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전 세계 2억명 접종자료 분석 결과 발표 화이자(Pfizer-BioNTech) 백신을 맞은 40대 브리즈번 남성(경찰관)에게서 혈전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선 가운데, 화이자 측에서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지난 18일(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퀸즐랜드 격리호텔 방역 경찰관이 접종 3일 만인 21일(수) 혈액 응고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미국계 제약사 화이자는 “2021년 3월 27일 기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발생한 모든 부작용 사례를 검토한 결과,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이 자사의 코로나
RSF(국경없는기자회) ‘2021년 세계언론자유지수’ 발표“호주, 뉴스코프•나인 두 그룹 민간 미디어 거의 독점”‘세계 언론자유 순위’에서 호주는 180개국 중 25위를, 한국은 42위를 차지했다. 국경없는기자회(RSF)가 20일 발표한 2021 세계 언론자유 지수(World Press Freedom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지난해 26위에서 올해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은 지난해와 같은 42위를 유지했다. 〈호주〉 ‘탐사보도’ 위협, 언론 소유 집중 폐단 심각 언론사 불리한 ‘명예훼손법’ 개정 촉구 “모리슨 총
실제 공급까지 최소 1년 소요 예상 빅토리아 주정부가 국내 백신 제조 역량 확장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21일 빅토리아 정부는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메신저 분자인 mRNA 기반의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사업에 5천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mRNA 방식으로 제조된 백신은 극저온(-70도) 보관이 필수라는 단점이 있지만, 예방 효과가 크고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평가가 있다.빅토리아 주정부가 지원하는 국내 mRNA 백신 제조 사업은 도허티 연구소(Doherty Institute), 모나시
퀸즐랜드대 연구진 “사망 위험률과는 상관없어” 과체중 또는 비만일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 환자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의 퀸즐랜드대학(UQ)과 머독 아동연구소(Murdoch Children’s Research Institute)가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비만 환자가 중환자실(ICU)에 입원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7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중국과 미국,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등 11개국 18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감염 환자들을
NSW에서 17일까지 17만3,852명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날 접종 인원은 550명으로 하루 전 4,018명보다 크게 줄었다. 이같은 백신 접종 인원 하락세는 지난 주 48세 센트럴코스트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전 증세로 입원했다가 숨진 사건 발생 후 두드러지고 있다. 일반의들은 접종 예약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시드니 남서부의 일반의 자말 리피(GP Jamal Rifi)는 “백신 접종 예약이 50% 이상 급감했다.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이기를 바란다. 백신은 냉장고
호주 4.78%.. 뉴질랜드, 한국, 일본보다는 앞서정부 “하반기 전 국민 접종 목표 달성 어려울 전망” 호주가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률 순위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정부의 ‘백신 선도국’ 공약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셈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가 세계 152개 국가를 대상으로 집계한 백신 접종률 순위에서 호주는 76위에 올라 남아프리카 보츠와나공화국,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팔레스타인 등과 어깨를 나란히했다.지난해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13일 기준 국민 100명당 백신 접
전통적 백신 제조법 활용, 효능은 89.3% ‘양호’승인 절차 6단계 중 2단계 진행, 3분기 공급 기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희귀 혈전 부장용 논란으로 국내 백신 접종 일정에 큰 차질이 생기자 호주 정부가 화이자와 AZ에 이은 세 번째 코로나 백신으로 노바백스(Novavax)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중순에 5,100만 회분을 공급받기로 계약했으나 노바백스 또한 백신 재료 수급 문제를 겪고 있어 올해 안에 호주에 보급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노바백스는 화이자, AZ 백신과 마찬가
호주 혈전 부작용 발생률 35만분의 1“AZ, 화이자 외 다른 백신 대안 필요” 야당 강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희귀 혈전 가능성 확인으로 호주 보건당국이 50대 미만의 AZ 백신 접종을 제한한 가운데 호주에서 혈전증 진단을 받은 두 번째 사례가 발생했다.13일 호주 식품의약처(TGA)는 성명을 통해 “서호주에서 40대 여성이 AZ 백신 접종 2주 뒤 혈전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 또한 첫 번째님 40개 멜번 남성과 마찬가지로 혈소판 수치가
TGA “이점이 위험보다 크면 승인할 것”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부작용 논란으로 국가 백신 접종 일정이 상당히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정부는 현재 미국에서 널리 보급 중인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 백신을 구매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주 5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제한 방침으로 국내 백신 접종 일정은 더욱 늦춰졌다. 그런데도 정부는 존슨 앤 존슨 백신이 AZ 백신과 같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는 유사성을 이유로 이를 구매하
모리슨 총리 “불확실성으로 목표 설정 계획 없다” 발표 호주 정부가 연말까지 전국 코로나 백신보급(nationwide rollout) 목표를 포기했다. 호주 정부의 당초 목표는 10월 말까지 2천만명의 모든 성인들의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 백신 공급 차질로 연말까지 모든 성인 대상 1차 접종 완료로 목표를 연기했지만 AZ 백신의 희귀 혈전 우려로 인해 이 목표도 차질이 불가피해진 것.스콧 모리슨 총리는 11일(일) “백신 공급의 불확실성에 따라 정부는 더 이상 백신 공급 목표를
모리슨 정부 “화이자 백신 2천회분 추가 확보” 발표 스콧 모리슨 총리는 모든 호주인들이 올해 말까지 최소 1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새 목표를 세웠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댄 테한 연방 통상장관이 14일 유럽으로 떠나 ‘백신 외교’에 착수한다. 그는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각료 및 유럽연합(EU)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테한 장관은 "호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보장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11일(일)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호주인들 중 7명이 접종 후 경험한 부작용(side effects)을 설명하면서 “약간 또는 심한 증세가 있었지만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호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는 호주접종안전 기관인 오스백스세이프티(AusVaxSafety: 웹사이트 https://www.ausvaxsafety.org.au/)는 AZ백신 접종자 중 절반이 경미한 사태부터 심한 상태의 부작용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최근 AZ백신을 접종한 겸험을 밝힌 7명은 24세부터 89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했
멜번 면역전문가 “연관 가능성 배제 못 해”혈전 생성 관련 나이, 성별 요인도 ‘불분명’ 전 세계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전’ 발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호주에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호주뉴질랜드혈전지혈학회(THANZ), 연방 최고 의료책임자 대행, 의료 규제 당국 등은 최근 멜번에서 AZ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혈전 부작용 사례(40대 남성)에 대해 두 건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할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AZ 백신을 맞고 혈액 응고 증상을 보인 멜번 남성(44)의 진단명은 ‘백신 유발성 부
호주 폴 켈리 CHO "25만명 중 1명 발생“ 안전성 강조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된 ‘AZ 백신과 혈전 발생의 상관관계’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은 “AZ 백신과 혈전 질환의 연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이번 주 발표했다. EMA 산하 의약품위험성평가위원회(PRAC)는 영국과 유럽연합(EU) 국가에서 2500만명의 접종 결과, 지난달 22일까지 보고된 뇌정맥동혈전증(CVST) 62건과 심부정맥혈전증 24건을 심층 조사했다. EMA는 그 결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AZ 코로나19 백신의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
현재 백신으론 한계, 재감염 사례 증가 우려‘감염 억제 세계적 공조’로 대응해야 2020년말 백신 접종의 본격적인 진행으로 코로나가 잠식될 거라는 강한 기대감을 가지고 전 세계는 2021년을 맞이했다.이상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바이러스는 더 이상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지 않을 수준으로 감염 정도와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하지만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variants)’의 세계적 확산은 희망을 좌절로 바꿔 놓고 있다.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재감염을 비롯한 변이의 확산은 백신과 집단 면역(herd immunity)
피로 53.8%, 두통 47.4%, 근육통 45% 등“대부분 시일 지나면 사라져.. 크게 우려할 일 아냐” 호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호소하며 신고한 접종자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국가면역감시시스템(National Immunisation Surveillance System) ‘오즈백스세이프티’(AusVaxSafety)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일반적인 증상으로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경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전국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2월
남호주 해외 귀국자 증세 위중, 산소호흡기 의존 호주 예방접종기술자문위원회(Australian Technical Advisory Group on Immunisation)가 7일(수) 회의를 갖고 혈전 문제(blood clotting)가 부각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L 이하 AZ 백신)의 전국민 보급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멜번의 44세 남성이 AZ 백신 접종 후 드문 혈전 반응을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호주 최고의료자문관(CMO) 권한 대행인 마이클 키드(Michael Kidd)
캐나다, 프랑스 등 55세 미만 AZ백신 접종 중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부작용 논란으로 유럽에서 접종 중단사태를 불러일으켰던 혈전(blood clots) 반응이 호주에서도 발생했다.2일 보건 당국은 지난 3월 22일 AZ백신을 맞은 한 멜번 남성(44)이 접종 1주일 뒤 혈소판 수치 감소와 함께 혈전증이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남성은 멜번 박스힐(Box Hill)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연방 최고 의료책임자 대행 마이클 키드 교수(사진)는 “현재까지 보급된 AZ백신 42만5천 건 중 국내 첫 혈전증 의
당뇨 7위, 자살 포함 자해 13위, 낙상 14위 통계국(ABS)에 따르면 2019년 호주에서 16만9,301명의 사망이 신고(registered)됐다. 2018년보다 6.8%(1만808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2.2%(8만8,346명)를 차지해 여성 47.8%(8만955명)보다 약간 많았다. 사망자의 평균 연령(median age)은 81.7세(남성 78.8세, 여성 84.8세)였다. [사망원인 톱 10]호주인의 사망 원인(causes of death) 톱 3는 심장관련 질환, 치매, 뇌혈관질환이다. 최상위 5개 사망 원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 기자 질환자 등 대상 호주 식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이 멜번 제약사 CSL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AstraZeneca's COVID-19 vaccine: AZ 백신) 호주 생산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식약청은 “CSL이 생산하는 AZ 백신의 성분과 품질이 수입 허가를 받고 이미 보급 중인 해외산 AZ 백신과 동일한 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TGA의 AZ 백신 국내 생산 허용은 호주 정부의 전국민 백신 공급(vaccin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