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현금부담 비용 급등 현금부담 비용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이 의료, 치과비용을 감당하는데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절반이 비용 때문에 적어도 한번은 병원 치료를 연기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장 큰 부담은 치과진료로 지난 해 국민의 3분의 1이 치과방문을 연기하거나 피하고 있었다.
뉴스폴 조사 결과 환자들의 13-19%가 비용 문제로 인해 진료, 약 구매, 검진을 하지 않았다.
호주인의 45%가 정신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의구심을 가졌고 호주인 5명 중 1명 이상이 일반의(GP) 진료상담에 대해 특정한 사유 없이 연기하고 있었다.
호주인 절반은 진료를 연기하는 경우의 수가 5년 전과 같다고 느끼고 있고 3분의 1이상인 37%는 더 악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88%의 지역민들은 매우 심하게 아플 경우에만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반면 11-12%의 일부분 사람들만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결과는 공식적인 수치와 다양한 조사에서 보여지는 환자 부담 의료비 악화를 반영하고 있다.
의사와 전문가들은 수입이 적은 환자들을 경우 개인부담 비용이 많이 증가하면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이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최근 메디케어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병원 이용자의 현금부담 비용이 의학촬영 50%, 피검사와 병리 검사 89%, 수술 84%, 산부인과 168%까지 증가했다.
이에 환자 단체들과 녹색당은 정부에 높은 의료, 치과 치료비와 관련해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녹색당은 “현금부담 비용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정부에게 “과도한 진료비 부담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도록 새로운 기준의 개인의료보험 환급 자산조사에 28억 달러를 비축해줄 것”을 부탁했다.
전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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