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카불처 딸기농장통해 ‘농업의 중요성’ 재인식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는 한국인들은 주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검색하는 것에서부터 준비를 시작한다.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노란 토끼 캐릭터가 알려주는 워킹홀리데이를 인스타툰으로 스크롤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호주 워홀 일상 인스타툰 작가 ‘박하’, 그녀는 누구인가? ‘박하정’이라는 본명에서 시작된 별명 ‘박하’를 사용하는 그녀는 퀸즐랜드주의 ‘카불쳐(Caboolture)’에서 딸기 픽킹을 하며 인스타툰을 연재하고 있다. 카불쳐는 워홀러들에게 ‘악명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허성준-정혜진, 박제니-박 폴 김하늘-장미애 신혼 부부 “상견례는 영상통화, 결혼식은 유튜브 생중계로”“혼례 준비하며 형식보다 부부 함께 응시할 가치 집중 큰 소득”“해외로 신혼여행 못간 건 아쉬움”세쌍의 한인 2030 커플들이 코로나 록다운 상황이지만 올해 ‘랜선 웨딩’을 올려 주변에서 관심을 모았다. 학생 선교사로 호주에 왔다가 간호사로 일하는 정혜진 씨와 은행원 허성준 씨. 워킹홀리데이 생활 후 유학생이 된 박제니 씨와 호주 카이로프랙터 2년차 박 폴씨. 워킹홀리데이로 온 호주에서 만나 결혼을 결심한 김하늘, 장미애 커플이 화
미대 졸업 후 2년 호주서 활동, 현재 한국서 개인전 “호주 삶에서 ‘여유’ 배워.. 나를 위한 시간 갖는 것 중요” “낯선 호주에서 길 잃지 않으려고 주위를 돌아본 것이 작업의 기초가 돼” 한국에서 호주 대학 출신 아티스트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청년 아티스트 천윤화도 멜번 RMIT(Royal Melbourne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에서 미술(Fine Arts) 학사 과정을 마치고 2년간 호주에서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한국에서 개인전 등 다양한 전시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돈 모아 대학 진학 5년 계획 세워”구독자 1만3200명 유튜브 채널 운영 ‘오페어’통해 호주 가정 체험 “스무 살은 모든 것이 가능한 나이인 것 같다. 이제 막 시작된 20대를 넓은 세상 속에서 스스로 즐기면서 꽉 채워나가 보고 싶다.” 브리즈번에서 ‘포크리프트(forklift) 기사’로 일하는 한국인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이하 워홀러) 윤다영(20)씨는 ‘스무 살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갓 스무 살이 된 아시아 여성이 새벽같이 출근해서 중년의 남성 동료 포크리프트 기사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이야기
2021 서울국제아트페어(SIAF 2021) 참가 8월 하남, 9월 서울 인사이트센서 개인전 28점 전시호주 풍경을 생동감, 입체감 돋보이는 표현기법으로 전달 “지독한 향수병도 작품 소재” 한국과 호주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장수희 작자가 지난 6월 24-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아트페어(SIAF 2021)’에 참가했다. 호주의 국경 봉쇄로 인적 왕래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국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용기를 내 28개 작품을 한국으로 운반했다. 코엑스에서 ‘풍경’을 주제로
동학군 지도자 유골 발견 계기로 작품 구상 동학혁명의 역사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제시 “늦게 등단해 더 왕성한 집필 활동 집중”『버니입 호주원정대』 『대장간 소녀와 수상한 추격자들』 앞서 출간 NSW 센트럴코스트에 거주하는 이마리 작가는 번역소설가로 활동 중 대상을 받으면서 늦깎이로 문단에 등단했다. 최근 한국에서 ‘동학 소년과 녹두꽃’을 출간했다. 다음 이 작가와 일문일답.Q. 이번 신간 집필 계기가 진도에서 일본으로 반출된 숨진 동학군 지도자 유골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 배경 설명을 부탁드린다.
한호수교 60주년, 문화원 10주년 맞아 포부 밝혀 12월 최초 해외전시 ‘오백나한(五百羅漢)’ 전시회 예정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도 소개 희망 NSW 코로나 확산으로 ‘김치 마스터클래스’ 9월로 연기 “문화교류 촉진에 동포들 관심과 응원 꼭 필요”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10년 전인 2011년 4월 한호수교 5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의 문화를 호주인들에게 소개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하자는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문화원은 지난 10년동안 미술, 영화, 사진전, 각종 공연과 기념식, 한식 행사 등을 통해
‘궁디의 호주 뽀개기’ 유튜브 채널 개설 호주 SBS ‘궁디의 호주 뒤지기’ 방송 시작 아이탭•한호일보 어린이기자단 교육 6월23일(수) 시드니 시티 한복판에서 한국무용이 펼쳐졌다. 코로나로 차가운 세상 속에 무용가 전수진 씨는 한국 전통 음악과 춤으로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 19 확산이 도화선이 되어 세계 곳곳에 아시아 혐오가 폭발하고 있다. 호주도 예외는 아니였다.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는 동양인들에게 욕설을 내뱉고 얼굴에 침까지 뱉는 호주인들의 행위가 담긴 영상을 어렵지 않게 SNS에서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두 딸 20만불 무이자 융자, 기존 사무실 매각 등 자금 마련 “한인사회 기부 풍토 초석 만들기를..” 동포들 환영 40년 복지회 봉사로 2019년 ‘호주국민훈장’ 수훈 6월 14일(월) 여왕생일(Queen's Birthday) 공휴일 저녁 홈부시 웨스트의 호주한인복지회관에서 호주 동포사회에 뜻 깊은 발표가 있었다. 이날 70회 생일 축하 모임을 가진 이용재 호주한인복지회장이 가족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복지회가 전용 회관을 구입할 수 있도록 30만 달러를 기부하고 또 20만 달러는 나중에 복지회에서 여유 자금이 생기면 상환할
‘지구생명 기원’ 인문학적 접근 “지구 미래 함께 고민하자” 취지로 집필 “아내 이마리 작가는 아이디어 교환하는 동지 관계” NSW에 거주하는 해양지질학자 김대철 박사(전 부경대 교수)가 ‘나, 박테리아야’라는 제목의 어린이 해양과학 동화를 최근 출간했다. 가장 오래된(35억년 전) 생물 화석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a)를 주인공으로 지구와 바다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비밀스럽고 가슴뛰는 해저 탐험 판타지를 담았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쉽게 해양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바다를 사실적으로 그려냄과 동시
‘강력한 리더십’ 필요한 어려운 시기코로나 상황 ‘캔버라 시민 안전’ 최우선.. 협력 중요 연방-주/준주 의회 유일한 한국계 정치인 자부심 ‘좋은 지역사회 리더 될 수 있다’는 점 보여줄 것 호주 연방과 주/준주 의회에서 한국계 정치인은 ACT(호주수도권준주)의 엘리자베스 리(41, Elizabeth Lee, 한국명 이슬기) 주의원(MLA)이 유일하다. 그는 지난 연말 ACT 선거 직후 신임 야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에서 아시아계 정치인이 준/준주 야당대표가 된 것도 이슬기 의원이 최초였다. 당대표 선출 후
동포 행사, 호주인들 참여 더 독려해야코로나 사태로 요식업계 타격 불구 고객층 확대 계기 코로나 사태로 동포사회에서 공개 행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최근 한국요식업 중앙회에서 주최한 김치 페스티벌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한국요식업 중앙회 김용구 회장과 송주연 총무와 일문일답.• 한국요식업 중앙회는 어떤 단체인가? “2009년경 당시 한국 음식이 호주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문제 의식이 있었다. 당시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호주에서 한국 음식을 대표하는 단체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친목 형태
“최창환씨는 정치적 이유로 투옥된 사회주의자 정치범부당 인권탄압 호주선 용납 못해”트로츠키스트 플랫폼 2005년 출범자본주의 반대, 사회주의 사회 건설 지향하는 정치 단체 〈4개 캠페인 주력〉* 근로자 착취기업, 노조탄압 및 인종차별 투쟁 *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 촉구 * 맥카시즘 대항.. 최창환씨 지지 활동 호주 동포 최창환(62, Chan han Choi)씨가 지난 11월 12일 거의 3년만에 교도소 수감에서 풀려나 가석방돼 시드니서부의 한 지지자 집에 가택연금 상태에서 내년 2월 재판을 준비 중이다. 최씨의 ‘재판없는 3년 투
온라인 판매 성공 힘입어 울워스도 판매 시작‘숙취에 좋은 자연음료’ 가능성 내다본 오설리번의 놀라운 사업 감각초교 동창생 리암 고스테크닉과 3명 공동 창업한호일보, 아이탭 독자 위한 20% 할인 쿠폰 ‘hanho20’ 지난 10월부터 ‘배주스(BAE JUICE)’라는 상표를 달고 한국산 배즙이 호주 울워스에서 팔리고 있다. 2년 전 처음 호주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이 제품은 숙취에 좋다는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울워스 매장의 상품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 것. 한국산 나주배가
호주 최고 권위 미술상 ‘아치볼드 공모전’과 함께 열려“예술은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미술교육은 경쟁이 아닌 표현방법을 가르쳐야”“아이들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되길” 지난 10월 24일 호주 미술계의 최고 권위 미전인 아치볼드 공모전과 함께 열린 ‘영 아치 공모전’에서 한국계로는 역대 두 번째로 대상(winner) 수상자가 나왔다. 공교롭게도 역대 대상 수상자 2명 모두 김성종 화가가 가르친 학생들이다. 2018년 이나은(Nauen Lee, 당시 9) 양이‘My pretty mum’으로 9-12세 연령그룹의 대상을 받았다
트럼프 집권 4년 오랜 전통 미디어 급성장 아이러니“여론조사 또 틀려.. 예측 효용성 없어” 2020년 미 대선은 올해 가장 많은 이슈를 남기고 있는 뉴스 중 하나이다. 선거 캠페인만큼 흥미로웠던 점은 미디어(전통적인 언론 매체와 소 미디어 플랫폼 모두)가 선거 이슈를 어떻게 다루었는가 하는 점이다.선거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서 선거를 훔치고 있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낼 때 ABC, CBS, NBC 등은 방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트위터 등 인터넷 플랫폼들도 부정선거와 불법 개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돌
2019년 시드니에 PBH 설립, ‘엘레멘텔’ 브랜드로 공급프라이스라인, 현대홈쇼핑 등 통해 판매 중내년 상반기 울워스, 케미스트웨어하우스 등 2500개 매장 확대 계획한국에서 불고 있는 ‘유산균 건강 보조제 열풍’의 중심에 유명 제약회사인 종근당이 있다. 최근 종근당은 제품 ‘락토핏’으로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과 '2020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한호일보는 지난해 호주에 진출한 종근당의 호주 법인 ‘퍼시픽 블루 헬스(Pacific Blue Health)’의 김종
현대 ‘미니멀리즘 사조’와 연결.. 호주 전시 큰 의미 까다로운 한국 문화재청 반출허가 통과 후 구입문화 이해 → 상상력 확대.. “한국 작품 보유 늘릴 것” 호주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빅토리아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Victoria: 이하 NGV)은 최근 세계적으로 희귀한 조선 백자 달 항아리(moon jar) 획득에 성공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호주의 대표적인 미술관에서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 소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런 취지에서 한호일보는 NGV의 아시아관 웨인
고용, 임대, 학교측과 분쟁 가장 많아편리한 시스템 MLM(마이 리걸 메이트) 이용 가능RLC는 NSW 40개 CLC 중 하나 정부 투자로 설립된 비영리단체12명 변호사 중 2명 풀타임, 나머진 자원봉사 NSW에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40개의 지역 법률센터(CLC)가 있다. 그 중에서도 설립된 지 가장 오래된 레드펀법률 센터(RLC)는 유학생 법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 유학생들도 서비스 대상자라는 점에서 숀 스팀슨(Sean Stimpson) 변호사와 줌(Zoom)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202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기대“문 대통령 방호도 성사되도록 노력 중”지난 5월말 주호주 대사로 부임한 강정식 대사는 8일 한호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호수교 60주년인 2021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격상과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방문이 성사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호주와 중국의 관계가 매우 불편해진 점과 관련, 강 대사는 “최근 호주의 대중국정책이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호주와 같이 한국은 미중관계에 있어서 이분법적 접근을 배제하고 보편적 국제규범을 따르면서 한국의 국익에 바탕을 둔 외교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