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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죽기 전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노인 병간호를 하는 한 호주 여성이 의미 있는 일을 했습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감지한 양로원 노인들이 이 아가씨에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후회되는 일들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묻지도 않았는데 다들 스스로 ...
신아연  |  2016-1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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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점에서
도서관에 ‘처박혀’ 있거나 온종일 ‘방콕’을 하다 저녁 무렵 바깥바람을 쐬러 나갈 때면 마치 어두운 극장에서 거리로 나설 때처럼 일순 뜨악하니 균형 잃은 현실감각에 휘청댑니다. 번다한 ‘저잣거리’를 ‘산책’하며 집요...
한호일보  |  2016-11-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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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통과 중이라면 멈추지 말고 계속 가라
늘 다니는 동네 길목 한 귀퉁이에 우동집이 새로 생겼습니다. 노란색 외관이 눈에 뜨인 것 말고 제가 우동을 좋아하니까 그 가게가 눈에 들어온 것이지, 그 전에는 뭘 하던 집인지 무심코 오갔을 뿐 기억에도 없습니다. ...
신아연  |  2016-11-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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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죽는 여자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내 사전에는 어머니란 자리가 비었다” 고승주 시인의 시집 에 수록된 시 의 첫 구절입니다. “이제 어머니를 부르는 일은멸종된 도도새의 이름을 부르는것만큼이나 막막하다” 시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
신아연  |  2016-11-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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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의 향연, 블로그 아고라
‘다음 아고라’ 등 포털여론 광장 말고 ‘블로그 아고라’라는 ‘덧글 향연장’을 아시는지요.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예술활동이 이루어지던 아고라 광장처럼, ‘블로그 아고라’는 온라인 버전 플라톤의 ...
신아연  |  2016-10-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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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天德)꾸러기로 살고 싶어라
“선배, 요즘 특별히 힘든 일 있수?” “아니, 왜?” “지난번 글에 ‘장자’를 인용한 걸 보니.” “장자가 어때서?” “무릇 세속에 시달리면 장자를 찾게 되는 법이잖유.” 그랬나 봅니다. 요즘 제가 장자와 연애를 ...
신아연  |  2016-10-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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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신호등, 물 그리고 소음!
삼다도라 제주에는 ‘여자, 돌, 바람’이 많다지만 한국 전체로 말할 것 같으면 ‘보행자 신호등, 물 그리고 소음’이 길고, 넉넉하고, 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에 다시 돌아온 지 4년 째, 횡단보도 초록 불이 ...
신아연  |  2016-10-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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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지금 어디 계세요?
지난달 19일에 제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15일 추석에 차례 지낸 뒷정리를 하시다 그만 넘어져서 고관절이 골절됐고, 연휴가 끝나자마자 수술을 받으셨지만 그 길로 깨어나지 못하셨습니다. 병원 측의 과실이 컸던 것 ...
신아연  |  2016-10-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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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자기 아들의 중매를 서지 않는다
“아버지는 자기 아들의 중매를 서지 않는다. 친아버지가 아들을 칭찬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칭찬하는 것만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 사람들은 자기와 ...
신아연  |  2016-09-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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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늙기 전에 손주들한테 잘 해야 하는 이유
“부모들이 우리 애들 봐 주는 거야 당연한 거 아냐? 어차피 걔네들이 할머니, 할아버질 모실 테니까. 우리야 뭐 돈이 있어야지, 해드리고 싶어도 여력이 없잖아. 그러니까 손주들한테 잘해야 되는 거지, 그분들은 지금 ...
신아연  |  2016-09-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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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뛴 삶
오늘 해결하지 못한 고민들은 시간과 함께 스스로 물러간다 쓸쓸한 미소이건 회한의 눈물이건 하지만 인생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건너뛴 본질적인 것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담요에 싸서 버리고 떠난 핏덩이처럼 건너뛴 시간만...
한호일보 신아연  |  2016-09-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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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식후경은 이제 그만
가열했던 한국의 더위가 마침내 스러졌습니다. 여름을 꺾고 가을이 이겼다는 승전보를 학수고대했던 사람들은 수런수런 계절의 변화를 이야기할 뿐, 가을의 기습 공격을 받아 추러히 퇴각하는 여름 뒤통수에 일말의 연민도 보이...
신아연  |  2016-09-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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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묘막 살이’는 사서라도 한다?!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 간 기자로 일해 왔다. 어려서 꿈꿔온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은퇴 후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자 전원생활을 시작했으나 잘못 선 보...
신아연  |  2016-09-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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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두 가지 조건
작년 이맘 때 뜬금없이 아들이 결혼 말을 꺼냈습니다. 저는 아들애의 속내가 궁금했습니다. 아들은 주변의 여자들과 가벼운 데이트를 하고 짧고 부담 없는 만남을 가지는 것의 공허감을 이런 우스꽝스런 비유로 표현합니다. ...
신아연  |  2016-08-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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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생 의미 있었다’ 고 전해라..
지인의 아버님은 이 달에 96세 생신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생신 때 자손들이 큰 절을 올리며 “백살까지 사세요.”라고 했더니 “그럼 앞으로 5년 밖에 안 남았네…” 하며 서운해 하셨다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신아연  |  2016-08-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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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왜 같이 다녀?
다시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부부가 함께 모임에 가거나 행사에 동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 제게는 의아하게 여겨집니다. 처음에는 한국의 전반적인 그런 분위기를 눈치 못 채고 누구누구네는 부부 사이가 안 좋냐고 물어...
신아연  |  2016-08-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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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마다 지는 것이 아니라, 질 때마다 싸운다
얼마 전 소설을 쓰면서 자주 표절을 했다는 신경숙 씨로 인해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신씨만 표절을 했을까, 우리는 그러지 않았을까, 어쩌면 남의 것을 통째로 베껴 놓고는 시치미를 떼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신아연  |  2016-08-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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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이 두려운 단 하나의 이유
요즘처럼 늙는 것이 극구 피해야 할 ‘질병’처럼 인식되는 때에는 여자 뿐 아니라 남자들도 늙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여간 아닐 줄 압니다. 저는 늙음의 징후, 노화의 기미가 시작될 무렵, 늙는 것보다 죽는 게 차라리 ...
신아연  |  2016-07-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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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도 덜 먹고 내도 덜 먹으면”
지난달 중순경, 저와 지인 셋이서 닭 한 마리를 삶아 먹고 바로 자리를 옮겨 생선 구이 집에 갔었습니다. “오늘 저녁엔 육, 해, 공군이 다 나오려나 보네요. 일단 공군과 해군을 먹었으니 다음은 육군인가요?” ‘신라...
신아연  |  2016-07-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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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향욱이 짓이긴 개, 돼지의 꿈
교육부 고위직에 있는 나향욱(47)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 돼지와 같다. (우리나라도) 신분제를 정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이 7월의 폭염만큼이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7일 경향신문 기자들과 ...
신아연  |  2016-07-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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