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전 중국의 명 왕조 시대를 재현할 중국 문화 테마파크가 센트럴 코스트에 설립될 계획이 논의 중이라고 15일 데일리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중국 대사관 대표들과 덕 이튼 와이용 시장은 워너베일(Warnervale) 지역에 있는 15헥타르 부지에 건립될 5억달러 규모 중국 문화 테마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지 소유자는 와이용 카운슬로 테마파크 개발이 주요 관광지로서 얼마나 잠재력이 있는지를 조사하는데 필요한 서류 처리에 대한 권한도 가지고 있다.
?카운슬과 개발업자 간의 협약으로 만들어진 설계도 초안에는 테마파크가 동양풍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명나라 시대 궁정인 베이징의 자금성 같이 최대 7m 높이의 벽을 쌓아 개장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내에는 박물관, 탑, 거대한 부처상이 있는 불교사원 등 고대 유물들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와이용 카운슬은 “호주중국문화재단(Australia China Cultural Foundation)은 테마파크 내에 상점, 숙소, 지역 특산 음식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제 주요 관광개발에 대한 진행사항을 마무리해야 하며 이 테마파크는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운슬이 지역을 대표해서 호주중국문화재단을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민영 인턴기자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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