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튼 애봇 앤드류스 헌트 크리스튼센 등 겨냥 호주 토종의 ‘좌파 로비그룹(left-wing lobby group)'으로 불리는 진보성향 행동 단체인 겟업(GetUp!)은 총선 때마다 특정 정치인들을 겨냥한 낙선 켐페인을 전개한다. 그들의 타깃은 주로 강경 보수 성향 정치인들이다.5월로 예상되는 연방 총선에서 스콧 모리슨 정부의 강경 우파(hard-right) 정치인들 10명을 겨냥해 낙선운동을 벌이고 있다. 겟업의 타격 대상자(hit list) 1순위는 말콤 턴불 총리를 퇴출시킨 당권 파동의 주역인 피터 더튼(Peter Du
'좌파 로비그룹'으로 불리는 겟업(GetUp!)에 맞서 신생 보수성향 로비단체 ‘어드반스 오스트레일리아(Advance Australia)'가 토니 애봇 전 총리 구출에 나섰다. 애봇 전 총리의 시드니 지역구인 와링가에서 겟업이 무소속의 잘리 스테갈 후보(법정변호사)의 당선을 지원하고 이에 맞서 어드반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애봇 의원을 지지할 예정이다. 어드반스 오스트레일리아 웹사이트(www.advanceaustralia.gov.au)는 약 2만7500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2천여명으로부터 거의 40만 달러의 자금을
호주 13개 대학 내 중국관련 연구소 중점 대상될 듯 호주 정부가 호주 안에서 중국 정부의 문화교육 활동을 감시할 뜻을 밝혔다. 중국 정부는 미국과 유럽, 호주 등 거의 전세계에 공자 학당(Confucius Institutes)이나 기타 중국학 연구소들을 지원하며 중국문화와 중국어(만다린)전파에 공을 들여왔다. 현재 시드니대를 비롯한 호주 13개 대학에도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소 또는 문화교육 기관들이 운영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외국영향투명성제도(Foreign Influcnce Transparency Sche
3.23 NSW 선거에서 야당인 노동당이 집권하면 공무원 월급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노동당은 8년 전 연립정부가 세워놓은 연 3% 이하 인상제한을 풀 것이라고 공약했다. 라이언 파크 야당 재무담당 의원은 “교사와 간호원 같은 공무원들이 상당한 물가 인상 압력을 받고 있다. 인금인상은 재정적으로 건전한 수준이어야 하지만 공정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유-국민 연립 주정부는 지난 2011년 매년 공무원 월급인상폭을2.5% 이하가 되도록 정하고 이보다 높은 인상을 하려면 생산성 향상으로 재정 흑자가 나는 경우에 가능하도록 방침을
마크 레이섬(Mark Latham) 원내이션당(One Nation Party) NSW 상원후보가 “원주민 후손이라고 주장하며 복지혜택을 받으려는 사람은 먼저 DNA 검사부터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연방 노동당 대표였던 그는 이를 통해 엉터리 원주민 후손을 가려내어 세금낭비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레이섬 후보와 원내이션당은 "호주인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백인들이 자신을 원주민이라고 주장하며,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에 지쳤다“면서 ”DNA 증거를 통해 유전자의 25% 이상이 원주민임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당별 우선 지지율: NSW 자유당 28.7%, 노동당 34.1% 3.23 NSW 선거 2주 전 실시된 유콤스 리치텔(UComms/ReachTel) 여론조사 결과, 야당인 노동당이 자유-국민 연립 여당을 따라잡아 51:49로 지지율이 역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약 3주 전 다른 여론 조사에서는 정당별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 구도(on a two-party preferred basis)에서 50:50으로 팽팽했었다. 더 선헤럴드(the Sun Herald)가 의뢰한 유콤스 리치텔 여론조사는 지난 7일(목) NS
‘한인 풍물패’ 길놀이로 상가 퍼레이드.. 약 100명 참석 3.23 NSW 선거에서 백중 지역구 중 하나인 라이드(Ryde)의 제롬 락살 노동당 후보가 9일(토) 이스트우드 플라자에서 한인 커뮤니티 중심의 지지자 런칭 행사를 가졌다. 한국계인 닥터 피터 김 시의원이 주관한 락살 라이드 시장 지지자 켐페인에는 다수의 한인 커뮤니티 단체장들과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 형주백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변종윤 이스트우드한인상공인연합회장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해 세 번째 도전에서 당선을 기원했다. 샘 크로스비
연방 총선 불출마로 정계 은퇴 계획인 줄리 비숍 전 외교장관의 서호주 지역구 커틴(Curtin)의 자유당 후보로 셀리아 해몬드(Celia Hammond) 전 노트라담 대학(Notre Dame University) 총장이 선출됐다. 변호사인 해몬드 전 총장은 서호주 자유당의 보수파 계보의 지지를 받았는데 공천(preselection) 경쟁에서 51표를 획득, 28표를 얻은 광산 운수기업 임원 애나 다트넬(Anna Dartnell) 후보를 제압했다. 비숍 의원r하 친분이 두터운 외교전문가 에린 왓슨-린(Erin Watson-Lynn)
“라이드병원 4억8천만불 전면 개축” “NSW 자유-국민 연립 주 정부는 다음 임기 중 4억7900만 달러를 투자해 라이드 병원을 전면 개축할 것이다. 상당수의 한인들이 이용하는 라이드 병원 전면 증개축으로 훨씬 개선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교육 분야에서도 연립 정부는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라이드 시 지역에서 7개교가 신설 중이며 4개교는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라이드를 교육의 산실(an education powerhouse)로 변모시킬 것이다. 노동당의 마스덴 고교 2천만 달러 지원으로는 페인트 등 피상적
4선 중진 예산 장관과 라이드 시장“안심 못 한다” 전력투구, ‘막판 뒤집기’ 안간힘 3.23 NSW 선거에서 관심을 모으는 백중 지역구 중 라이드(Ryde)는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구로 분류된다. 한인 유권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두 번의 선거는 자유당의 일방적 승리(빅토 도미넬로 의원 재선)로 싱거운 싸움이었다. 그러나 2019년은 양상이 달라졌다. 라이드 시장인 제롬 락살 노동당 후보가 바짝 따라잡고 있다는 판세 분석이 나온다.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 속에서 락살 후보는 마지막인 세 번째
주총리 “세부 내용 보고 검토”, 야당대표 “개정 선호” 낙태 합법화 이슈가 NSW 주선거에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연방 노동당이 낙태 합법화와 낙태 시술을 더 쉽게 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주 선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타니아 플리버섹(Tanya Plibersek) 연방 야당 부대표가 논란의 불을 붙였다. 그녀는 “노동당이 연방 총선에서 이기면 공공병원에서도 낙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 같다. 낙태 합법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5월로 예상되는 연방 총선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노동
파라마타-시드니 CBD 구간 20분 소요 시드니 메트로 웨스트(Sydney Metro West) 전철 건설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총리는 “주선거에서 승리하면 메트로 웨스트 사업 가속화를 위해 향후 4년간 64억 달러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3일 밝혔다. 한 달 전 마이클 데일리 야당대표는 메트로 웨스트 사업에 80억 달러를 공약한 바 있다.메트로 웨스트 전철 노선에는 웨스트미드(Westmead)와 파라마타(Parramatta), 시드니 올림픽공원(Syd
3.23 NSW 주선거에서 시드니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역구들인 라이드와 에핑에 집권 자유당 후보로 출마하는 빅토 도미넬로 의원(라이드, 예산장관)과 도미니크 페로테트 의원(에핑, 재무장관)이 2일 웨스트라이드의 한 공원에서 BBQ 모임을 통해 연립 재집권 결의를 다졌다. 도미넬로 의원은 “연립 여당이 지난 8년 동안의 성공적인 경제관리와 그동안 추진해온 인프라스트럭쳐 구축 사업의 완료 등을 위해 재집권이 꼭 필요하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존 알렉산더 연방 의원(베네롱)과 데이미안 튜드호프 의원(에핑)이 축사를 통해 N
마이클 데일리 NSW 야당대표는 노동당이 집권할 경우, 웨스트라이드 소재 마스덴고교(Marsden High School)와 메도우뱅크 초등학교를 폐교하지 않고 업그레이드할 것이며 메도우뱅크 TAFE 부지에 고교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데일리 대표는 4일(월) 마스덴고교 앞에서 지하드 딥 야당 교육 담당의원과 제롬 락살 노동당 라이드 후보(라이드 시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현 자유-국민 연립 주정부는 앞서 마스덴고교와 메도우뱅크 초등학교를 폐고하는 대신 메도우뱅크 TAFE 부지에 초등학교와 고교를 통합한 거대 학
“난파선 탈출”.. 리드, 스터트 지역구 불안 스콧 모리슨 정부의 자유당 중진 의원들이 줄줄이 총선 불출마로 정계를 떠날 계획이다. 줄리 비숍 전 외교장관에 이어 지난 주 크리스토퍼 파인 국방장관, 스티븐 치오보 국방산업장관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발표했다. 또 한인 커뮤니티와 친분이 두터운 크레이그 런디 의원도 정계를 은퇴할 계획이라고 경제지 AFR(오스트레일리안)지가 2일 보도했다. 자유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발표한 의원들은 켈리 오드와이어를 시작으로 나이젤 스컬리언, 마이클 키난, 줄리 비숍에 이어 벌써 7명째다. 총선에서 자유당
〈스트라스필드〉 맥케이 의원 재선 여부 관심 3.23 NSW 선거는 8년 집권 중인 자유-국민 연립 여당의 3연속 집권이냐 아니면 노동당이 8년 만에 야당 생활을 청산하고 집권당이 되느냐를 결정한다. 하원 93개 선거구 중 백중 지역구가 대체로 지방에 많다는 점이 2019 NSW 선거의 특징 중 하나다.최근 여론조사에서 대등한 결과가 나와, 여야 모두 승리를 안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소수 정부(a minority government)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물론 노동당
호주 종교계에서 보수층의 강력한 대변자였던 조지 펠 추기경은 특히 자유당의 존 하워드, 토니 애봇 전 총리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하워드 전 총리는 “나는 30여년 이상 그를 알고 지냈다. 그에 대한 유죄 평결, 그의 무죄 주장과 항소.. 그 어떤 것으로도 추기경에대한 나의 의견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 전 총리는 펠 추기경 기소 후 재판부에 보낸 편지에서 “그는 평생을 나라와 교회에 헌신한 성직자다. 그는 위선과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서 그를 신뢰한다”면서 두터운 우정 관계를 강조했다. 애봇 전 총리는 그의 인생
“국가봉사를 위한 최고의 특권이며 영광이었다”줄리 비숍 전 외무장관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21일 오후 의회에서 비숍 전 외무장관은 2007년 총선거 후 11년간 지켜온 자유당 부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법조인 출신인 그는 1998년부터 서호주 커틴(Curtin) 지역구 의원직을 맡아오면서 여성으로서 호주 역사상 최초로 외무장관직에 오른 인물이다.지난 해엔 턴불 총리 사임 후 대표직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1차 투표에서 떨어졌다.그는 오랜 기간 유권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온 원로 자유당 의원으로 당내 가장 활발한 모금활동가
연립5석 이상 잃게 될 경우, 소수 정부 위기 제57대 NSW 주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2019 NSW 주총선 투표일이 다가오는 3월 23일(토)로 확정,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019년 NSW 주총선 선거 결전일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선거에서는 NSW주 의회 총 93석 (하원 43석 및 상원 21석 포함)이 결정될 예정이다.현재 정당별 의석 분포는 하원(MLA) 93석 중 자유-국민 연립(여당)이 52석(자유당 36석, 국민당 16석), 노동당 34석, 크로스벤치(군소 정당 및 무소속) 7석(녹색당 3
“범죄율 증가, 노후 학교 시설• 인근지역과의 격차 등 현안 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반드시 당선을 확신한다. 사업가와 주부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이민자로서 다문화 어번(Auburn)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오는 3월 23일(토) NSW 주 총선에서 한인으로 유일하게 공천을 받아 어번 지역구에 출마한 크리스티나 강(Christina Kang, 강경희. 55세) 자유당 후보가 지난 19일(화) 시드니 교민 언론사들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밝힌 포부다.이 자리에는 강 후원의 후원회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