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바짝 차리는 것과 동시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법당에 촛불을 밝히고 향을 사른다. 새벽예불은 수행의 일과를 시작하는 첫 의식이며 출가자의 보리 道다.출가자는 고요히 앉는 곳 그곳이 법당이며 갈고 닦은 염불이 묘하게 쓰일 때 법 향이 나는 것이다.여법하게 녹아 스며드는 염불에서 불자들은 희열을 느끼며 신심이 생기고 입안을 맴돌아 가슴에 닿으면 몸과 마음의 때를 벗기고 정신적 안정과 함께 불연佛緣은 돈독해진다. 평상심에서 일상 생활의 가고, 머물고, 앉고, 누움에 있어서 마음의 평정平靜과 평등平等을 유지하는 것이 불심지인 선禪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