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슬힐 쇼그라운드 지역 개발을 준비한 Sydney Metro & Landcom이 시공사를 호주 유명 건설사 Deicorp으로 선정하면서 카슬힐의 쇼그라운드 지역에 최신식 아파트 단지를 건설한다.Hills Showground Station Precinct Concept Proposal Approved - Sydney Metro North West (landcom.com.au) 힐스 쇼그라운드는 메트로 역 옆에 위치하고 활기찬 상권 지역에 인접해 있어 최고의 편의시설 및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수상 경력이 있는 건축가 터너 스
2월까지 지난 1년동안 호주 집값은 평균 7.9% 하락했다. 하락률은 주도별로 차이를 보인다.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주도인 시드니의 하락률은 13.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호바트 11.6%, 멜번 9.6%, 브리즈번 6.8%, 캔버라 6.7% 순이었다. 애들레이드는 5.1%, 다윈은 2.9%, 퍼스는 2.4% 순으로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크지 않았다.코어로직(CoreLogic) 통계에 따르면 중간 집값(median value of dwellings)이 1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동네(suburbs)가 전국적으로 226개에
호주중앙은행(RBA)의 공격적인 10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으로 빅토리아주 많은 지역에서 집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렌웨이벌리와 돈카스터 이스트 등 멜번 일부 지역에서는 해외 구매자들의 귀국으로 부동산 시장이 오히려 과열 기미를 보이는 등 혼돈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 글렌웨이벌리에서는 멜번을 통해 호주로 입국한지 얼마 안되는 중국인 투자자가 경매가 진행 중이던 집 앞을 차로 지나다가 계획에 없이 입찰 경쟁에 참여해 애당초 제시 가격인 135만-145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164만달러에 구입했다는 뉴스가 큰 화제가
코어로직(CoreLogic) 통계에 따르면 2월 전국 주도의 임대주택 공실률(vacancies)은 0.9%에 불과했다. 이같은 임대주택 부족으로 전국적으로 57개 동네(suburbs)는 지난 1년동안 임대비가 20% 이상 올랐다.임대비 최고 상승률은 멜번 시티로 무려 38% 폭등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주당 임대비가 $168에서 $612 사이 치솟았다. 그 뒤로는 워털루-비콘필드(Waterloo-Beaconsfield) 29%, 시드니 국제공항 인근인 킹스포드(Kingsford)와 시드니 시티-헤이마켓-록스 지역(Sydney-Ha
창문이 없는 어두운 지하실을 셋방으로 임대하기. 무려 12명이 한 집에서 함께 지내는 일.. 호주 대도시의 임대료 폭등과 사상 최저의 공실률로 인해 임대 관련 슬픈 이야기들이 알려지고 있다. 최근 SBS방송은 생활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끔찍한 주거 생활을 하고 있는 실상을 보도했다. 레이첼(가명)은 19살 집에서 독립하면서 꿈에 부풀었지만, 쉐어하우스의 삶이 이렇게까지 열악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시드니 이너웨스트에 위치한 쉐어하우스에는 12명이 함께 살았다. 비좁을 뿐 아니라 쓰레기로 가득 차 위생에서도 문제 투성이였다. 이 집
주택 임대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임대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국내외 개발 회사들의 고층 임대 아파트 신축 투자가 늘고 있다. 임대전용 아파트 개발 기업 어셈블(Assemble)은 이번 주 멜번 이너 시티 지역인 켄싱턴(Kensington)에 2차 에셈블 푸쳐(Assemble Futures: 199 세대 아파트) 신축에 착공했다.임대전용 아파트 회사 홈 아파트먼트(Home Aprtments)는 멜번에 2개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새롭게 멜번 리치몬드(Richmond, 246 Church St)에 홈 리치몬드(Home Richmond
호주중앙은행(RBA)이 2월 7일 기준금리를 지난해 5월 이후 9번째 연속 인상하면서 기준금리가 2012년 9월 이래 최고 수준인 3.35%로 올랐다. 아직 내집 마련을 못한 실수요자들이 높아진 대출금리를 감당하며 주택 구매에 나설 여력이 더욱 줄었다. 그런 가운데 공실률이 1%대까지 떨어진 멜번 임대시장에서는 치솟는 임대비 속에 역대급 세입자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 포털 도메인(Domain) 자료에 따르면 1월말 기준으로 멜번의 임대시장 공실률은 1.4%에 불과한 상태이며 아파트 임대비 중간값은 지난 1년간 20%가 오른
지난 약 3년 동안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대도시를 벗어나 지방으로 이주하는 트렌드가 큰 유행이었지만 이제 많이 줄어들면서 지방 도시 집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5월부터 시작된 9회 연속 이자율 상승 여파가 최대 하락 요인이다. 15일 발표된 코어로직(CoreLogic)의 지방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중 가장 인기 높았던 라이프 스타일 지역들(popular lifestyle areas)의 집값이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NSW 동북부 해안가 인기 지역인 바이런베이(Byron Bay)와 인근 지역인 리스모어(L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2023년 1월 전국 집값지수(Home Value Index: HVI)가 1% 추가 하락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하락세 중 월별 최소 하락이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분기별로는 3.2% 하락했다.1월 주도별 하락률은 호바트(-1.7%)와 브리즈번 (-1.4%), 시드니(-1.2%), 멜번(-1.1%) 순으로 높았다. 애들레이드(-0.8%)에 이어 퍼스(-0.3%)와 다윈(-0.1%)이 가장 작았다.시드니는 작년 12월 -1.4%, 1월 -1.2%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중간 주택가격(
2022년 호주 단독주택과 아파트 시장의 절반 이상에서 집값이 하락했다. 작년 호주 전역의 주택가격 하락률은 -5.3%였다. 전국 주도 평균은 -6.3%였다.특히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시드니는 547개 동네(suburbs) 중 불과 7개(동부 지역)을 제외한 540개 동네가 모두 단독 주택의 집값이 하락했다.집값 하락의 주요 원인은 5월부터 시작돼 12월까지 이어진 이자율 폭등(3%), 1년 내내 치솟은 인플레이션, 소비자 심리 위축(weak consumer sentiment) 등이다. 코어로직(Core Logic)의 케이틀린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NSW 인기 해안가 인근 지역이 2022년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어로직(CoreLogic) 집값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집값 최대 하락 톱 20 지역 중 19개 지역은 광역 시드니가 아닌 지방이었다. 특히 멀럼빔비(Mullumbimby), 바이런베이(Byron Bay), 서포크 파크(Suffolk Park), 리스모어(Lismore), 오션 쇼어(Ocean Shores)의 톱 5 모두 NSW 북부 해안가 인근 지역으로 2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작년
시드니의 임대 상태가 공급 부족으로 인한 위기로 치닫고 있다. 급여 등 매우 양호한 임대 기록을 갖고 있는 세입자들조차 임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개업소가 책정한 임대비보다 더 높은 가격을 오퍼하는 경우도 빈번하다.지난 1년동안 시드니 시티 인근 지역인 젯랜드(Zetland), 치펜데일(Chippendale), 얼티모(Ultimo), 비콘필드(Beaconsfield)와 공항 인근 지역인 마스코트(Mascot)의 아파트 중간 임대비가 20% 이상 폭등했다.2022년 10-12월 분기의 도메인 임대보고서(Domain Rent Rep
코어로직 통계(CoreLogic data)에 따르면 2022년 이자율 급등 여파로 전국 집값이 평균 8.4%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2023년 첫 매입자들은 매입 경쟁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ABS(통계국)에 따르면 2022년 11월까지 첫 매입자 숫자가 약 31% 폭락했다. 이자율 급등, 정부의 지원금 종료, 금융기관의 대출 규제 강화가 숨자 격감의 주요 원인이다.PRD 부동산의 다이아스와티 마르디라스모(Diaswati Mardiasmo) 수석 경제분석가는 “이자율 급등 여파로 평균 대출 금액 감소 등 첫 매입자들에게 어려운 시기
호주의 집값이 2022년 5월 7일 정점 이후부터 2023년 1월 7일까지 9개월 사이 8.40% 떨어지면서 40년래 ‘최단 하락 기록’을 세웠다.최근 발표된 코어로직(CoreLogic)의 주택가치 지수(Daily Home Value Index: HVI)에 따르면 8.40%의 하락 기록은 종전 기록인 2017년 10월과 2019년 6월 사이 8.38% 하락을 능가한 것이다.두 기록을 비교하면 2017년-2019년 하락은 20개월 침체기(housing downturn)동안 지속된 반면 2022-23년 하락은 불과 9개월만이란 점에서
멜번의 주택가격이 2022년 8.1% 하락을 기록해 팬데믹 이전과 비교할 경우, 아직은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이마저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코어로직(CoreLogic)은 지난해 멜번의 주택 가격 하락폭이 이 회사가 자료를 보유한 1980년대 이후 사상 최대였으며 멜번 주택가격 중간값은 팬데믹 이전대비 불과 1.5% 높은 75만2천777달러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시드니 역시 주택가격이 지난해 12.1%로 큰 폭 하락했지만 중간가격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대비 8% 높은 1백만9천428달러를 기록했다. 호바트와 ACT(캔
호주 임대주택 세입자들은 지난해 주도 평균 10% 치솟은 임대비 상승에 소비자 물가 앙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임대주택 공실률(rental vacancies)이 낮은 상태로 올해도 상황이 별로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공실률은 1.17%로 여전히 낮다.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주도 평균 주당 임대비는 $555로 10.2% 급증했다. 도시별로 브리즈번과 애들레이드가 각각 13.4%와 129% 올라 가장 높았고 시드니와 퍼스가 각각 11.4%와 11.2%로 뒤를 이었다. 이같은 임대비의 두
최근 들어 집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새해에 가격이 계속하락할지 아니면 반등(re-accelerate)할지 여부에 대해 주택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코어로직(CoreLogic)의 엘리자 오웬스(Eliza Owens) 연구 책임자는 13일 보고서에서 “집값이 하락하고 있지만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하락률이 8월 1.6%에서 11월 1%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와 관련 2022년 이자율 폭등으로 초래된 집값 하락이 이제 멈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오웬스 경제학자는 “이자율 인상의 상당 부분이 2022년 단행됐
NSW 주정부가 임대 주택을 구할 때 많은 세입자들이 몰리면서 임대비를 올려 오퍼(offer)하는 ‘임대비 비딩 경쟁(rent bidding)’ 행위를 불법으로 금지시킬 계획이다.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는 “그동안 관행을 금지시킬 때가 됐다. 임대비 비딩 경쟁을 금지시켜 주택임대 시장에서 공정한 방법으로 임대주택을 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12일 발표했다.광고된 임대비는 반드시 합당해야 하며 주정부는 2002년 부동산 및 가축거래 중개인법(Property and Stock Agents Act 2002)을 개정해 임대비 비딩
시드니 서큘라키에 있는 AMP 금융그룹(AMP Capital)의 재건축 빌딩인 ‘키 쿼터 타워(Quay Quarter Towers)’가 2022년 세계 최고의 빌딩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연례 세계 건축가축제(world architecture festival)에서 키 쿼터 타워가 ‘올해의 세계 빌딩(World Building of the Year)’으로 뽑혔다. 지난 11월말 월드베스트고층건물상(world’s best skyscraper)을 받아 이 빌딩은 한 달 사이 두 번째 유명 국제 건축상을 받았다.
시드니 어퍼 노스쇼 지역인 와룽가(Wahroonga)에서 지난 1일 TV 리얼리티쇼 블록 같은 형태의 경매(The Block-style auction)가 진행되면서 9채의 주택(빈 택지 포함)이 모두 팔렸다. 총 판매금액은 1330만8천 달러였다.토지 소유주는 인근에 종합병원과 학교, 메디컬센터 등 많은 토지와 건물을 갖고 있는 안식교 재단(The Seventh Day Adventist Church)이다.이 교회 재단은 ‘더 샌(The San)’ 불리는 시드니안식교병원(Sydney Adventist Hospital)에서 일하는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