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북부의 부촌인 모스만(Mosman)에서 3천300만 달러의 노스쇼 최고가 판매 기록이 나왔다. 모스만에서는 해안가 호프타운 애비뉴(Hopetoun Avenue)의 워터프론트 저택이 몰려있는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또는 옛 상인 재력가들의 저택(historic merchant mansions)이 있는 클리프톤 가든(Clifton Gardens)에 고가 주택들이 많은데 발모랄에서 최고가 기록이 나왔다. 다링포인트, 더블베이, 버클루즈 등 시드니 동부 부촌 외 지역에서 3천만 달러 이상 거래는 거의 없었다.
2021년 10-12월 분기에 호주 8개 주도 집값이 4.7% 상승했다고 통계국(ABS)이 15일 발표했다. 7-9월 분기의 상승률은 5%, 4-6월 상승률은 6.7%였다. 지난해 1년동안 8개 주도 집값은 평균 23.7% 올랐다.10-12월 분기에 주도 중 브리즈번이 9.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애들레이드(6.8%), 호바트(6.5%), 캔버라(6.4%), 시드니(4.1%), 멜번(3.9%), 퍼스(2.9%), 다윈(1.5%) 순이었다.지난 1년 상승률은 호바트가 29.8%로 주도 중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캔버라 2
광역 시드니 지역(Greater Sydney area)에 있는 약 658개 동네(suburbs) 중 단독주택 중간가격(median house price)이 200만 달러를 넘은 곳이 26%로 늘어났다.도메인(Domain)의 2021년 10-12월 분기 집값 통계(동네별 최소 50개 이상의 매매 기록)에 따르면 시드니는 2021년 20% 이상의 집값 폭등으로 단독 중간 가격이 200만 달러 이상인 지역이 크게 늘어났다.한인 밀집 지역인 이스트우드(Eastwood), 라이드(Ryde), 노스라이드(North Ryde), 메트라빌(Mat
디지털 부동산 결제 플랫폼(digital property settlement platform) 펙사(PEXA)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집값이 폭등한 2021년 83만4,008채의 부동산이 거래돼 전년대비 31.8% 급증했다. 작년 호주 부동산의 거래 잔금결제(sale settlements) 총액은 6,887억 달러로 1년동안 2510억 달러나 껑충 뛰었다. 2020년 대비 57.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이같은 급증 현상은 20년래 최대 집값 앙등과 2년동안 팬데믹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주별로는 NSW에서 22만8,657건, 빅
시드니 주택임대시장에서 공실률(vacancy rate)이 2017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임대주택 부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누그러지면서 임대 대란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임대비 앙등으로 집 없는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포털 도메인(Domain)이 최근 발표한 임대주택 공실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공실률은 1.7%로 2% 미만으로 하락했다. 호주 주도의 평균은 1.1%로 떨어졌으며 호바트는 사상 최저치인 0.2%를 기록했고 애들레이드(0.3%), 퍼스(0.5%), 캔버라(0.5
국경 개방 후 해외 구매자도 급증 추세 퀸즐랜드주 남동부에 휘몰아친 폭우와 홍수도 불붙은 브리즈번의 주택 시장을 잠재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브리즈번의 홍수 취약지대의 일부 주택들은 11년 만에 물에 잠겼지만, 일부 홍수 피해 지역의 중간 주택 가격은 11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도메인(Domain)의 자료에 따르면, 그레이스빌(Graceville)과 세인트 루시아(St Lucia)는 2011년 대홍수 이후 12개월 동안 중간 주택 가격이 1.5%, 3.7%씩 빠졌다. 하지만 2021년 12월까지 두 지역의 집값은 각각 1
“RBA 저금리 기조 유지 전망”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유발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금리 인상을 막아 주택 시장 호황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제이슨 머피(Jason Murphy) 경제분석가는 한 칼럼에서 “호주의 주택 가격이 기록적인 폭으로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호주 집값은 팬데믹 이후 급격히 치솟았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나 올랐다.이러한 시장 과열은 호주중앙은행(RBA)이 고수한 0.1%라는 초저금리 기조와 공격적 채권 매입이 부추겼다는 분
금리 인상 예측, 매물 증가, 불안정성 커져코어 로직(CoreLogic)의 월별 집값 통계에 따르면 시드니는 2월 -0.1%를 기록,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별 하락세를 나타냈다.다른 주도는 브리즈번 1.8%, 애들레이드 1.5%, 호바트 1.2%, 다윈과 캔버라 각각 0.4%를 기록했다, 멜번은 제로였다. 2월 주도별 평균 상승률은 0.3%, 지방은 1.6%로 전국적으로는 +0.6%를 기록했다. 2월 전국 평균 +0.6%는 2020년 10월 이후 월별 최소 상승률이다. 이같은 2월 상승세 둔화는 이자율 상승 예측과 경제적 불안정
앞서 NAB -10%, 코먼웰스 -6% 전망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웨스트팩은 올해 호주 집값이 2% 상승에 그친 뒤 내년 7%, 2024년 추가로 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호주 8개 주도의 평균 집값 상승률은 18.6%를 기록, 198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드니는 25%를 넘어섰다. 그러나 2022년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룬다. 웨스트팩은행의 매튜 하산(Matthew Hassan)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2022년과 2023년을 합치
“매물 줄면서 매입자들 ‘시급성’ 나타내” 호주 주택시장에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2022년 1월 현재 28.3%로 역대 최다로 벌어졌다. 지난해 단독과 아파트 가격 모두 10% 이상 상승했다. 코어로직 월별 아파트시장 동향(Unit Market Update)에 따르면 2021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1년동안 시드니 아파트 가격은 14.3% 올랐다.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은 24.8%로 아파트를 크게 압도했다. 2021년 단독과 아파트를 모두 포함한 가격 상승률은 1989년 이후 연간 최고를 기록했다. 코어로직의 리
머메이드비치 237만불, 뉴 팜 215만불 퀸즐랜드주의 첫 300만 달러 교외 지역이 탄생하기까지 단 50달러 남았다.도메인(Domain)의 부동산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누사(Noosa)에 있는 선샤인 비치(Sunshine Beach)의 2021년 12월 주택 중간 가격은 299만 9,950달러에 도달했다.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누사 헤드(Noosa Heads)의 바로 오른편에 있는 지역이다.2021년 한 해에만 주택 가격이 50% 폭등했고, 2016년 12월 이후 5년 동안 209% 치솟았다. 현재는 전국에
웨스트팩은행 등 “5억불 사기 피해” 주장 호주에서 여러 은행을 상대로 거액의 사기를 친 뒤 그리스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빌 파파스(Bill Papas)의 신탁이 소유한 센트럴코스트 호화 저택이 최근 경매를 통해 약 1350만 달러 이상으로 매각됐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16일 보도했다. 파파스와 멜번 거주 비즈니스 동업자 빈센조 테소리에로(Vincenzo Tesoriero)는 공동 신탁 명의로 센트럴코스트의 와그스타프(Wagstaffe) 해변에 두 채의 호화 저택을 소유했다. 둘 중 아가베(Agave)로 이 저택은 18개월
시티 50km 떨어진 시드니 서부/남서부크레인브룩, 마운트 프리차드 등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주도인 시드니 주택시장에서 첫 내집 매입자가 살 수 있는 지역과 매물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연방 정부의 첫 매입자 홈론계약금 지원제도(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의 가격 상한선인 80만 달러로 광역 시드니에서 매입 가능한 곳은 별로 없다. 이 지원을 받으면 5% 계약금으로 금융기관을 위한 모기지 보험(lenders mortgage insurance) 지불 없이 구매를 할 수 있다.시드니 단독주택 중간가격(m
“올 후반 3% 오른 뒤 내년 10% 내릴 것”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내셔날호주은행(National Australia Bank: NAB)이 2023년 호주 주택 가격이 약 10%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NAB는 분기별 부동산 조사에서 “호주중앙은행(RBA)이 올해 금리를 인상하면 급등세를 탔던 호주 주택시장이 뒤집힐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NAB는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리 관점에 따라, 부동산 가격의 전환점이 2022년 하반기에 있을 것”이라며 “2022년에 더 저조한(flatter) 결과를 보이다가 2023
정부 정책, 증시동향. 인구 등 다른 요인도 변수 코어로직의 주택가격지수(CoreLogic Home Value Index)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월부터 2022년 1월 사이 20년동안 집값과 금리 사이에는 84.7%의 ‘역상관 관계(inverse correlation)’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분적으로 역상관 관계가 분명치 않은 기간도 있었는데 주택 시장에 금리 외 다른 요인들(정부 정책 변경, 이민자 유입, 증시 급등 또는 폭락 사태 등)이 더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12년 12월과 2017년 9월은 거
1월 전국 집값 1.1% 올라, 브리즈번 2.5%작년말 잠깐 주춤했던 호주 주도의 주택 가격이 올해 1월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코어로직(CoreLogi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까지 12개월 동안 전국 부동산 가치는 22.4% 껑충 뛰었다. 1989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상승률이다. 현재 호주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n house prices)은 2021년 초보다 약 13만 달러 더 높다.올해 첫 달에 전국 주택 및 아파트 가격은 1.1% 상승했다. 작년 말 시드니와 멜번의 부동산 가치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었다
캔버라 5만6천불, 호바트•멜번 4만3천불 올라 호주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시드니. REA 통계에 따르면 단독주택 중간 가격(median house price)이 150만 달러에 육박했다. 코어로직 통계로는 139만 달러로 차이를 보인다. 약 1년 전인 2020년 12월 100만 달러였다. 이같은 가격 폭등으로 주택을 매입하는데 필요한 20% 계약금(deposit)이 20만9,500달러에서 30만4,000달러로 불과 1년 사이 10만 달러나 껑충 뛰었다.시드니 외 다른 주도의 계약금도 모두 가파르게 상승했다. 캔버라는 5만6,000
유학생, 이민자 입국 늘며 올해 후반 증가 예상해외 거주 호주인들 ‘단독 구매’도 활발 호주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oreign Investment and Review Board: FIRB)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호주 주택 매입이 2017-2018년 85억 달러에서 2019-2020년 60억 달러로 줄었다. 거래 숫자도 이 기간 중 10,491건에서 7,482건으로 약 25% 감소했다.감소 요인은 FIRB 규정 변경(강화), 금융서비스 의회특검(Financial Services Royal Commissio
10-12층 6개동 629세대 개발승인 신청 에핑 옥스퍼드스트리트 30층 아파트타워 개발 신청 호주 최대 아파트 건설사인 메리튼그룹(Meriton Group)이 시드니 북서부 칼링포드(Carlingford)와 에핑(Epping)에 대단위 아파트개발을 추진한다. 칼링포드에는 이 지역 간선 도로인 페난트힐 로드(263 Pennant Hill Road, Carlingford)와 셜리 스트리트(Shirley Street)가 만나는 삼각형 부지 2.8헥타에 10-12층 6개동 단지에 629세대의 아파트를 개발하는 계획(DA)을 카운슬에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