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호주에서 일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제나 사건들을 사실대로 보도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상식이나 뉴스 등 의미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신문이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한인 성매매 관련 사건의 심각성을 사실에 비춰 일관성 있게 보도해 신뢰감을 줍니다.
매일 새로운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신문은 참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특히 독자참여마당이 마련돼 독자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신문 분량이 늘고 늘어난 만큼 광고란이 많아졌네요. 신문의 잡지화가 우려됩니다.
김 리디아 (칼링포드 거주 주부, 40대)
호주동아일보가 유일한 한국어 일간지로 첫 발을 내디뎠을 때, 참으로 과감한 도전이라 생각하면서 기대반 우려반으로 지켜봤습니다.
22돌을 맞게 된 것이 참으로 대견스럽게 생각됩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호주동아일보가 있기까지 거쳐간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교민 인구 증가로 무수하게 쏟아져 나오는 간행물로 인적, 물적 자원의 비효율적 사용을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는 나로서는 잡다한 읽을 거리가 아닌 정통 언론지로서의 호주동아일보를 몹시 아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질적 양적인 발전을 거듭해 교민들에게 필요한 현안에 대한 보도, 비판, 대안 제시, 여론 형성, 토론의 장의 제시,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그런 정통 일간지로 남아주기 바랍니다.
김상진 (회계사, 50대)
호주동아일보는 보수성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좀 더 진정성과 중립성이 보강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문은 독자들이 뭘 알고 싶어하는지 알아내 그것을 다루는 게 할 일 아닙니까? 교민사회에서 ‘신문’하면 ‘호주동아일보’라고 절로 이름이 나올 수 있도록 멋진 언론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수민족이기에 신문에서는 교민사회의 밝은 면과 긍정적인 면을 가급적이면 많이 보여주고, 발전 가능성을 열심히 부각시켜줘야 합니다.
반면 긁어 부스럼 날 일들은 신문지상에서는 가급적 자제하고 조용히 신속하게 처리하는 쪽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석주 (스시베이, 30대)
올바른 기사, 신속한 기사를 전달하며 호주동아일보는 이미 열심히 잘 하고 있지 않은가요? 기사 외 다른 글들도 잘 선별 게재하여 더욱 더 수준 높은 호주동아일보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창간 22주년을 맞아 거듭나는 호주동아일보 되기를…?김승희 (서양화가, 60대)
우선 창간 22주년을 맞이하심에 깊은 축하의 말을 올립니다.
그동안 한인문화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여해 주신 점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는 대중가요뿐만이 아니라 클래식 음악인들의 공연도 많이 후원해주셔서 활성화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김젬마 (KOZY 오케스트라 지휘자, 40대)
세상에 태어나서 앉고 서고 못할 적에, 어버이 품 안에서 머물며 곱게 자라, 한 해를 넘기기 전에 땅을 밟고 일어선 몸, 어느덧 장성하여 스물 두 해 지나온 삶, 세인들의 소리되어 목청껏 부르짖은 들끓는 청년의 피 어느 누가 모를 손가.길고 긴 세월 속에 그 뜻 알이 무성하니, 그대의 필심에 힘 보탠들 아까우리, 호주동아 걸어온 길 축복코저 함이네.김창환 (바리톤, IGV사무총장 및 KOZY 합창단 지휘자, 40대)
전통에 빛나는 한국의 민족지 동아일보의 자매지요, 호주 유일의 한국어 일간지 호주동아일보.22년전 ‘오직일’ 사장이 일간지를 가지고 황무지에서 기초를 닦았다면 결국 청년 ‘전경희’ 사장이 인수해 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오늘날의 유일한 한국어 일간지로 굳건하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새로운 경영진으로 근본적으로 재정비되면서 비약적 발전을 한 호주동아일보는 정도직필의 자세를 지향하며 재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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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기업인, 교육자, 정치인으로서 존경받는 인촌 선생(1891~1955)이 동아일보를 창립했기에 우리가 동아일보를 볼 수 있고 또한 12만 호주동포들에게 호주동아일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주동아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전진을 기원합니다.
?노시중 (객원 칼럼니스트, 80대)
호주동아일보가 22살의 당당한 성인이 되었으니 스스로가 하는 일에 책임과 의무감을 느꼈으면 합니다.
기사 한 줄에도 정성을 다하고 사진 한 장에도 마음을 담아내는 신문, 광고 한 줄에도 정직과 양심을 담아내는 신문, 한인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주는 정신적 리더가 되어주는 신문, 메말라가는 세상살이에 사랑의 단비를 뿌려주는 신문.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어른이 되어간다면 호주 최고의 신문이 되지 않을까요?데레사 (브리즈번 거주 독자, 50대)
신문이 점점 없어지는 시대에 나이가 많은 나로서는 인터넷과 친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신문 페이지를 한 장씩 넘겨가며 뉴스와 정보를 읽는다.
집에서 받아 보는 호주동아일보 일간지는 한인사회와 동떨어져 사는 나에게 10여년동안 소중한 벗이 되어주었고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해주었다.
?선 소피아 할머니 (펜리스 거주 독자, 70대)?
교민사회의 유일한 일간지 호주동아일보가 좀 더 일간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모든 세대를 품 안에 아우를 수 있는 소재를 많이 담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수고해주세요.심은정 (웨스트라이드 거주 회사원, 30대)
호주동아일보 22주년 축하 드립니다.
항상 세상 돌아가는 정보를 자세히 알려줘 감사하고 교민들에게 재미있고 힘이 되는 글을 많이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이기철 (코리아 여행사, 40대)
먼저 창립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인사회의 소식과 정보를 누구보다도 먼저 전하는 호주동아일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민생활의 생로병사를 위해 애쓰는 교민지가 되어주세요. 우리들의 멋진 길라잡이 호주동아일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덕기 (633 엔터프라이즈 P/L 대표, 50대)
귀사의 신문을 오래 전부터 구독해온 독자입니다.
교민사회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굳건하게 지탱을 해 22주년을 맞은 귀사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합니다.
타 신문과는 달리 내용이나 편집을 보면 호주 교민사회에서 신문다운 신문을 만드는 회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류사회 돌아가는 소식이 너무 적고, 타 이민자 생활이나 우리 한인들의 생활 중에서도 ‘삶’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생활 밀착형 내용이 좀 더 보강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귀사의 발전을 다시 한번 기원 드립니다.
이 베드로 (스트라스필드 거주 사업인, 60대)
호주 유일의 한국어 일간지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교민사회의 거울로 호주 정보, 한국 정보, 문화 사업 등을 하는 굉장히 유익한 신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신문을 22년 동안 봤을 때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이정호 (세방여행사 대표, 70대)
한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신문이 되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독자들이 찾을 수 있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호주동아일보의 번창을 빕니다.
장동현 (전 호주동아일보 기자, 30대)
안녕하세요 저는 금요일마다 호주동아일보를 기다리는 최유정이라고 합니다.
호주동아일보를 보면 한주간에 있었던 한국과 호주의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빼놓지 않고 보려고 노력하는 20대랍니다.
호주 사람들과 일하다 보면 언어가 제일 큰 장벽인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문화나 관심사 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대화 거리를 찾습니다.
호주동아일보는 한주간의 큰 이슈에 대해서는 알 수 있으나 대부분의 정보가 정치나 경제, 이민에 치우쳐 있어 흥미를 잃기 쉬워요. 좀 더 많이 쉽고 생활 전반에 관련된 호주 정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 줄짜리 뉴스도 좋고요, 소소한 일상생활의 간단한 정보도 좋아요! 신문이 우리에게 한 걸음 더 다가와 준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최유정 (스트라스필드 거주 새내기 주부, 20대)
호주동아일보의 창간 22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만으로 22살이면 저랑 친구네요.많은 제 친구들도 각종 미디어를 모바일폰이나 타블렛(아이패드, 갤럭시탭)등으로 접하는데요, 그런 추세를 따르자면 호주동아일보도 사용하기 편한 어플리케이션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최종민 (맥콰리대 회계학과 재학생, 20대)
10년 독자입니다.
매일 나오는 신문이 호주동아일보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호주동아일보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묵은 한국 뉴스를 보게 되고 여건상 평일자 신문이 1주일에 4번 밖에 나오지 못하고 공휴일에는 좀 길게 신문이 나오지 않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난 열심히 봐주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다른 매체들이 다함께 다루는 뉴스 말고 호주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뉴스를 읽고 싶다.
홍명희 (이스트우드 본가 대표, 50대)??
All of us at Etcom wish to join all readers and well-wishers of The Korean Daily Hojudonga in wishing the Newspaper and its fantastic editorial team a happy twenty two year anniversary.The Korean Daily Hojudonga, without doubt, is an important channel of communication within the ethnic community in general and the Korean community in specific. The newspaper, in the last 22 years, has established itself as one of the most trusted and widely read Korean newspaper in Australia, while simultaneously being a key platform for other communities and business to communicate with the Korean community.Etcom(Ethnic Communications)
Congratulations to the editorial and advertising team at Hojudonga celebrating 22 years as one of the foremost Korean newspapers in Sydney and Australia. Wishing you the very best in your success!Libby Conway (The Capital Group)
Congratulations on reaching 22! And congratulations for continuing the process of widening your audience by the introduction in this last year of an English Language Supplement as well as an internet version. A bi-lingual localized newspaper delivered in the form of a traditional paper-on-the-doorstep in major cities of Australia! But also recognizing that a world dominated by globalization can best be served by an electronic version of the newspaper accessible by anyone, and from any corner of the world. Congratulations, you have achieved both!Mike Bradshaw (금융전문가)
The Korean Daily Hoju Dong-A plays an important role within our multicultural community. The newspaper provides news and information to the Australian Korean community, and contributes to the development of our multicultural society.I wish Hoju Dong-A all the best for coming year and into the future.Peter K Chen (PB Advertising & Promotion Company Pty. Ltd.)
이은형 기자 catherine@hanho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