW 업타운 그란트는 상대적으로 젊은 40-50대 1.5세 한인 이민자들 주축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의 활동에 대한 본인의 평가는? 한인회가 이들 젊은 리더들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가?기호 4번 고동식: 지난 7월11일에 launch
지난 9월 6일 부산에서 제 22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 대회가 3일간 열렸다. 여성가족부가 출범한 첫 해인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2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제행사인 코윈은 전세계 22개국에 지부가 있다. 이번 대회는 “코윈, 새롭게 ON다” 를 주제로, 글러벌 여성 리더포럼, 경제, 경영과 문화 예술 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한인 여성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해 나갔다. 개회식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및 국내외 여성 지도자 360 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은 일본에서 레이더랩 대표로 활동중인 우나리
제21기 민주 평통 호주협의회 신임 서정배 회장이 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12일 (화요일) 저녁 6시 이스트우드 종갓집에서 각 언론사들과 서정배 회장, 부회장 예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간담회는 이희룡 부회장 내정자의 21기 호주 협의회 활동 방향 프리젠테이션로 시작되었다.이 내정자는 호주 협의회 자문 위원의 규모는 170명 규모로 단일 국가로는 제일 큰 규모라며 평통 호주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서열없는 원탁회의, 새터민 호주 정착 지원 프로그램의 통일 후계세대 양
지역 외국어 학교 지원 프로그램호주 정부가 최근 이민 사회의 모국어 교육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내 놨다. 정부는 현재 지역 언어 학교 지원 프로그램 (CLSG, Community Language Schools Program)이라는 이름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2023-24 회계연도와 2024-25 회계연도 2년 동안 시행되며 총 1,500만 달러의 규모이다. 지원은 학생 수에 따라 3가지 수준으로 차등 지급되며 2회에 걸쳐 추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번에 지급되는 최대 지원금은 3만 달러이다.정부
한호일보는 한인회 선거에서 교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특별 기획 기사를 연속해서 싣고 있다. 특히 후보자들에게 질문지를 주고 답변을 지면에 실어 교민들이 후보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 당면한 현안들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듣는다. 또 한호일보가 후보들에게 던지는 개별 질문들과 후보들 간의 상호 질문에 대한 문답도 함께 실었다.1. 공통질문1-1. 한인회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옥상두 후보: 시드니의 부동산 가격을 감안할 때 회관 건립은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34대 한인회 선거 일정이 확정되고 4명의 후보자가 캠프를 차리고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한호일보는 이번 한인회 선거에 대한 동포 사회의 관심에 부흥하고자 앞으로 4 주 동안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특집을 내보낸다. 한호일보는 각 후보자들에게 매주 질문지를 보내고 각 캠프에서 보내온 답변을 가능한 수정없이 싣는다. 후보가 제공하지 않은 정보는 공란으로 두었다.기호 1번: 옥상두 회장 후보 (1953), 임혜숙 부회장 후보 (1968)주요 학력 및 경력: 옥상두 후보- 서강대학교 전액 장학생, 우등생 졸업 –정치전공/무역학 부전공, 호주
지난 28일 월요일, 이스트우드 모꼬에서 KCCR(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이 주최한 행사가 8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과 전통 문화 그리고 한국 음식을 체험하기 위해 다국적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초청하여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과 한국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임정연 한복에서 준비한 한복을 함께 입고 사진을 찍는 시간들을 가졌으며, 한국무용을 현대적으로 창작한 전통 무용 공연도 펼쳐졌다.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 이후
제34대 한인회 회장 선거 후보자 정견 발표회가 화요일 (29일) 오후 세 시부터 캠시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1시간 반 동안 이루어졌다.주경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각 후보는 약 5분 간의 정견 발표를 통해 출마하게 된 계기와 자신들의 장점, 공약들을 발표했다.정견 발표회 이후에는 기자들의 질문과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4후보의 특색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발표회였다.옥상두 후보측은 정책의 구체성이 돋보였다. 옥 후보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한인회관 문제를 꼽으며 새 한인 회관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2023년 7월28일 금요일 7시에 채스우드 소재 제니스 극장에서 톡톡쇼가 열렸다. 시드니 총영사관(이태우 총영사)가 주최하고 호주 NSW 한글학교 협의회(조성용 회장)가 주관하였다. 3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려서부터 호주에서 교육받아온 젊은 교수 나탈리 오 (UNSW 교수), 변호사 송강호 (라이드 시의원), 김태수(지휘자) 사업가 류 히도미(IMI 대표), 교사 강서영( 음악교사) 등의 사회적 역량이 높은 인재들과 함께 톡크쇼를 통하여 부모님들과 자녀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교육받아온 것과 어려움들 이겨낸 사례등을 이야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 7월 13 ~ 14일 '경계를 너머, 한글문학(Hangul Literature Beyond Borders)'이라는 주제로 디아스포라 문학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드니한국문학작가회에서 발행한 『문학과 시드니』가 2023년 해외 우수문예지로 선정되어 새빛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디아스포라 2023년 해외 우수문예지 시상식은 21개 해외 발간 문예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출간 경력 5년 이상의 한빛상은 『미주문학』과 『문학세계』가, 출간 경력 5년 미만의 새빛상은 『문학과
‘다온 칼리지 시니어 문화 대학(이하 ‘다온 칼리지’라 함)’ 개교식이 한국 및 호주 커뮤니티 리더들과 예비 학생들 포함,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 월 28일 (목) 어번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리드컴과 어번 지역에 한인들과 한인 시니어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작된 다온 칼리지는 컴벌랜드 카운슬의 지원으로 카스(CASS)와 한호 문화교류협회(AKCEA)가 공동 주관, 운영한다.호주와 한국, 아보리진 국기가 나란히 게양된 개교식에서 오혜영 한호 문화 교류 협회장은 “다온은 순수한 우리 말로서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지난 금요일 (29일) 에핑에 위치한 에핑 클럽에서 제20기 호주 협의회 평화 통일 정책 강연회가 열렸다. 이 날 강연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 교수인 박원곤 교수가 주 강사로 나서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 2022-2023’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박 교수는 최근 북한이 핵무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이 국제 사회와 공조하여 분명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은 2017년 9월 7차 핵 실험을 시행하고 같은 해 11월 화성-15호를 발사하며 핵무장이
2023년 한인회 정기 총회가 27일 12시 시드니 한인 회관에서 열렸다.대책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터울림이 준비한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주최측은 대략 16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이원희 대책 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인회 상황이 참당하고 부끄럽다. 행정 절차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동포청이 생기는 시대에 적응할 수 없다. 이 사태가 한인회가 관행에서 벗어나 행정 절차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옥상두 전 스트라스필드 시장은 그간의 대책 위원회 활동을 도표를 준비해 와 사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식이 7월 27일(목)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시드니시 무어파크에 소재한 뉴사우스웨일즈(NSW)주 한국전쟁참전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호주 연방 보훈부 매트 씨쓸쓰웨이트 차관, 마가렛 비즐리 NSW 주총독을 대리해 참석한 에드 챈 소령, 호주군을 대표해 참석한 에릭 모더만 대령, NSW주 보훈부 데이비드 해리스 장관, NSW주 상원 스캇 팔로우 의원과 워렌 커비 하원의원, 시드니시 로버트 콕 시의원, 라이드시 한정태 시의원을 비롯, UN 참전국 영사단, 호주 유엔협회 NSW주 패트리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전화 문의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 8월부터 콜백(CallBack)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그간 민원인이 민원서비스 문의를 위해 총영사관에 전화를 한 경우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통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이에 시드니총영사관은 장시간 통화대기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콜백을 요청하면 사후에 총영사관에서 직접 전화를 드리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민원인이 여권, 국적, 사증 등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어 총영사관에 전화를 했
(시드니=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혀 16강 도전의 험로를 예고했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25위)에 전반 연속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졌다.한국은 전날 모로코를 6-0으로 완파한 독일(승점 3·골 득실 6), 이날 승리한 콜롬비아(승점 3·골
지난 18일 저녁,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이스트우드’에 위치한 한국BBQ 식당 종가집에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음주 화요일인 25일에 있을 한국 대 콜롬비아 경기에 앞서 양국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는데, 2023 여자출국월드컵과 관련하여 FIFA와 계약을 맺은 Cultural Pulse사가 제안하고 'Multicultural Community Engagement Programme'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단체들(재호주대한체육회 ,재호주대한축구협회, 시드니한인회, 주시드니한국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