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토) 밤 10시경 서울 이태원에서 급작스럽게 발생한 압사 참사로 숨진 고인들(현재 155명)에게 시드니 한인동포들이 애도의 마음을 함께 전하기 위한 분향소가 동포 밀집 지역인 이스트우드에 설치된다. 분향소는 11월 4일(금) 이스트우드쇼핑센터(울워스 있는 건물) 앞 이스트우드 플라자 키오스크 옆에 설치된다. 분향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 작은 추모제가 진행된다.이날 행사는 416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드니행동,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민중가요노래패 하날소래, 풍물패 필
제 1회 2022 SS 컬렉션으로 열린 ‘K-줌마 패션쇼’가 10월 29일(토) 로즈 커넥션에서 화창한 날씨 속에 성료됐다.GP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쇼를 준비한 Merci, Muse golf, Unique & Mix, 토탈바디핏, Mosura, 임정연 한복 등 6개의 의류업체를 비롯 3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26명의 모델이 화려한 런웨이를 장식하면서 갈채를 받았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셀프 사진 스튜디오인 ‘그레이 포토스튜디오(GREY photo studio)’가 참여한 포토존부터 한복체험부스, 벤디
호주는 영어권 국가 중 가짜 뉴스가 큰 주목을 끌지 못한 나라로 볼 수 있다. 코로나 사태, 총선, 기후변화 관련 가짜뉴스가 종종 유포됐다. 그 외는 이민자/난민 관련으로 극우단체서 주장한 인종차별적 비방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면 특정 커뮤니티(무슬림)는 일을 하지 않고 대부분 실업수당 등 복지수당에 의존한다는 등의 근거가 빈약한 주장 등이었다.지난 몇 년사이 호주에서 대표적인 가짜 뉴스 사례는 코로나 록다운, 백신 접종 등 팬데믹 기간 중 보건 규제에 반대하는 극우 성향 단체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유포한 음모론 등이 큰 부분을
32개 도시 40여명 참석, 3년만에 대면 대회 재개 '팬데믹 시대 정보 왜곡‘ 국제심포지엄 개최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 이하 세언협)가 10월 11일(화) 제21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마치고 3박4일 지방 행사를 진행 중이다. 11일 저녁 서울 코리아나에서 열린 개막식은 재외 한인언론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동포 언론인들의 단합을 공고히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 20개국 32개 도시에서 40여명의 한인 언론인들이 참석했다.개막식에는 세계한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광복회 호주지회(지회장 김형)가 주최한 제 8회 청소년 민족캠프가 4-6일 시드니 콜라로이센타에서 성료됐다.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이라는 기치 아래 열린 2022년 민족캠프에는 호주 한인 중고등학생 53명이 참석해 정체성과 민족교육 강화를 위한 뜻깊은 교육 기회를 가졌다. 입소식 환영사에서 김형 지회장은 “힘들어도 한번 부딪혀 도전해 보는 게 청소년 민족캠프이다. 열심히 배워서 한민족의 끈기와 정신을 이어가고, 가슴에 새긴 것을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건립의 초석이 된 큰 청년들의 윤리를
세계 재외동포 한인 언론을 대표하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 이하 세언협)가 10월 11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국제심포지엄을 시작했다.11일 저녁 서울 코리아나 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개막식은 재외 한인 언론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동포 언론인들의 단합을 공고히 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세계 20개국 32개 도시에서 40여명의 한인 언론인들이 참석했다.개막식에는 세계한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 정영수 CJ글로벌경영고문, 세계
강흥원 시드니한인회장은 9월 26일(월) 오전 시드니한인회관을 방문한 마크 코리(Mark Coure) NSW 다문화장관에게 한인회관 개축 현황을 보고하고 회관의 임대를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19년 전부터 임대한 한인회관 건물 개축, 보수 공사에 투입된 자금, 그동안의 관리 유지비 등을 설명했다.한인회관이 속한 켄터버리뱅크스타운 카운슬은 한인회관 건물을 철거하는 방향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인회 자체 자금으로 건물의 구조적인 부분도 수리한다는 전제하에서는 임대 연장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국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면서 금산군은 손님맞이에 분주한 상황이다. 금산인삼축제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건강을 한국 대표 특산품인 고려인삼이 지켜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금산을 찾는 방문객이 예년에 비해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금산인삼축제는 1981년 지역축제로 출발하여 1999년 제1회 국제인삼교역전을 개최하면서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벗어나 인삼축제기간 관내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전시, 현장판매, 수
"도심의 빌딩숲과 남산타워, 경복궁, 조계사 등을 둘러보며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의 '2022 호주 예비 언론인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시드니대 미디어학과 학생 10명은 2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널리스트가 되면 놀라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취재해 양국우호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호주한인공익재단(이사장 승원홍)의 인솔로 지난 24일부터 한국 연수에 나선 이들은 이날 연합뉴스•연합뉴스TV를 견학했다. 호주 대학생들은 365일 쉬지 않는 국가기간
한국교류제단(Korea Foundation: 이사장 김기환)의 주최, 후원으로 호주한인공익재단(Korean Australian Community Support: KACS)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6번째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ACS 주최/후원으로 진행됐다가 2년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후 2022년부터 재개됐다. 2022년 방한 연수 프로그램 일정을 다음과 같다.▲ 시드니대 미디어 전공 학생 10명 선발 후 8월26일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오리엔테이션▲ 9월 24일(토) 오전 시드니공항 출발, 밤 서울 도착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홍상우)이 9월 27일(화) 시드니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주최한 ‘2022년 국경일 리셉션 및 한국 상품•관광 홍보전’이 약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리셉션에는 조나산 오데아 NSW 하원의장, 데이비드 엘레어트 교통부장관, 제프 리 교정부 장관, 스콧 팔로우 NSW 상원의원, 제이슨 얏-센 리 의원 등 다수의 정계 인사들과 여러 나라 영사단,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 기업(지상사) 대표, 동포사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홍상우 총영사의 기념사와 정계 인사들의 축사 후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
9월 23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수어의 날(International Day of Sign Language)’이다. 이 날이 지정된 배경은 농인 인권 실현와 지역사회에서 수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2022년(제94회) 아카데미상(오스카) 남우조연상 시상식에서 인종과 언어를 초월한 수어로 대화가 이루어진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었다.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한국 배우 윤여정씨가 수상자 ‘트로이 코처’를 위해 수어로 호명하고 그가 수어로 수상 소감을 말할 수 있도록 트로피를 대신 들어주는 그 장면은 감동을 자아냈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은 9월 15일(목)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홀에서 ‘2022 한국어 문화경연대회(Korean Performance Contes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 대회는 2014년부터 매년 호주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초•중등학교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미술작품을 제출하거나 공연을 펼치는 행사이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다 같이 모여 서로의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즐기는 축제의 자리이다. 코로나 사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본선 대회가 진행됐다지난 6월말부터 8월말까지 약 2개월간
한국산업은행 탁구선수 출신인 최선옥(65) 탁구국제심판이 27-30일 노던준주의 다윈(Darwin)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청소년탁구대회(WTT Youth Contender) 심판으로 선발되어 호주를 방문한다. 중학생 때부터 탁구를 시작한 그는 국제심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WTT Youth Contender WTT(World Table Tennis)는 국제탁구연맹(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 ITTF)에서 탁구대회의 상업성 강화를 위해 2019년 신설한 단체이다. 청소
호주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했던 ‘한민족축제’가 3년만에 돌아온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주춤했던 공연들이 다시금 날갯짓을 하고 있다. 3년만 재개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았던 ‘한민족축제’는 시드니 다링 하버에서 예정됐지만 행사장 사정으로 내년 4월로 공연이 연기돼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에 한국 공연팀 유희스카 밴드가 일정을 조율해 호주 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장소를 채스우드 더 콩코스로 옮겨 10월11일 공연이 가능해진 것. 10월 8일(토) 캔버라의 컬처럴센터 캄브리에서 먼저 공연이 열린다.공연은 전통 국악으로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배우 이정재가 수상했다. 한국 배우 이정재는 넷플릭스의 빅힛트작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국적 배우 중 최초로 에미상(2022년)의 TV 드라마 부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호주의 여왕 애도 임시 공휴일인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호주 전역의 이벤트, 호이츠, 덴디 등 주요 극장에서 전격 개봉된다. 호주 영화 배급사 몬스터픽쳐스(Monster Pic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윤인진 교수 연구팀은 대한민국 외교부의 연구용역과제로 “재외동포사회 현황 실태조사”를 총 10개국에서 2,500명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현재의 생활 여건과 거주국과 모국에 관한 인식,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집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에서는 특정한 미디어를 통해 동포사회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250명의 한인 응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조사, 이메일 조사, 또는 집단조사 등의 방법을 사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응답자에게는 미화 10달러의 사례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현지 조사 코디네이터 강재원
9월 9-11일 멕시코에서 열린 ‘울트라355(ULTRA355) 철인 3종경기’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송형진 선수(29, 호주 유학생)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2 ULTRA355 경기는 총 3일간 열리는 경기로 하루 8시간동안 300km 자전거 주행, 50km 달리기, 5km 수영으로 이루어진 전문가들의 경기이다. 송 선수는 한반도 국기를 가슴에 달고 경기를 완주했다. 첫날 바다수영 5k 사이클 100k 에서 5시간 27분 47초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고 둘째날 200k 자전거 6시간 17분 32초의 기록으로 2위로 골인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동안 중단된 한국의 날 행사가 한국의 추석 명절인 9월 10일(토) 시드니한인회관 앞 마당에서 3년 만에 열렸다. 코로나 보건 위기가 아직 계속되는 관계로 예년 축제보다 축소 진행됐는데 한인회 운영위원들이 약 2개월의 자원 봉사로 준비를 했다. 개회사에서 강흥원 회장(33대)은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한 한국의 날 행사를 다시 준비하는 동안 한인회관 임대 연장과 동포사회 경기 침체, 코로나 재확산 등을 고려하면서 조심스럽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환영사 후 강 회장은 홍상우 시드니총영사에게 감사
“신생 언론사들을 주목해달라. 좋은 언론사들이 나오는 것을 잘 살펴보시고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 구독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방법인데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곧 ‘힘’이다. 좋은 언론사로 돈이 많이 흘러 들어가야 좋은 언론이 사회에 퍼지게 되는 것이다.”지난 2019년 표창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토크쇼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호주동포 강연이 호주 시드니에서 다시금 열렸다.9일, 변상욱 대기자는 시드니를 방문하여 호주 동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변상욱 대기자는 CBS 대기자 출신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