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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보다 더 ‘유복’할 수는 없다
한호일보 | 승인 2011.01.27 03:59
기사입력 2010.09.16 |최종수정2010.09.16 18:19:34 환경 제외한 사회 전분야 호전 호주의 삶이 10년 전보다 더 건강해지고 윤택해졌다.
지난 15일 호주통계청이 내놓은 ‘2010 호주의 발전정도’에 의하면 건강, 고용, 수입, 보건, 주택, 교육, 자살률, 평균수명 부문을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최 이전과 비교해보면 2010년 호주인의 삶은 전반적으로 훨씬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동물과 식물종 중에 위험에 처하는 게 늘어나고, 온실가스 배출이 16% 증가하는 등 환경 부문은 오히려 퇴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업가정에서 지내는 어린이의 비율이 1998년 전체 어린이의 18%였던 것이 07/08에 13%로 감소했다.
대체로 부모가 실업상태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빈곤함을 더욱 느낀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성인의 경우 1995년 이후 자원봉사활동이 50% 늘었고 지금은 3명 중 1명이 적어도 1년에 1차례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안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자살률의 경우도 1998년~2008년 사이 줄어들었다.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률이 높았는데 남성의 경우는 10만 명당 23명꼴에서 16명꼴로 줄어들었고 여성의 경우는 10만 명당 5.7명에서 4.5명으로 감소했다.
평균수명도 증가하여 1999년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2008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앞으로 2~3년 더 살 수 있게 되었다.
즉, 1998년에 태어난 남자 75.9세, 여자 81.5세였던 평균수명이 2008년 태어난 남자는 79.2세, 여자는 83.7세로 증가했다.
직업전문학교나 고등교육을 받은 25세~64세 호주인들은 전체인구 중 49%에서 63%로 대폭 늘어났다.
각 개인의 가처분소득(disposal income)도 매년 2.6%씩 증가했다.
중산층 연간가계수입의 경우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최근 10년 동안 46% 증가를 보인데 반해, 저소득층의 증가율은 41%에 그쳤다.
KPMG의 인구학자 버나트 솔트는 “호주인의 삶이 크게 발전한 것은 부동산, 금융재정서비스, 천연자원 붐뿐만 아니라 베이비붐 시대의 호주인들이 높은 소득을 올리면서 적극적으로 돈을 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처럼 호주가 가난하지 않고 풍성한 때가 없었다며 “인구집중과밀 등으로 호주의 사회가 퇴보하고, 문제가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통계수치가 충격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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