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뉴캐슬 11세 소녀(아시아계) 성폭행 용의자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치안판사는 지난 주 발생한 뉴캐슬 소녀 납치 및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에 대한 비공개 명령(the non-publication order)을 철회하면서 “용의자는은 보호시설에서 충분히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고 지역사회의 알 권리에 부응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신상이 공개된 용의자 브렛 데이비드 힐(Brett David Hill, 47세)은 납치, 6건의 성폭력 및 4건의 심각한 폭행 혐의로 20일(수) 기소됐다.힐의 변
시드니에서도 약 7백명의 동포들과 일부 호주인들이 모여 '비선 실세'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드니촛불집회가 12일(토) 저녁 도심 하이드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시드니는 35도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박근혜 퇴진”, “즉각 하야”의 한목소리를 냈다. 7백명은 시드니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한인 촛불집회이고 역대 최대 규모여서 한국의 국정농단 사태를 보는 범동포사회적 분노가 시드니에서도 극에 달했음을 드러냈다.참석자들른 집회에서 촛불을 흔들며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노래
호주에서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재외동포 시국성명서’에 이름을 밝히고 참여한 한인이 7백명을 넘어섰다. (전면 광고 15면 참조) 지난 3일까지 3백명이던 참여자가 10일 자정까지 702명으로 늘어났다. 12일(토) 오후 7시부터 시드니 시티 하이드파크의 아치발드(Archibald 분수대) 앞에서 ‘박근혜 퇴진과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시드니촛불집회’가 열린다. 이 촛불집회는 한국과 전 세계 한인커뮤니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거행된다. 당초 스트라스필드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공사로 인해 시티 하이드파크로 장소가
박 대통령 하야 촉구, 12일 시드니촛불집회 호주 동포 3백여명이 이름을 밝힌 채 3일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재외동포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본지 x면 전면 광고 참조) 시국성명 참여자들은 “대통령이 한 개인의 꼭두각시놀음에 빠져 있었던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이는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것이며 국가를 혼돈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중대 범죄이며 국가의 수치”라고 비난하면서 박 대통령에게 하야를 촉구했다. 시국성명에는 시드니 외 브리즈번 등 다른 주 거주 한인들도 참여했다. 연령은 대학생들부터 30, 40대 직장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노란우산 프로젝트가10월 29일 실시된다.‘가만히 있으라 in 호주’가 개최하는 이번 노란우산 프로젝트는 올해 6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국 내 여러 지역에 걸쳐 진행됐으며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이어 오는 29일(토)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에서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를 중심으로 세월호를 기억하는 여러 시드니 교민들이 모여 2시간 동안 노란우산 프로젝트를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이날 교민들은 특별제작된 세월호 기억
9월 30일, 10월 1일 시드니의 켄터베리 올림픽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 호주오픈 숏트랙챔피언십에 교민 자녀들이 대거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8세 미만 여자부(Nipper Ladies)에서 정초아(아타몬공립초등학교 2학년)양이 1등, 9~12세 남자부(Midget Men)에서 이휘원(영어명 샘 리, 노스록스공립학교 5학년)군이 2등, 200m 릴레이에서 이휘원 문지현 하은진 정초아가 2등을 차지했다. 그 외 10여명의 한인 선수들이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교민 자녀들이 속한 시드니 스피드스케이팅글럽이 우수상을, 한인
호주 대학내 인기 장학생 선발제도로 입지 구축 올해 두번째인 ‘호주대학 미디어전공학생 한국 연수프로그램(Media Student Scholarship Program)’이 호평 속에 호주 대학 미디어학과생들에게 인기 장학생 선발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11명(취재 기자 1명 포함)의 호주 대학 미디어 전공학생들(시드니대 5명, UTS 3명, NSW대 1명, 모나시대 1명)이 2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지난 7월 3~14일(10박11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마쳤다. 올해 프로그램은 호주한인공익재단(Korean Austral
“호주 학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놀랍다. 학생들의 밝고 자신감 넘친 모습이 부럽다.” (김경래(수원)양)지난달 26일 버우드여고(BGHS)를 방문한 한국의 다문화 가정 출신 중학생 20명은 호주 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실제 수업에 참여했다. 금세 친해진 학생들은 함께 점심 식사를 한 뒤 축구, 농구 등 스포츠를 즐기기도 했다.미아 쿠마 버우드여고 교장은 “우리 학교엔 동양계를 포함한 다문화 가정 학생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한국 학생들이 이곳에서 다문화의 조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
한국을 방문한 호주 대학 미디어학과 학생 10명이 첫 3박 4일 동안의 병영체험과 6일 한국 주요 언론사 방문에 이어 한국 주요 기관과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방문했다.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승원홍)이 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한국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2기 연수생들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디지털단지와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을 견학했다. 삼성디지털단지 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SIM)에서 연수생들은 전기
조선일보 연합뉴스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타파 탐방한국을 방문한 호주 대학 미디어학과 학생 10명이 3박 4일 동안의 병영체험을 마치고 6일부터 한국 주요 언론사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전공 연관 신문방송사를 견학하면서 많은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승원홍)이 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한국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2기 연수생들은 6일, 서울시 광화문에 위치한 조선일보.TV조선을 시작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연합뉴스.뉴스Y, 그리고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를
“미래 호주 저널리스트들에게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1기 수료생 3명 SMH 등 주류 언론사 취업 호주한인공익재단(Korean Australian Community Support Incorporation: KACS, 이사장 승원홍 전 시드니한인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주관하는 ‘호주대학 미디어전공학생 한국 연수프로그램(Media Student Scholarship Program)’이 3일부터 14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된다.올해는 11명의 호주 대학 미디어 전공학생들(시드니대 5명, UTS 2명, NSW대 3명, 모나시대 1명)
동양인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코미디 드라마가 호주 SBS방송에서 방영된다.베스트 셀러 작가 벤자민 로 씨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쓴 2010년 데뷔작 ‘더 패밀리 로(The Family Law)’가 6개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로 재구성됐다.중국계 호주인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활동 중인 로 씨는 “출연진의 약 90 퍼센트가 동양인인 호주 드라마 역사상 전무후무한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더 패밀리 로’는 부모의 이혼을 막으려는 12세 소년과 그의 7명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다.이 드라마는 부모의 이혼을 겪은 14세
NSW construction record for 2014-15 has been released on Monday. Planning Minister Rob Stokes welcomed figures showing a record $34 billion worth of construction was approved last financial year, driving economic growth and supporting jobs through a simpler, streamlined planning system. Mr Stokes sa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in NSW can deliver their evidence via video in court to lessen their trauma. The Criminal Procedure Amendment (Domestic Violence Complainants) Act 2014 has come into force, making NSW the first state in Australia to allow video evidence. The move is just one of the many
매년 어김없이 개최되는 호주인의 최대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18일간 개최된다. 2015 비비드 시드니는 22일 금요일 센트럴파크와 마틴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비비드 시드니는 빛, 음악, 아이디어, 세 가지를 주제로 오페라하우스와 써큘러키를 따라 시드니도심(CBD)을 형형색색의 찬란한 빛으로 수놓는다. 오페라하우스, 달링하버, 써큘러키를 비롯해 월쉬 베이, 호주 현대미술관 등 도심 곳곳에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진다. 2015 비비드 축제는 조명쇼
시드니한국교육원이 주관하는 2014 한국어 문화공연 대회(Korean Performance Contest with Speech)가 26일 성황리에 열렸다. 2007년에 처음 실시된 ‘한국어 발표 대회’는 호주내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비 한국계 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계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미술품(Artworks) 부문에 초등 26개교 501명, 중등 15개교 115명, 올해 새로 추가된 문화공연(Performance) 부문에 초등 11개교 126명, 중등 12개교 35명,
The Ice Bucket Challenge campaign has been going around the world in recent weeks. This challenge requires the nominated person to film a video of themselves dumping a bucket of icy water on their head before tagging others who have 24 hours to complete the challenge or donate $100 to ALS research.
Australia’s second largest telecommunications company(telco) has confirmed on April 30 that 350 people will lose their jobs as part of its ongoing restructure to cut costs.Media reported on Tuesday, a day before their announcement that Optus was about to cut hundreds of staff, with approximately 200
연방정부가 최근 불법 이민 에이전트 시아오잉 우(에이미 우) 씨의 기소를 통해 이민에이전트 업계를 향한 강한 경고를 보냈다.우 씨는 시드니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영주권 비자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관련 문서를 위조하는 등의 사기 행각을 벌여 8만 달러가 넘는 이익을 불법 취했다.우 씨는 지난 23일 다우닝센터 지방법원으로부터 연방법에 의거 5개월의 의무복역기간을 포함한 21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NSW 형법에 의해 18개월의 또다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또한 우 씨에게 연방법에 의거 피해자 2명에게 1만 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