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외국어 학교 지원 프로그램호주 정부가 최근 이민 사회의 모국어 교육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내 놨다. 정부는 현재 지역 언어 학교 지원 프로그램 (CLSG, Community Language Schools Program)이라는 이름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2023-24 회계연도와 2024-25 회계연도 2년 동안 시행되며 총 1,500만 달러의 규모이다. 지원은 학생 수에 따라 3가지 수준으로 차등 지급되며 2회에 걸쳐 추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번에 지급되는 최대 지원금은 3만 달러이다.정부
한호일보는 한인회 선거에서 교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특별 기획 기사를 연속해서 싣고 있다. 특히 후보자들에게 질문지를 주고 답변을 지면에 실어 교민들이 후보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 당면한 현안들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듣는다. 또 한호일보가 후보들에게 던지는 개별 질문들과 후보들 간의 상호 질문에 대한 문답도 함께 실었다.1. 공통질문1-1. 한인회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옥상두 후보: 시드니의 부동산 가격을 감안할 때 회관 건립은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34대 한인회 선거 일정이 확정되고 4명의 후보자가 캠프를 차리고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한호일보는 이번 한인회 선거에 대한 동포 사회의 관심에 부흥하고자 앞으로 4 주 동안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특집을 내보낸다. 한호일보는 각 후보자들에게 매주 질문지를 보내고 각 캠프에서 보내온 답변을 가능한 수정없이 싣는다. 후보가 제공하지 않은 정보는 공란으로 두었다.기호 1번: 옥상두 회장 후보 (1953), 임혜숙 부회장 후보 (1968)주요 학력 및 경력: 옥상두 후보- 서강대학교 전액 장학생, 우등생 졸업 –정치전공/무역학 부전공, 호주
지난 28일 월요일, 이스트우드 모꼬에서 KCCR(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이 주최한 행사가 8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과 전통 문화 그리고 한국 음식을 체험하기 위해 다국적 인플루언서와 미디어를 초청하여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과 한국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행사 참가자들은 임정연 한복에서 준비한 한복을 함께 입고 사진을 찍는 시간들을 가졌으며, 한국무용을 현대적으로 창작한 전통 무용 공연도 펼쳐졌다.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 이후
제34대 한인회 회장 선거 후보자 정견 발표회가 화요일 (29일) 오후 세 시부터 캠시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1시간 반 동안 이루어졌다.주경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각 후보는 약 5분 간의 정견 발표를 통해 출마하게 된 계기와 자신들의 장점, 공약들을 발표했다.정견 발표회 이후에는 기자들의 질문과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4후보의 특색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발표회였다.옥상두 후보측은 정책의 구체성이 돋보였다. 옥 후보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한인회관 문제를 꼽으며 새 한인 회관 건립 추진을 약속했다.
2023년 7월28일 금요일 7시에 채스우드 소재 제니스 극장에서 톡톡쇼가 열렸다. 시드니 총영사관(이태우 총영사)가 주최하고 호주 NSW 한글학교 협의회(조성용 회장)가 주관하였다. 3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어려서부터 호주에서 교육받아온 젊은 교수 나탈리 오 (UNSW 교수), 변호사 송강호 (라이드 시의원), 김태수(지휘자) 사업가 류 히도미(IMI 대표), 교사 강서영( 음악교사) 등의 사회적 역량이 높은 인재들과 함께 톡크쇼를 통하여 부모님들과 자녀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교육받아온 것과 어려움들 이겨낸 사례등을 이야
한국문학번역원은 지난 7월 13 ~ 14일 '경계를 너머, 한글문학(Hangul Literature Beyond Borders)'이라는 주제로 디아스포라 문학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드니한국문학작가회에서 발행한 『문학과 시드니』가 2023년 해외 우수문예지로 선정되어 새빛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디아스포라 2023년 해외 우수문예지 시상식은 21개 해외 발간 문예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출간 경력 5년 이상의 한빛상은 『미주문학』과 『문학세계』가, 출간 경력 5년 미만의 새빛상은 『문학과
‘다온 칼리지 시니어 문화 대학(이하 ‘다온 칼리지’라 함)’ 개교식이 한국 및 호주 커뮤니티 리더들과 예비 학생들 포함,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 월 28일 (목) 어번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리드컴과 어번 지역에 한인들과 한인 시니어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작된 다온 칼리지는 컴벌랜드 카운슬의 지원으로 카스(CASS)와 한호 문화교류협회(AKCEA)가 공동 주관, 운영한다.호주와 한국, 아보리진 국기가 나란히 게양된 개교식에서 오혜영 한호 문화 교류 협회장은 “다온은 순수한 우리 말로서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지난 금요일 (29일) 에핑에 위치한 에핑 클럽에서 제20기 호주 협의회 평화 통일 정책 강연회가 열렸다. 이 날 강연회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 교수인 박원곤 교수가 주 강사로 나서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 2022-2023’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박 교수는 최근 북한이 핵무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이 국제 사회와 공조하여 분명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은 2017년 9월 7차 핵 실험을 시행하고 같은 해 11월 화성-15호를 발사하며 핵무장이
2023년 한인회 정기 총회가 27일 12시 시드니 한인 회관에서 열렸다.대책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터울림이 준비한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주최측은 대략 16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이원희 대책 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인회 상황이 참당하고 부끄럽다. 행정 절차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동포청이 생기는 시대에 적응할 수 없다. 이 사태가 한인회가 관행에서 벗어나 행정 절차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옥상두 전 스트라스필드 시장은 그간의 대책 위원회 활동을 도표를 준비해 와 사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식이 7월 27일(목)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시드니시 무어파크에 소재한 뉴사우스웨일즈(NSW)주 한국전쟁참전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호주 연방 보훈부 매트 씨쓸쓰웨이트 차관, 마가렛 비즐리 NSW 주총독을 대리해 참석한 에드 챈 소령, 호주군을 대표해 참석한 에릭 모더만 대령, NSW주 보훈부 데이비드 해리스 장관, NSW주 상원 스캇 팔로우 의원과 워렌 커비 하원의원, 시드니시 로버트 콕 시의원, 라이드시 한정태 시의원을 비롯, UN 참전국 영사단, 호주 유엔협회 NSW주 패트리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전화 문의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 8월부터 콜백(CallBack)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그간 민원인이 민원서비스 문의를 위해 총영사관에 전화를 한 경우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통화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다.이에 시드니총영사관은 장시간 통화대기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콜백을 요청하면 사후에 총영사관에서 직접 전화를 드리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민원인이 여권, 국적, 사증 등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어 총영사관에 전화를 했
(시드니=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혀 16강 도전의 험로를 예고했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25위)에 전반 연속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졌다.한국은 전날 모로코를 6-0으로 완파한 독일(승점 3·골 득실 6), 이날 승리한 콜롬비아(승점 3·골
지난 18일 저녁,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이스트우드’에 위치한 한국BBQ 식당 종가집에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음주 화요일인 25일에 있을 한국 대 콜롬비아 경기에 앞서 양국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는데, 2023 여자출국월드컵과 관련하여 FIFA와 계약을 맺은 Cultural Pulse사가 제안하고 'Multicultural Community Engagement Programme'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단체들(재호주대한체육회 ,재호주대한축구협회, 시드니한인회, 주시드니한국문화
윤석열정부의 대북강경 기조 아래 오는 27일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맞은 가운데, 시드니 촛불행동은 한국 및 해외 800여개 사회단체와 함께 "정전 70년, 한반도평화대회 ‘지금, 평화로!’를 웨스트 라이드에서 개최한다. 본 집회를 통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이래 70년 간 지속된 전쟁 위기 속에서 해외 시민사회가 항구적 평화 실현을 위한 행동을 다짐하고자 한다. 지난 2월 한국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쟁을 끝내고, 평화로!’를 기치로 "정전 70년, 한반
이스트우드의 코리아타운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가 11일 저녁 이스트우드 모코(MOKO)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라우드 카운슬의 이스트우드 한인 타운 지정과 NSW 주정부의 “Uptown Grant”에 따른 20만불 후원 승인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코리아타운 거리 조성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6월말에 완료된1단계 절차에서는 2m 높이의 한글 간판 5점 설치, 깃발 설치, 거리 휴지통에 한국 문양을 넣는 작업이 이루어졌다.2차 계획은 이스트우드 새 주차장의 입구를 한국 전통 기와 디자인으로 바꾸는 것인데 9월달 안에 마무리되게 된다.라
2021년 12월 시의원 선거 후, 시드니 최초로 라이드시 (Cit of Ryde)에서 두명의 한인 시의원이 당선된 직후, 2022년 1월 첫 시의회 카운슬 미팅을 통해 자유당 한정태 (Clr Daniel Han) 의원의 선거공약이었던 이스트우드 한인타운지정에 대한 안건이 노동당 송강호 (Clr Charles Song) 의원 재청으로 만장일치로 통과하였다. 한인타운 설립의 목적은,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입은 지역, 특히 한인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이스트우드 한인 상권을 살리기 위해, 세계 시장에 주목받기 시작하는 한류 문화의 도움을
지난 7월 1일(토) 오후 2시 주 시드니 일본 총영사관 앞, 시드니 동포와 호주시민 100여명이 모여, 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일본정부의 오염수 투기를 앞두고 시드니 촛불행동이 주최한 집회이다. 최근 후쿠시마 인근 3개 현의 어민들이 밝힌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과 태평양을 둘러싼 세계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핵오염수의 해양투기를 고수하고 있다. 시드니 촛불행동 모니카 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정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용인하는 태도를 버리
시드니의 비영리 한인 단체(사단법인)인 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Korean Culture Centre Incorporated: 이하 KCC)가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한인사회에서 발간된 신문 등 정기간행물을 영구 파일로 보관,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쉽지 않은 작업을 시작했다.KCC의 강병조 대표와 김대근 회원이 장례지도사(funeral director)인 강 대표의 한솔장례 라이달미어 사무실(12 Pike Street, Rydalmere)에서 동포신문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KCC 회원들이 2년전부터 동포사회에서 필요한 일을 논
라이드 시와 카스(CASS)가 공동으로 주관한 ‘주택 개조 및 보수 서비스(Home Modification and Maintenance Service: 이하 HMMS) 정보 설명회’가 지난 6 월 26 일(월) 오전 10 시부터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지원 센터에서 열렸다.HMMS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진행한 Pion Pan라이드 카운슬 담당자는 “호주는 시니어들을 위한 서비스가 잘 운영되고 있다. HMMS프로그램은Ryde Hunters Hill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규모의 개조 및 보수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